- 게시일
- 2026.08.05
정부, 일 방위백서 '독도 영유권' 주장에 강력 항의···초치·철회 촉구
▲ 독도의 날을 하루 앞둔 지난해 10월 24일 서울시 종로구 광화문역 독도상설전시관을 찾은 아이들이 독도 실시간 영상을 보고 있다. 독도의 날(10월 25일)은 독도 수호 의지를 다지고,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코리아넷 DB
홍안지 기자 shong9412@korea.kr
정부는 일본 정부가 4일 발표한 '2026년 방위백서'에 독도를 자국 고유 영토로 왜곡 기술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고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했다.
박두순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일본 정부가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해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한다"며 "일본의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외교부는 추조 가즈오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초치해 엄중 항의했다. 국방부 역시 김학조 국제정책관이 나가요시 타케시 주한 일본 방위주재관(자위관)을 초치해 부당한 주장에 대해 시정 및 중단을 강력히 요구했다.
일본은 1970년 방위백서를 처음 발간한 뒤 1978년 독도를 처음 언급했으며, 2005년부터 독도를 자국 고유 영토로 기술하기 시작해 올해까지 22년 연속 부당한 주장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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