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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넷뉴스

게시일
2024.06.11

서울, 창업하기 좋은 도시 세계 9위···자금 조달 아시아 1위

▲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서울 바이오허브의 전경. 서울시

▲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서울 바이오허브의 전경. 서울시


고현정 기자 hjkoh@korea.kr

서울시가 창업하기 좋은 도시 세계 9위에 올랐다. 또 창업생태계 가치는 308조 원(약 2,37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창업 생테계 평가기관인 '스타트업 지놈(Startup Genome)'이 지난 10일 발표한 '글로벌 창업 생태계 보고서(Global Startup Ecosystem Report 2024)'에서 서울이 창업하기 좋은 도시 9위에 자리매김했다고 서울시가 11일 밝혔다. 서울의 순위는 10위인 일본 도쿄, 11위인 중국 상하이보다 높다. 유럽에서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 유명한 파리(14위)와 베를린(15위)보다 앞섰다.

서울의 창업생태계 가치는 지난 2021년 52조 원에서 올해 308조 원으로 급증했다.

이번 보고서에서 서울은 자금조달(10점), 생태계 활동성(9점), 창의 경험 및 인재 양성(9점), 지식축적(9점)의 4개 항목에서 10점 만점 중 9점 이상을 받았다. 시장진출(7점) 항목에서도 23년 1점에서 대폭 상승한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만점을 받은 자금조달 항목은 아시아 1위, 글로벌 5위로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서울시는 '미래 혁신성장펀드(2019~2022, 3조 6천억 원)', '서울 비전 2030 펀드(2023~2024.3, 1조 3000억 원)'을 조성해 공격적으로 투자했다. 서울시는 오는 2026년까지 '서울 비전 2030 펀드'의 규모를 5조 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해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오는 2030년까지 글로벌 상위 5개 창업 도시로 도약을 목표로 통합 첨단기술 사업화 체계를 구축해 인공지능·바이오·로봇·양자 등 혁신 기술 기반 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국내외 창업 생태계 교류·협력을 강화하겠다" 면서 "2030년까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거대 신생 기업(유니콘 기업) 50개가 탄생하는 창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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