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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심 속 미술관으로 여름 피서를 떠나요

    도심 속 미술관으로 여름 피서를 떠나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이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여름 특별 프로그램 ;한 여름, 미술관에서의 신선놀음;을 마련했다.이번 특별 프로그램은 전시뿐만 아니라, 영화,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들로 구성된다. 우선, 한국 현대미술의 고유한 미를 감상할 수 있는 서도호 작가의 ;집 속의 집;과 ;코리안 뷰티: 두 개의 자연;이 진행 중이다. 국내 젊은 건축가의 작품들도 야외 미술관 마당에서 만날 수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이 진행하는 여름 특별 프로그램 ;한 여름, 미술관에서의 신선놀음; 기간에 전시되고 있는 서도호 작가의 작품 ;집 속의 집(Home Within Home);▲ 잔디가 깔린 바닥에 나무와 숲, 그리고 구름을 형상화한 풍선으로 구성된 최장원, 박천강, 권경민 건축가들의 합동작품 ;신선놀음;이 국립현대미술관 마당에 전시되고 있다. (사진제공: 국립현대미술관)또한 사회 속에서 사용되는 수학의 다양한 모습을 표현한 작품들을 소개하는 전시 ;매트릭스: 수학, 순수에의 동경과 심연;이 12일부터 열리며, 14일부터는 미술, 사운드, 영상, 행위예술 등이 결합된 복합예술을 선보이는 다원예술프로젝트 ;안녕! 헬로!;가 열린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의 여름 특별 프로그램 ;한 여름, 미술관에서의 신선놀음; 일환으로 진행되는 ;스웨덴가족영화특별전(The Swedish Family Film Special Screenings);에서 ;브로큰 힐 블루스(Broken Hill Blues); (왼쪽), ;우리가 최고야(We Are the Best); (오른쪽) 등 16편이 상영된다. (사진제공: 국립현대미술관)미술관에서는 평소 보기 힘든 영화도 상영된다. 24일까지 서울관 내 영화관에서는 국내에선 다소 생소한 스웨덴 성장영화와 가족영화 16편을 상영한다.아울러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에는 전시동 지하1층 로비에서 ;MMCA Seoul, 음악을 만나다: from Contemporary to Classic;이라는 주제로 재즈와 클래식 음악 공연이 펼쳐진다. 어쿠스틱 기타리스트 타미 김 밴드의 재즈와 블루스를 비롯해, 클래식 기타리스트 장대건과 첼리스트 김해은이 클래식 음악을 선보이고, 영화 음악과 뮤지컬 음악이 기타로 연주된다.▲ 8월 한달 간 매주 수요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리는 ;MMCA Seoul, 음악을 만나다: from Contemporary to Classic;에서 재즈와 클래식 음악을 선보이는 첼리스트 김해은(왼쪽)과 클래식 기타리스트 장대건. (사진제공: 국립현대미술관)이번 행사 기간 동안 종래 수, 토요일에 한했던 야간 개관(10:00~21:00)을 수, 목, 금, 토요일로 확대 운영한다. 통합입장권(4,000원) 구매 관람객에게는 동반 1인 무료 입장 혜택을 제공한다.손지애 코리아넷 기자jiae5853@korea.kr 2014.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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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자, 인천으로’, 인천아시안게임 개막 D-46

    ’가자, 인천으로’, 인천아시안게임 개막 D-46

    45억 아시아인의 눈과 귀가 인천으로 향하고 있다. 도시 곳곳은 아시안게임 준비 열기로 달아오른다. 아시안게임이 50여 일도 채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인천에서 9월 19일 개막하는 제 17회 아시안게임에는 북한을 포함한 45개 국가에서 13,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 기량을 겨룬다. 이번 대회는 10월 4일까지 16일간 아시아 최대의 축제로 치러진다.▲ 지난 5월 완공된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 제공)▲ 홍보대사 박태환, 손연재의 사진이 부착된 인천아시안게임 홍보버스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 제공)▲ 인천공항 출입국장에 설치된 영상홍보매체 미디어월. 인천아시안게임 홍보대사 손연재 선수를 모델로 했다.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 제공)아시아의 소통, 화합을 선보일 개;폐회식개막식은 '45억의 꿈, 하나되는 아시아'라는 주제로 9월 19일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대회 조직위는 '평화의 숨결, 아시아의 미래'라는 슬로건처럼 45억 아시아인들의 평화와 화합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개, 폐회식을 통해 이런 바람을 구현할 계획이다.개막식의 하이라이트는 아시아경기대회가 처음 열린 뉴델리와 강화도 마니산 첨성대에서 채화된 성화가 함께 만나 불을 밝히는 것이다. 이 성화는 아시안게임 최초로 이달 9일 인도 뉴델리에서 채화되어 중국 웨이하이를 거쳐 13일 인천에 도착 예정이다. 폐막식에서는 대회 기간 경기장 안팎에서 선수들을 응원한 청년서포터즈가 선수단과 나란히 입장하여 하나가 된 아시아의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의 메시지를 선사한다.개;폐회식은 한국의 유명 영화감독인 임권택 감독과 장진 감독이 각각 총감독과 연출을 맡았다. 이들은 인천과 인천시민이 만들어내고 국가간에 서로 존중하면서 그 안에서 아시아의 미래를 그릴 수 있는 개;폐회식을 연출하겠다고 밝혔다. 임권택 감독은 ;첨단 IT로 한국의 전통과 인천의 문화를 결합해 한 편의 버라이어티쇼를 보는 듯한 감동의 개회식을 계획하고 있다;며 ;한국적인 것을 보여주며 동시에 소통과 화합을 통한 아시아의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캐릭터 점박이 물범 (왼쪽부터 바라메, 추므로, 비추온)▲ 아시아인들이 서로 손잡고 비상하는 날개의 형상을 표현한 인천 아시안게임 공식 엠블렘.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 제공)▲ 박태환 선수가 지난 17일 경북 김천에서 열린 2014 MBC배 전국수영대회 이틀째 남자 일반부 개인혼영 200m 결승전을 마치고 웃고 있다. 이날 박태환은 2분00초31의 한국 신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사진: 연합뉴스)▲ 손연재가 지난 6월 23일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에서 열린 리듬체조 세계선수권대회 및 아시아경기대회 2차 선발전에서 리본 연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다양한 문화행사 펼쳐져대회기간 인천 일대에서는 아시안게임을 축하하는 다양한 문화행사들이 펼쳐진다. 이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아시아 음식문화축제'다. 인천시 서구 주경기장 일대에서 10여 개 유명 레스토랑과 요리사들이 100여 종류에 이르는 아시아 음식을 소개한다. 이들이 선보이는 향긋한 음식 냄새와 이국적인 요리는 관람객들의 미각과 후각을 유혹한다. 행사 수익금은 아시아 국가 어린이 지원사업에 기부될 예정이다.윤소정 코리아넷 기자arete@korea.kr▲ 양학선 선수가 지난 6월 20일 서울 태릉선수촌 체조장에서 열린 남자체조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링 연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가 이달 초 발행한 인천아시안게임 기념우표 6종. 레슬링과 리듬체조 등 다섯 가지 경기종목과 대회 마스코트가 새겨졌다.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 제공) 2014.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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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리아넷에서 보는 교황사진전

    코리아넷에서 보는 교황사진전

    ▲ 교황 프란치스코▲ 한인성당 단체사진 (2000)부에노스아이레스 대교구 보좌주교(1992) 당시, 베르고글리오는 플로레스 지역에서 사역을 했다. 플로레스는50년 전부터 한인들이 이민 온 후 자리 잡은 한인촌이다. 이곳에서 베르고글리오 주교는 한인 신자들과 인연을 맺었다. ▲ 한인성당 미사사진 (1993)베르고글리오 주교는 한인성당에서 직접 미사를 집전하기도 하였다. 이 사진은 한인 사제들과 신도들을 위해 미사 중인 베르고글리오 주교의 모습이다.▲ 한국으로의 편지 (1993)베르고글리오 주교는 알바레스 시립병원에서 봉사할 사역자를 받기 위해 기도하였다. 이 서신은 한인성당에 있던 문한림 원목 신부의 추천으로 알게 된 ;성가소비녀회;를 초청하기 위해 주교가 한국으로 보낸 공식서한이다.▲ 성가소비녀회 환영미사 (1993)1993년 4월, 한국으로부터 온 사역자들을 맞이하는 환영미사가 열렸다. 베르고글리오 주교의 기도가 응답받은 것이다. 이후 성가소비녀회 수녀들은 20년 동안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해왔다.▲ ;흰장미 한송이; (1993)주교는 한국 수녀들을 초청하기 위해 기도하며, 특별히 소화 테레사에게 한 가지 표징을 주기를 청했다. 바로 흰장미 한송이. 그리고 환영미사가 있던 날 제대에 놓인 꽃병에는 흰장미 한송이가 꽂혀있었다.▲ 베르고글리오 주교와 파견된 수녀들 (1993)베르고글리오 주교는 언제나 한국의 사역자들에게 특별한 관심과 애정을 보였다. 성가소비녀회 수녀들은 ;지금도 마주치면 너무 반갑게 인사해주셔서 아버지 같은 느낌을 받는다.;고 소회를 전했다.▲ 베르고글리오 주교와 파견된 수녀들 (1993)이후 베르고글리오 주교와 수녀들은 깊은 신뢰로 함께 사역했다. 스페인어를 배울 새도 없이 아르헨티나에 온 수녀들에게 주교는 ;하나님은 다 알아 들으신다.;고 하며 ;늘 웃으며 기쁨을 보여주는 것이 증거의 삶;임을 강조했다.▲ 알바레스 병원과 차꼬 공소에서 봉사중인 수녀들 (2009)성가소비녀회 수녀들은 지속적으로 사도직으로 파견되어 여전히 알바레스 병원과 차꼬 공소에서 봉사하고 있으며, 2013년 1월에는 이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국제로터리클럽 부에노스아이레스 여성지부로부터 ;올해의 사회봉사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교황의 방한을 축하합니다교황의 방한을 축하하며 일간지 끌라린의 만평가 끄리스트(Crist)가 문화원에 선사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캐리커쳐▲ 문한림 주교 서품식 (2014)프란치스코 교황의 부에노스아이레스 대교구 보좌주교 당시, 플로레스에서 신부로 사역하며 성가소비녀회 수녀들을 아르헨티나에 소개한 문한림 신부는 해외 한인교포 사제 최초로 아르헨티나 산마르띤 대교구 주교로 임명되었다.▲ 염수정 추기경 서임식 (2014)염수정 추기경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포옹을 해주면서 '한국을 사랑한다.'고 말했다. 한국인도 교황을 사랑하며 그런 마음으로 열심히 일하겠다고 답했다;고 소회를 전했다.▲ 정진석 추기경, 교황 알현 (2013);교황님과 같은 식탁에서 식사를 했는데, 교황님의 소탈하고 인간적인 모습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분은 함께 자리한 추기경들과 격의 없이 일상적인 이야기를 나누셨어요. 하느님께서 이 시대에 꼭 필요한 교황님을 보내주셨다는 생각이 더욱 확실해졌습니다.;▲ 유흥식 대전교구장과 단독면담 (2013)한국과 한국교회에 많은 사랑과 관심을 나타낸 교황은 ;평신도에 의해 복음이 전파된 독특하고 유일한 한국교회의 역사와 많은 순교자들은 하느님께서 이루신 기적이다;라고 말하며 한국 방문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반기문 UN 사무총장과의 만남 (2013)반기문 총장은 "새천년개발목표는 가장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약속"이라며 "프란치스코 교황은 목소리가 없는 사람들의 대변인"이라고 덧붙였다.▲ 꽃동네 설립자인 오웅진 신부와의 만남 (2013)교황은 오웅진 신부와 함께 팔로 하트모양을 만드는 '꽃동네식 사랑의 인사'를 나누고 알현한 수도자들에게 묵주를 선물하는 등 꽃동네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보였다.▲ 교황을 알현하는 한국의 신부, 수녀님들 (2013)오웅진 신부는 "초등학교 시절인 6;25 때 피란민들의 비참함을 목격하면서 길에서 죽어가는 사람들을 위해 일생을 바치겠다고 결심해 오늘의 꽃동네를 만들었다"고 교황에게 설명했다.▲ 아르헨티나에 꽃동네가 생긴다꽃동네는 대한민국 충북 음성에 있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오웅진 신부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아르헨티나 주교회 의장을 지낼 때부터 ;아르헨티나 꽃동네 분원 설립;을 제안해왔다. 분원의 설치는 올해를 기점으로 적극적으로 추진 예정이며, 프란치스코 교황은 방한 기간 중 꽃동네 방문해 장애 어린이들을 만날 예정이다. 사진은 꽃동네 아이티 분원.▲ 프란치스코 교황이 성가소비녀회에 보냈던 성탄절 카드 (2013)20년 전 인연을 맺은 알바레스 시립병원의 한인 수녀들에게 바티칸으로 떠나신 후에도 ;성탄절 카드(2013년);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표명하는 프란치스코 교황▲ 2014년 7월 16일 부에노스 아이레스 주정부 문화센터(Casa de la Provincia de Buenos Aires)에서 축사를 하는 마리오 폴리(M. Poli) 추기경▲ '세계 평화를 위한 목소리(Voz por la Paz en el Mundo)'로 유명한 아르헨티나 가수 오디노 파치아(O. Faccia)가 차스코무스 오케스트라의 어린이 단원들과 합동 공연하는 모습 (2014)▲ 교황 방한 기념 헌정 음악회에서 슈베르트의 '아베 마리아'를 열창 중인 유명 소프라노 파울라 알메라레스(P. Almerares) (2014)▲ 교황 방한 기념 헌정 음악회 행사 종료 후 기념 촬영 모습 (2014) 2014.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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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악의 정수를 담았다, ‘우리 음악의 결’

    국악의 정수를 담았다, ‘우리 음악의 결’

    한국의 소리, 국악의 정수를 담은 음반이 공개됐다.국립국악원은 8월 1일 국내,외 일반인들이 쉽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국악을 엄선해 수록한 기획음반 ;우리 음악의 결, 흐르다 깊어지다 넓어지다;를 발표했다.▲ 국립국악원이 8월 1일 발표한 국악 기획음반 ;우리 음악의 결, 흐르다 깊어지다 넓어지다;이 음반에는 국립국악원 소속 연주단인, 정악단, 민속악단, 그리고 창작악단이 참여해 총 11곡의 국악을 녹음했다.조선 역대 왕에게 제사를 지낼 때 쓰는 음악인 종묘제례악을 비롯해, 판소리, 가곡, 아리랑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한국 인류무형문화유산과 전통 음악, 창작 음악 등이 담겼다.명창 안숙선 민속악단 예술감독은 남도민요 ;육자배기;를, 유지숙 민속악단 악장은 ;수심가;를, 그리고 경기소리 명창 강효주 민속악단은 ;구 아리랑;을 불러 한국의 각 지역을 대표하는 민요를 노래했다.민속악단은 ;사물놀이;와 즉흥 기악 합주의 ;시나위;로 민속악 합주의 신명나는 장단과 가락을 담아냈다. 정악단의 김병오는 가곡 ;언롱;을, 민속악단의 대금 명인 원완철은 ;원장현류 대금 산조;를 통해 폭넓은 대금 음색을 들려준다.국립국악원의 김해숙 원장은 ;이번 음반은 한국의 다양한 음악 중에서 현재와 미래의 가치를 풍부하게 지닌 악곡들로 엄선했다;며 ;바쁜 일상 가운데 여유를 통해 한국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세계인들과 함께 나누고 그들의 일상과 동행하는 음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손지애 코리아넷 기자jiae5853@korea.kr 2014.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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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타워에서 ‘사랑의 자물쇠’를, 홍대에서 ‘거리음식’을

    N타워에서 ‘사랑의 자물쇠’를, 홍대에서 ‘거리음식’을 - 페이스북 외국인팬 ‘한국에서 하고 싶은 일’ 설문결과

    ;밝은 햇살이 비치는 낮, 한강공원에서 남산까지 자전거타기. 가로수길에서 가벼운 쇼핑과 차 한잔. 해운대길 산책, 자갈치 시장에서의 해산물 먹기. 아름다운 역사와 전통의 도시 광주에서 사흘간, 제주도에서의 화려한 마침점. ;▲ 한라산 백록담▲ 제주도 용천 동굴한국인이 아닌 외국인들의 한국여행 일정에 나타난 내용들이다. 이들이 가고 싶은 곳으론 진해 여좌천, 대둔산출렁다리, 부산 달맞이 고개, 국제시장, 여수 여자만 등 지역명소들이 줄줄이 등장하고 있다. 서울, 부산, 제주, 경주, 인천은 당연히 등장하고 간송미술관, N타워, 북악산, 가로수길 등 세부적인 지명, 장소들도 자주 열거되고 있다. 외국인들의 한국에 대한 관심과 지식이 우리의 상상을 훨씬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정부다국어포털 코리아넷은 페이스북(코리아클리커스: https://www.facebook.com/KoreaClickers) 팬들을 대상으로 일주일간 (7월14일;21일) △한국에서 하고 싶은 일 (What's on your to-do list?)△가고 싶은 장소(What locations are on your must visit list?)△먹고 싶은 음식 (What food would you like try in Korea?)등 세 가지 질문을 했다. 사지선다형이나 선택형 설문은 예단하거나 한정된 답변을 요구하는 단점이 있으므로 자유롭게 의견을 직접 쓰는 서술형 방식으로 물어보았다. 별도의 시간을 들여 직접 써야 하는 번거로움에도 불구하고 팬들의 반응은 매우 적극적이었다. 177명이 답변을 보내왔다.먼저 한국에서 하고 싶은 일로는 △쇼핑(화장품;한류콘텐츠;옷)△한류관광△유명인과의 만남△전통체험△카페투어 등의 순으로 답했다. 쇼핑장소로는 남대문;동대문;광장시장을 비롯, 롯데;신세계 등 재래시장, 쇼핑몰 등이 꼽혔다. 이들이 만나고 싶어하는 유명인사들로는 빅뱅, 소지섭, 이종석, 슈퍼주니어, 샤이니, 강개리, 송지효 등이 꼽혔으며 유튜브로 널리 알려진 기타리스트 정성하도 등장했다. 한국에 대한 관심 지속적인 학습대상으로 바뀌고 있어 눈에 띄는 희망사항으로는 한국 대학으로 유학와서 직장을 잡고 아예 정착하고 싶다는 답변도 있었다. 나아가 청와대, 정부부처 등을 찾아가 공공행정을 배우고 싶다는 희망도 있었다. 한류 체험과 함께 한국인과의 소통, 한국어학습도 눈에 띄었다. 한국가정에서의 체험, 한국인들과의 대화, 친구만들기, 통역없이 한국어로 말하기 등 한국생활전반에 대해 체계적으로 알고 싶어하는 내용들이었다.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일회성에서 지속적인 학습의 대상으로 바뀌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답변이라고 할 수 있다.가고 싶어하는 여행지로는 △제주△서울△부산△경주;DMZ△대구 순으로 꼽혔다. 특정 장소로는 △남산N타워△고궁(경복궁;창덕궁;후원 등)△국립중앙박물관△한강;홍대거리△강남;전통사찰 순으로 나타났다. ;N타워에서 사랑의 자물쇠 채우기;( Make a love lock in Namsan Tower)를 하고 싶다는 응답자들도 적잖았다. 파리에펠탑, 도쿄타워처럼 N타워도 서울의 랜드마크로 인식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이한 장소로는 방송 3사, 아리랑국제방송, 교통방송(TBS efm), SM, YG, AOMG 등 연예 기획사가 많이 거론됐다. 여전히 K-Pop과 드라마, 영화 등 한류콘텐츠가 매력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답변이라 할 수 있다.▲ 코리아넷 페이스북 팬들은 한국을 방문하면 가고 싶은 장소로 ;N타워;를 꼽았다. (사진 전한)한국문화를 상세히 알고 있는 응답자들이 의외로 많았다. 명소체험을 ;1박2일; 이나 ;런닝맨; 방식 한다든가 ;개그콘서트; 관람 등 구체적으로 답변했다. 실생활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한정식이 아닌 길거리 음식, 시장음식체험을 밝힌 응답자도 많았다. 먹고 싶은 음식은 △김치△비빔밥△길거리음식△불고기;떡볶이△김밥의 순이었으나 맥반석 오징어, 곶감, 순대국, 막창, 순두부 찌개 등 다양한 메뉴가 등장했다. 특히 길거리음식에 대한 호감도가 늘어나고 있는 것은 맛과 위생상태에 대한 지속적인 배려가 뛰따라야 할 것으로 보인다.위택환;백현 코리아넷 기자whan23@korea.kr 201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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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의 자물쇠 나무, ‘남산 N 타워’

    사랑의 자물쇠 나무, ‘남산 N 타워’

    ▲ 중국인 관광객들이 22일 남산 N 타워에 올라 ;사랑의 자물쇠; 나무를 배경으로 추억을 남기고 있다. 남산 N 타워를 바라보고 좌측으로는 ;사랑의 자물쇠; 나무 7 그루가 서 있다. 전한 기자서울의 상징 가운데 하나인 남산 N 타워는 연인들의 필수 데이트 코스로 자리 잡은 ;사랑의 명소;다.프랑스 파리의 퐁네프(Pont Neuf) 다리처럼 남산 N 타워를 찾은 연인들은 전망대 난간에 짧은 메시지와 함께 자물쇠를 걸며 서로의 사랑을 서약하고 그 사랑이 영원히 이어지기를 기원한다.▲ 장마의 영향으로 날씨가 흐리며 간간히 비를 뿌린 22일에도 남산 N 타워 ;사랑의 자물쇠;가 가득 메워진 전망 테라스에는 수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분주한 발걸음을 옮기며 기념 촬영에 열중했다. 전한 기자▲ 남산 N 타워를 찾은 관광객들은 ;사랑의 자물쇠;, ;하트의자;, 서울시 등 다양한 배경으로 많은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긴다. 전한 기자한국 드라마와 연예 프로그램, 그리고 한국을 소개하는 관광 관련 책자 등을 통해서 이미 널리 알려진 남산 N 타워는 한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선택이 아닌 필수 코스가 된 지 오래다. ;사랑의 무게;를 느끼게 해주는 자물쇠가 빼곡한 전망대에 올라 있으면 한국어보다 중국어, 베트남어, 영어 등 외국어로 대화하는 소리가 더 많이 들린다. 대화 내용을 알 수 없지만 그들의 밝은 표정을 바라보면 남산 N 타워 전망대에서 사랑을 주제로 추억을 쌓으려 한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또한 많아진 외국인 관광객들의 방문은 세계 각국어로 된 자물쇠를 늘리고 있다.▲ ;사랑의 자물쇠;로 가득 메워진 남산 N 타워 전망대에서는 남산 숲이 전하는 상쾌함에 바람이 더해져 한 여름에도 도심과 달리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전한 기자▲ 남산 N 타워를 둘러 싼 ;사랑의 자물쇠;를 바라보면 역사, 문화, 지역, 종교를 넘어 전 세계인들이 첫 번째로 꼽는 사랑의 소중함과 무게가 절로 느껴진다. 전한 기자▲ 남산 N 타워의 사랑의 자물쇠에는 다양한 외국어로 적은 사랑의 메시지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전한 기자전 세계적으로 40여 군데 존재하는 ;사랑의 자물쇠; 관광명소 가운데 남산 N 타워 ;사랑의 자물쇠;만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연인만을 위한 것이 아닌 가족을 위한 공간이기도 하다는 것이다. 자녀의 손을 잡고 남산을 오른 한 부모는 아이와 함께 가족의 사랑과 화목을 위한 자물쇠를 채우기도 했다. 또 자녀들과 함께 ;사랑의 자물쇠;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은 이제 이곳의 일상화 된 모습이 되어 있다.전한, 윤소정 코리아넷 기자hanjeon@korea.kr▲ 남산 N 타워의 ;사랑의 자물쇠; 나무는 자물쇠 수 만큼이나 다양하고 애틋한 사랑의 이야기를 품고 있다. 전한 기자 201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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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심 속에 펼쳐진 10대 경관 : 지하철로 가는 국립공원

    도심 속에 펼쳐진 10대 경관 : 지하철로 가는 국립공원

    ;조선은 산의 나라입니다. 어디에 발을 들여놓아도 당신은 산밖에 보지 못할 것입니다.; 19세기 중엽 조선에 처음 온 프랑스 선교사 샤를 달레가 한국의 산을 보고 느낌을 기록한 말이다. 어디가 산이고 어디가 물인지 분간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한국은 외진 시골, 도시를 불문하고 눈을 돌리면 손쉽게 산을 구경할 수 있다.얼마 전, 미국의 워싱턴 포스트 특집기사에서 한국의 등산 열풍이 보도된 바 있다. 많은 사람들이 전문적인 등반에서부터 주말 반나절 취미활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로 산을 즐기고 있다. 그 중에서도 서울 도심에 위치하여, 등산을 하며 도시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뒷산과 같이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산이 있다.수도권에 위치한 유일한 국립공원인 북한산 국립공원은 면적 77㎢로 1983년 15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우이령을 경계로 펼쳐진 북한산은 서울 어느 지점에서 출발하여도 1시간 이내에 닿을 수 있어 2013년 한 해 715만 명의 가장 많은 등산객이 방문한 국립공원이다.특히 도시속의 산이 친숙하지 않은 외국인들에게는 ;지하철로 갈 수 있는 국립공원;으로 알려지면서 다른 어느 국립공원보다 인기가 높다.북한산 탐방코스는 21개 테마의 둘레길 위주로 구성되어있다. 둘레길은 산의 하단부 자락을 한 바퀴 일주하며 돌아오는 산책코스를 말한다. 제1코스인 소나무숲길에서부터, 순례길, 구름정원길, 명상길 등은 연인들을 위한 데이트 나들길 코스에서부터 험준한 능선 코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8코스 구름정원길▲ 12코스 충의길둘레길을 따라 펼쳐지는 풍경 중에 꼭 봐야할 10가지 대표 경관이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 5~6월 탐방객 6000명을 대상으로 북한산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경관을 조사하였다.▲ 백운대 일출1위는 응답자 중 22%가 선정한 백운대 일출이다. 북한산 최고봉 백운대에서 북한산 기암을 곁에 두고 서울 도심 건너편에서 떠오르는 일출은 장관이다. 예로부터 1천수백년전 신라의 화랑과 600년전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는 백운대에 올라 호연지기를 펴고 포부를 다짐했다고 한다. 정상으로의 등반이 부담스럽다면, 2,3위를 차지한 비교적 쉽게 오를 수 있는 ;오봉;과 ;인수봉;을 추천한다. 우이령 탐방지원센터에서 40여분을 오르면, 거대한 화강암 봉우리 5개가 꼭대기에 큰 바위 하나씩을 이고 있는 ;오봉;이 눈에 띈다. 북한산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게 해 주는 운해(구름의 바다위에 산정상이 섬처럼 보이는 모습에 가린 ;인수봉;을 보기 위해서는 아마 조금의 행운이 필요할 것이다.▲ 북한산 제2의 경관 오봉의 모습그 뒤를 이어, 4위 숨은벽 단풍, 5위 북한산성 성곽, 6위 선인봉, 7위 삼각산, 8위 의상 8봉, 9위 비봉능선, 10위 만경대 암릉이 손꼽혔다.▲ 숨은벽 단풍다가오는 가을, 10대 경관 감상과 함께 둘레길 스템프를 하나씩 채워나가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를 선사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갤러리와 함께 경관별 조망위치, 접근방법 등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둘레길 코스별 소요시간, 난이도, 볼거리 등을 소개한 E-Book, 모바일 앱과 웹툰 등을 제공한다.자세한 정보는 북한산국립공원홈페이지 http://bukhan.knps.or.kr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사진 출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정록, 이승아 코리아넷 기자jeongrok@korea.kr 201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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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시 보는 백남준’, ‘굿모닝 미스터 오웰’ 기획전시

    '다시 보는 백남준’, ‘굿모닝 미스터 오웰’ 기획전시

    1984년 1월 1일 미디어 아티스트 백남준(1932-2006)은 세계 최초로 위성 텔레비전 쇼 ;굿모닝 미스터 오웰;을 발표하며 주목받았다. 그의 기념비적인 작품 ;굿모닝 미스터 오웰;의 발표30주년을 기념하는 관련 기획전시가 경기도 용인의 백남준아트센터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열리고 있다.;굿모닝 미스터 오웰;은 영국 소설가 조지 오웰(1903-1950)이 매스미디어의 감시와 통제로 지배받는 인류의 암울한 미래를 예견한 작품 '1984'로부터 백남준이 영감을 얻은 것이다.그는 오웰의 예언을 '절반만 맞았다'고 반박하며 예술을 통한 매스미디어의 긍정적 사용을 보여주고자 대규모 위성 텔레비전 쇼를 기획했다. 이 쇼는 4개국 방송사가 협력, 서울과 뉴욕, 파리, 베를린에서 생중계됐다. 100여 명의 예술가가 참여해 음악과 미술, 퍼포먼스, 패션쇼, 코미디를 선보였고 2500만 명 가량이 시청했다.▲ ;굿모닝 미스터 오웰;, 1984, 1채널 비디오, 컬러, 사운드, 60분 (백남준아트센터 제공)백남준아트센터는 ;굿모닝 미스터 오웰 2014; 특별전에서 1984년 '굿모닝 미스터 오웰' 쇼를 분석하고 관련 큐시트, 스크립트 등을 소개한다. 또한, 현대 작가들의 실험적인 예술작품도 전시된다. 참여작가는 한국의 송상희;옥인 콜렉티브;리무브 아키텍쳐;김태윤&윤지현;이부록을 비롯해 일본의 엑소네모, 미국의 폴 게린;질 마지드, 레바논의 모나 하툼, 독일의 뵤른 멜후스 등 국내외 17개 팀이다.;굿모닝 미스터 오웰 2014; 특별전은 11월 16일까지이며 입장료는 성인 기준 4,000원이다. 매월 둘째, 넷째 월요일은 휴관한다. 자세한 정보는 백남준아트센터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얻을 수 있다. http://njp.ggcf.kr/▲ ;굿모닝 미스터 오웰; 2014전에서는 ;굿모닝 미스터 오웰; 1984를 분석하며 관련 큐시트, 스크립트 등을 소개한다. (백남준아트센터 제공)▲ 엑소네모, ;수퍼내추럴;, 2009-2014, 멀티미디어 설치 (백남준아트센터 제공)▲ ;굿모닝 미스터 오웰 2014; 전에 선보인 이부록의 ;워바타 스티커 프로젝트;, 2005-2014 (백남준아트센터 제공)한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도 ;라인란트의 백남준-나의 예술적 고향; 아카이브전이 열리고 있다. 이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의 '한국 현대 미술가 파일' 프로젝트의 두 번째 순서로 백남준문화재단과 공동주최했다. ;라인란트;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뮌헨에 이르는 지역으로 백남준이 독자적인 예술 정신을 싹틔운 곳으로 알려져 있다.여기에는 백남준이 독일에서 활동한 1960;1970년대 친필기록, 서신, 신문, 사진, 영상 자료 등 60여 점이 소개되어 백남준의 예술적 고향 독일에서의 행적과 예술 정신의 형성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라인란트의 백남준-나의 예술적 고향;전은 9월30일까지 열리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월요일은 휴관한다. 자세한 정보는 미술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http://www.mmca.go.kr▲ 1978년, 뒤셀도르프 쿤스트 아카데미 ;조지 마치우나스 추모 공연; - 요셉 보이스와 듀오 콘서트 ⓒPhoto: Ivo Dekovic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뒤셀도르프 쿤스트 아카데미 교수 재직 당시 ;비디오 비너스; (Video Venus) 제작 모습(1978년) ⓒPhoto: Ivo Dekovic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1963년, 독일 신문의 ;Exposition of Music-Electronic Television; 전시 기사 ⓒPhoto:Moritz Pickshaus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라인란트의 백남준-나의 예술적 고향; 전에서는 백남준과 그의 지인들이 주고받은 친필기록, 서신, 신문, 사진, 영상 자료 등이 소개된다. (국립현대미술관 제공)윤소정 코리아넷 기자arete@korea.kr 201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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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메콩지역 외교장관, 개발협력 ‘액션플랜’ 채택

    한•메콩지역 외교장관, 개발협력 ‘액션플랜’ 채택

    한국과 메콩강 유역 5개국 외교 장관들이 매콩 지역 내 개발협력 방안과 경제 현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지난 29일 서울에서 이틀간 열린 제4차 한;메콩 외교장관회의에는 윤병세 외교장관을 비롯, 팜 빙 밍 베트남 외교장관, 씨하싹 푸엉껫깨우 태국 외교장관 대행, 호 남홍 캄보디아 외교장관, 통룬 시술릿 라오스 외교장관, 딴 쬬 미얀마 외교차관이 참석했다.▲ 지난 2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4차 한-메콩 외교장관회의;에서 윤병세 외교부 장관(왼쪽에서 세 번째)를 비롯,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등 메콩 5개국 외교장관들이 악수를 하고 있다.한-메콩 외교장관회의는 한국과 ASEAN내 대륙동남아국가인 메콩 5개국인,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으로 구성된 지역협력체로, 메콩지역의 개발격차 해소와 연계성 증진에 기여하고자 한국이 제안하여 지난 2011년 출범하였다.이번 회의는 2011년 10월 제1차 한-메콩 외교장관회의의 한국 개최에 이어 두 번째다.▲ 제4차 한;메콩 외교장관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는 윤병세 외교부장관▲ 제4차 한;메콩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한 팜 빙 밍 베트남 외교장관▲ 제4차 한;메콩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한 호 남홍 캄보디아 외교장관참가국들은 앞으로 3년 간의 구체적 협력 목표와 방향 등을 담은 행동계획 (Plan of Action)을 처음으로 채택했다. 특히 인프라 분야에서의 중장기 협력 사업으로 한국의 교통정책 기법을 전수하기 위한 교통연구소를 메콩 지역 내에 설립하는 데 합의했다.아울러,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를 통해 메콩 지역에서 산림 복원 및 녹화사업을 실시하고 한국의 대(對) 메콩지역 공적개발원조(ODA)도 확대키로 합의했다.이날 함께 채택한 공동 의장성명에서는 ▲ 아세안 연계성 ▲ 지속 가능한 개발 ▲ 인간중심 개발 등 3대 협력 비전을 실현하고, 인프라;정보통신기술;녹색성장;수자원개발;농업 및 농촌개발;인적자원 개발 등 6개 분야에서 협력사업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윤병세 외교장관은 ;앞으로 한-메콩 협력이 여타 협력체와 차별되는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한국의 개발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공유해 나갈 것;이라며 ;대표적으로 메콩지역 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새마을운동사업을 확대하여 메콩지역의 발전에 적극 기여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손지애 코리아넷 기자jiae5853@korea.kr 201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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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어로 읽는 한국 시: 박재삼의 ‘시선’

    영어로 읽는 한국 시: 박재삼의 ‘시선’

    한 (恨)감나무쯤 되랴,서러운 노을빛으로 익어가는내 마음 사랑의 열매가 달린 나무는!이것이 제대로 뻗을 데는 저승밖에 없는 것 같고그것도 내 생각하던 사람의 등뒤로 뻗어가서그 사람의 머리 위에서나 마지막으로 휘드려질까본데,그러나 그 사람이그사람의 안마당에 심고 싶던느껴운 열매가 될는지 몰라!새로 말하면 그 열매 빛깔이前生의 내 全설움이요 全소망인 것을알아내기는 알아낼는지 몰라!아니, 그 사람도 이 세상을설움으로 살았던지 어쨌던지그것을 몰라, 그것을 몰라!- 첫 번째 시집 ;春香이 마음; 中 -시인 박재삼(1933-1997)은 독창적이고 간결한, 그리고 감성적인 어조로 한과 그리움, 서러움 등 사람의 정서를 한 편의 시에 담는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의 시집 ;박재삼의 시선;은 인생에 대한 깨달음과 공감을 함축했다.▲ 시인 박재삼의 시집 ;박재삼의 시선 (Enough to Say It;s Far); 영문판.이 시집은 춘향을 화자로 해서 이별과 사랑의 한(恨)을 독특한 어미로 표현한 첫 시집 ;春香이 마음; (1962)을 비롯, 삶에 대한 연민을 찬란함과 서러움으로 표현한 두 번째 시집 ;햇빛 속에서; (1970), 한, 삶, 죽음, 찬란한 빛, 물 등의 이미지로 정서를 표현한 세 번째 시집 ;千年의 바람; (1975), 그리고 서러운 삶은 슬픔이면서 동시에 아름다운 삶의 깊은 이치를 배우게 만든다는 메시지가 담긴 네 번째 시집 ;울음이 타는 가을 江; (1991)등 4개의 시집에 수록된 시 59편이 담겼다.저자 박재삼은 1933년 일본 도쿄 태생으로 1953년 삼천포고등학교 졸업 후 1955년 월간 문예지<현대문학>에 시조 ;섭리(攝理);, 시 ;정적(靜寂);으로 본격적인 문단활동을 시작했다.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했으나 3년 만에 중퇴했다. 평생 가난과 고혈압의 고통속에서 지내며 바둑전문지에 바둑관전기를 기고하며 살아왔다. 어려움 속에서도 ;어린 것들 옆에서; (1976), ;뜨거운 달; (1979), ;비 듣는 가을나무; (1981), ;추억에서 (1983) 등 출간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그 밖에도 시조집 ;내 사랑은; (1985)와 수필집 여섯 편을 냈다.손지애 코리아넷 기자jiae5853@korea.kr 201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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