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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의 ‘초고속 인터넷 속도’에 대한 세계의 반응

    한국의 ‘초고속 인터넷 속도’에 대한 세계의 반응

    한국의 인터넷은 세계 최고로 빠르다.지난 1일 미국의 클라우드 플랫폼 기업인 ;아카마이 테크놀로지(Akamai Technologies);가 발표한 ;2014년 1분기 인터넷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인터넷 ;평균 접속속도(Average Connection Speed);는 23.6Mbps로 전세계 1위를 차지했다.아카마이는 한국의 인터넷 속도가 전년 동기대비 145% 증가했고 현재도 상위 10개국 중 한국이 가장 큰 가속화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한국의 뒤를 이어 일본이 2위, 홍콩이 3위, 스위스가 4위, 네덜란드가 5위로 각각 뒤를 따랐다.이와 함께 인터넷 ;평균 최대 접속속도(Average Peak Connection Speed);에서 한국이 68.5 Mbps를 기록해 지난해 1위를 차지했던 홍콩을 넘어 다시 1위 자리로 올라섰다.이 밖에도 한국은 초고속 인터넷 도입률과 브로드밴드 도입률에서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46%, 25% 성장하며 1위를 점유했다.▲ 미국의 클라우드 플랫폼 기업인 ;아카마이 테크놀로지;가 지난 1일 발표한 ;2014년 1분기 인터넷 현황 보고서;에서 한국이 ;인터넷 평균 접속속도;와 ;평균 최대 접속속도;면에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사진제공: 아카마이 테크놀로지)이런 한국의 ;초고속; 인터넷 속도에 대한 세계의 반응도 다양하다.;4Mbps 인터넷 연결선을 위해 한 달에 30불씩 지불하고 있다며 20Mbps만 되더라고 천국 같을 것 같은데;라는 한 영국인의 반응과 ;한국은 인터넷을 서핑하거나 질주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클릭하면 바로 뜨니까. 심지어 미래에는 더 빨라질 거다;라고 예측하는 이도 있었다.한 캐나다 출신 네티즌은 ;캐나다인들이 자국의 인터넷 환경에 대해 딱히 불평할 일은 없지만 이걸 보면 생각이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 미국인은 ;우리[미국]들은 영화, 게임, 음악만 생각하고 있지만, 한국정부가 데이터 전송 속도를 늘리는 것은 아마도 고속도로나 철도처럼 국가 기반구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경제적 고려에 따른 결정일 것;이라며 ;내 생각엔 아주 현명한 움직임인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중국의 네티즌들은 ;너무 부럽다. 한국으로 이민갈래; ;국토가 작은 게 좋군. 적은 비용으로 초고속 인터넷 선을 다 깔 수 있다니. 우리가 가야 할 길은 아직도 멀고 멀구나; ;죽이는 속도로 영화를 다운 받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국은 1982년 인터넷 최초 접속이 이루어진 이래 1994년 하이텔, 천리안 등 PC통신 서비스가 일반인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게 되었다. 이후 정부는 전자상거래, 인터넷 정부 민원서비스, 인터넷 신문/방송 서비스 등 인터넷을 통한 다양한 서비스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힘써왔다.그 결과 모든 행정이 전산화되고 ;전자정부;로 구현돼 3년 연속 유엔의 평가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정보서비스의 효율화, 신속화가 자리잡아 새로운 패러다임의 ICT시대로 진입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손지애 코리아넷 기자jiae5853@korea.kr 201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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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중 정상 특별오찬, 경제협력포럼 참석

    한-중 정상 특별오찬, 경제협력포럼 참석

    박근혜 대통령은 4일 국빈방한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펑리위안 여사 부부와 성북동 가구박물관을 방문, 특별오찬을 함께 했다. 이 특별오찬 자리는 지난 해 박 대통령이 중국을 국빈 방문했을 때 시 주석이 박 대통령을 위해 국빈만찬과는 별도로 특별오찬을 마련한 것에 대한 화답의 의미로 마련됐다.▲ 박근혜 대통령(왼쪽 두번째)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왼쪽), 펑 리위안 여사(오른쪽)가 4일 성북동 가구박물관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청와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가운데), 펑 리위안 여사(오른쪽)가 박근혜 대통령(왼쪽)으로부터 받은 선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청와대)▲ 박근혜 대통령(왼쪽)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펑 리위안 여사로부터 받은 무궁화 자수가 들어간 유리 공예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청와대)박 대통령은 시 주석 내외와 함께 한옥 건물인 가구박물관 안팎을 관람하며 한국의 전통 고가구 등을 둘러보고 시 주석 내외에게 선물을 전달했다.한국측에서 준비한 선물은 은(銀)칠보 다기세트 및 차, 한국의 고유한 홍삼 중 가장 최고급품인 천삼과 나전칠기함에 들어있는 바둑알이다. 시 주석이 바둑 애호가로 알려져 있는 점을 고려했다.시 주석은 선물을 전달받고 바둑알 몇 개를 직접 들어보기도 하며 "귀한 선물을 주셔서 대단히 고맙다"고 사의를 표했다.▲ (왼쪽부터) 박 대통령이 시 주석 내외에게 선물한 은(銀)칠보 다기세트 및 차, 한국의 고유한 홍삼 중 가장 최고급품인 천삼, 나전칠기함에 들어있는 바둑알 (사진: 청와대)▲ (왼쪽부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박 대통령에게 선물한 조자룡 그림 족자와 무궁화 자수가 들어간 유리 공예품. (사진: 청와대)시 주석은 박 대통령에게 펑 여사의 1;6번째 앨범이 담긴 DVD와 펑 여사의 사진, 사인, 무궁화 자수가 들어간 유리 공예품과 삼국지에 나오는 조자룡 장군을 그린 동양화 족자를 선물로 전달했다. 박 대통령은 자신의 자서전에서 삼국지의 조자룡이 자신의 '첫사랑'이었다고 밝힌 적 있다.오찬 도중 시 주석과 펑 여사는 "한국의 된장찌개를 좋아한다"고 말했으며 펑 여사는 특히 "김치를 만들어봤고 기술개발을 위해 연구한다"고 언급했다.한편 이날 박 대통령은 시 국가 주석과 함께 한중 경제통상협력 포럼에 참석, 한-중 양국간 협력을 강조했다. 양국 정상이 경제인 행사에 동반 참석한 것은 한-중 수교 이래 처음이다.▲ 박근혜 대통령(오른쪽)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함께 4일 울에서 열린 한-중 경제통상협력 포럼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박 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양국간 경제협력은 지난 20여 년간 꾸준히 확대되어 중국은 한국의 최대 교역국이 되었고, 한국은 중국의 3대 교역대상국이 되었다"며 "이제 지난 20여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 큰 협력과 동반 성장을 위한 질적 도약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박 대통령은 ;양국간 협력 분야를 기존 제조업 중심에서 서비스, 에너지, 신사업 등으로 다원화하고, 양국 상호 간 내수시장 진출을 확대하여 한중 FTA를 통해 안정적 통상환경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아울러 박 대통령은 "한국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와 중국의 ;新실크로드 구상;간에 연계를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유럽과 아시아를 관통하는 교통;통신망을 기반으로, 물류에서부터 자원 개발, 신산업 협력, 문화.인력 교류를 확대해 나가자는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와 중국의 ;新실크로드 구상;이 연계되면 중국은 극동 아시아와 중앙아시아, 중동, 유럽을 연결하는 가교가 될 것이고, 양국의 경쟁력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근혜 대통령(오른쪽 두번째)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한-중 경제통상협력 포럼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이에 시진핑 주석은 연설에서 ;양국 정상 간 원-위안화 직거래시장 개설 합의에 따라 중국 교통은행 서울지점을 위안화 청산결제은행으로 선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시 주석은 또 양국간 경제협력통상 강화를 위해 FTA(자유무역협정)를 통한 중한 자유무역지대를 구축할 것을 제안했다.이어 시 주석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거시적인 관점에서 경제 공조를 강화할 것을 희망했으며 양국간 통상 투자와 재정금융 협력 발전, 국제협력 심화를 제안했다.윤소정 코리아넷 기자arete@korea.kr 2014.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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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윤복 ‘미인도’ 76년 만의 외출

    신윤복 ‘미인도’ 76년 만의 외출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는 사람들로 늘 북적거린다. 많은 이들의 발길은 이곳에서 열리는 '간송문화전 2부 '보화각(葆華閣)'전으로 향한다. 한국미술의 걸작들을 한곳에서 볼 수 있는 드문 기회이기 때문이다.▲간송 문화전 2부 ;보화각;에서 혜원 신윤복의 ;미인도;를 감상하는 관객. (사진: 전한)'빛나는 보물을 모아둔 집'을 뜻하는 전시 제목 '보화각'은 전형필(1906~1962) 선생이 세운 한국 최초의 근대 사립미술관 이름으로, 당시 간송의 스승 오세창(1864-1953) 선생이 이름지었다. 이곳은 1966년 ;간송미술관;으로 이름을 바꾼 후 오늘날에 이른다.그동안 간송미술관은 일년에 두 차례, 봄, 가을에만 전시를 열어왔다. 전시기간 동안 미술관 주변 성북동은 각지에서 모인 사람들로 긴 줄이 늘어서곤 했다. 특히 신윤복의 ;미인도;의 경우 미술 교과서에서나 접할 수 있었다. 이 작품이 일반 대중에 공개된 것은 2008년, 2011년에 불과해 이번이 미술관 설립 76년 만의 첫 외출이다.올 3월 1부 전시회가 열렸으며 77일의 전시기간 12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1부 전시는 간송 전형필 선생의 다양한 문화재 수집기와 그의 일생이 소개된 반면 2부 전시는 삼국시대부터 19세기까지 한국미술사를 특징짓는 시대별로 가장 중요한 명작을 선보인다.2부 전시의 주요 작품으로는 신윤복(1758~?)의 ;미인도;를 비롯, ;혜원전신첩; 30점과 김홍도(1745~1806?)의 ;황묘농접;, 장승업(1843-1897)의 ;삼인문년;, 정선(1667-1759)의 ;풍악내산총람; 등 회화류를 꼽을 수 있다. 그외에도 ;계미명금동삼존불입상;,김정희의 ;명선; 등 불상과 서예, 자기류, 고서를 포함, 국보급 작품 총 114점이 소개된다. ;훈민정음 해례본, ;청자상감운학문매병 등 1부에서 소개된 문화재도 일부 있다.전시작품 중 가장 인기 있는 것은 신윤복의 '미인도'이다. 한국 전통 미인상으로 꼽는 동그랗고 작은 얼굴에 또렷한 이목구비, 가느다란 눈썹과 긴 눈매, 말을 할 듯 말듯 수줍게 다문 입술이 신비감과 매력을 더한다.▲ 신윤복 ;미인도; 114x 45.5㎝. (간송미술문화재단 제공)▲ 김홍도 ;황묘농접; 누런 고양이가 나비를 놀리는 모습을 표현했다. (간송문화재단 제공)▲ 겸재 정선의 ;풍악내산총람.; 금강산 일만이천봉의 모습을 묘사했다. (간송문화재단 제공)전시는 9월 28일까지 DDP 내 디자인박물관에서 열린다. 관람료는 관람료 일반 8000원, 학생단체 4000원.전시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http://kansong.org/exhibit/exhibit_ing.aspDDP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얻을 수 있다.http://www.ddp.or.kr/MA010001/getInitPage.do▲ 전형필 선생(1906-1962)은 ;문화재는 한 나라의 주체성과 정신적 가치를 대변한다;고 믿고 일제 강점기에 일본으로 유출되는 한국 문화재를 지켰으며 1938년 보화각(現 간송미술관)을 지었다. 사진은 ;간송문화전; 2부 전시에서 간송 전형필에 대한 설명을 경청하는 관람객들. (사진: 전한)▲ 계미명금동삼존불입상, 6세기 중반 삼국시대 불상 양식의 흐름과 특징 파악에 중요한 작품으로 평가된다. (사진: 전한)윤소정 코리아넷 기자arete@korea.kr 2014.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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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공예의 맛과 멋을 즐기러 오세요”

    “한국 공예의 맛과 멋을 즐기러 오세요”

    ;맛;을 더욱 풍부하게 만드는 공예로서의 옹기들을 비롯해, 일상적인 식생활에서 활용되고 있는 다양한 용도와 소재의 공예품들을 조명한 특별한 전시회가 문화역서울 284(구 서울역사)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 25일 서울 중구 문화역서울 284에서 개막한 한국의 공예를 소개하고 그 가치를 재조명하는 ;2014 공예플랫폼;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14 공예플랫폼;이다.200여 명의 공예 장인들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맛;을 만드는 공예로서 전통옹기를 소개한다. 각 지역의 다양한 용도의 옹기들을 선보이며 음식의 맛을 더 깊게 만드는 옹기의 기능을 조명한다.▲ 국내 요리사들의 요리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과 함께 공예품으로 구성된 상차림을 전시해 좋은 그릇에 담아 먹는 음식이 맛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사진제공: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와 함께 공예품으로 구성된 상차림을 선보인다. 김치 명인 이하연을 비롯, 사찰음식 전문가 전효원, 퓨전요리 전문가 김병진 등 4명의 국내 요리사들과 그릇 공예가들이 짝을 이뤄 음식과 그릇의 ;궁합;을 보여준다. 실제 음식이 담겨 있지는 않지만 이들이 음식을 준비하는 장면이 벽면에 영상으로 재현된다.최정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원장은 ;음식은 좋은 그릇에 놓고 먹어야 더 맛있다는 점을 강조하려고 했다;며 ;마음의 젓가락을 들고 전시를 맛보라;고 권했다.▲ ;2014 공예플랫폼; 행사의 일환으로 이강효 작가가 분청사기 제작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또한 자기들로 꾸며진 찻상, 목가구와 나전칠기 장식장, 각 지역의 청자, 토기, 옷칠 등 소재와 기능에 따른 다양한 공예품을 전시한 공간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신진 작가와 공예, 디자인 전공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공예 장터;와 공예품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오는 7월 13일까지 서울 중구 문화역서울 284에서 진행 중인 ;2014 공예플랫폼;에서 각 지역의 공예품들이 전시되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행사는 공예의 본질인 실용성을 조명한 장;이라며 ;각기 다른 장르와 지역 특색에 맞는 공예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으며 보다 공예를 친근하게 느끼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방문객들이 ;2014 공예플랫폼;에서 전시품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제공: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번 행사는 7월 13일까지 서울 중구 문화역서울 284에서 계속된다.손지애 코리아넷 기자jiae5853@korea.kr 2014.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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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중 정상, '두 나라는 이웃사촌'

    한중 정상, '두 나라는 이웃사촌'

    ;최근 중국 언론에서 국민들과 함께 하는 주석님의 모습을 ;친민낙민(親民樂民);이라는, 국민과 가깝고 국민과 즐겁게라는 말로 묘사했다고 들었습니다. 내 개인의 시간은 또 어디로 갔나, ;스지엔 또우 취 날러(時間都去哪兒了);라고 말씀하실 정도로 업무에 열중하고 계신다고 들었습니다. 주석님의 그런 열정과 헌신으로 중국 정부가 지금 추진 중인 개혁의 전면적 심화가 성공하고 중국의 꿈이 실현되길 바랍니다. ;; 주석께서 ;포부가 있으면 아무리 먼 길이라도 기다릴 수 있고, 산과 바다도 막지 못한다;고 말씀하셨듯이 양국이 함께 지혜와 힘을 모은다면 반드시 해결할 수 있는 길이 열릴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3일 청와대에서 열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내 개인의 시간은 어디로 갔나"라는 말을 중국어로 건네자 시 주석 일행이 웃음을 떠트리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시 주석은 이에 "이번 방문은 중국 국가주석으로 취임한 이후에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하게 되는 것"이라며 공식환영식 등 따뜻한 환대와 안내에 "감동을 많이 받았고,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사의를 표했다.▲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3일 청와대에서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 박근혜 대통령(오른쪽 두번째)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3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있다. (사진: 청와대)▲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3일 청와대에서 확대정상회담을 갖고 있다. (사진: 청와대)확대정상회담에서 박 대통령은 한중관계와 관련해 ;지난 1년 동안 양국 관계는 더욱 견고해지고 또 질적으로도 많은 성장을 이룰 수가 있었습니다. 특히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서 양국 정부가 과거 어느 때보다도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온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한 마음으로 공동의 목표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는 의미의 ;일덕일심(一德一心);, 이더이신(yid;yixin)으로 앞으로 이런 협력을 계속해서 더 발전시켜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이에 시 주석은 ;대통령님께서 따뜻한 초청과 환대에 대하여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아까의 화려한 환영식은 저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큰 감동을 받았다;며 사의를 표했다. 특히 시 주석은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다시 한 번 세월호 사고에 대해 깊은 위로의 말을 드린다;며 ;중국에서 ;먼 친척이 가까운 이웃만 못하다;는 말이 있듯이 한국에도 '이웃사촌'이라는 말이 있다. 중-한 양국은 서로에게 중요한 이웃 나라이고 서로에게 좋은 동반자와 좋은 친구다. 중국 측은 중-한 관계를 매우 중시한다. 저는 이번에 단독적으로 한국을 방문했다;고 강조했다.북핵 반대, 경제협력 확대이날 두 정상은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북핵에 대한 ;확고한 반대; 입장 등을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했다.두 정상은 한국과 중국이 ▲공동발전을 실현하는 동반자 ▲지역 평화에 기여하는 동반자 ▲아시아의 발전을 추진하는 동반자 ▲세계 번영을 촉진하는 동반자가 되기 위해 ;한;중 미래비전 공동성명;과 이번 ;공동성명;을 토대로 양국관계의 미래를 발전시키로 합의했다.이를 위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각 급에서 공동의 관심사 및 중;장기적 문제를 수시로 긴밀하게 논의하는 성숙한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고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의 증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또 창조와 혁신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전략적 경제통상 및 산업협력을 확대하고 양국 국민의 삶의 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가며, 동아시아 지역 경제통합 및 세계경제 회복을 추진하기 위해 양국이 함께 노력함으로써 지역 및 세계 경제 성장에 있어서 견인차 역할을 해 나가자고 뜻을 같이 했다.▲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한-중 정상회담 후 양국 외교부장관 간의 양해각서 체결식을 참관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 박근혜 대통령(오른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한-중 정상회담 후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사진: 청와대)문화교류 강화,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지지쌍방향적이고 국민체감적인 인적;문화적 교류를 통해 양국민 간 정서적 유대감을 심화함으로써 마음과 마음이 서로 통하는 신뢰관계를 구축키로 합의했다. 나아가 양측은 한반도 비핵화 실현을 위해 관련 당사국들이 6자회담 프로세스를 꾸준히 추진하며, 이 과정에서 관련 당사국들이 상호 존중의 정신 하에 양자 및 다자간 소통과 조율을 강화하고 9.19 공동성명에 따른 관련 당사국들의 관심사항을 해결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한국측은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통해 남북 간 상호 신뢰를 형성함으로써 남북 관계를 발전시키고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시키기를 희망하였다. 또한, 남북한 주민들의 인도적 문제 해결, 남북한 공동번영을 위한 민생 인프라 구축, 남북 주민 간 동질성 회복을 위한 노력이 한반도 평화통일과 동북아의 공동 번영에 기여하게 될 것임을 강조하였다.이와 관련, 중국측은 남북 관계 개선을 위해 기울인 한국측의 노력을 적극적으로 평가하였다. 또한, 남북이 대화를 통해 관계를 개선하고 화해와 협력을 해 나가는 것을 지지하고,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에 대한 한민족의 염원을 존중하며, 궁극적으로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이 실현되기를 지지하였다. 중국측은 세계에 하나의 중국만이 있으며, 대만은 중국 영토의 불가분의 일부분임을 재천명하였다. 이에 대해 한국측은 충분한 이해와 존중을 표시하고, 중화인민공화국 정부가 중국을 대표하는 유일한 합법정부라는 것과 하나의 중국만이 있다는 입장을 계속 견지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양안관계의 평화적 발전을 지지하기로 하였다.이와 함께 높은 수준의 포괄적인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하기 위한 협상의 진전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연말까지 협상을 타결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원화와 위안화 간 직거래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또 2016년까지 양국간 인적교류 1천만명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사증면제 범위의 단계적 확대방안을 적극 협의하기로 했다. 그 일환으로 2015년과 2016년을 각각 ;중국 관광의 해;와 ;한국 관광의 해;로 각각 지정했다.위택환;윤소정 코리아넷 기자whan23@korea.kr 201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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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를 찾는 여행: 템플스테이

    나를 찾는 여행: 템플스테이

    여행은 내가 몰랐던 나를 만나는 과정이다. 한 번도 와 본 적 없는 낯선 곳에서 예기치 못했던 순간순간에 발견하는 나의 새로운 모습이 때로는 앞으로 내가 걸어가야 할 방향을 짚어 주기도 한다.아늑하고 호젓한 산사에서의 하룻밤. 시끌벅적한 도시를 떠나 절제된 의식주 속에서 보내는 24시간은 평소에 발견하지 못 한 나를 이끌어내 주기에 충분하다. 코레일에서 마련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은 그렇게 나 자신과의 대화창을 열어주는 여행이다.▲ 전라도 템플스테이로 떠나는 코레일 KTX 열차가 용산역으로 들어오고 있다. (사진: 전한)오전 8시 30분 용산역을 출발하는 코레일의 KTX 열차는 4시간 쯤 지난 후 순천역에 도착, 코레일에서 연계;운영하는 관광버스가 여행객을 태우고 첫 번째 여행지 송광사로 향한다.템플스테이 여행에 앞서, 대한민국의 3대 주요 사찰을 알아두는 것은 기본이다. 불(佛), 법(法), 승(僧) 보물을 가졌다 하여 ;삼보; 사찰로 불려진다. ;불;은 부처님을 뜻하며, 이에 따라 ;불보;는 진신사리를 모시고 있는 양산의 통도사를 말한다. ;법;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뜻하기에, ;법보;는 팔만대장경이 보관되어 있는 합천 해인사를 의미한다. 마지막으로, ;승;은 부처의 가르침을 받들어 성장한 제자들을 가리킨다. 코레일 여행의 첫 번째 목적지 송광사가 바로 ;승보;이며 이 곳에서 16명의 국사가 배출됐다. 12세기 선불교 부흥을 위한 ;정혜결사;를 제창한 지눌 (1158-1210)부터 무소유의 즐거움을 일깨워 준 법정 스님 (1932-2010)도 송광사에서 득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 송광사는 한국을 대표하는 승보사찰이다. (사진: 전한)송광사의 입구를 들어서는 순간부터 양 옆으로 울창한 소나무가 우거져 기분 좋은 향을 뿜어준다. 길목에는 계곡 위에 반듯하게 지어진 일주문 청양각이 보인다. 지붕 안쪽으로 두 마리의 용이 있는데, 사찰 쪽 방향에 위치한 용은 용의주가 없고 반대 쪽 용은 용의주를 입에 물고 있다. 사찰을 들어설 때는 마음을 비우고 입장하되, 사찰을 나갈 때는 가르침을 받아 돌아가라는 의미다.사찰 내의 각 법당은 저마다의 역할과 기능이 있다. 들어서자마자 볼 수 있는 가장 큰 법당이 대웅보전으로, 예불을 드리는 곳이다. 관음전은 자비를 상징하는 관음보살을 모신 전각으로 송광사의 관음전은 꽃과 새 장식이 가득 새겨져 다른 사찰의 관음전보다 화려한 것이 특징이다. 조선 고종(1852-1919) 때, 나라의 안정과 임금의 안녕을 기원하고자 명성황후가 이 곳에서 기도를 드렸다고 전해지고 있다.송광사를 나와, 두 번째 여행지로 향한다. 하룻밤을 묵고 갈 전라남도 여수의 흥국사다. 백두대간을 타고 내려 온 영취산의 끝자락, 영선암과 정수암 계곡의 물줄기가 하나로 합쳐지는 곳에 자리 잡고 있다. 흥국사는 국가의 기강과 승가가 바로서기를 기원하며 1195년 지눌이 창건했다. 흥할 ;흥;, 나라 ;국;의 명칭에서부터 간절한 소망이 느껴진다. 사찰 문을 열자 천연기념물 삽살개 2마리가 뛰어나와 손님을 맞이한다.▲ 흥국사를 지키는 두 마리의 삽살개 (사진: 전한)사찰에서의 하루 일정은 느린 듯, 그러나 빠르게 흘러간다. 새벽 4시 기상, 새벽예불로 하루를 시작해 6시 아침공양, 10시 사시불공, 12시 점심공양, 18시 저녁공양, 19시 저녁 예불로 마무리 된다. 그 외의 시간은 산책, 참선, 스님과의 대화 등으로 채워진다. 한국 고요한 산 속에서 둑탁둑탁 울려 퍼지는 목탁 소리, 스님의 나지막한 기도문 읽는 소리에 마음에 평화가 찾아온다.법당을 출입할 때는 부처님 정면의 가운데 문으로 출입하지 않는 것이 사찰을 방문하기 전에 알아야 할 예절이다. 양 옆에 있는 문으로 출입해야 하며, 신발은 나올 때 신기 편리한 방향으로 가지런히 챙겨둔다. 또한 사찰은 신성한 수행 공간이므로 항상 조용히 말하고 행동하는 것이 기본이며 뒤꿈치가 소리나지 않도록 조심히 걸어 다녀야 한다. 다른 불자가 기도하거나 참선, 경을 읽고 있을 때에는 가능한 그 뒤로 다니도록 한다. 술 취한 상태에서는 도량 안으로 들어가서는 안 되며, 술, 고기 등의 음식 및 흡연이 금지되어 있다.▲ 흥국사 템플스테이 일정이 이루어지는 숙소 (사진: 전한)저녁 공양이 끝난 후에는 스님과 차담의 시간이 있다. 흥국사에서 만난 영인스님은 ;절에서 만큼은 지식보다 지혜를 배우고 갔으면 좋겠다;라면서 밤늦도록 방문객 한 사람 한 사람의 걱정과 고민을 들어준다.▲ 흥국사 뒤쪽의 영취산에 오르면 가슴을 탁 트이게 하는 편백나무 숲을 볼 수 있다.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일정에 ;편백나무 속 명상시간;이 포함될 예정이다. (사진: 전한)이튿날, 사찰을 빠져나온 차량은 경상남도 하동을 향해 달리기 시작한다. 이 때, 전라남도의 대표 명물인 이순신대교를 꼭 넘어보길 권한다. 이순신 장군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대교로, 탄신년인 1545년을 기념하기 위해 첫 주탑부터 다음 주탑까지의 다리 길이가 1,545m로 설계됐다.▲ 전라남도의 대표 명물 이순신대교 (사진: 전한)국내에서는 최장 길이이며, 세계에서는 일본 아카시대교 (1,991m), 중국의 시호우먼교 (1,650m), 덴마크 그레이트벨트교 (1,624m)에 이어 네 번째다. 이순신대교는 케이블에 의해 지지되는 형식의 ;현수교;로, 설계에서부터 장비, 시공, 유지 보수까지 모두 국내의 기술로 만들어졌다. 모든 분야를 자국 기술로 소화할 수 있는 나라는 미국, 중국, 일본, 영국, 덴마크 등 5개국에 불과한 상태다. 앞으로 이순신 대교 꼭대기에 전망대를 설치돼 관람객들에게 멋진 풍광과 야경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행객들은 경남 하동의 최참판댁으로 이동했다. 작가 박경리가 25년에 걸쳐 완성한 소설 ;토지;의 배경이 되는 곳이다. 1897년 추석을 기점으로 1945년 광복까지의 시간을 이어가는 작품이다. 주인공 서희와 길상의 어린 시절 배경이 되는 대지주 최참판댁의 전통 가옥이 섬진강이 감싸고 있는 하동 평사리의 너른 들판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높은 곳에 있다. 소설을 원작으로 2002년 드라마가 제작되었는데, 촬영을 위해 지어진 이후 관광지로 바뀌었다. ▲ 전통 문화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최참판댁 명예참판 경암 정상욱 씨 (사진: 전한)최참판댁에서 문화 해설을 돕고 있는 명예참판 경암 정상욱 씨는 ;지리산 자락과 섬진강의 물줄기, 넓은 평야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은 보기 드물 것;이라며, 이와 함께 ;남녀내외문화의 소산인 솟을대문과 안채, 사랑채, 뒷채 등 방의 구조를 통해 한국의 전통 문화에 대해 보다 깊이 있게 공부할 수 있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천연게르마늄 성분의 온천수로 이름난 지리산온천랜드 (사진: 전한)불교 체험과 전통 문화 학습을 마친 여행객들은 마지막 목적지인 전남 구례의 지리산온천랜드로 향한다. 천연게르마늄 온천수를 사용한 노천온천에 몸을 푹 담그고 기암괴석 사이로 쏟아지는 거대한 폭포수를 보며, 피로를 풀고 여행 일정을 마무리 한다.*지리산테마파크: 061 780 7800~2홈페이지: http://www.spaland.co.kr*코레일의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은 일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자세한 정보는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확인. (http://www.korail.com)이승아 코리아넷 기자slee27@korea.kr 201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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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태평양 도서국가, 기후변화에 공동대처

    한-태평양 도서국가, 기후변화에 공동대처

    태평양 도서국가들과 한국이 머리를 맞대고 태평양의 기후변화문제에 공동 대응키로 했다.기상청과 APEC 기후센터는 1일, 2일 이틀간 부산에서 ;태평양 도서국 기후변화 대응역량 강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해 10월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박근혜 대통령은 14개 태평양 도서국과의 대화에서 해수면 상승 등은 태평양 도서국에게 생존의 문제라는 점에 공감을 표시하고 기후변화 문제 대응을 위해 APEC기후센터(이하 APCC) 등을 통한 아․태 차원의 공동 노력을 제안한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 1일, 2일 이틀간 부산에서 개최된 ;태평양 도서국 기후변화 대응역량 강화 심포지엄;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는 APEC기후센터 정진승 소장 (사진: 기상청)이번 심포지엄은 라투 이노케 쿠부아볼라(Ratu Inoke Kubuabola) 피지 외교장관, 최재철 외교부 기후변화대사 등 태평양 도서국의 기후변화 대응 관련 장․차관, 기상청장, 기후변화 전문가 등 9개국 40여명 및 기상청장, 기후변화대사 등 국내의 정부기관,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참석, 기후변화 대응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태평양 도서국 기후변화 대응역량 강화 심포지엄;에서축사를 하고 있는 고윤화 기상 청장 (사진: 기상청)피지, 솔로몬 군도 등 태평양 도서국들은 대부분 해발 5m 미만의 저지대가 많아 해수면 상승 및 태풍, 해일 등 기후변화에 특히 취약하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제 5차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우기에는 평년보다 많은 강수량, 건기에는 더욱 심한 가뭄이 예상되어 향후 태평양 도서국의 기후변화에 따른 극한 현상은 보다 심화될 전망이다. 또한, 호주, 뉴질랜드를 제외한 대부분의 도서국들은 기후변화 대응 역량 향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으로 국제사회와의 공동 협력과 노력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APEC 기후센터는 2005년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APEC) 합의에 의해 설립됐으며, 21개 APEC 회원국에 기후정보와 예측기술을 제공하여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를 예방하고 아태지역 경제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 부산에서 열린 ;태평양 도서국 기후변화 대응역량 강화 심포지엄; 참가자들 (사진: 기상청)위택환, 임재언 코리아넷 기자jun2@korea.kr 201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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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왕릉과 경복궁의 정취를 즐기세요

    조선왕릉과 경복궁의 정취를 즐기세요

    한여름 서울 도심 광화문 광장과 경복궁에서 조선 왕릉과 궁의 정취를 느낄 수 있게 됐다. 지난 27, 28일에는 광화문 광장에서 ;조선왕릉 제향 시연 행사;가 이틀간 펼쳐졌다.27일에는 국내 작가들이 왕릉을 소재로 독창적으로 재해석한 홍살문 (능, 묘, 대궐, 관아 따위의 정면에 세우는 붉은 칠을 한 대형 문), 석마(石馬: 말 모양의 석상), 석양(石羊: 양 모양의 석상), 석호(石虎: 호랑이 모양의 석상) 등을 만들었다. 이 작가들은 자신의 작품을 토대로 조선왕릉을 만드는 과정을 퍼포먼스로 보여줬다.다음날에는 조선시대 복장을 한 참가자들이 조선왕릉 제향 의식을 보여주었다. 참가자들은 조선왕릉 사진 병풍 앞에서 제를 올리고 삼배를 하며 제향예절을 체험했다. 이들 중에는 젊은 학생, 외국인, 다문화가족 등도 포함됐다.▲ 28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조선왕릉 세계유산 등재 5주년 기념행사'에서 조선시대 유생 복장을 한 참가자들이 조선왕릉 제향의식을 재현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28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조선왕릉 세계유산 등재 5주년 기념행사'에서는 제향행사가 시연됐다. (사진: 연합뉴스)▲ 외국인과 다문화가족들이 조선시대 유생 복장을 하고 조선시대의 예절을 재현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한편 경복궁은 7월말 야간 개방이 이뤄진다. 문화재청은 7월 30일부터 8월 11일까지, 5일 휴궁일을 제외하고 12일간 '경복궁 여름철 야간 특별개방'을 실시한다. 광화문, 홍례문, 근정전, 경회루 등이 개방 구역에 포함된다.최대 관람인원은 1,500명이며 관람료는 주간 관람과 같은 3천원이다. 관람시간은 오후 7시 부터 10시까지, 입장 마감은 오후 9시이다. 관람권 구매는 1인당 2매로 제한되며 표는 인터넷과 현장구매 동시에 가능하다.65세 이상의 노인들과 외국인에 한해 전화예매(02-1566-1369, 영어 가능)가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각각 50명(보호자 1명 포함 무료)과 부모와 동반한 영․유아(6세 이하)는 현장에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경복궁 경회루의 야경. 조선시대 경회루는 외국사절을 접대하는 장소로 주로 이용됐다. (사진: 전한)▲ 야간 개방된 경복궁 근정전을 관람하는 방문객들. (사진: 전한)경복궁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경복궁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얻을 수 있다.http://www.royalpalace.go.kr/html/eng/main/main.jsp티켓 구매는 옥션티켓에서 가능하다. http://ticket.auction.co.kr (영어, 중국어, 일본어 가능)윤소정 코리아넷 기자arete@korea.kr 201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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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ST, 슈퍼박테리아 치료 항생제 개발

    동아ST, 슈퍼박테리아 치료 항생제 개발

    인류의 역사는 세균과의 전쟁이기도 하다.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세균은 각종 감염증을 유발하고 심하면 사망에 이르게 한다. 지난 한세기 동안 인류는 수많은 항생제를 개발하여 세균에 대항해왔다. 그러나 또다른 내성을 나타내는 슈퍼박테리아(Superbacteria)가 계속 등장하면서 새로운 위기에 직면하기 일쑤였다. 슈퍼박테리아 감염으로 유럽과 미국에서만 해마다 사망자가 3만 6천여명에 이른다. 미국 보건당국이 지정한 치명적인 슈퍼박테리아만 17종에 달한다. 특히 슈퍼박테리아 '메타실린내성 황색포도상구균;(MRSA, Methicillin-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으로 미국에서만 해마다 1만1천여명이 사망하고 있다.▲ 한국에서 개발된 슈퍼박테리아 치료용 항생제 시벡스트로'(SIVEXTRO;)일반 항생제로 치료가 안 되는 슈퍼 박테리아 치료용 항생제 '시벡스트로'(SIVEXTRO;, 성분명 테디졸리드)가 국내 제약사에 의해 개발돼 주목을 끌고 있다.최근 동아제약 계열 전문의약품 제약사인 동아ST는 동사가 개발한 항생제 '시벡스트로'가 지난 6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약 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전했다. 동아ST의 시벡스트로는 2004년부터 10년간 연구개발과 글로벌 임상에 힘쓴 결과 나온 제품이다. 원천 기술을 개발한 동아ST가 미국 전문제약기업 큐비스트 파마슈티컬스(Cubist Pharmaceuticals)를 통해 임상을 진행했다. 한국 제약사가 개발한 신약이 미국 FDA의 허가를 받은 것은 2003년 LG생명과학 항생제 '팩티브' 이후 두 번째다. ▲ 슈퍼박테리아 치료용 항생제 시벡스트로'(SIVEXTRO;)를 개발한 연구진들과 동아쏘시오R&D센터 전경.;시벡스트로;는 MRSA를 포함한 급성 세균성 피부 및 연조직 감염(ABSSSI, Acute Bacterial Skin and Skin Structure Infections) 치료를 위해 경구제 및 주사제로 개발된 항생제로, 6일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빠르고 안전한 치료 효과를 나타내는 약물로 평가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안전성 측면에서도 소화기계 부작용 발생률이 낮았다. 특히 이 계열 항생제의 경우 계열의 특성으로 골수억제에 대한 부작용이 있으나 ;시벡스트로;는 투약 후 혈소판 수치가 낮아 안전성 측면에서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동아ST 박찬일 사장은 "하루에 한 번만 복용하면 되고 치료 기간도 기존 약보다 짧아졌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6월 말부터 미국 항생제 전문기업 큐비스트를 통해 미국에서 발매하고, 현재 진행 중인 유럽의약국(EMA, European Medicines Agency) 심사가 끝나면 내년에는 유럽에도 진출한다.위택환;임재언 코리아넷 기자whan23@korea.kr 201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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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엔, 한국의 전자정부 3회 연속 1위 평가

    유엔, 한국의 전자정부 3회 연속 1위 평가

    한국의 ;전자정부;시스템이 2014년 유엔 전자정부평가에서 2010년, 2012년에 이어 3회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했다.유엔은 지난 23일(현지 시간) 2014년 전자정부 평가에서 한국이 전자정부 발전지수와 온라인 참여지수 부분에서 모두 1위를 기록, 종합 1위를 달성하였다고 밝혔다. 유엔 전자정부평가는 2003년부터 190여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글로벌 전자정부 협력 촉진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전자정부 평가를 실시돼 왔다.특히, 유엔이 2014년 평가에서 '공공데이터 개방(Open Government Data)'을 강조하고 있어, '개방;공유;소통;협력'을 핵심가치로 추진해온 '정부 3.0' 정책이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 2014 UN 공공행정포럼에 설치된 한국관. 한국은 UN 전자정부 평가에서 3회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사진: 전한)한국은 공공서비스를 통합함으로써 출생;취업;이사;사망 등 주요 민원을 해당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한 번만 신청하면 논스톱으로 처리(생활민원일괄서비스)하고 있으며, 「생활불편 민원신고 서비스」, 「SOS 국민안심 서비스」 등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대국민서비스와 SNS 등을 통한 정책정보 제공 등 쌍방향 소통 채널을 확대해왔다.한편 '2014 UN 공공행정포럼'이 23일;27일 126개국 1861명이 참가한 가운데 고양 킨텍스에서 열렸다. 올해는 지속가능 발전과 국민행복을 위한 거버넌스 혁신(Innovating Governance for Sustainable Development and Well-being of the People)을 주제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2014 UN공공행정포럼 및 시상식이 23일부터 4일 간 진행됐다. (사진: 전한)'행정혁신' 워크숍 세션 참가자들은 각국이 처한 환경이 다를지라도 시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서는 공공행정혁신이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전자정부' 워크숍 세션에서 '전자정부 혁신을 통해 정부의 효율성 및 투명성 제고가 이루어 질 수 있고, 여기에는 기술적인 진보뿐만 아니라 시민의 참여가 선행되어야 하며, 스마트 사회에서는 전자 정부는 단순한 비용 절감을 넘어 가치를 창출하는 데 까지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나흘간 계속된 포럼은 △혁신을 추진하는데 시민중심의 어프로치를 취함으로써, 혁신의 설계과정 뿐 아니라 정책 형성 및 서비스 전달과정까지 시민의 참여가 가능하도록 한다△ 시민참여는 지역개발을 기능적 측면이나 민주주의적 측면에서 볼 때 향상시키는 도구이다. 한국의 새마을운동처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하에 더욱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통한 놀라운 발전 경험은 다른 국가들도 관심을 가지고 배워볼 만한 가치가 있다는 요지의 서울공동선언을 채택하고 막을 내렸다.위택환;이승아 코리아넷기자whan23@korea.kr▲ 2014 UN공공행정시상식에서 수상하고 기뻐하는 각국 대표단. (위에서부터)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한민국, 브라질, 태국 (사진: 전한) 2014.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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