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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군 위안부는 반인류범죄

    일본군 위안부는 반인류범죄

    “1941년 7월, 관동군(關東軍, Group of the Imperial Japanese Army)은 소련군을 가상의 적으로 삼아 대규모 특별군사연습을 진행하였다. 우메즈 요시지로(梅津美治郎) 관동군사령관은 이를 계기로 조선 총독부로부터 8천명의 조선여성을 징집하여 만주에 오게 한 뒤 위안부로 충당했다. 이는 관동군이 정식으로 위안부 징집을 조직한 첫 사례다.” 차오 위 지에(Chao Yujie, 赵玉洁) 지린성기록관(吉林省档案馆) 보고 ▲ 지난 5월30일 중국 옌벤에서 열린 한국과 북한, 중국 학자들이 참여한 ‘일본군 위안부 국제학술회의’. 제국주의 일본이 남긴 최대의 반인류범죄 위안부를 둘러싼 ‘일본군 위안부 문제 국제학술회의’가 지난 30일 중국 지린성 옌벤대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에는 남북한과 중국 연구자들이 참석했다. 상하이사범대 쑤즈량(Su Zhiliang, 苏智良) 교수와 천리페이(Chen Lifei. 陈丽菲) 교수는 ‘2차대전시기 일본군 직영 ‘위안소’에 관한 연구 - 상하이 양가택 일본군 ‘위안소’를 중심으로‘란 주제로 일본군 위안소의 실체를 구체적으로 밝혔다. 차오 위 지에(Chao Yujie, 赵玉洁) 지린성기록관(吉林省档案馆)은 일본 관동군의 중국동북지역에서의 ‘위안부’제도의 수립과 실시행태를 사례 중심으로 발표했다. 북한측 학자들도 분명하고 단호하게 연구결과를 밝혔다. 김철남 조선 사회과학원 역사연구소 소장은 “과거 성노예범죄를 부인하고 은폐하는 일본의 이면세계에는 성노예범죄에 대한 국가적인 책임과 의무, 배상을 은폐하려는 기도가 깔려있다”며 “군 위안부 범죄의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중요하며, 일본에 대한 국제적 압력의 강도를 높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리철홍 조선 사회과학원 역사연구소 연구사는 북한지역에는 “함경북도의 위안소, 청진 방진위안소, 나남 풍곡위안소, 회령위안소가 대표적”이며 “이들 3지역은 모두 일본군 제19사단의 관할구역”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한국과 북한, 중국들은 한목소리로 일본의 위안부 문제에 대한 책임 인정과 공식 사죄를 촉구했다. 학술회의는 중국사회과학원 중일역사연구센터와 옌볜대 조선한국연구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동북아역사재단이 후원했다. 위택환 코리아넷 기자 whan23@korea.kr ▲ ‘일본군 위안부 문제 국제학술회의’에 참석한 한국과 북한, 중국측 관계자들.   201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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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이웃들이 생각하는 한국, 한국인은?

    지구촌 이웃들이 생각하는 한국, 한국인은?

    지구촌 이웃들이 생각하는 한국은 어떤 나라인가요? 그리고 여러분들이 느끼는 한국인의 이미지는? 직접 한국을 방문하거나 생활하신 분들도 계실 겁니다. 물론 K-Pop이나 드라마를 통해 한국을 느끼거나 가족, 친지들로부터 전해들은 이미지도 있을 겁니다. 한국다움에 관한 여러분의 다양한 느낌, 의견들을 듣고 싶습니다. 누구에게나 열려있습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한국, 한국인에 대한 모습을 사진, 그림, 동영상에 담아 공식홈페이지( www.k-playground.kr)에 보내주세요. 채택된 콘텐츠들에 대해 소정의 시상과 기념품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 당신이 생각하는 한국, 한국인은?1 ㅇ 접수기간 : 2015년 5월 1일(금) ~ 6월 30일(화 ㅇ 내 용 : 한국다움(인물, 문화유산, 정신, 자연, 생활양식, 대중문화 등)을 담은 사진, 그림, 동영상 ㅇ 자 격 : 국적, 나이, 성별에 상관없이 누구나 ㅇ 시상계획   ㅇ 선정발표 : 2015년 7월 24일(금) 201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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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인이 즐기는 한국산 딸기

    세계인이 즐기는 한국산 딸기

    한국산 딸기가 새빨간 색감과 뛰어난 맛으로 여러 나라에서 사랑 받고 있다 주로 아시아 지역에서 판매되는 한국 딸기는 앞으로 캐나다 등 북미에서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올해 11월부터 한국산 딸기의 캐나다 수출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지난 2일 밝혔다. 캐나다로의 수출을 원하는 딸기 농가들은 병해충의 발생현황을 파악하고 이에 따라 적절한 약제방제를 실시하면 된다. ▲ 뛰어난 맛과 색감을 가진 한국 딸기는 태국, 괌, 러시아, 일본 등 여러 나라로 수출되고 있다. 부드럽고 달콤한 한국산 딸기는 태국, 괌, 러시아, 일본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데 특히 태국에서는 발렌타인데이에 연인들끼리 예쁘게 포장된 한국 딸기를 주고 받는다고 한다. 농림축산식품부 농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해에만 총 417톤의 딸기가 전세계 17개국으로 수출됐다. 딸기는 한국의 농산물 중 여덟 번째로 가장 많이 수출되는 품목이다. 현재 한국정부는 뉴질랜드, 베트남, 중국, 태국, 필리핀, 호주 등과 딸기 검역협상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나라에서 한국산 딸기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태국의 한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한국산 딸기.     임재언 코리아넷 기자 사진 전한, 농림축산식품부 jun2@korea.kr 201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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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 현충원 참배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 현충원 참배

    ▲ 공식방한 중인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이 4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초청으로 공식방한 한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이 4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았다.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은 수행원들과 함께 현충탑에서 한국의 호국영령을 위해 묵념을 했다. 오는 7일까지 한국에서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게 되는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은 4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은 방한기간 동안 정의화 국회의장과 면담을 가지게 되며 국립 부경대학교에서 명예 공학 박사학위를 받을 예정이다. 글·사진 전한 코리아넷 기자 hanjeon@korea.kr ▲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이 4일 국립서울현충원 현충탑에서 호국영령을 위한 묵념을 하고 있다. ▲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이 4일 국립서울현충원 현충탑에서 참배를 마치고 나오고 있다. ▲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이 4일 한국에서의 첫 일정으로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방명록에 서명을 남기고 있다. ▲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이 4일 국립서울현충원 방명록에 남긴 서명.   201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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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페르니쿠스와 쇼팽의 나라 폴란드, 한국에 오다

    코페르니쿠스와 쇼팽의 나라 폴란드, 한국에 오다

    피아노의 시인 쇼팽, 지동설을 주장한 코페르니쿠스를 낳은 폴란드. 러시아, 독일, 오스트리아 등 강대국에 둘러싸여 나라가 분할되는 비극의 역사를 지닌 폴란드는 18세기말부터 123년간 주권을 상실했다. 1차 세계대전 후 독립의 기쁨을 맛보았으나 그것도 잠시. 1939년 독일과 소련에 의해 다시 분할됐으며 2차 세계대전 후에는 소련의 영향권 안에 들어갔다. 하지만 폴란드도 찬란한 역사와 예술을 꽃피우고 동유럽의 맹주로 군림하던 시절이 있었다. 폴란드 왕 스테판 바토리(Stefan Batory, 1533~1586)는 16세기말 러시아 원정을 감행해 여러 전투에서 승리를 거뒀다. 폴란드의 화가 얀 마테이코(Jan Matejko)는 스테판 바토리가 러시아 프스코프(Pskov)의 거대한 요새를 포위한 끝에 승리를 거두는 장면을 담은 초대형 작품 '프스코프의 스테판 바토리'(폭6mx높이4m)를 남겼다. 이 작품은 19세기말 반러시아 봉기가 실패로 끝난 후 실의에 빠진 폴란드인들에게 자긍심과 용기를 심어줬다. ▲ 얀 마테이코가 폴란드의 역사를 묘사한 작품 '프스코프의 스테판 바토리'(1870-1872). 얀 마테이코의 작품을 비롯해서 쇼팽(Fredric Chopin, 1810~1849)의 친필 악보, 중세 기독교 예술품 등 폴란드의 국보급 유물들이 한국을 찾는다. 국립중앙박물관은 폴란드의 역사와 예술을 조명하는 '폴란드, 천년의 예술' 전시를 5일 시작한다. 크라쿠프국립박물관, 포즈난국립박물관, 바르샤바왕궁 등 폴란드 전역 19개 기관의 각종 유물 2백50여점이 선보인다. 전시의 제목에서처럼 중세부터 20세기까지 폴란드 예술의 1천년 역사를 볼 수 있다. 이번 전시의 대표적인 유물인 '마주르카 마 장조 Op. 6 No. 3' 악보는 쇼팽이 폴란드 전통 무곡에서 영향을 받아 작곡한 피아노 연주곡으로 잃어버린 조국을 향한 그의 마음이 담겨 있다. 당시는 폴란드가 지도에서 사라진 비극적인 시기였지만 쇼팽은 폴란드 전통 선율을 담은 음악을 작곡해 많은 폴란드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줬다. ▲ 쇼팽의 친필 악보(사진 위) '마주르카 마 장조 op. 6, No. 3'(1830)와 코페르니쿠스의 '천체의 회전에 관하여' 원고(1520-1541). 아울러 코페르니쿠스가 지동설을 주장했던 자필원고, 당시 천문관측에 사용했던 도구 등 그의 사상과 지동설에 대한 이해를 돕는 자료들도 선보인다. 이 자료들은 16세기 천문관측기구의 형태와 용도를 잘 설명해준다. 이번 전시에는 기독교를 주제로 한 중세미술품 여러 점도 소개된다. 15세기 교회 건축의 중심이었던 제단을 장식한 조각과 제단화, 풍부한 색채의 성모상, 16세기~18세기 폴란드 귀족사회를 지배했던 정신문화인 '사르마티즘(Sarmatism)'이 반영된 복식, 무기, 공예품들이 선보인다. 당시 폴란드 귀족들은 자신들이 용맹했던 동방의 사르마티아 사람의 후예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으며 동방 스타일의 옷, 가문의 문장과 글귀를 넣은 초상화, 공예품 등을 제작했다. ▲ 15세기에 제작된 '성모자' 상. ▲ 안드레아스 뒤러가 은으로 제작한 '비엘리츠카 소금 광부 협회의 뿔피리'(1534) 이번 전시를 계기로 강의, 영화상영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됐다. 5일 오후 2시 '폴란드 천년의 예술'이라는 주제로 폴란드 미술사학자 마리아 포프셴츠카(Maria Poprzęcka)의 특강이 열린다. 매월 마지막 수요일(24일, 7월 29일, 8월 26일) 오후 6시에는 쇼팽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연주회가 극장용에서 진행된다. 7월 4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폴란드 우츠국립영화학교를 졸업한 송일곤 감독의 진행으로 폴란드 영화상영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8월 30일까지 계속되며 1688-9891로 연락하거나 전시회 홈페이지(www.polandart.co.kr)를 방문하면 더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임재언 코리아넷 기자 사진 국립중앙박물관 jun2@korea.kr ▲ 아폴로니우시 켄지에르스키의 '워비치의 소녀'(1910). ▲ 스타니스와프 비스피안스키의 '새벽녘의 플란티공원'(1894). ▲ 타데우시 마코프스키의 '제화공'(1930).   201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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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이팝 가수와 예술가들의 만남, ‘피스마이너스원’展

    케이팝 가수와 예술가들의 만남, ‘피스마이너스원’展

    K-Pop 가수 지드래곤(G-Dragon)이 예술작품으로 팬들과 만난다. 오는 9일 서울 서소문동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시작되는 ‘피스마이너스원: 무대를 넘어서 (PEACEMINUSONE: Beyond the Stage)’ 전시회는 지드래곤과 국내외 예술가 12명의 예술적 교감을 통해 탄생한 설치, 조각, 사진, 페인팅 작품 등 총 200여 점을 선보인다. ▲ ‘피스마이너스원: 무대를 넘어서’ 전시회에 전시된 지드래곤과 국내외 현대미술작가들의 합작품.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작가로는 마이클 스코긴스, 소피 클레멘츠, 제임스 클라, 유니버설 에브리띵, 콰욜라, 파비앙 베르쉐, 권오상, 방앤리, 진기종 등 국내외 현대미술작가 12명이다. 지드래곤은 이번 전시를 위해 작가들과 1년여 동안 대중문화와 미술이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고민했다. 전시는 총 4개 섹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섹션은 지드래곤이 개인소장한 프랑스 건축가 장 프루베 콜렉션, 영국 출신 예술가 트레이시 에민, 제이슨 마틴과 같은 작품들과 특별한 이야기가 담긴 의상들, 그리고 직접 디자인한 오브제로 구성된다. 두 번째 섹션은 음악과 무용, 그리고 미술작품의 조합을 통해 현대예술과 팝음악의 ‘창의적인 어울림’을 선사한다. 세 번째는 ‘동시대를 대표하는 시각 예술가들과 지드래곤의 창의적인 대화와 소통’이라는 주제로, 지드래곤이 느끼는 동시대적 감성과 고민, 그리고 세계관이 현대미술의 언어로 재해석되는 공간이다. 마지막으로 낮게 읊조린 독백과 희미한 환영처럼 투사되는 지드래곤의 모습을 구현한 뮤직박스로 마무리된다. 뮤지션으로서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와 음악을 통해 세상과 이야기 하는 지드래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이다. 전시 제목인 ‘피스마이너스원’은 지드래곤의 이상향인 평화(Peace)로운 세상과 결핍(Minus)된 현실세계와의 교차점(One)을 반영한다. 지드래곤은 “전시회 제목은 내 앨범의 로고를 뜻하기도 하고 나의 또 다른 이름이기도 하다”며 “내 안의 또 다른 모습을 담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전시를 한 바퀴 돌아보고 나면 인간 권지용(지드래곤 본명), 가수 지드래곤에 대해 겉으로만 보이는 단편적인 모습 이외에 내면의 모습이나 생각들을 보다 다양한 시각에서, 더 가까이에서 보고, 조금 더 친밀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전시회는 서울을 거쳐 중국 상해, 싱가포르 등 해외 투어를 통해 더 많은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서울 전시는 8월 23일까지 계속된다. ▲ ‘빅뱅’ 멤버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 지드래곤(가운데). ▲ 서울 서소문동 서울시립미술관에서 8월 23일까지 계속되는 ‘피스마이너스원: 무대를 넘어서’ 전시회 공식포스터.     글 손지애 코리아넷 기자 사진 서울시립미술관 jiae5853@korea.kr 201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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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쇄문화와 예술, 판화로 감상하세요

    인쇄문화와 예술, 판화로 감상하세요

    ▲ '오륜행실도(五倫行實圖)' 책(위)과 현재까지 전하는 유일한 오륜행실도 목판(아래). 백제(698 – 926) 개로왕(?~475)의 시험에도 절개를 지킨 도미 부인의 이야기와 그림이 정교하고 또렷하다. 18세기 말 판화로 찍어 만든 이 책은 효자·충신·열녀의 이야기가 담긴 '오륜행실도(五倫行實圖)'이다. 충(忠), 효(孝) 등 유교 덕목을 주제로 백성을 감화시키기 위해 조선 정조 (재위 1776-1800) 때인 1797년 왕명으로 편찬됐다. '오륜행실도'는 국립민속박물관이 6월 3일부터 여는 '인쇄 문화의 꽃, 고판화' 특별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전시는 강원도 원주 치악산 명주사 고판화박물관의 소장품 100여 점을 선보인다. 인쇄와 회화의 특성을 다 갖는 판화의 역사와 쓰임새를 살펴볼 수 있다. 주요 작품 가운데 하나로 이번에 처음 공개되는 청나라 건륭제 (乾隆帝, 재위 1735-1795) 때 쑤저우(蘇州)에서 제작된 대형산수판화 '하일제노장임정도(夏日題老將林亭圖)'를 들 수 있다. 18세기 중국 도시 풍경을 그린 작품으로 서양의 원근법이 사용됐으며 판화로 새겨진 그림 위에 색을 칠했다. 국립민속박물관 관계자는 "이 작품은 당나라 시인 장빈의 작품을 소재로 한 것"이라며 "일본 우키요에에 큰 영향을 미쳤고 전 세계에 100점도 남아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우키요에(浮世畵)는 원색적인 색채와 단순한 구성, 뚜렷한 윤곽선 등이 특징인 17세기 후반에서 19세기까지 일본 에도(江戶)시대 일본의 목판화이다. ▲ 청나라 건륭제 때 제작된 대형산수판화 '하일제노장임정도(夏日題老將林亭圖)'. 18세기 중국 도시 풍경을 그린 작품으로 서양의 원근법과 음영법, 동판화기법도 사용된 매우 드문 판화이다. ▲ 조선 선조(재위 1567-1608) 때인 1572년 충북 제천 월악산 덕주사에서 간행된 목판화 '덕주사판 불설아미타경(德周寺版 佛說阿彌陀經)'. 인쇄매체로서의 특징을 보여주는 판화로는 '오륜행실도' 외에 부처의 자비를 찬양하고 극락세상에서 다시 태어날 것을 권하는 목판화 '덕수자판 불설아미타경(德周寺版 佛說阿彌陀經)' 등이 소개된다. 길조의 상징인 까치와 영험한 동물인 호랑이 그림을 그려넣은 '호작도(虎鵲圖) 병풍', '삼재(三災, 사람에게 닥치는 세가지 재해) 부적' 등 액운을 피하고 복을 바라는 인간의 소망이 담긴 판화작품도 전시에서 살펴볼 수 있다. 이 전시는 국립민속박물관이 지역 공∙사립박물관 소장품을 서울에 선보이는 취지로 기획한 'K-Museum 초청특별전' 첫 번째 행사이며 7월 20일까지 계속된다. 입장은 무료이며 매주 화요일은 휴관한다. 박물관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얻을 수 있다. http://www.nfm.go.kr/index.nfm (6개 국어) ▲ 20세기에 만들어진 ‘호작도(虎鵲圖) 병풍’. 윤소정 코리아넷 기자 사진 국립민속박물관 arete@korea.kr 201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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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U대회 성화, 무등산에서 전국 순회 시작

    광주U대회 성화, 무등산에서 전국 순회 시작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개막을 30여일 앞두고 6월 2일 광주 무등산 장불재에서 국내 채화식이 열렸다. 이날 채화된 불은 지난 5월 18일 프랑스 소르본 대학에서 채화된 성화와 함께 향로를 점화하며 안전램프에 담겨 광주시 주요지점을 돌며 광주 유니버시아드의 핵심 가치인 친환경, 평화, 기술, 문화 (EPIC, Eco, Peace, IT,Culture)의 의미를 알린다. ▲ 2015 광주 유니버시아드 성화 채화에 앞선 무등산 장불재에서 광주 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이 칠선녀 성무 공연을 벌이고 있다. ▲ 광주 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이 무등산 장불재에서 2015 광주 유니버시아드 성화를 채화하고 있다. ▲ 무등산 장불재에서 채화된 2015 광주 유니버시아드 성화를 들어 올리는 윤장현 조직위원장 ▲ 무등산 장불재에서 국내외에서 채화한 2015 광주 유니버시아드 성화를 윤장현 조직위원장(오른쪽)과 김응식 부위원장(왼쪽)이 합화한 뒤 성화를 들어올리고 있다. ▲ 무등산 장불재에서 국내외에서 채화한 2015 광주 유니버시아드 성화의 합화를 마치고 사진촬영을 가진 관계자 일행. 성화 봉송단은 제주도 성산일출봉, 담양 죽녹원에서 메타세콰이어길, 안동 하회마을, 전주 한옥마을 등을 돌며 지역의 특색을 살린 문화행사에도 참여하게 된다. 채화식을 시작으로 성화는 3,700km의 전국 대장정을 시작한다. 제주, 인천, 서울, 대전, 부산 등 전국의 17개 시도 66곳을 지나면서 3,150여명의 봉송 주자 손을 거쳐 국토에 빛 광(光)자를 그리며 다음달 3일 개회식이 열리는 광주 유니버시아드 주경기장에 도착한다.     백현 코리아넷 기자 사진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 cathy@korea.kr 2015.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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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라노엑스포에서 한국의 맛을 느껴요!

    밀라노엑스포에서 한국의 맛을 느껴요!

    음식 축제가 열리고 있는 밀라노 엑스포의 한국관에서 1일 ‘한국의 밤’행사가 열려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등 세계 각국의 요리사, 레스토랑업계 인사, 문화예술인, 언론인 등 80여 명이 모였다. 이들은 한국의 김소희 요리사가 만든 한식과 한국관의 주제밥상을 나누며 시간을 함께 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소희 요리사는 오스트리아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요리경연 프로그램 ‘마스터셰프 코리아(마셰코)'에 출연해 유명해졌다. 그는 이날 행사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물김치를 선보였고, 한국관 레스토랑은 이와 함께 전통 비빔밥과 잡채로 구성된 밥상을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 김소희 요리사가 한국관 방문자들에게 한식의 맛과 전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편 이탈리아에서는 밀라노엑스포 한국관과 한식 레스토랑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일간지 ‘코리에레 델라 세라(Corriere Della Sera)’의 저널리스트 ‘마리아 루이사 아네세(Maria Luisa Agnese)'는 지난 5월 27일 라디오 방송(La ventisettesima ora)에서, “엑스포장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관객들이 꼽은 최고의 관 중의 하나가 한국관”이었다며, “한국관은 음식을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세련된 방식으로 연출했다"고 평가했다. 이 신문은 앞서 14일에도 “한국관 레스토랑은 김치를 맛보기 위해 30분간 줄 설 가치가 있는 곳”으로 소개한 바 있다. ▲ 한식 시식에 앞서 한국관 관람객들은 퓨전타악 퍼포먼스 그룹 '슈퍼스틱'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이승아 코리아넷 기자 사진 한국관광공사 slee27@korea.kr 2015.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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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부르크할터 스위스 외교장관 접견

    박 대통령, 부르크할터 스위스 외교장관 접견

    박근혜 대통령은 디디에 부르크할터(Didier Burkhalter) 스위스 외교부 장관을 접견했다. 박 대통령은 1일 청와대에서 "스위스는 지난 60여년간 중립국감독위원회 일원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했다"면서 "북한의 비핵화와 인권 상황 개선을 위해 스위스 정부가 계속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2015 유럽안보협력기구(OSCE)-아시아회의' 참석차 방한한 부르크할터 장관은 "북한과의 대화 및 대북 인도지원 등의 과정에서 남북한 대화에 응하도록 가능한 설득 노력을 해갈 것"이라며 "한반도 평화통일에 지지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박근혜 대통령은 디디에 부르크할터(Didier Burkhalter) 스위스 외교부 장관과 만나 한·스위스 관계, 남북한 관계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아울러 박 대통령은 부르크할터 장관이 OSCE 아시아접촉그룹 의장으로서 이번 회의에 협조해준 것에 사의를 표명한 뒤 "동북아협력구상 추진에 OSCE 등의 경험이 잘 활용될 수 있도록 한국과 OSCE간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부르크할터 장관은 "동북아평화협력구상이 동아시아 역내 긴장완화와 평화질서의 구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며 지지 입장을 밝혔다. 또 "OSCE의 신뢰구축 조치와 안보협력 관련 경험을 한국과 적극 공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재언 코리아넷 기자 사진 청와대 jun2@korea.kr 201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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