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월타올: 자연의 포근함을 느끼다
한국인들은 유난히 잔치를 좋아한다. 돌잔치, 생일잔치에서부터 개업잔치에 이르기까지 축하문화가 뿌리 깊게 자리 잡고 있다. 축하객들은 돈 봉투나 선물을 갖고 잔치의 의미에 대해 덕담을 건넨다. 잔치를 마련한 쪽에서도 하객들에게 답례로 선물을 준다. 이때 답례품으로 가장 인기 있는 물품이 타올이다. 타올 중에서도 가장 오랜 전통을 지닌 게 ‘송월타올’이다. ▲ 친환경 효소를 사용해 제작하는 송월타올은 아기와 피부가 예민한 사람들에게도 호응이 좋다. 송월타올은 우수한 촉감과 재질을 바탕으로 지난 70년간 한국을 대표하는 고급 타올로 인정받아왔다. 특히, 대표 상품인 ‘친환경타올’은 수많은 오염물질에 노출된 현대인들에게 사랑받는 제품이다. 인공 염색과 표백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정련 과정에서 친환경 효소를 사용하는 덕에 목화 고유의 포근함을 느낄 수 있으며, 알레르기나 질병을 일으키는 유해물질이 전혀 검출되지 않는 것이 강점이다. 아기나 피부가 예민한 사람들도 많이 찾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송월타올은 환경부 주관의 친환경마크를 받았으며, 한국 최초로 유럽환경인증마크 (Oeco-Tex100)를 획득했다. 송월타올의 역사는 약 70여 년 전부터 시작됐다. 부산 동구 범천동에서 20대의 젊은 형제가 자택에서 양말을 염색한 것이 시초다. 그 주인공인 박동수 선대 회장과 그의 남동생은 1949년부터 목직기 5대를 구입하면서 본격적으로 수건 제조 사업을 시작했다. 한국전쟁 등을 겪으며 극심한 가난과 물자 부족에 시달리던 당시에도 생활필수품이었던 수건은 꾸준히 판매가 됐고, 이후 1966년 부산 동래구 거제동에 대규모 공장을 신축하며 국내 최대 타올 업체로 성장했다. 1986년에는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 전 공정 과정의 효율성을 더했고, 이를 바탕으로 활동 무대를 넓히기 시작, 2009년에는 베트남 호찌민에도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 지난 2005년 경남 양산시로 본사를 옮긴 송월타올은 현재 30% 이상의 국내시장점유율을 지키고 있다. ▲ 송월타올은 낱개의 개인용 상품부터 선물용까지 다양한 용도로 제작되고 있다. ▲ 케이크 모양의 미니 수건은 선물용으로 인기가 좋다. ▲ 특별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원하는 문구를 넣어 제작하는 것도 가능하다. 송월타올은 개인 단위의 고객부터 기념품 제작용 상품을 찾는 단체까지, 고객층이 다양한 만큼 유통 채널도 다양하다. 고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텔·사우나 및 백화점은 물론, 대형할인점과 유통업체 등 전국 170여개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칭다오 매장을 중심으로 확장해 가고 있다. *송월 공식홈페이지: http://eng.songwol.co.kr 글 이승아 코리아넷 기자 사진 전한 코리아넷 기자 slee27@korea.kr 201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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