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일
- 2025.11.26
이 대통령, 중동·아프리카 순방 마치고 귀국···‘글로벌 사우스’로 외교무대 확대
▲ 이재명 대통령이 23일(현지 시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제3세션이 열린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나스렉 엑스포센터에 입장하고 있다. 대한민국 대통령실
서애영 기자 xuaiy@korea.kr
이재명 대통령이 7박 10일간 중동·아프리카 4개국 순방을 마치고 26일 오전 귀국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순방 기간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이집트, 남아프리카공화국, 튀르키예를 방문해 국제사회와 인공지능(AI)·방산·원전·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한국과 UAE, 백년 동행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특히 UAE가 추진 중인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한국이 참여해 함께 AI와 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압델 파타 알시시 이집트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한-이집트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 추진에 합의했다. 카이로대 연설에서는 한국과 중동의 미래 협력 전략인 ‘샤인(SHINE)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이 대통령은 이번 순방의 주목표인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G20에서 이 대통령은 포용적 경제성장을 위한 정책과 '글로벌 AI 기본사회' 비전을 제시했다. 한국이 오는 2028년 G20 정상회의를 개최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된 G20 '남아공 정상선언' 채택에도 함께 참여했다.
마지막으로 이 대통령은 튀르키예를 방문해 레젭 타입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을 만났다. 두 정상은 원전·방산·바이오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대통령실은 이번 이 대통령의 순방에 대해 "글로벌 책임 강국으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국익 중심 실용 외교의 지평을 아프리카 등 글로벌 사우스(비서구권 신흥·개발도상국)로 확대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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