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일
- 2023.10.13
윤 대통령, 현직 대통령 최초 장진호전투 기념식 참석···"한미동맹 강력"
▲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광장에서 열린 제73주년 장진호전투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에스라 모함메드 기자 ess8@korea.kr
사진 = 대한민국 대통령실 강민석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6·25 전쟁에서 피로 맺어진 한미 동맹은 지난 70년간 전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동맹으로 발전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날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광장에서 열린 제73주년 장진호전투 기념식에 참석한 윤 대통령은 낙동강 전투, 인천상륙작전, 장진호 전투 등을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
‘장진호전투’는 한국전쟁 당시 1950년 11월 27일부터 12월 11일까지 미군이 주축이 된 유엔군이 함경남도 개마고원 장진호 북쪽으로 진출하던 중공군 포위망을 뚫고 2주간 전개한 철수 작전이다.
대통령실은 지난 2016년부터 개최된 장진호전투 기념식에 현직 대통령이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장진호전투는 영하 40도가 넘는 추위와 험난한 지형, 겹겹이 쌓인 적의 포위망을 돌파한 역사상 가장 성공한 전투"라며 "장진호 전투를 통해 흥남지역 민간인 10만 명이 자유의 품에 안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한미동맹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다”며 “한미일 안보협력을 강화하면서 우방국들과도 긴밀히 연대하여 전 세계의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 대사는 미국 정부를 대표한 추념사에서 “장진호전투는 한국군, 미 해병대와 군 장병, 유엔군이 치른 위대한 희생을 되새기게 한다”며 “장진호전투 영웅들이 맺은 유대가 오늘날 철통같은 한미동맹의 근간이 됐다”고 전했다.
▲ 윤석열 대통령(왼쪽)이 12일 오후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제73주년 장진호전투 기념식에서 1950년 흥남철수작전에 참전한 김응선 옹의 손을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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