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지성, 미국팬이 선정한 ‘올해 최고의 배우’
북미권 한국드라마 팬들이 배우 박보영과 지성을 ‘올해 최고의 배우’로 선정했다. 미국의 아시아 드라마 스트리밍 사이트 ‘드라마피버(DramaFever)’가 지난 27일 개최한 제4회 드라마피버 어워즈에서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에 출연한 박보영과 ‘킬미 힐미’에서 열연한 지성이 각각 베스트 여배우상, 베스트 배우상을 수상했다. ▲ 배우 박보영이 지난 27일 미국의 아시아 드라마 스트리밍 사이트 ‘드라마피버’가 개최한 제4회 드라마피버 어워즈 시상식에서 올해의 베스트 여배우상을 수상한 뒤 소감을 밝히고 있다. ▲ 미국의 아시아 드라마 스트리밍 사이트 ‘드라마피버(DramaFever)’가 올해의 베스트 배우상을 수상한 배우 지성이 동영상메시지를 통해 수상소감을 밝히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박보영은 “이런 상은 처음이라 떨린다”며 “한국에 돌아가서 (‘오 나의 귀신님’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드라마 식구들과 셰프 조정석(남자주인공)에게도 전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보영은 이 드라마에서 처녀 귀신에 빙의된 소심한 주방 보조 나봉선을 연기했다. 지성은 “드라마 ‘킬미 힐미’가 미주 지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고 그 안에서 많은 역할을 할 수 있어서 기뻤다”며 “이렇게 값진 상을 주셔서 감사 드리고, 앞으로 더 많은 작품으로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지성은 이 드라마에서 다중인격 장애를 앓아 7개의 인격을 가진 재벌 3세 차도현을 연기했다. 드라마피버는 월 평균 이용자 수가 2천만명에 이르며 이번 어워즈에는 약 1백90만 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 제4회 드라마피버 어워즈에서 수상한 한국 배우들. 이 외에도 ‘오 나의 귀신님’에 출연한 배우 김슬기와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열연한 가수 겸 배우인 최시원이 베스트 조연상을 수상했다.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와 ‘리멤버-아들의 전쟁’에서 인상 깊은 악역 연기를 펼친 배우 남궁민이 ‘베스트 악역상’을 수상했다. 베스트 무비상은 영화 ‘타짜’, 베스트 한국 코미디 드라마상은 ‘킬미 힐미’, 베스트 한국 멜로 드라마상은 ‘힐러’, 베스트 케이팝상은 ‘빅뱅’, 베스트 사극상은 ‘밤을 걷는 선비’로 돌아갔다. 손지애 코리아넷 기자 사진 드라마피버 jiae5853@korea.kr 2016.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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