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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넷뉴스

게시일
2026.07.22

"무비자로 188개국 간다"···한국 여권 파워 세계 2위

▲ 2021년 12월부터 발급된 대한민국 차세대 전자여권. 외교부

▲ 2021년 12월부터 발급된 대한민국 차세대 전자여권. 외교부



김선아 기자 sofiakim218@korea.kr

한국이 세계 여권 순위를 평가하는 '헨리 여권 지수(Henley Passport Index)'에서 지난해에 이어 공동 2위를 유지했다.

영국의 해외 시민권 자문 업체 헨리 앤드 파트너스(Henley & Partners)가 21일(현지 시간)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여권 소지자는 전 세계 188개국에 비자 없이 또는 도착비자만으로 입국할 수 있다.

한국은 일본, 아랍에미리트(UAE)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싱가포르가 192개국으로 1위를 차지했다.

지수가 처음 발표된 지난 2006년과 비교해 한국은 무비자 또는 도착비자 입국 가능 국가가 73곳 늘었다. 일본은 60곳, UAE는 153곳 각각 증가했다.

미국은 180개국으로 10위를 기록했다. 미국은 2006년 첫 지수 발표 당시 1위였으나 순위가 하락했다. 헨리 앤드 파트너스는 중국에 비자 없이 입국할 수 없는 점 등이 순위 하락의 배경 가운데 하나라고 설명했다.

반면 최하위는 22개국에 무비자 또는 도착비자로 입국할 수 있는 아프가니스탄이었다. 35개국으로 97위에 그친 북한을 비롯해 네팔·소말리아·예멘·파키스탄·이라크·시리아 등이 하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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