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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넷뉴스

게시일
2025.11.26

한국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성장률, 주요 26개국 중 3위

▲ 한국의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세계 주요국 가운데 상위권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상공에서 바라본 부산항 신항 전경. 부산항만공사

▲ 한국의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세계 주요국 가운데 상위권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상공에서 바라본 부산항 신항 전경. 부산항만공사



김선아 기자 sofiakim218@korea.kr

한국의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세계 주요국 가운데 상위권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은행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한국의 3분기 GDP 성장률(전기 대비 속보치)은 1.166%로, 이날까지 속보치를 발표한 26개국 중 3위였다.

이스라엘은 2분기 -1.1% 역성장에 따른 기저효과로 2.967%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고, 인도네시아는 1.216%로 2위였다.

중국의 3분기 성장률은 1.1%로 지난 2022년 2분기 이후 처음으로 한국보다 낮았다. 영국(0.082%), 독일(0%), 프랑스(0.504%) 등 유럽 주요국은 저성장 흐름이 이어졌다.

한국 경제의 1분기 GDP 성장률은 비상계엄 사태 여파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며 -0.219%까지 떨어졌다. 2분기에는 미국·중국 상호관세 충격에도 수출이 호조를 보이며 0.675%로 반등해 순위가 10위로 상승했다. 3분기에도 회복 흐름이 이어졌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할 수정 경제전망에서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할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2% 중반대 성장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노무라증권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한국 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9%에서 2.3%로 올려 잡았다. 정부·한국개발연구원(KDI)·국제통화기금(IMF)가 제시한 1.8%, 한국금융연구원 2.1%,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2%보다 높은 수준이다. 노무라증권은 반도체 슈퍼사이클 진입에 따른 경상수지 흑자 확대, 주식 및 부동산 가격 상승에 따른 부의 효과, 민간소비 회복 등을 근거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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