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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넷뉴스

게시일
2026.02.05

지난해 한국 국적 취득자 1.1만 명, '팬데믹 이후 최다'···과반은 중국인

▲ 지난해 한국 국적을 취득한 귀화자가 1만1천명을 넘어서며 팬데믹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6일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학교에서 열린 '아주인터내셔널데이'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 유학생들. 이정우 기자 b1614409@korea.kr

▲ 지난해 한국 국적을 취득한 귀화자가 1만1천명을 넘어서며 팬데믹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6일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학교에서 열린 '아주인터내셔널데이'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 유학생들. 이정우 기자 b1614409@korea.kr



강가희 기자 kgh89@korea.kr

지난해 한국 국적을 취득한 귀화자가 1만1천명을 넘어서며 팬데믹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4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통계월보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귀화를 신청한 1만8천623명 가운데 1만1천344명이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

한국 국적 취득자는 팬데믹 시기였던 2020년 1만3천885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당시 국가 간 이동 제한과 모국 내 감염 확산으로 한국 체류를 선택하는 외국인이 늘면서 귀화 신청이 급증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후 귀화자는 2021년 1만895명, 2022년 1만248명으로 감소하다가 2023년 1만346명, 2024년 1만1천8명으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귀화자의 국적은 중국이 6천420명(56.5%)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베트남(23.4%), 필리핀(3.1%), 태국(2.2%)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과거 한국 국적을 상실했다가 재취득한 국적 회복자는 지난해 4천37명으로 집계됐다. 일본(3.2%)이 가장 많았고, 중국(2.5%)과 베트남(0.8%)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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