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일
- 2026.03.16
인도네시아·프랑스 정상 잇따라 국빈 방한···이 대통령과 정상회담
▲ 이재명 대통령(오른쪽)과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1일 APEC 정상회의장인 경북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테레시아 마가렛 기자 margareth@korea.kr
사진 = 대한민국 청와대
이재명 대통령의 초청으로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잇따라 국빈 방한한다고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이 13일 서면 브리핑에서 밝혔다.
프라보워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방한해 이 대통령과 양자 회담을 가진 바 있다. 이번 방문은 약 5개월 만의 재방한이다.
먼저 프라보워 대통령은 오는 31일 도착해 다음 달 2일까지 방한 일정을 이어간다. 양 정상은 다음 달 1일 공식 환영식, 정상회담, 양해각서 서명식, 국빈 오찬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이 대통령과 프라보워 대통령은 한-인도네시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해 교역·투자 및 국방·방산 협력 고도화를 논의한다.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인프라, 조선, 원전, 에너지 전환, 문화창조산업 등 신성장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협력 강화 방안도 협의할 예정이다.
강 대변인은 "프라보워 대통령의 방한이 지난 1973년 수교 이래 양국이 반세기 이상 이어온 공고한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번영은 물론 중견국으로서 역내 및 세계의 안정·평화에 기여하기 위한 연대와 협력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재명 대통령(오른쪽)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22일(현지 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나스렉 엑스포센터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다음 달 2일부터 3일까지 방한한다. 한국 신정부 출범 이후 국빈 방한하는 최초의 유럽 정상이다. 2017년 마크롱 대통령 취임 이후 첫 방한이자, 프랑스 대통령으로서는 11년 만의 방한이다.
이 대통령과 마크롱 대통령은 오는 3일 공식 환영식, 정상회담, 조약·양해각서 서명식, 국빈 오찬 등의 일정을 함께 한다.
회담에선 양국 관계를 전략적 수준으로 한 단계 격상시키기 위한 교역·투자, AI·퀀텀·우주·원자력 등 첨단산업, 과학기술, 교육·문화,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강 대변인은 "마크롱 대통령의 방한이 지난 140년간 쌓아온 신뢰 위에 구축된 양국 관계를 한층 더 전략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관계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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