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일
- 2026.07.30
한국,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준비단 출범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해 9월 29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을 방문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대비해 훈련 중인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김선아 기자 sofiakim218@korea.kr
문화체육관광부가 오는 9월 개막하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과 아시안 패러게임에 대비해 대한민국 선수단과 우리 국민의 안전 지원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 준비단을 출범한다고 30일 밝혔다.
문체부는 30일 외교부, 통일부, 대테러센터, 질병관리청, 대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첫 회의를 열고 대회 준비 상황과 기관별 지원 계획을 점검한다.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은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열리며 45개국 1만 5000여 명이 참가한다. 한국은 41개 종목에 선수단 1100여 명을 파견한다. 이어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아시안 패러게임에는 45개국 약 4000명이 참가한다. 한국은 18개 종목에 선수단 300여 명이 출전한다.
회의에서는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점검하고 관계기관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아이치와 도쿄, 시즈오카 등 5개 클러스터에서 분산 개최되며, 선수촌도 컨테이너, 크루즈선, 호텔 등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이에 따라 권역별 거점을 중심으로 행정·의료 지원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정부는 일본을 찾는 우리 국민의 안전 대책도 강화한다. 관계기관과 협력해 현지 돌발 상황에 대비한 위기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안전한 경기 관람을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문체부는 나고야항 인근 '라이브 나고야(Live Nagoya)'에서 한국 문화와 스포츠를 소개하는 '코리아하우스'를 운영한다. 아시안 패러게임 기간인 10월 20일에는 각국 국가패럴림픽위원회(NPC)와 아시아패럴림픽위원회(AsPC)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대한민국의 밤' 행사도 열어 스포츠 교류와 한국 관광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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