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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사, 영토 향한 세계 인식 높인다

    역사, 영토 해외홍보 날개 달았다

    ▲ 해외문화홍보원 박영국 원장(왼쪽)과 동북아역사재단 김학준 이사장이 2일 동북아역사재단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역사 및 영토 현안에 대한 연구와 정책 개발을 시행하고 있는 동북아역사재단과 정부 유일의 대외홍보기관인 해외문화홍보원이 손을 잡았다.해외문화홍보원과 동북아역사재단은 2일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동북아역사재단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광복 70년, 한일 수교 50주년을 맞아, 역사;영토 관련 현안에 두 기관이 협업하여 대처하고자 열렸다. 두 기관은 역사와 문화 콘텐츠를 발굴;생산;홍보하자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아울러 이와 관련한 국내외 행사 및 홍보 공동 추진 등 다방면에 걸쳐 철저한 업무 공조를 하기로 했다.또한 이번 업무협약체결로 동해, 독도 및 다양한 역사;영토 현안과 관련한 동북아역사재단의 활동이 해외문화홍보원에서 운영하는 정부대표 다국어 포털 코리아넷(www.korea.net)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북아역사재단과 해외문화홍보원의 업무협력식이 2일 열렸다. 약정식에는 양 기관의 관계자가 함께 했다. 위택환 코리아넷 기자사진 전한 코리아넷 기자 whan23@korea.kr 201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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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과거사 문제 해결해야 한•일관계 발전'

    박 대통령, '과거사 문제 해결해야 한•일관계 발전'

    박근혜 대통령이 일본 정부의 명확한 역사인식이 한;일 양국관계 개선에 중요하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1일 청와대에서 양국 원로들로 구성된 현인(賢人)회의 참석차 방한한 모리 요시로(森喜朗) 전 총리 등을 접견했다. 박 대통령은 "과거사문제의 바람직한 해결을 통해 양국관계를 보다 건강한 바탕 위에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다"며 "일본 정부가 ;무라야마 담화;, ;고노 담화; 등 일본 역대 정부의 역사인식을 명확히 밝히는 것이 양국관계 개선에 매우 중요하다. 앞으로 8.15 담화 등의 기회를 잘 살려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이 1일 모리 요시로(森喜朗) 전 총리를 비롯한 현인(賢人)회의 참석자들을 접견하고 있다.이어 박 대통령은 ;지난주 또 한 분의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가 돌아가셔서 이제 52명만 생존해 있다"며 "이 분들이 살아계실 때 명예가 회복될 수 있도록 일본측의 용기있는 결단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박근혜 대통령은 "과거사문제의 바람직한 해결을 통해 양국관계를 보다 건강한 바탕 위에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에 모리 전 총리는 ;박 대통령의 말씀을 아베 총리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아베 총리도 한;일 관계를 매우 중시하고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한국과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무라야마 담화와 고노 담화에 기초해 행동하고 있음을 늘 이야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이번 현인회의에서 한;일 양국 정상이 6;22 수교 기념일과 8;15 종전 기념일을 앞두고 거리낌 없이 만나는 날이 빨리 올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참석자들 간 인식을 같이했다;고 덧붙였다. 임재언 코리아넷 기자사진 청와대jun2@korea.kr 201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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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중국, FTA 정식 서명

    한국·중국, FTA 정식 서명

    ▲ 박근혜 대통령이 1일 청와대에서 가오후청 중국 상무부장 일행을 접견하고 있다. 가오후청 상무부장은 이 자리에서 시진핑 주석의 친서를 전달했다.한국과 중국이 1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에 정식 서명했다.윤상직 산업통상부장관과 가오후청(高虎城, Gao Hucheng) 중국 상무부장은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FTA 서명식을 가졌다.양국 정상은 한-중 FTA 정식 서명을 축하하는 친서를 교환하고 향후 조속한 발효와 원활한 이행을 희망했다.두 정상의 친서는 가오후청 상무부장이 FTA 서명식에 앞서 박근혜 대통령을 접견한 자리에서 시진핑 주석의 친서를 전달하면서 공개됐다.박근혜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에게 "작년 11월 협상의 실질 타결을 거쳐 정식서명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중 양국은 1992년 수교 이래 비약적인 협력 관계를 거듭하여 우호적이고 긴밀한 관계로 발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한-중 FTA는 미래협력을 위한 새로운 제도적인 틀로서 그간 양국이 쌓아온 협력관계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박 대통령은 아울러 ;한-중 FTA는 상품과 서비스 시장 개방을 넘어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시각에서 양국간 미래 협력 방향을 제시한다"며 "양국의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한층 심화시키는 역사적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시진핑 주석은 ;한-중 양국은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고 인문적 공통성이 많으며 경제분야의 상호보완성이 크다;며 ;수교 이후 23년 간 양국의 교역액은 50억불에서 2,905억불까지 증가했으며 상호 투자액도 1억 천만불에서 616억 4천만불까지 증가했다;고 강조했다.이어 ;중국은 이미 한국의 최대 무역 파트너 국가이자 최대 해외투자대상국이 되었으며 한국은 중국의 제3대 무역파트너 국가이자 제5대 해외투자유입국;이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시 주석은 "한-중 FTA는 양국 통상관계의 새로운 비약을 이끌 뿐만 아니라 국민들에게도 실질적인 혜택을 가져다 줄 것"이라며 ;또한 '동아시아와 아태지역의 경제통합화, 나아가 세계경제발전에 큰 공헌을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오른쪽)과 가오후청 중국 상무부장이 1일 한-중 FTA 서명식을 갖고 있다. 윤소정 코리아넷 기자사진 청와대arete@korea.kr 201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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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북한, 개성 만월대 공동발굴

    남북한, 개성 만월대 공동발굴

    ▲ 만월대의 고려 왕궁터 2008년 남북 공동조사 발굴 현장▲ 2014년 7월 재개된 만월대 남북 공동 발굴조사 착수식개성의 만월대(滿月臺)는 고려(918~1392)의 궁궐터이다. 태조 왕건 (王建, 877 ~ 943)은 고려 개국 원년(918)에 송도(松都, 오늘날 개성)를 수도로 삼았다. 왕궁은 이듬해인 919년까지 조성됐다. 이후 고려 말기인 1361년 홍건적의 침입 때 소실됐다.남북한 역사학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아온 만월대 고려 궁터에 대한 발굴, 조사작업이 재개된다.남북역사학자협의회는 6월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발굴조사를 하기로 했다.대상 지역은 왕의 침전 '만령전(萬齡殿)' 추정지이다. 올해 사업이 마무리되면 발굴조사작업의 진척률은 전체 대상지 33,000㎡의 절반 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발굴조사사업 기간 남북역사학자협의회 관계자 등 80여 명이 방북한다. 이들을 포함, 15명의 문화재연구 전문가들이 개성공단 내 숙소에 머물며 조사를 벌이며 나머지 인원은 당일 방북하는 방식으로 참여한다.통일부는 ;정부는 민간 차원의 순수 사회문화교류를 지속 허용해왔다;며 ;앞으로도 개성 만월대 공동발굴조사작업 등 교류사업에 적극 지원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만월대 남북 공동 발굴조사사업은 2007년부터 2010년까지 네 차례 실시됐다. 조사를 통해 만월대의 고려 궁성 배치 양상, 명문 기와, 원통형 청자 등 다양한 유물이 확인됐다. 2011년에는 수해를 입은 건물지, 석축의 복구작업을 공동 벌였다. 공동발굴조사작업은 이후 2014년 7월 20여일 간 재개됐다. 윤소정 코리아넷 기자사진 문화재청arete@korea.kr 201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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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데이터 경진대회, '글로벌 데이터톤'

    빅데이터 경진대회, '글로벌 데이터톤'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국제 경진대회가 열린다.미래창조과학부와 유엔 글로벌 펄스(UN Global Pulse)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글로벌 데이터톤(Datathon)'이 아시아 학생들을 대상으로 1일부터 15일까지 계속된다.▲ 2015 '글로벌 데이터톤'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도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모집한다.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글로벌 데이터톤의 주제는 공공‧민간의 오픈 데이터를 활용한 ‘복지·교통·환경 분야의 도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이다. 빅데이터를 이용해 지역별 도시문제 해결과 다자간 정보 교류를 도모하고 빅데이터 활용의 시각을 넓힌다는데 의미가 있다. ▲ 제3회 글로벌 데이터톤의 포스터.자세한 사항은 K-ICT 빅데이터센터 홈페이지 http://datathon.kbig.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이디어 접수는 한국정보화진흥원(NIA)과 유엔 펄스랩 자카르타(PulseLab Jakarta)에서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임재언 코리아넷 기자사진 미래창조과학부jun2@korea.kr 201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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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출판시장, 한국 도서들에 관심 높다

    세계 출판시장, 한국 도서들에 관심 높다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북엑스포아메리카 (BookExpo America);가 열렸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 출판사 6개 업체가 참여했다.▲ 27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북엑스포아메리카;에서 6개 한국 출판사가 ;한국 전자출판관;(세 번째 사진)을 운영하며 한국 전자도서를 홍보하고 있다.;북엑스포아메리카;는 매년 80여 개국의 1천 개 이상의 출판사들이 참여해 출판, 독서, 도서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교류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출판행사다.한편 28, 29일 양일간 중국 산시성 시안에서는 ;제1회 중국 작은 도서전;이 열렸다.이 도서전에는 23개 한국출판사 및 전자출판업체와 17개 중국출판사가 참가했으며, 양국 출판관계자 120여 명이 자국 출판콘텐츠 수출을 위한 상담을 진행했다. ▲ 28,29일 중국 산시성 시안에서 열린 ;제1회 중국 작은 도서전;에서 23개 한국출판사들이 한국 출판물들을 소개하고 있다. 글 손지애 코리아넷 기자사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jiae5853@korea.kr 201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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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우즈벡, 인프라, 산업 현대화 사업 협력하기로

    한-우즈벡 정상, 인프라, 산업 현대화 사업 협력키로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이 인프라 개발, 교통, 물류, ICT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박근혜 대통령은 28일 청와대에서 국빈 방문한 이슬람 카리모프(Islam Abduganievich Karimov)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양국 정상은 그동안 에너지;인프라 분야를 중심으로 한 협력이 교통, 물류, ICT 분야로 확대되는 것을 환영했다. 또 외교, 사회보장, 치안 등에서의 협정과 양해각서의 체결로 양국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더욱 내실화된 것을 평가했다.▲ 박근혜 대통령(오른쪽)과 이슬람 카리모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은 28일 정상회담에서 양국간 협력을 교통, 물류, ICT, 외교, 사회보장, 치안 등의 분야로 확대하기로 했다.박 대통령은 한국의 중앙아시아 최대 교역국인 우즈벡과의 교역;투자 확대를 평가하고, 올해 건립되는 섬유산업 테크노파크에서 또 하나의 성공사례를 만들자고 제안했다.이에 카리모프 대통령은 우즈벡 정부가 올해 초 수립한 산업 현대화 및 인프라 개발 등을 위한 5개년 계획에 따라 5백50억불 규모의 9백여개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다며 한국기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희망했다.이와 관련해 양국 정상은 우즈베키스탄이 추진하고 있는 신공항건설과 투라쿠르간, 타히아타쉬, 사마르칸트 태양광 발전소 건설 등의 사업에 한국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 박근혜 대통령과 이슬람 카리모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은 우즈베키스탄의 산업 현대화 및 인프라 개발 등을 위한 5개년 계획에 한국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아울러 양국 정상은 우즈베키스탄 전자정부사업의 성공적 추진, 의약품 인허가 절차 간소화와 의료인 면허 인정 문제에 합의하고 방산 분야에서 협력 확대를 평가했다. 또 인적교류 확대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차세대 리더간 교류, 공무원 역량강화를 위한 교류, 고급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대학간 협력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이날 정상회담을 계기로 45억달러 규모의 ;메탄올-올레핀(MTO) 프로젝트 이행에 관한 양해각서;가 체결됐다. 또 사회보장협정 개정에 대한 교환각서, 운전면허 상호인정 협정, 외교부간 협력계획서, 뿌리산업 협력 등 10건의 협정 및 양해각서가 체결됐다.박 대통령은 남북한간 대화를 위한 한국정부의 노력과 핵확산방지, 북한의 추가 도발 억제를 위한 메시지를 보낼 수 있도록 우즈베키스탄의 지속적인 지지와 협조를 요청했다. 또 동북아 역내 신뢰구축을 위한 동북아평화협력구상을 추진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이에 카리모프 대통령은 한국정부의 정책과 노력에 대한 확고한 지지를 밝혔다. 임재언 코리아넷 기자사진 청와대jun2@korea.kr 201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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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대통령, 미하원대표단 접견

    박대통령, 미하원대표단 접견

    박근혜 대통령은 28일 마이크 로저스(Mike Rogers)」미 하원 군사위 전략군소위 위원장을 비롯한 미 하원 일행을 접견했다.미 의원 대표단은 ▴강력한 한;미 동맹에 대한 미 의회 차원의 초당적 지지를 재확인하고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한국의 노력에 변함없는 지지 ▴6월 박 대통령의 성공적인 방미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이 28일 청와대에서 미 하원의원 대표단과 접견하고 있다.이날 접견에는 마이크 로저스 의원, 덕 램본 의원 등 공화당 의원 7명, 짐 쿠퍼 의원 등 민주당 의원 2명이 참석했다.박 대통령은 한‧미 양국이 전작권 전환 합의, 방위비 분담금 협정 체결에 이어 한;미 원자력 협정 협상을 타결하면서, 한‧미 동맹이 더욱 공고하게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것을 평가하고, 한‧미 양국은 지역 및 글로벌 이슈 대응에 있어서도 긴밀히 협력하면서 글로벌 파트너십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로저스 의원은 이번 대표단은 안보‧경제 등 분야에서 한‧미 양국 관계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면서, 한‧미 관계의 발전을 위해서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왼쪽)이 28일 청와대에서 마이크 로저스 미 하원 군사위원회 전략군소위 위원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박 대통령은 최근 하원에서 통과된 국방수권법안에 한;미 동맹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한반도 통일에 대한 지지를 표명한 조항이 포함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이 법안 통과에 기여한 하원 군사위 소속 의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시했다. 로저스 의원은 거듭 한‧미 관계 발전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표명하면서, 최종 법안 통과까지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최근 북한의 도발 위협과 관련, 한반도 평화가 유지되는 것은 한;미 양국이 북한의 도발과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왔기 때문이라면서, 한;미 양국은 연합 방위력을 확실히 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통일이 되어야 북핵문제 등이 근본적으로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한반도 통일을 위한 미 의회 차원에서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에 의원 대표단은 한국의 평화 통일 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하였다. 위택환 코리아넷 기자whan23@korea.kr 201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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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서 처음으로 열리는 프리다 칼로전

    한국서 처음으로 열리는 프리다 칼로전

    "나는 아픈 것이 아니라 부서진 것이다. 하지만 내가 그림을 그릴 수 있는 한 살아 있음이 행복하다.;멕시코시티 교외에서 헝가리계 독일인 아버지와 인디오 혼혈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프리다 칼로(Frida Kahlo, 1907-1954)는 참을 수 없는 육체의 고통을 아름다움으로 승화시킨 화가이다. 여섯 살에 소아마비를 앓은 탓에 제대로 발달하지 못한 그의 오른쪽 다리는 짧고 가늘었다. 오른쪽 다리를 감추기 위해 칼로는 항상 바지를 입었다. 18세 때 버스를 타고 가던 중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척추는 으스러지고 골반은 세 조각이 났다. 일생 동안 척추수술을 7번을 포함 총 32번의 수술을 받았다.칼로는 장애와 교통사고로 인한 아픔 속에서 화폭에 자신의 모습을 담았다. 침대에 누워 이젤에 거울에 비친 자신의 뒤틀린 형상을 그렸다. 칼로는 총 143점의 회화 작품을 남겼는데 이중 55점이 자화상이다. 짙고 두꺼운 눈썹, 정면을 응시하는 강렬한 눈빛, 붉은 입술을 그의 자화상에서 볼 수 있다. 칼로의 자화상에는 그가 처한 육체적 고통과 시련이 초현실적으로 묘사돼 있다. 칼로는 "나는 너무나 혼자이기에, 또 내가 가장 잘아는 주제이기에 나를 그린다"고 말했다.▲ 프리다 칼로의 1943년 작 '원숭이와 함께 있는 자화상'멕시코의 대표적인 화가 프리다 칼로의 작품이 한국에 처음으로 소개된다. 6월 6일부터 9월 4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소마미술관에서;프리다 칼로-절망에서 피어난 천재 화가'전이 열린다. 칼로의 회화, 사진, 편지 등 70여점과 함께 그의 남편이자 멕시코 화가인 디에고 리베라(1886-1957)의 작품 10여점도 같이 전시된다.이번 전시에는 칼로의 자화상 6점이 선보인다. '원숭이와 함께 있는 자화상(Self Portrait with Monkeys)'은 거미원숭이 4마리가 칼로의 몸에 매달려 있는 이미지를 그린 작품으로 이 원숭이들은 그가 지도했던 4명의 학생을 상징한다.'우주와 대지와 나와 디에고와 세뇨르 홀로틀의 사랑의 포옹(The Love Embrace of the Universe, the Earth (Mexico), Myself, Diego and Se;or X;lotl)'이란 작품에서 칼로는 자신과 남편 디에고 리베라와의 관계를 신화적으로 형상화했다. 붉은 원피스를 입은 칼로가 리베라를 아기처럼 안고 있고 대지의 여신이 이들을 품고 있다.▲ 프리다 칼로의 1949년 작 '우주와 대지와 나와 디에고와 세뇨르 홀로틀의 사랑의 포옹'칼로는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지 12년만인 1938년 멕시코시티 대학 갤러리 그룹전에 처음으로 출품했다가 프랑스 초현실주의 화가 앙드레 브르통(Andre Breton)의 찬사를 받으면서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같은 해 루브르 미술관이 프리다의 자화상을 구입하면서 루브르에 입성한 최초의 중남미 여성 작가가 됐다. 이후 러시아의 혁명가 트로츠키(Leon Trotsky), 조각가 노구치(Isamu Noguchi), 사진작가 니콜라스 머레이(Nickolas Muray) 등을 만나 사랑에 빠지기도 했다.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던 칼로는 의사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리베라와 함께 과테말라 대통령 지지 시위에 참가 했다가 폐렴에 걸리고 말았다. 그는 10일 후인 1954년 7월 13일 남편 리베라가 지켜보는 가운데 고통과 애증의 세월을 마감했다.▲ '목걸이를 한 자화상'(사진 위)과 '내 마음속의 디에고(테우아나 차림의 자화상)'이번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자끄;나타샤 겔먼(Jacque & Natasha Gelman) 부부의 컬렉션으로 현재 미국 뉴욕 베르겔 재단(Vergel Foundation)이 소장하고 있는 회화들이다. 칼로의 작품은 국가재산으로 관리돼 해외반출이 어렵지만 멕시코 정부의 허가를 받아 이번 전시가 열리게 됐다.전시 입장료는 성인 1만3천원, 중;고교생 1만원, 어린이 6천원이다. 전시 홈페이지(www.frida.kr)를 방문하거나 02-801-7955로 연락하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임재언 코리아넷 기자사진 베르겔 재단jun2@korea.kr▲ 이번 전시에 소개되는 디에고 리베라의 '해바라기'▲ 디에고 리베라의 '칼라 백합을 파는 상인들' 201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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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의 대중문화, 뉴질랜드와 진한 스킨십 진행중

    한국의 대중문화, 뉴질랜드와 진한 스킨십 진행중

    한국에서 비행기로 반나절이 걸리는 인구 4백5십만의 섬나라 뉴질랜드에서 한국의 대중문화가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24일 뉴질랜드 주간지 선데이스타타임즈 (Sunday Star-Times)는 '한국의 대중문화, 어떻게 확산됐나 (How Korean Cool took over (and why we love it))' 제목의 특집매거진을 펴내면서 뉴질랜드에서 유행하고 있는 한국의 대중문화 현상을 집중 보도했다.특히, 미셸 더프(Michelle Duff)기자는 '키위(뉴질랜드인)들, 한류바람을 타다 (The Kiwis riding the K-Pop music wave)' 제하의 기사에서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K-Pop이 본격적으로 등장한 배경과 매력 등을 상세히 보도했다.▲ 지난 5월 24일자 뉴질랜드의 선데이스타타임즈 매거진은 한국의 대중문화를 집중 보도했다.이 기사는 최근 뉴질랜드에서 열렸던 JYP 엔터테인먼트사의 오디션 현장을 생생하게 그렸다. 오디션을 앞두고 긴장해서 손을 덜덜 떠는 소녀, 호주 멜버른에서 아버지와 함께 날아온 소년 등 한국 팝스타를 꿈꾸는 10세부터 24세 사이의 참가자들의 모습을 전하며 주어진 2분 안에 잠재력을 보여줘야 하는 긴장감 넘치는 현장의 분위기에 대해 보도했다. JYP엔터테인먼트의 현지 오디션은 3년 만에 열렸는데, 현장에 왔던 캐스팅매니저는 "이전엔 아시아계 지원자가 주를 이룬 반면 이번에 좀 더 많은 문화권 사람들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미셸 더프는 기사에서 "몇 해 전만 해도 생소했던 K-Pop은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통해 대중의 이목을 끌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음악뿐만 아니라 한국의 TV드라마, 영화, 비디오게임, 패션 등 전반적인 대중 문화를 일컫는 '한류'의 인기는 "중국, 남미, 호주를 넘어 전 세계로 확장되고 있으며 뉴질랜드도 예외는 아니다"라고 전했다.▲ 지난 24일자 선데이스타타임즈는 JYP 오디션에 참가해 '끼'를 발산 중인 오디션 참가자들의 모습을 생생히 담았다.한류의 영향력은 여느 다른 국가와 마찬가지로 젊은이들 사이에서 두드러지는데, 특히 지난 해 열렸던 'K-Pop World Festival'에서 2위를 차지한 오클랜드의 ACE 댄스팀, 오클랜드 대학교의 '케이팝플래닛(K-Pop Planet)' 등을 대표적인 예로 들었다. 16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케이팝플래닛은 함께 모여 "한국 TV쇼에 나왔던 게임을 하고 'K-Pop 의 밤' 등 축제를 열며 주변 국가에서 열리는 K-Pop 가수들의 콘서트를 찾아 다닌다. 때로는 일반 대중을 위해 댄스 강연을 한다"고 전했다.이 같은 K-Pop의 인기에 배경에 대해, 이 신문은 한국 정부의 현명한 투자 방법을 꼽았다. "인구 5천만의 한국은 '국가 이미지 강화'를 명목으로 브로드밴드 시설 및 기술, 엔터테인먼트 산업 등에 집중 투자하며 K-Pop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2012년부터 48억 달러를 벌어들이며 성공의 길을 열었다"고 분석했다.아울러, 이 기사는 대중문화를 중심으로 한 활발한 문화소통은 양국과의 관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심어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오클랜드 대학교에서는 한국어 강좌를 신청한 학생의 수가 지난 해보다 40% 증가했으며, 지난 2012년 앤드리아스미스(Andrea Smith) 외교부 차관보는 '전통과 현대의 구분 없이 한국의 음식과 음악 등이 뉴질랜드에서 널리 알려지고 있다"라며 "한류는 이제 키위 라이프스타일의 일부로 자리잡고 있다"고 평가했다'고 보도했다. 더불어, 신문은 "앞서 3월 체결된 한국과 뉴질랜드의 FTA로 인해 양국간의 교류는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기사 원문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http://www.stuff.co.nz/entertainment/music/68734424/the-kiwis-riding-the-kpop-music-wave 이승아 코리아넷 기자slee27@korea.kr 201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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