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다양한 분야로 협력 확대해야”
박근혜 대통령은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린 비즈니스 포럼에서 두 나라의 경제협력이 "이제는 기존의 협력을 넘어서 ICT, 인프라, 보건의료, 에너지신산업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17일 열린 이날 행사에는 후안 마누엘 산토스(Juan Manuel Santos) 콜롬비아 대통령을 비롯해 5백여명의 양국 경제인들이 참석했다. ▲ 17일 박근혜 대통령(왼쪽에서 세 번째)이 후안 마누엘 산토스(Juan Manuel Santos) 콜롬비아 대통령과 함께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양국간 FTA가 조속히 발효돼서 양국 교역활성화와 경제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양국의 머나먼 지리적 거리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전자통관, 전자무역 분야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한국은 경제성장 과정에서 인프라를 성공적으로 확충한 경험이 있다"며 "최근에는 IT를 접목한 스마트 인프라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역량을 축적한 만큼 양국간 협력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한국 기업이 참여한 보고타 교통카드 시스템 구축과 앞으로 진행될 보고타 지하철 1호선, 메데진市 지능형교통시스템 구축사업, 국가 광역통신망 구축사업, 7월 준공 예정인 콜롬비아-한국 우호재활센터 등을 예로 들면서 양국 IT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양국 간에는 스마트 그리드 분야 협력이 유망하다고 생각한다"며 "한국이 시범사업과 과감한 투자를 통해 확보한 스마트그리드 기술을 활용한다면 콜롬비아의 잠재된 신재생 에너지원을 최대한 이끌어내고 전국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박근혜 대통령은 보고타에서 열린 비즈니스 포럼에서 "양국의 머나먼 지리적 거리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전자통관, 전자무역 분야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임재언 코리아넷 기자 사진 청와대 jun2@korea.kr 201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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