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중국 전인대 상무위원장 접견
▲ 박근혜 대통령(오른쪽)이 11일 장더장 중국 전국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장 일행을 청와대에서 접견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11일 장더장(張德江) 중국 전국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장을 만나 한-중 협력 내실화, 대북 문제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박 대통령과 장 위원장은 한국과 중국이 1992년 수교 이후 양국 관계가 큰 발전을 이룩했다며 앞으로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 내실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합의했다. 박 대통령은 장 위원장에게 “지난 6월 1일 정식 서명한 한-중 FTA가 양국 관계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한-중 FTA의 조속한 발효를 위해 양국 국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또, 한-중 의회간 교류와 협력을 강조하며 지난 해 제1차 한-중 정당한 정책대화가 열려 양국 주요 정당한 협력 메커니즘이 제도화되었다고 말했다. 이에 장 위원장은 양국 의회 간 교류와 협력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중 우호관계와 관련, 장 위원장은 박 대통령의 관심과 지지를 높이 평가했다. 이어 “양국간 정치적 상호신뢰, 경제협력, 인적 문화적 교류는 한-중 관계 발전을 이끄는 ‘3대 트로이카’라고 평가했다. 대북문제와 관련, 박 대통령은 중국이 북한 핵무기 불용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견지하고 이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점을 평가하며 비핵화를 이루기 위해 한-중 양국이 비핵화를 위해 협력하고 소통하며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에 장 위원장은 중국은 북한의 핵무기 개발을 반대한다며 6자 회담 등으로 문제 해결의 진전을 위해 양국이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대일로(一帶一路: 실크로드 경제지대와 해상 실크로드 연결을 추진하는 대규포 프로젝트)’ 프로젝트에 한국의 참여를 기대한다며 한국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와 연계해서 협력해나가자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동북아 평화협력 구상에 대한 중국의 지지에 사의를 표하고 양국의 구상이 공통점이 많으므로 시너지 효과를 모색해 나가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아울러 박 대통령은 지난 1일 중국 창장(長江) 유역 여객선 전복사고와 관련,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표명했다. 장 위원장은 박 대통령이 사고 직후 시진핑 주석 앞으로 위로전을 신속히 보내준 것과 다시 한번 위로해주신 것에 대해 사의를 표했다. 윤소정 코리아넷 기자 사진 청와대 arete@korea.kr 2015.06.12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