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일
- 2025.07.31
한국인 기대수명 83.5세···외래진료·병상 수 OECD 1위
▲ 한국인의 기대수명이 83.5세로 OECD 회원국 국민 평균(81.1세)보다 2.4년 높다. 사진은 서울 시민이 5월 30일 서울시 광진구 뚝섬한강공원에서 '제2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에 참가하는 모습. 이정우 기자 b1614409@korea.kr
테레시아 마가렛 기자 margareth@korea.kr
한국인의 기대수명이 83.5세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국민 평균(81.1세)보다 2년 이상 높게 나타났다.
외래진료 횟수나 병상 수도 세계 1위여서 의료 접근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복지부는 30일 'OECD 보건통계 2025 보고서' 를 공개했다. 보고서는 OECD가 발표한 통계자료를 토대로 한국 현황과 비교했다.
2023년 기준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83.5년으로 OECD 평균보다 2.4년 더 길었다. '회피가능사망률'이 낮은 것이 주요 원인 중 하나로 분석된다. 한국의 회피가능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151.0명으로 OECD 평균(228.6명)보다 크게 낮았다. 회피가능사망률은 예방할 수 있는 질병이나 조기 치료로 막을 수 있는 사망률을 뜻한다. 수치가 낮을수록 의료의 질이 높은 것으로 해석한다.
한국의 영아사망률은 출생아 1000명당 2.5명으로 OECD 평균(4.1명)보다 낮았다.
외래진료 이용률도 세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국민 1인당 연간 외래진료 횟수는 18.0회로 OECD 평균(6.5회)의 약 2.8배에 이르러 회원국 중 가장 높았다.
의료 인프라 지표 역시 두드러진 수치를 보였다. 병원 병상 수는 인구 1000명당 12.6개로 OECD 평균(4.2개)의 약 3배에 달했다. 특히 급성기 치료 병상은 인구 1000명당 7.4개로 OECD 평균(3.4개) 대비 2배 이상 많았다.
감염병 예방 측면에서도 한국은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2023년 기준 65세 이상 고령층의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률은 84.8%로, OECD 평균(51.8%) 보다 약 1.6배 많아 회원국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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