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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밤 고궁 나들이

    600년 조선 왕조의 수도였던 서울에는 곳곳에 고궁이 남아있다. 그 중에서 왕의 공식 집무처였던 경복궁과 왕비들이 주로 머물던 별궁인 창경궁에서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문화재청은 내달 16일부터 보름간 고궁 가을 야간 특별관람을 시행한다. 경복궁은 10월 17일부터 11월 2일(화요일 휴무), 창경궁은 10월 16일부터 11월 1일(월요일 휴무)까지 개방된다. 특별관람 기간 중에는 고궁에서 국악 및 무용 공연과 미디어아트 등이 다양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관람시간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입장마감은 오후 9시)이며, 특별관람 기간 중에는 국립고궁박물관도 경복궁 야간 개장과 함께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한다(박물관 휴관일인 월요일과 경복궁 휴무일인 화요일은 제외). ▲ 10월 16일부터 보름간 경복궁과 창경궁에서 야간 특별관람이 실시된다. 사진은 경복궁 경회루의 야경. 하루 최대 관람인원은 경복궁과 창경궁 각각 2,500명이며, 관람권 구매는 1인당 4매로 제한된다. 외국인은 현장에서 관람권을 구매할 수 있다. 관람료는 경복궁 3,000원, 창경궁 1,000원이다. 글 장여정 코리아넷 기자 사진 전한 코리아넷 기자 201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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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리의 하늘, 코리아로 물들다

    파리의 하늘, 코리아로 물들다

    ▲ 지난 18일 파리 에펠탑에 한국과 프랑스 수교 130주년을 기념하는 태극기를 형상화한 조명쇼가 펼쳐지고 있다. 파리의 밤하늘이 태극기 색깔인 빨간색과 파란색으로 물들었다. 한국과 프랑스의 수교 130주년을 기념하는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 행사가 18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막했다. 파리의 상징인 에펠탑에 태극기 문양과 프랑스 국기의 3색인 흰색, 붉은색, 파란색 문양의 조명을 수놓았다. 에펠탑 맞은편 국립샤이오극장에서는 ‘종묘제례악’이 울려 퍼졌다. 종묘제례악은 조선의 왕과 왕후의 신위(神位)를 모신 ‘종묘’에서 제례를 지낼 때 쓰인 기악과 노래, 춤으로, 해외에서 전편이 공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종묘제례악 공연이 끝나자, 1250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이 “트헤비앙(Tres bien, 매우 좋다)”, “마그니피크(Magnifiques, 대단하다)” 등을 외치며 열광적인 박수를 쏟아냈다. ▲ 한국 전통예술인 ‘종묘제례악’ 전편이 18일 프랑스 파리 국립샤오이극장에서 열린‘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 행사 개막식에서 공연되고 있다. 플뢰르 펠르랭 프랑스 문화통신부 장관은 “한·불 상호교류의 해를 맞아 한국 영혼의 일부를 엿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며 “한국의 내밀한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은 우리에게 큰 특권”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황교안 국무총리는 “이번 행사기간에는 한국의 음악, 음식, 예술 등을 알리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린다”며 “이를 통해 양국 국민이 두 나라의 예술과 문화를 다양하게 접하면서 서로를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황교안 국무총리(왼쪽에서 두 번째)와 로랑 파비우스 프랑스 외교장관(오른쪽에서 두 번째), 플뢰르 펠르랭 프랑스 문화통신부 장관(오른쪽)이 18일 프랑스 파리 국립샤이오극장에서 열린 ‘한·불 상호교류의 해’ 행사의 개막을 알리는 버튼을 누르고 있다. 한국과 프랑스는 지난 2010년 11월 정상회담에서 수교 130주년을 계기로 ‘2015-2016 상호 교류의 해’ 행사로 ‘프랑스내 한국의 해’와 ‘한국내 프랑스의 해’를 열기로 했다. ‘프랑스내 한국의 해’ 행사는 내년 8월까지 파리, 낭트, 마르세유, 리옹, 릴, 니스 등 프랑스 내 주요 도시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를 연다. ‘한국내 프랑스의 해’ 행사는 서울, 부산, 대전, 대구, 제주 등지에서 열리며, 프랑스의 영화와 미술 등을 소개하는 60여건의 문화행사가 예정돼 있다. 손지애 코리아넷 기자 iiae5853@korea.kr 2015.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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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일본 문화를 나누고 교류하다

    한국, 일본 문화를 나누고 교류하다

    ▲ '한일축제한마당 2015 in Seoul' 개막식 행사가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축하공연, 문화체험 부스 등 양국의 문화 이해를 증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한국과 일본 양국이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를 높이는 '제11회 한·일축제한마당 in Seoul'이 20일 서울 신촌 연세로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지난 2005년 한일 국교정상화 40주년 '한일 우정의 해'를 계기로 서울과 도쿄에서 매년 동시에 개최되며 대표적인 한·일 문화교류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특히 ‘한·일 국교 정상화 50주년’을 기념하고 그 의미를 공유하기 위해 '함께 열어요 새로운 미래를'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문화소개 및 체험행사가 마련됐다. ▲ 김종덕 문체부 장관이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한일축제한마당 개막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개막식에서 "올해는 한·일국교 정상화 50주년이 되는 해로서 그 어느 때보다도 이 행사의 의미가 크다"며 "‘함께 열어요 새로운 미래를’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가, 양국의 지난 50년 교류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50년이 더욱 돈독해지길 기대하는 마음을 담아 성공적으로 치러지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일 문화예술축제인 ‘한일축제한마당’이 양국의 문화교류와 미래 문화의 발전을 모색하는 장이자, 문화로 교감하며 양국의 문화 발전을 이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일본에서 열리는 ‘한일축제한마당 in Tokyo’는 도쿄의 히비야 공연 특설무대에서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열리게 된다. 윤소정 코리아넷 기자 사진 문화체육관광부 전소향 arete@korea.kr ▲ 함께 열어요 새로운 미래를'이라는 주제로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1회 한일축제한마당 in Seoul’ 개막식에서 펼쳐진 한국과 일본의 문화공연 ▲ 벳쇼 고로 주한 일본대사가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한일축제한마당 개막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1회 한일축제한마당 in Seoul’ 행사장에 마련된 한국과 일본의 관광 홍보 부스. ▲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1회 한일축제한마당 in Seoul’ 행사장에 마련된 한국과 일본의 문화홍보부스를 방문객들이 둘러보고 있다. 2015.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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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볼빅, 컬러볼로 그린 위 우뚝서다

    볼빅, 컬러볼로 그린 위 우뚝서다

    ▲ 문경안 볼빅 대표이사는 좋은 제품의 판매로 발생하는 수익을 선수에게 투자하고, 선수들이 그 제품을 사용해 홍보가 되어 더 많은 판매로 이어지는 스포츠산업의 선순환을 강조한다. 미국여자프로골프(이하 LPGA) 투어 대회에서 정상의 자리에 올랐던 최운정, 이일희, 그리고 이미향은 ‘볼빅 컬러볼’을 사용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들 중에서 지난 7월 19일 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최운정은 볼빅의 오렌지볼을 사용해 ‘오렌지걸’로 불리기도 한다. 최운정을 포함한 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미나, 이일희, 이미향, 버디 김, 포나농 파트룸(태국), 린제이 라이트(호주)는 볼빅골프단 소속으로 모두 볼빅의 볼을 사용하고 있다. 이들 모두가 컬러볼을 사용하는 것은 아니지만 최운정은 오렌지볼, 이일희와 이미나는 옐로우볼을 사용하고 있다. 2000년 대 초·중반까지만 해도 프로무대에서 컬러볼을 사용하는 선수를 보는 일은 쉽지 않았다. 당시만해도 기존의 흰색 볼에 색을 입히기만 했던 컬러볼은 사소한 차이가 성적을 바꾸어 놓는 프로골프세계에서 선택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LPGA 투어에서는 ‘핑크팬더’라 불리는 폴라 크리머(미국)가 유일하게 팬서비스와 자신의 홍보차원에서 핑크볼을 사용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골프 컬러볼로 LPGA 투어에서 우승자를 배출한 문경안 볼빅 대표이사는 골프클럽을 포함한 골프 관련 전 제품에서 정상을 꿈꾸고 있다. 볼빅의 문경안 대표이사는 지난 2009년 볼빅을 인수한 뒤, 제품의 성능에 있어 어느 브랜드와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는다는 점을 확인하고 프리미엄 골프용품 시장에 도전했다. 당시만해도 볼빅은 1980년에 설립돼 30년 가까이 골프공을 생산해 왔지만 싸다는 이미지만 가지고 있었다. 프리미엄 골프용품 시장에 도전과 함께 문 대표가 한 일은 자체 선수단을 창단하는 것이었다. 볼빅의 공으로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내면 자연스럽게 볼빅볼의 우수성이 홍보되기 때문이었다. 이와 함께 그가 집중한 것이 컬러볼이었다. 컬러볼은 그 기능이 떨어질 것이라는 선입견을 볼빅은 기술력으로 깨뜨렸다. 지난 1993년부터 지난해까지 한국, 미국, 영국, 일본 등에서 취득한 40여건이 넘는 특허로 꾸준히 기술력을 향상시켜온 볼빅은 LPGA 투어에서의 3년 연속 우승자를 배출하며 그 성능을 입증했다. ▲ 볼빅 본사 복도에는 볼빅 컬러볼로 LPGA 투어에서 우승한 선수들의 사진과 트로피가 놓여져 있다. 문 대표는 “골프는 미래 산업”이라며 “세계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개발도상국은 이제 골프가 시작되는 단계이며 중국의 경우 급속도로 골프관련 산업이 발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볼빅의 볼은 골프에서 중요한 거리와 방향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제품이며 기술적인 면에 있어서는 그 어느 브랜드의 볼보다 우위에 있다”며 “기술로 얻어진 이윤을 어린 선수를 키우는데 투자해 다시 그 선수로 볼빅이 알려지는 스포츠산업의 선순환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볼빅은 한국선수들 외에도 LPGA 투어와 PGA(미국프로골프)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태국, 미국, 호주 선수들을 후원하고 있다. 글·사진 전한 코리아넷 기자 hanjeon@korea.kr ▲ 문경안 볼빅 대표이사 사무실에는 자신의 캐리커쳐를 그려 넣은 컬러볼이 있다. ▲ 한국 모바일 사용자들에게 인기 높은 메신저 카카오톡의 아이콘 캐릭터들이 그려진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볼’은 여성 골퍼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 볼빅의 컬러볼은 기업, 단체, 그리고 특별 행사를 위한 기념품으로도 인기가 높다. 2015.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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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고, 맛보고, 즐기는 유랑의 최적지가 바로 ‘전통시장’

    보고, 맛보고, 즐기는 유랑의 최적지가 바로 ‘전통시장’

    ▲ ‘전통시장 외국인 유랑단 프로젝트’ 참가자들이 19일 대구 중구 서문시장에서 ‘목욕용품 사오기’ 미션을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 ‘전통시장 외국인 유랑단 프로젝트’ 참가자들이 19일 대구 서문시장에서 떡볶이, 오뎅, 튀김만두 등 다양한 먹거리를 맛보고 있다. “첨 먹어도 맛이 일품” ‘전통시장 외국인 유랑단’ 단원으로 19일 대구 서문시장을 찾은 미국인 카메린 씨는 처음 맛본 대구의 오뎅, 떡볶이, 튀김만두의 맛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카메린 씨를 포함, 전국에서 모여든 200여 명의 외국인 관광객들과 유학생들로 구성된 ‘전통시장 외국인 유랑단’들은 첫 전통시장으로 대구 서문시장을 찾았다. 서문시장 한복판에서 플래시몹으로 ‘전통시장 외국인 유랑단’의 도착을 알린 이들은 시장 곳곳에서 침샘을 자극하는 먹거리를 향해 발걸음을 재촉했다. 곳곳을 누비며 서문시장을 상징하는 먹거리 ‘해바라기씨 호떡’, 떡볶이, 오뎅, 튀김만두 등 시장에서 먹으면 그 맛이 몇 배가되는 음식들을 맛보며 시장을 더욱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참가자들 가운데는 처음 맛보는 매운 맛에 어쩔 줄 모르며 연신 “벌컥, 벌컥” 물을 들이키면서도 들고 있는 젓가락을 절대 놓지 않아 주위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허기를 달랜 이들은 ‘쇼핑 프로젝트(?)’에 들어갔다. TV 예능프로그램처럼 이들은 시장 곳곳에서 가장 한국적인 물건들을 사서 직접 그 용도를 시연하는 미션을 수행했다. 시장을 단순히 물건을 구입하는 곳이 아닌 삶의 현장, 그리고 그 삶을 즐기는 놀이의 공간으로 체험한 이들은 전통시장만이 주는 매력과 한국의 정(情)을 만끽했다. 러시아에서 온 유학생 카챠 씨는 “추석 대목이라 더욱 북적거리는 이곳에서 경상도 사투리를 쓰는 시장 상인들이 매우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7일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해 구두를 신어보고 있다. 영남지방 최대시장인 대구 서문시장은 조선시대 중기에 형성돼 50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대구장(場)’이라고 불렸던 이곳은 현재 4,600여 개의 점포가 들어서 있고, 의류, 한복, 이불 등 섬유 관련 제품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도 2012년 9월에 이어 지난 9월에도 두 차례로 이곳을 방문해 개량한복, 신발, 만두, 과자 등을 직접 구입한 바 있다. 글·사진 손지애 코리아넷 기자 jiae5853@korea.kr ▲ 외국인들이 19일 대구 서문시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먹거리를 맛보고 있다. ▲ 대구 중구 서문시장에서는 해바라기씨가 들어있는 호떡을 비롯해, 튀김만두, 오뎅 등 다양한 음식들이 방문객들의 군침 돌게 만든다. ▲ ‘전통시장 외국인 유랑단’ 단원들이 19일 ‘대구 서문시장으로 오세요’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펼쳐보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5.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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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복 이후 한복의 70년을 한자리에서 만나다

    광복 이후 한복의 70년을 한자리에서 만나다

    ▲ 청와대 사랑채에서 열리고 있는 한복 특별전시회에서는 지난 70년 동안의 한복문화 흐름을 엿볼 수 있다. 지난 70년 간 전통을 유지하면서도 변모되어온 한복의 역사를 쉽게 알 수 있는 특별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청와대 사랑채에서 오는 11월 1일까지 계속되는 ‘광복 70주년 기념 한복특별전’은 광복 이후 기능, 소재, 색상, 양식에서 변화를 겪어온 한복들이 전시되어 있다. 지난 70년 동안 한복 문화의 흐름에 맞춰 6가지 주제로 구성된 이번 특별전에서는 이승만 한국 초대 대통령의 착용했던 한복에서 부터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식 이후, 주요 행사 및 순방에서 입었던 한복이 전시돼 있다. ▲ ‘광복 70주년 기념 한복특별전’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식 만찬’, ‘한•미동맹 60주년기념 만찬’, ‘숭례문복구 기념식’에서 입었던 한복과 함께 해외 순방에서 한복을 착용한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이 전시돼 있다. 한국 전쟁 이후, 물자가 부족했던 지난 1960년 대, 수입된 나일론과 비로드 원단을 사용해 제작한 한복에서부터 1990년 대 이후 디자이너의 창의적인 생각이 접목된 한복에 이르기까지 시대의 흐름에 맞춰 변화해온 이야기가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청와대 사랑채가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곳이라는 점을 감안 해외에서도 인기가 높은 한국 드라마 ‘대장금’, ‘별에서 온 그대’, ‘해를 품은 달’, 그리고 ‘야경꾼 일지’ 속에서 주인공들이 입었던 한복들도 전시되어 있다. 글·사진 전한 코리아넷 기자 hanjeon@korea.kr ▲ 이번 한복 특별전에서는 해외에서도 많은 팬들이 시청한 드라마 ‘대장금’, ‘별에서 온 그대’, ‘해를 품은 달’, 그리고 ‘야경꾼 일지’에서 주인공들이 입었던 한복도 전시돼 있다. ▲ 저고리와 치마가 분리된 전시 코너에서는 한복이 시대에 따라 변화되어 온 디자인의 차이를 확연하게 알 수 있다. 201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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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군인체육대회’에서만 볼 수 있는 아찔한 종목들

    ‘세계군인체육대회’에서만 볼 수 있는 아찔한 종목들

    ▲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가 오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경상북도 문경에서 열린다. 사진은 고공낙하 종목에 출전한 선수의 경기모습.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는 역대최대인 122개국 9천여 명의 육·해·공군, 그리고 해병들이총 24개 종목에 출전한다. 이 가운데는 ‘세계군인체육대회’라는 대회 명칭에 걸맞게 다른 스포츠 대회에서는 볼 수 없는 이색종목들이 있다. 지상 3km 높이에서 떨어지며 다양한 모양을 만들어내는 ‘고공낙하’ 종목은 지켜보는 이들을 아찔하게 만들고 1km 넘는 높이에서 떨어져 지정된 곳에 착지하는 ‘정밀착지’ 종목도 있다. 이 종목은 착지 지점을 cm단위로 정밀하게 책정해 우열을 가린다. ‘해군 5종’에서는 잠수 구간을 비롯해, 총을 들고 헤엄치는 구간, 수류탄 투척, 허들, 터널 통과 등 수 많은 장애물로 가득한 125m를 건넌 뒤 바다로 뛰어든다. 헤엄쳐서 모형인형으로 만들어진 익수자를 구조한 후, 다시 물속에서 다양한 장애물들을 통과해야 한다. ‘육군 5종’ 경기도 흥미진진하다. 표준 소총사격, 장애물 달리기, 장애물 수영, 투척 등 총 5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5m 높이의 높은 장애물과 2m 깊이의 구덩이를 통과하고, 표적에 정확히 수류탄을 던지는 등 5개 모든 종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하는 선수가 우승한다. 손지애 코리아넷 기자 사진 세계군인체육대회 조직위원회 jiae5853@korea.kr ▲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에는 일반 스포츠대회에서는 볼 수 없는 고공낙하, ‘공군 5종’, ‘해군 5종’, ’육군 5종’ 등을 포함 총 24개 종목에서 세계 122개국의 군인들이 세계 최고의 군인자리를 놓고 겨룬다. 201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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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뉴스테이는 새로운 주거모델’

    박 대통령, ‘뉴스테이는 새로운 주거모델’

    ▲ 박근혜 대통령이 17일 ‘인천 도화 뉴스테이’ 착공식에 참석해 이준용 대림산업 명예회장의 설명을들으며 단지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왼쪽에서부터 유정복 인천시장, 김한기 대림산업 사장, 박근혜 대통령, 이준용 대림산업 명예회장. “뉴스테이는 시장변화에 대응해 민간기업이 양질의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새로운 주거모델 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17일 인천시 도화동에서 열린 ‘1호 뉴스테이 착공식’에서 중산층 주거안정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되는 ‘뉴스테이(기업형임대주택)’의 출발을 축하했다. 박 대통령은 “(뉴스테이는) 기존 공공 임대주택과 달리 무주택 여부나 소득 여건에 상관없이 청약 할 수 있고, 8년간 이사걱정 없이 거주 할 수 있으며 임대료 인상도 연간 5% 이내로 제한된다”며 “뉴스테이와 경쟁해야 되는 주변의 임대주택들도 이제는 과도한 임대료를 요구하기 힘들어져서, 전월세 시장 안정에도 기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주택과 주거서비스를 결합한 ‘뉴스테이’는 맞벌이 부부, 고령층 등 다양한 계층의 수요에 맞춰 육아, 청소, 보안, 헬스케어 같은 특화된 주거서비스를 제공해 생활의 편리성과 만족도를 크게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 박근혜 대통령이 17일 인천 남구 도화도시개발사업지구에서 열린 ‘1호 뉴스테이 착공식’에 참석해 참석자들과 함께 새로운 주거모델의 출발을 축하하고 있다. “뉴스테이가 확산되어 임대주택의 새로운 대안으로 정착된다면 주택의 개념을 소유에서 ‘거주’로 전환하는 ‘중산층 주거혁신’의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한 박 대통령은 “(올해) 1만 8천호를 시작으로 2017년까지 6만호 이상의 뉴스테이를 공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무주택 서민의 주거복지 확충을 위해 맞춤형 주거지원 체계를 갖추고, 서민주거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 7월부터는 맞춤형 주거급여를 시행해서 임대료를 부담하기 어려운 가구에 대해 주거비를 직접 지원하고 있고 앞으로도 대상가구를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10월 첫 입주를 시작하는 행복주택은 직장이나 학교가 가까운 지역에 14만호를 공급해서 젊은 세대들이 집 걱정을 덜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어 “생활이 어려운 홀몸 어른신들을 위해 공공임대주택과 복지서비스가 결합된 ‘공공실버주택’도 도입했다”고 덧붙였다. ▲ 박근혜 대통령이 17일 ‘인천 도화 뉴스테이’ 착공식을 마친 뒤, 뉴스테이 모델하우스에서 입주예정 가족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정부가 지난 1월 13일 ‘기업형 주택임대사업 육성방안’을 발표한 이후, 첫 삽을 뜨게 된 ‘인천 도화 뉴스테이’는 대림산업·인천도시공사·주택기금이 공동투자해 총 2,105 세대를 공급하며 선정된 입주자들은 오는 2018년 2월 뉴스테이에 입주 할 예정이다. 전한 코리아넷 기자 사진 청와대 hanjeon@korea.kr 201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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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유엔 총회•정상회의 계기 뉴욕 방문

    박 대통령, 유엔 총회•정상회의 계기 뉴욕 방문

    박근혜 대통령이 ‘유엔 개발정상회의’와 ‘제70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오는 9월 25일부터 4일정으로 미국 뉴욕을 방문한다. 박 대통령은 ‘유엔 개발정상회의’ 본회의가 열리는 26일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이어 한국과 유엔개발계획(UNDP) 및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공동 주최하는 ‘새마을운동 고위급 특별행사’ 및 '글로벌교육우선구상(GEFI)' 고위급회의에 참석한다. 이번 ‘유엔 개발정상회의’에서는 ‘새천년개발목표(MDGs)’를 승계해 2016년부터 15년 간 국제개발협력의 지침이 될 '2030 지속가능개발의제(2030 Agenda for Sustainable Development)'가 채택될 예정이다 . ▲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해 9월 뉴욕에서 열린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27일에는 미첼 바첼렛(Michelle Bachelet) 칠레 대통령과 함께 ‘유엔 개발정상회의’ 상호대화(Interactive Dialogue) 세션을 공동 주재한다. 이어 기후변화주요국 정상 오찬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말 파리에서 열리는 ‘제2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에서의 성공적인 신기후체제 도출을 위한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한다. 박 대통령은 28일에는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창설 70주년을 맞은 유엔의 성과 및 향후 방향과 금년 총회 주요 의제에 대한 한국의 입장을 밝히고 평화, 안보, 개발, 기후변화 등 주요 글로벌 이슈에 대한 한국의 적극적인 기여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윤소정 코리아넷 기자 사진 청와대 arete@korea.kr 201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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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건전성, 남북 긴장완화가 신용등급 상향 근거’

    ‘경제건전성, 남북 긴장완화가 신용등급 상향 근거’

    ▲ 올 6-7월 메르스 사태로 인해 줄어든 방한 외국인들이 다시 한국을 찾고 있다. 사진은 올 9월 붐비는 명동 거리의 모습.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은 'AA-'. 대표적인 국제신용평가사 가운데 하나인 스탠더드앤푸어스(이하 S&P)가 지난 15일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에서 'AA-'로 한 계단 상향했다. AA-는 국가신용등급 중 네 번째로 높은 단계이며 한국이 S&P에서 받은 평가 가운데 역대 최고 등급이다. 한국은 무디스(Moody’s)와 피치(Fitch)를 포함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모두 역대 최대 신용등급을 받게 됐다. 한국은 앞서 무디스와 피치로부터 모두 ‘AA-‘와 이에 해당하는 무디스 기준 ‘Aa3’ 등급을 받았다. S&P는 "한국은 앞으로 3~5년 동안 다른 선진국보다 더 높은 성장률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한국의 우호적인 정책환경, 견실한 재정상황, 우수한 대외건전성을 조정 이유로 설명했다. 이번 S&P의 상향조정에 대해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는 “3대 신용평가기관 모두로부터 AA- 이상 등급을 받은 국가는 G20중에서도 한국을 포함, 8개 국가(미국, 독일, 캐나다, 호주, 영국, 프랑스, 사우디)에 불과하다”며 “신용등급 상승은 양호한 대외건전성을 바탕으로 세계경제 둔화 속에서도 성장세를 유지하면서 성장 잠재력 확충을 위한 구조개혁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는 한국경제의 성과를 S&P측이 높이 평가한 결과”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와 함께 기재부는 “S&P가 그간 북한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를 상당히 중요시해온 점을 감안할 때 최근 남북간 합의에 힘입은 한반도의 긴장 완화도 금번 등급상승의 중요한 배경”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S&P는 발표문에서 “한국의 안정적인 경제 전망을 고려할 때 남북한의 일시적인 긴장상황 고조 가능성을 낮게 예측한다”며 기재부의 분석을 뒷받침했다 . ▲ 파이낸셜타임즈는 S&P의 한국 신용등급 상향조정에 대해 ‘한국이 메르스 사태로 타격을 받았으나 지난 7개월간 최처치의 실업률을 기록하는 등 희망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S&P의 한국 국가신용등급 상향조정에 대해 외신들도 긍정적인 분석과 전망을 내놓았다.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즈와 로이터 통신은 이번 조정으로 한국이 3대 국제신용평가사로부터 모두 ‘AA-‘에 해당하는 등급을 받은 것에 주목했다. 로이터 통신은 “한국이 이번 등급 상향으로 신용평가사 3사로부터 모두 ‘AA-‘에 해당하는 등급을 받은 것은 역대 최고 등급에 해당한다”고 전했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올해 한국이 메르스 사태로 경제성장에 타격을 받으며 차질을 겪었으나 올 8월 발표된 실업률 통계가 지난 7개월간 최저치인 3.6%를 기록하며 희망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윤소정 코리아넷 기자 사진 연합뉴스 arete@korea.kr 201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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