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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넷뉴스

게시일
2026.04.10

'남북연결' 도라산역 오가는 관광열차 10일 운영 재개

▲ 10일 운행이 재개된 'DMZ(비무장지대) 평화이음 열차'가 서울역으로 들어오고 있다. 연합뉴스

▲ 10일 운행이 재개된 'DMZ(비무장지대) 평화이음 열차'가 서울역으로 들어오고 있다. 연합뉴스



홍안지 기자 shong9412@korea.kr

서울역과 도라산역을 잇는 정기 관광열차가 2019년 중단 이후 6년 6개월 만에 다시 운행된다.

통일부는 9일 서울역과 파주 도라산역을 잇는 'DMZ(비무장지대) 평화이음 열차' 운행을 10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열차의 명칭은 남북 연결의 출발점이라는 상징성을 담아 결정했다. 승객들은 임진강역을 지나 민간인 출입 통제선(민통선) 내부에 있는 도라산역에서 내려 도라전망대, 통일촌 등을 직접 방문할 수 있다.

도라산역은 지난 2000년 6·15 남북 정상회담과 후속 장관급 회담을 계기로 도출된 남북 간 경의선 복원·철도 연결 합의에 따라 만들어진 철도역이다. 남한 최북단 역이자 북쪽으로 갈 수 있는 첫 번째 관문이다.

오는 5월까지는 둘째와 넷째 금요일에 각 1회, 회당 탑승객 120명 규모로 운영한다. 6월부터는 월 4회, 매주 금요일에 운행할 예정이다.

예약은 코레일(http://www.korail.com), 코레일관광개발(http://www.korailtravel.com), DMZ 평화관광 웹사이트 (http://dmz.paju.go.kr) 등에서 할 수 있다.

통일부는 "중단된 도라산역 열차 운영 재개는 남북 간 대결 종식과 평화 공존을 향한 정부 의지의 표명" 이라면서 "DMZ 평화관광 활성화로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공감대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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