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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천년만에 부활하는 백제의 고도, 익산

    2천년만에 부활하는 백제의 고도, 익산

    전라북도 익산(Iksan)은 한반도 최초의 고대국가 고조선(古朝鮮, BC2333∼BC108)의 준왕(準王, King Jun of Gojoseon, 재위: 기원전 3세기 후반~기원전 194년)남쪽으로 내려와 정착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백제 무왕(武王 재위: 600년 ~ 641년)이 새로운 백제 건설을 위해 거대한 왕궁과 사찰 미륵사를 창건한 곳이기도 하다. 아울러 백제의 부흥을 기치로 내건 견훤(甄萱, Gyeon Hwon, 서기 867~936)의 후백제(Hubaekje) 건국의 바탕이 된 곳도 익산이었다. 국립전주박물관은 익산의 역사와 문화를 조명하는 특별전 「전북의 역사문물전 12, 익산」을 28일부터 2014년 2월9일까지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1부 ‘마한(Mahan)의 중심’, 2부 ‘백제의 고도’, 3부 ‘부흥의 터전’, 4부 ‘전라도의 첫 고을’ 등 총 4부로 나누어 구석기시대부터 근대까지 익산의 역사와 문화를 망라했다. ▲왕궁리 오층석탑 출토 사리내함과 사리병 (Gold Casket of Sarira and Glass Sarira Bottle excavated from Wanggung-ri Stone Pagoda) 1부 ‘마한의 중심’에서는 익산지역에서 출토된 다양한 청동기와 철기를 통해 삼국지(三國志, Records of the Three Kingdoms), 위서(魏書 , Book of Wei), 동이전(東夷傳, Biographies of the Wuhuan, Xianbei, and Dongyi) 등 중국 사서(史書)에 기록된 고조선(古朝鮮) 준왕(準王)이 남쪽으로 옮긴 곳이 한국의 고서 제왕운기(帝王韻紀, Jewang Ungi)나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등에서 언급한 금마(金馬, Geumma, 과거 익산의 옛이름)가 익산인가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2부 ‘백제의 고도’에서는 백제의 지방 거점에서 새로운 왕도, 혹은 별도(別都)로 발전해가는 삼국시대 익산의 모습을 담았다. 특히 백제 무왕이 조성한 궁성인 왕궁리유적 출토품, 왕실사찰인 제석사(帝釋寺)의 빼어난 소조상(Clay Figures), 당대(當代) 새로운 신앙이자 통치이념인 미륵(彌勒, Maitreya)이 지상에 나타나 구원한다고 한다는 미륵신앙을 대내외에 과시하기 위한 미륵사지 출토품 등을 통해, 익산이 백제의 ‘계획도시’이자 ‘또 다른 왕도’였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3부 ‘부흥의 터전’은 익산을 근거로 재기를 꿈꾸며 보덕국(報德國, 고구려가 멸망한뒤 신라에 망명한 고구려 유민들이 세운 나라)을 세운 고구려 유민과 백제의 계승을 공언한 견훤이 익산을 어떻게 인식하였는가를 밝혀보았다. 4부 ‘전라도의 첫 고을’은 고려시대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익산지역의 문화를 보여주며 불교문화, 익산이 낳고 품은 사람들, 근대도시 익산의 빛과 그늘 등을 다양한 분야의 전시품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미륵사지 서탑 출토 사리봉영기를 전시하며, 왕궁리 오층석탑 출토 사리갖춤도 공개된다. 아울러 한국에서 가장 이른 시기의 동물다리가 붙은 미륵사지 출토 향로 등은 주목할 만하다. 익산지역의 특성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새로운 문화와 사상을 품은 터전’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익산 문화의 특징을 보여주고자 했으며 새로운 세대 익산의 모습을 읽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위택환, 이승아 코리아넷 기자 whan23@korea.kr ▲왕궁리 오층석탑 출토 사리갖춤 (Sarira Reliquary excavated from Wanggung-ri Stone Pagoda) ▲미륵사지 서탑 출토 사리외호 (Outer Gilt-bronze Pot of Sarira excavated from Mireuksa Stone Pagoda) ▲미륵사지 서탑 출토 사리봉영기 (Gold Plate with Inscription of Sarira Enshrinement excavated from Mireuksa Stone Pagoda) ▲미륵사지 출토 향로 (Gilt-bronze Incense Burner excavated from Mireuksa Temple Site) ▲'전북의 역사문물전 12' 기획전 포스터 (사진 제공: 국립전주박물관) 201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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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그리스•중국•터키 4국 ‘문화재 환수협력 양해각서’ 체결

    한국•그리스•중국•터키 4국 ‘문화재 환수협력 양해각서’ 체결

    26일 한국, 그리스, 중국, 터키 4개국이 그리스 올림피아에서 문화재 환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지난 24~26일 그리스 올림피아에서 개최된 「제3차 문화재 환수 전문가 국제회의」에서 문화재 환수에 대한 각국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피탈(被奪)국 중심의 새로운 대안적 체제를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문화재 환수협력 양해각서에 체결하는 4개국 대표들. 왼쪽부터 박희웅(Park Hee-ung) 한국대표, 쭈예(Zhu Ye) 중국대표, 마리아 안드레아다키 블라자키(Maria Andreadaki Vlazaki) 그리스 대표, 쥘키프 일마즈(Zulkuf Yilmaz) 터키 대표. (사진 문화재청) 이에 따라 2014년 제4차 회의는 중국, 2015년 제5차 회의는 터키, 2016년 제6차 회의는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계기로 문화재 환수에 대한 각국 전문가와 민간단체 활동가들의 협력이 확대되어 발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문화재 환수 전문가 국제회의」는 민간 활동가 중심의 방향성을 모색하고 대안적인 해결을 마련하기 위하여 한국 주도로 2011년에 창설됐으며 제1차 회의(2011.7.19.)와 제2차 회의(2012.10.16.~10.17.)가 서울에서 개최됐다. 특히, 제2차 회의는 문화재청, 외교부,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국외소재문화재재단(Overseas Korean Cultural Heritage Foundation)'이 주관하여 문화재 환수 전문가와 민간 활동가들의 실질적인 교류를 도모하고 정보 공유를 강화는 데 주력하였다. 제2차 회의를 계기로 문화재청과 그리스 문화부 간에 「문화재 환수 전문가 국제회의」의 순환 개최와 양국의 국제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가 체결(2012.10.16./서울)되었다. 이에 따라 이번 제3차 회의가 그리스 올림피아에서 개최됐으며 중국, 터키 등이 참여한 것을 계기로 한국과 그리스 양국 간의 환수협력을 4개국 협력체제로 확대하기 위해 4개국 간 양해각서가 체결됐다. 문화재청은 앞으로 국외 문화재 환수의 확대를 위해 이집트, 페루 등과도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문화재 환수 전문가 국제회의」가 환수 전문가들의 협력과 연대의 장으로 역할과 기능을 다 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위택환·손지애 코리아넷 기자 201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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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와대에 울려 퍼진 아리랑

    청와대에 울려 퍼진 아리랑

    전통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해석되고 편곡된 한국의 선율 아리랑이 청와대 안뜰에서 울려 퍼졌다. 청와대 녹지원에서 27일 개최된 아리랑 공연 '문화융성의 우리 맛, 우리 멋 – 아리랑’에서 전통, K-pop, 아시아의 악기 등으로 재해석되며 시대와 지역을 뛰어 넘는 아리랑 멜로디가 가을 단풍아래 모여든 관객들의 마음을 적셨다. ▲박근혜 대통령(가운데)이 27일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린 아리랑 공연 무대에 전 출연진과 함께 올라 아리랑을 함께 부른 뒤, 관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전한 기자 10월 '문화의 달'과 아리랑의 유네스코 인류무형 문화유산 등록 1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공연에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은 다양한 장르로 재해석된 아리랑을 관객들과 함께 따라 부르고, 소고로 장단을 맞추며 90분 동안의 공연을 함께 했다. 특히 이날 초대된 가수 김장훈이 객석으로 내려가 박 대통령에게 마이크를 들이대자 아리랑 한 소절을 직접 노래하기도 했다. ▲27일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린 '문화융성 우리의 맛 우리의 멋 아리랑 공연'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이 가수 김장훈이 마이크를 들이대자 직접 아리랑 한 소절을 부르고 있다. 전한 기자 이번 청와대에서의 아리랑 공연은 이념, 지역의 벽을 넘어 다양한 아리랑을 선보였다. 나이지리아, 몽골, 베트남, 이집트 등의 전통악기 연주가들로 구성된 국립극장 문화동반자 연주팀이 각국의 악기로 완벽한 아리랑 하모니를 들려줬고 국립발레단은 아리랑에 선율과 하나가 되는 발레공연을 펼쳐 보였다. ▲박근혜 대통령이 27일 청와대에서 아리랑 공연에서 관객들과 함께 소고로 박자를 맞추고 있다. 전한 기자 명창 안숙선과 이춘희가 가슴 깊이 스며드는 아리랑을 선사한 것과 함께 가수 아이유, 김재중, 김장훈이 그들 만의 음색으로 대중들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아리랑을 관객과 함께 불렀다. ▲27일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린 '문화융성 우리의 맛 우리의 멋 아리랑 공연'은 1,200여명의 관람객이 가을 정취를 풍기는 단풍 아래 아리랑의 선율을 함께 즐겼다. 전한 기자 박 대통령은 마지막에 전 출연진과 함께 무대에 올라 아리랑을 합창하며 이날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날 공연에는 문화계 인사, 주한외교사절, 외국인 유학생, 예술계 고등학생 등 1200여명이 초청되어 함께 했다. 한편 이날 공연에 앞서서는 한국 궁중요리 시연 및 한식 전시회도 함께 열렸고 박 대통령은 궁중음식연구가 한복려의 설명을 들으며 전통 궁중요리를 살펴봤다. 윤소정, 전한 코리아넷 기자 arete@korea.kr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문화융성 우리의 맛 우리의 멋 아리랑 공연'에서 배우 안성기가 나윤규 감독의 영화 ‘아리랑’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전한 기자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문화융성 우리의 맛 우리의 멋 아리랑 공연'에서 안숙선, 이춘희 명창이 판소리 공연을 펼치고 있다. 전한 기자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문화융성 우리의 맛 우리의 멋 아리랑 공연'에서 가수 아이유가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 전한)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문화융성 우리의 맛 우리의 멋 아리랑 공연' 식전행사로 열린 궁중음식 전시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왼쪽)이 궁중음식 연구가 한복려의 설명을 들으며 궁중요리를 살펴보고 있다. 전한 기자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문화융성 우리의 맛 우리의 멋 아리랑 공연' 식전행사로 열린 궁중음식 전시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왼쪽)이 궁중 음식전문가 한복려씨로부터 약과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미소 짓고 있다. 전한 기자   2013.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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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융성의 시대를 열다’ 8대 정책과제 발표

    ‘문화융성의 시대를 열다’ 8대 정책과제 발표

    박근혜정부의 4대 국정기조 중 하나인 ‘문화융성’ 구현을 위한 문화융성위원회가 제2차 회의가 지난 25일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문화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문화융성의 시대를 열다 – 문화가 있는 삶’ 주제의 8대 정책과제를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발표했다. ‘문화가 있는 삶’ 정책은 문화융성 시대의‘ 새로운 문화정책의 틀’을 ‘자율’, ‘상생’, ‘융합’이라는 3대 핵심 목표로 집약하고 국민과 지역이 주도하는 상향식, 생활밀착형 정책으로 전환하여 문화융성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박근혜 대통령(가운데)이 25일 청와대에서 열린 4대 국정기조 중 하나인 ‘문화융성’ 구현을 위한 문화융성위원회 2차 회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 8대 정책과제의 주요내용은 ▲인문정신의 가치 정립과 확산 ▲ 전통문화의 생활화와 현대적 접목 ▲ 문화참여로 행복한 일상을 만드는 생활 속 문화 확산 ▲지역문화의 자생력 강화 ▲ 예술 진흥 선순환 생태계의 형성 ▲ 문화와 IT기술의 문화융합을 통한 창의 문화산업의 방향성 제시 ▲국내외 문화적 가치 확산 ▲아리랑의 문화 가치 확대를 통한 국민통합 활용 등이다. 위원회는 먼저 문화융성의 바탕이 되는 ‘인문정신의 가치 정립과 확산’을 위해 인문학 교육우수 학교지원, 인문학 연구 전문인력 양성, 인문정신문화진흥법 제정 등 인문학 진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인문학 대중화를 위한 고전의 현대적 번역, 인문학 진흥을 위한 전담기구 운영 등 제도적 기반 구축도 함께 해나가기로 했다. ‘생활 속 문화 확산’을 위해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고궁·박물관·미술관 등 무료 관람과 공연·영화 특별할인 등을 추진하고, 문화의 가치와 역할을 조명하기 위한 세계문화정상회의(World Culture Summit) 개최도 추진키로 했다. 지역문화 커뮤니티 활동의 체계화를 목표로 문화 분야 퇴직자를 중심으로 한 문화 봉사단을 운영키로 했다. 예술진흥 선순환 생태계 형성을 위해 기초 예술 창작지원 확대 및 예술인 복지 강화, 예술인 재정지원 및 정산방식 개선 등도 추진키로 했다. 또한 기초 예술 창작지원을 확대 하고 예술인 복지를 강화하며 음악․미술 외에 무용․연극 등을 학교 예능교육에 포함하는 등 예술 진흥 노력을 확대키로 했다. 앞으로 위원회는 국민여론 및 문화생태환경 조사, 전국 문화시설 운영실태 조사, 소외계층 문화향유 현장 조사 등을 통해 문화융성 장기 정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위택환·윤소정 코리아넷 기자 whan23@korea.kr ▲25일 청와대에서 열린 4대 국정기조 중 하나인 ‘문화융성’ 구현을 위한 문화융성위원회 2차 회의에서 참석자들이 박근혜 대통령의 인사말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 ▲박근혜 대통령(가운데)이 25일 청와대에서 열린 문화융성위원회 2차 회의 참석을 위해 입장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   2013.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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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대통령, 한국시리즈에서 깜짝 시구

    박근혜 대통령, 한국시리즈에서 깜짝 시구

    그야말로 깜짝 시구였고 2만5,500명의 관중들은 환호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2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스의 한국시리즈 3차전 경기에 시구자로 나섰다. ▲박근혜 대통령이 2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시구를 하고 있다. (사진 : 청와대) 이날 경기에 앞서 열린 사전행사에서 전광판에 ‘대통령 박근혜’라는 시구자 소개 자막이 나오자 관중들은 물론 선수들까지 놀라는 표정을 숨기지 못했지만 이내 환호로 박 대통령을 맞았다. ‘2013 Korean Series’라는 글자가 새겨진 남색 후드티에 태극기가 선명한 파란색 글러브를 끼고 마운드에 오른 박 대통령은 미소로 관중들에게 인사했다. 주심으로부터 공을 건네 받은 박 대통령은 마운드에서 볼을 던진 뒤 환하게 웃었다. 박 대통령의 시구는 큰 포물선을 그리며 두산 포수 최재훈 선수 앞에 떨어 졌고 박 대통령은 손을 흔들며 마운드를 내려왔다. ▲박근혜 대통령이 27일 한국시리즈 3차전이 열린 잠실야구장을 찾아 시구에 앞서 관중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 : 청와대) ▲박근혜 대통령이 27일 한국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른 뒤,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 : 청와대) ▲한국시리즈 3차전이 열린 27일 시구를 마친 박근혜 대통령이 삼성 라이온스 마스코트 블레오와 두산 베어스 마스코트 철웅이와 함께 관중들에게 인사하며 마운드를 내려오고 있다. (사진 : 청와대) 시구를 마친 박 대통령은 언북중학교 야구단원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하며 야구 꿈나무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박근혜 대통령이 27일 잠실야구장에서 언북중학교 야구단원들과 함께 한국시리즈 3차전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 : 청와대) ▲박근혜 대통령이 27일 한국시리즈 3차전이 열린 잠실야구장에서 관람객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 : 청와대) 박 대통령의 이번 시구는 한국프로야구 역대 다섯 번째 대통령 시구다. 한국프로야구 원년인 지난 1982년 전두환 전(前) 대통령이 첫 번째로 시구한 이래 김영삼 전(前) 대통령이 1994년과 1995년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시구를 했다. 노무현 전(前) 대통령은 지난 2003년 대전구장에서 열린 한국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시구했다. 전한, 윤소정 코리아넷 기자 hanjeon@korea.kr 2013.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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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바이올린 선율로 중국 팬들과 교감하다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바이올린 선율로 중국 팬들과 교감하다

    거장 정경화의 바이올린이 만들어낸 선율이 중국 베이징에 울려 퍼졌다. ‘2013 아시아 투어’ 일환으로 18일 베이징 국가대극원에서 열린 중국 순회연주 첫 무대에서 정경화가 중국 팬들 앞에서 활을 켰다. ▲지난 18일 베이징 국가대극원에서 열린 중국 순회연주 첫 무대에서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오른쪽)가 연주를 마친 후 협연자로 나선 피아니스트 케빈 케너(Kevin Kenner)와 함께 청중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제공: CMI) 관객들 중에는 눈을 감고 연주에 몰입한 60, 70대 할머니, 할아버지와 손수건으로 눈가를 훔치는 이들도 있었다. 중국 클래식 애호가들이 정경화를 처음 만난 것은 1970년. 그 해 데카(Decca)에서 녹음한 정경화의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음반이 홍콩을 비롯해 중국 전역으로 전해졌다. 정경화 씨는 “1970년 나온 차이콥스키 협주곡 음반이 사회주의 국가인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고 들었는데, 정말 가슴 뭉클하다”며 40년이란 넘는 세월 동안 자신의 음악을 찾아준 중국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는 이번 베이징 공연에서 베토벤 소나타 2,5번, 포레 소나타 1번, 그리고 프랑크 소나타 등을 연주하며 관객들과 교감했다. 연주를 마친 정경화 씨는 “현 한 줄을 길게 켤 때 그 소리의 공명 때문에 소름이 끼칠 정도였다”며 “현이 감기는 느낌, 음향을 갖고 실컷 놀아봤다는 기분이 든다”며 맘껏 기교를 뿜어낼 수 있었던 이번 공연에 대해 흡족해 했다. 현재 정경화 씨는 베이징을 시작으로 상하이, 홍콩, 타이베이, 마카오 등 중화권 7개 도시에서 순회 연주를 이어갈 예정이다. 손지애 코리아넷 기자 jiae5853@korea.kr 2013.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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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치, 김장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권고

    김치, 김장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권고

    한국인과 세계인이 즐기는 김치, 그리고 여럿이 서로 도우며 김치를 담그는 김장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Intangible Cultural Heritage of Humanity)에 등재될 전망이다. 23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 신청한 ‘김치와 김장문화’(Kimjang; Making and Sharing Kimchi)가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 산하 심사보조기구(Subsidiary Body)로부터 등재권고를 받았다. 등재권고는 사실상 등재로 이어진다. 김치와 김장문화의 등재여부는 오는 12월 2일부터 7일까지 아제르바이젠 바쿠에서 개최되는 제8차 무형유산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며 등재될 경우 한국은 종묘제례 및 종묘제례악(2001), 강강술래(2009), 택견(2011), 아리랑(2012) 등 16개의 인류무형유산을 보유하게 된다. 유네스코는 김치가 오랫동안 전해 내려오는 음식일 뿐 아니라 한민족의 정체성을 형성해온 중요한 문화적 자산이라는 점을 높이 샀다. 특히 가족의 일상 속에서 여러 세대에 걸쳐 전해져 내려 온 김장문화는 한국인들이 이웃과 정을 나누며 결속을 촉진하고 소속감을 제공하는 중요한 유산이라는 점이 등재권고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함께 모여 김장을 하는 가족 (사진: 문화재청) ▲단체로 김치를 담그는 모습 (사진: 문화재청) 11월 말에서 12월초 한국인들은 긴 겨울 동안 먹을 만큼의 충분한 양의 김치를 담갔다. 특히 김치를 담글 때는 친척이나 이웃이 옹기종기 모여 김장을 하곤 했다. 2011년 문화재청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의 95%가 적어도 하루에 한 번 이상 김치를 먹고 있으며 64%는 하루 세끼 모두 김치를 먹는다고 답했다. 김치의 효능은 과학적으로 입증됐다. 무엇보다 유산균과 비타민, 섬유소가 풍부하다. 당뇨병, 심장질환, 비만 등 성인병과 대장암, 위암의 예방·치료에 효험이 있다. 김치는 52개국으로 수출되고 있다.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국제음식으로 부상했다. 중국에서도 2003년 사스(SARS) 유행 때 ‘한국인이 사스에 걸리지 않은 것은 김치를 즐겨 먹기 때문’이라는 언론 보도가 나오면서 김치 열풍이 불었다. 미셸 오바마 미국 대통령 부인은 직접 담근 김치 사진을 레시피와 함께 트위터에 올려 화제가 됐다. 미국 건강전문지 ‘헬스’는 2006년 김치를 세계 5대 건강음식으로 선정했다. ▲ 눈으로 덥힌 추운 겨울 장독대에서 김치를 꺼내고 있는 모습 (사진: 문화재청) ▲김치의 주요 재료가 되는 배추 (사진: 문화재청) 임재언 코리아넷 기자 jun2@korea.kr 2013.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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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깊어지는 가을 어느덧 겨울이 다가온다

    깊어지는 가을 어느덧 겨울이 다가온다

    서울의 도심의 가로수와 남산, 북한산, 인왕산의 활엽수도 가을옷으로 갈아 입으며 가을의 색과 멋을 뽐낼 준비를 하고 있다. ▲24일 붉고 노랗게 물든 가로수 길 뒤로 ‘천국의 계단’을 통해 하늘공원으로 올라가는 사람들이 보인다. 전한 기자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 하늘공원에 조성된 억새밭에서는 파란 하늘 아래 가을 바람에 살랑이는 억새의 춤사위를 감상 할 수 있다. 지난 18일부터 ‘서울억새축제’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24일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하늘공원을 찾아 가을 정취를 즐겼다. 하늘공원으로 들어서기 위한 관문이자 ‘천국의 계단’으로 불리는 291개의 계단을 오르고 나면 웅장한 크기의 월드컵 경기장, 한강, 그리고 서울의 마천루가 한 눈에 들어 온다. 계단 정상에서 목책 길을 따라 걸으면 이내 하얀 물결을 출렁이는 억새밭으로 들어선다. ▲서울억새축제가 계속되고 있는 24일 많은 시민들이 하늘공원 억새밭을 찾아 가을을 즐기고 있다. 전한 기자 하늘공원은 굳이 멀리 여행을 가지 않고 서울에서의 가을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입소문을 듣고 하늘공원을 찾은 사람부터 가벼운 차림으로 산책을 나온 시민들, 가을날 추억을 남기기 위해 찾은 연인들이 바람에 몸을 맡긴 억새와 한데 어우러져 시간을 보낸다. ▲24일 상암동 하늘공원을 찾은 연인들이 바람에 흔들리는 억새밭에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쌓고 있다. 전한 기자 기상청은 올해 서울 북한산의 단풍 절정기를 10월 27일로 예상하고 있으며 도심은 이보다 다소 늦은 11월 초순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기상청은 한국이 올해 11월 중순부터 초겨울 날씨를 보일 것이라고 예보했다. 전한, 손지애 코리아넷 기자 hanjeon@korea.kr ▲24일 월드컵 경기장 공원 내 주차장에 자리잡은 가로수들이 가을의 정취를 선사하고 있다. 전한 기자 하늘공원 가는 길 지하쳘 지하철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하차 → 1번 출구로 나온 후 직진 → 큰 길(도로)이 나오면 우측으로 풍력발전기가 있는 하늘공원이 보이며 → 횡단보도를 건너(여기서부터 평화의 공원) → 평화의공원과 하늘공원 사이의 육교를 건너신후 → 하늘계단 또는 사면도로를 이용 버스 271번, 571번, 7011번, 7011,번 7013번, 7715번 201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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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개 섬을 걸어서 둘러본다! 한려해상 국립공원 산책로

    6개 섬을 걸어서 둘러본다! 한려해상 국립공원 산책로

    한국의 대표적인 해상국립공원을 걸어서 둘러 볼 수 있는 육로 길이 열렸다. 한려해상국립공원 내(內) 미륵도, 한산도, 소매물도 등 6개 섬의 풍광을 걸으며 즐길 수 있는 42.1km의 '바다 백리길'이 완공됐다. 한려해상국립공원은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도 사이의 수역과 남부 해안 일부를 아우르는 지역이다. 크고 작은 300여 개 이상의 섬들이 각양각색의 기암절벽과 함께 푸른빛 바다가 어우러져 화려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한다. ▲소매물도 등대길 등대섬 전망대 (사진제공: 국립공원관리공단) ‘바다 백리길’은 통영지구를 대표하는 섬 여섯 개, 미륵도, 한산도, 매물도, 소매물도, 연대도, 비진도를 선정해 각 섬 별로 주민들이 다니던 작은 오솔길을 연결해 만든 산책로다. 섬 특유의 지형을 그대로 살린 이 길은 평지와 오르막길이 바다를 옆에 두고 번갈아 이어지고 있어 평범한 산책로와는 사뭇 다르다. 마치 바다에서 등산을 하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산책로는 등산이 주는 상쾌함과 바다 내음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길 곳곳에는 조망시설과 벤치가 자리잡고 있으며 ‘치유의 숲길’로 대변되는 편백나무 숲길이 조성되어 있다. ▲소매물도 등대섬 전경 (사진제공: 국립공원관리공단) 여섯 섬 가운데 가장 널리 알려진 섬은 소매물도다. 한 해 40만 명에 이르는 관광객이 찾는 소매물도는 선착장에서 등대섬까지 3.1㎞를 산책 할 수 있게 조성됐다. 이 섬에 도착한 관광객이 등대섬까지 가기 위해서는 하루에 두 번 물길이 열리는 70미터 거리의 바닷길 ‘열목개’를 통과해야 한다. 소매물도에서 등대섬까지 가는 바닷길은 섬의 상징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한국의 각종 광고에도 자주 등장한 명소다. 등대 주변의 기암 절벽은 푸른 바다와 어우러져 소매물도 등대섬 만의 특색 있는 풍광을 연출한다. ▲한산도 역사길 하늘에서 본 사진 (사진제공: 국립공원관리공단) 한산도는 조선시대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1545-1598)의 지휘 아래 조선 수군의 근거지이자 최대 전승지인 ‘한산대첩(1592년)’의 현장으로 알려져 있다. 이 섬에 조성된 역사길 곳곳에는 이순신 장군의 유적지가 많이 있다. 이곳은 자전거 무료대여 서비스가 제공되어 자전거를 타고 섬을 둘러 볼 수 있다. ▲한산도 역사길 자전거 무료 대여 (사진제공: 국립공원관리공단) 연대도 ‘지게길’은 예로부터 마을 사람들이 지게를 지고 오가던 길이라고 해서 그 이름이 붙여졌다. 매물도 ‘해품길’은 어디에서나 일출과 낙조를 볼 수 있다. 4.8km에 이르는 비진도의 ‘산호길’은 두 개의 섬과 이를 연결하는 가늘고 긴 모래톱 주변 바다가 비취색이라 해서 이름 붙여졌다. ▲미륵도 달아길의 일몰 풍경 (사진제공: 국립공원관리공단) ▲미륵도 달아길 달아전망대에서 본 전경 (사진제공: 국립공원관리공단) ▲미륵도의 달아길의 편백나무 숲길에서 휴식을 취하는 관광객들 (사진제공: 국립공원관리공단) ‘바다 백리길’ 산책을 위해서는 통영항에서 출발하는 여객선을 이용해야 한다. ‘바다 백리길’ 가운데 미륵도의 ‘달아길’은 6개의 섬 가운데 유일하게 차량을 이용해 갈 수 있다. ‘바다 백리길’의 백리(42.1 km)를 모두 둘러 보려면 최소 4~5일이 소요되며 섬과 섬 사이는 배로 이동해야 한다. 짧은 일정으로 ‘바다 백리길’을 즐기려면 인접한 한 두 섬을 정해야 하며 통영항을 기점으로 오가는 섬별 여객선 운항정보를 사전에 알고 가는 것이 좋다. 한려해상 관광 정보는 아래의 관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얻을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 (12개 언어 제공) http://english.visitkorea.or.kr 관광안내전화 02-1330 (한,영,중,일 통역 24시간 제공) 윤소정 코리아넷 기자 arete@korea.kr 201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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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전자정부 글로벌포럼, 스마트 협력 논의

    2013 전자정부 글로벌포럼, 스마트 협력 논의

    스마트 정부와 스마트 사회: 개방, 공유, 소통 그리고 협력’이라는 주제로 10월 22, 23일 이틀 간 진행된 2013 전자정부 글로벌 포럼이 막을 내렸다. 올해로 2주년을 맞은 이번 포럼은 전자정부를 바탕으로 한 행정 패러다임에 대해 각 국의 추진 전략과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20개국 이상의 장ㆍ차관을 비롯해 UN,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세계은행 (World Bank), 유엔 무역개발회의 (UNCTAD) 등 국제기구 및 학계, IT기업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 ▲스마트 정부와 스마트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2013 전자정부 글로벌포럼이 22, 23일 이틀 간 열렸다. (사진: 안전행정부) 포럼은 정부 트랙과 국제기구 트랙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정부 3.0의 핵심 가치인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의 네 가지 주제에 대해 각국 대표가 자국의 우수 전자정부 정책 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우즈베키스탄과 인도네시아 등은 각국의 협업을 통한 업무 효율 개선 사례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국제기구 트랙에서는 전자정부 글로벌 트렌드, 범정부 서비스, 공공조달 등에 대한 세계적 선도 사례와 발전 방안 등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세계은행, 유엔 경제사회국 등은 스마트 사회를 위한 공공서비스에 대해 발표했다. 2013 전자정부 글로벌 포럼의 피날레를 장식한 라운드 테이블에서 참가국은 1회 포럼에서 채택한 ‘서울 선언문 (코뮤니케)’의 추진 현황을 정리, 발표한 후, 2014년 포럼을 카자흐스탄에서 개최키로 결정했다. ▲전자정부 글로벌포럼에 참석한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 안전행정부) ▲폐막식을 맞아 기념 촬영하는 각국 관계자들 (사진: 안전행정부) 이승아 코리아넷 기자 Slee27@korea.kr 201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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