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일
- 2023.02.17
영화진흥위원회, 9년 만에 중국에서 한국영화제 개최···'헌트', '브로커' 등 상영
▲ 영화진흥위원회 중국사무소가 9년 만에 중국에서 한국영화제를 개최한다. 사진은 영화제와 함께 개막하는 사진전 '한국의 배우들(KOREAN ACTORS) 200'.
윤다희 기자 daheeyun@korea.kr
사진 = 영화진흥위원회
영화진흥위원회(코픽)가 2014년 이후 9년 만에 중국에서 한국영화제를 개최한다.
코픽 중국사무소는 주상하이 한국문화원과 함께 한중 간 영화 교류 증진을 위해 상하이에서 'KOFIC 한국영화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25일까지 9일간 진행되는 이번 영화제에서는 17일 개막작 '헌트'를 시작으로 '브로커', '자산어보', '모가디슈', '신과 함께' 등 총 15편의 한국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상하이 상영에 이어 4월에는 베이징에서 같은 프로그램으로 행사가 개최된다.
영화 상영과 함께, 고(故) 김중만 작가, 안성진 작가가 촬영한 한국의 대표적인 영화배우 200인의 사진전 '한국의 배우들(KOREAN ACTORS) 200'이 17일부터 3월 16일까지 열린다.
중국에서는 2014년 8~9월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코픽 주최 영화 행사가 열린 이후 코로나19 등으로 한국 영화제가 개최되지 못했다.
코픽은 지난해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KOFIC 중국영화제 및 한국영화제를 기획, 추진했다. 지난 12월에는 1일부터 4일간 서울에서 'KOFIC 중국영화제'가 열린 바 있다.
정민영 코픽 중국사무소 소장은 "이번 KOFIC 한국영화제가 중국인들의 한국 영화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KOFIC 한국영화제 공식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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