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일
- 2026.03.06
반도체 수출 호조에···1월 경상수지 132억 6000만 달러 흑자
▲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6(MWC26)이 2일(현지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가운데 삼성전자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이 ‘갤럭시 XR’을 살펴보고 있다. 삼성전자
서애영 기자 xuaiy@korea.kr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반도체 등 수출 호조에 힘입어 지난 1월 경상수지가 132억 6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항목별로 보면 상품수지 수출이 655억 1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30.0% 증가했다. 반도체(102.5%)·무선통신기기(89.7%)·컴퓨터 주변기기(82.4%)·승용차(19%) 등이 급증했다. 지역별로는 동남아(59.9%)·중국(46.8%)·미국(29.4%) 등에서 호조를 보였다.
수입은 503억 4000만 달러로 7.0% 증가했다. 에너지 가격 하락으로 석유제품(-18.7%)·원유(-12.8%)·가스(-12.5%) 등 원자재 수입이 감소세를 보였다.
서비스 수지는 여행, 기타 사업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38억 달러 적자로 집계됐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소득을 중심으로 27억 2000만 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금융계정 순자산은 1월 중 56억 3000만 달러 증가했다. 직접투자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70억 4000만달러, 외국인의 국내 투자는 53억 4000만 달러 각각 증가했다.
증권투자에서는 내국인 해외투자가 주식을 중심으로 134억 6000만 달러 증가하고 외국인 국내투자는 채권을 중심으로 46억 9000만 달러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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