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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넷뉴스

게시일
2026.04.10

한-이란 외교장관 통화···"이란에 특사 파견"

▲ 조현 외교부 장관(오른쪽)과 세예드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교장관이 지난해 9월 25일 제80차 유엔 총회 고위급 회기 중 개최한 양자회담에 앞서 악수를 하고 있다. 외교부

▲ 조현 외교부 장관(오른쪽)과 세예드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교장관이 지난해 9월 25일 제80차 유엔 총회 고위급 회기 중 개최한 양자회담에 앞서 악수를 하고 있다. 외교부



강가희 기자 kgh89@korea.kr

이란에 외교장관 특사가 파견된다. 중동 정세와 한-이란 현안 논의를 위해서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9일 세예드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교장관과 통화하고 이같이 합의했다.

통화에서 조 장관은 미국과 이란 간 휴전 합의를 환영하며, 이를 계기로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 재개 여건이 마련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어 양측 간 협상이 성공적으로 타결돼 중동 지역의 평화와 안정이 조속히 회복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휴전 합의가 이뤄진 만큼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우리 선박을 포함한 모든 선박의 자유로운 항행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재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란 내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에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아락치 장관은 호르무즈 해협을 비롯한 최근 중동 상황을 둘러싼 이란 측 입장을 설명하고, 우리 측 특사 파견 계획을 환영했다. 양측은 관련 사안을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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