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일
- 2026.08.04
‘국가 AI 컴퓨팅센터’ 첫 삽···2028년 완공 목표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남군 산이면에서 열린 ‘국가 AI 컴퓨팅센터 착공식’에 참석한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앞줄 오른쪽 세 번째)과 관계자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정의석 기자 innocence@korea.kr
인공지능(AI) 고속도로의 핵심 인프라인 ‘국가 AI 컴퓨팅센터’가 첫 삽을 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3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남군 솔라시도 데이터센터 파크 부지에서 국가 AI 컴퓨팅센터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건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국가 AI 컴퓨팅센터는 최신 AI 컴퓨팅 자원을 확보해 연구·개발 환경을 조성하고, 국산 AI 반도체를 활성화해 국내 AI 생태계 성장을 지원하는 핵심 인프라다. 센터는 첨단 AI 반도체 1만 5000장 규모로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삼성SDS 컨소시엄을 사업자로 선정했다. 센터 구축과 운영을 전담할 법인 ‘한국에이아이컴퓨팅센터 주식회사(코아크, KOACC)’도 지난 6월 설립했다.
센터가 완공되면 산·학·연에 세계 최고 수준의 AI 컴퓨팅 인프라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 정부의 AI 혁신 수요에도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정부는 센터 내 연구개발 구역(R&D Zone)을 조성해 국산 AI 반도체 설계와 시제품 검증 환경을 제공하고, 성능이 입증된 제품은 상용 서비스에 투입해 국산 AI 반도체 생태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해남 솔라시도 데이터센터 파크가 풍부한 재생에너지와 확장 가능한 입지를 바탕으로 3대 메가 프로젝트의 핵심 거점으로 발돋움해, 지역과 국가가 함께 성장하는 균형발전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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