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스와라지 인도 외교장관 접견
박근혜 대통령은 29일 ‘제8차 한-인도 외교장관 공동위’ 참석차 방한한 수시마 스와라지(Sushma Swaraj) 인도 외교장관과 접견, 한-인도 양국관계의 주요 현안과 한반도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 박근혜 대통령(오른쪽)이 29일 청와대에서 수시마 스와라지 인도 외교장관과 악수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지난 1월 인도를 방문했을 때 정말 한국과 인도는 미래비전을 공유하는 최적의 파트너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또 이번 11월에는 모디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실질협력에 대해 뜻있는 대화를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스와라지 외교장관은 1월 접견시 박 대통령을 ‘언니’라고 부르며 친근감을 표했던 기억을 상기하면서, “다시 이렇게 뵙게 돼서 감사하고 큰 영광”이라며 “이번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한다”고 화답했다. ▲ 박근혜 대통령(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29일 청와대에서 수시마 스와라지 인도 외교장관(왼쪽에서 두 번째)과 접견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11월 정상회담시 협의한 대로 양국간 경제 현안 중 △CEPA(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 개선, △포스코 오디샤 제철소 건설 사업, △이중과세방지협정 개정, △항공협정 개정 등이 양측의 각별한 관심과 협력 하에 조속한 진전을 이루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인도가 한국의 전략적 협력 동반자로서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에 대한 우려를 표시하고 북한 비핵화를 촉구하는 메시지를 보낸 것을 높이 평가했으며, 북핵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동북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는 길은 남북한의 평화통일임을 강조하며 한국의 평화통일 정책에 대한 인도의 지속적인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스와라지 장관은 북한의 비핵화에 대한 인도정부의 입장은 일관되고 명확하다면서, 인도정부는 평화적 대화를 통한 문제해결을 지지하며, 인도의 우방국인 한국의 평화통일 정책에 대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지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 손지애 코리아넷 기자 사진 청와대 jiae5853@korea.kr 201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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