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일
- 2025.11.25
IMF "내년 한국 경제 뚜렷한 회복···1.8% 성장"
▲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10월 1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국제통화기금(IMF)에서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와 면담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강가희 기자 kgh89@korea.kr
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 경제가 내년에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며 1.8% 수준의 성장률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IMF는 2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한국 연례협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한국 경제가 25년 하반기부터 회복 국면으로 진입해 26년에는 뚜렷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완화적인 통화·재정 정책과 선거 이후 개선된 소비심리 등의 영향으로 올해 성장률은 0.9%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내년에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감소하고 추가경정예산 등 정책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면서 성장률이 1.8%로 상승, 점진적으로 잠재성장률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IMF 이사회는 한국 경제가 대내외 충격 속에서도 견조한 회복력을 보인 점을 높이 평가하면서 "한국의 견고한 경제 기초와 정부의 효과적인 정책 운용이 이를 뒷받침했다"고 언급했다.
다만 무역 및 지정학적 위험 가능성과 인공지능(AI) 수요 둔화에 따른 반도체 부진 등을 한국 경제의 하방 위험으로 지목했다. 그러면서 성장 지원 효과가 높은 연구·개발(R&D)과 혁신 분야에 투자를 강화할 것을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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