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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의 집밥, 한식의 세계화를 이끌다

    한국의 집밥, 한식의 세계화를 이끌다

    어머니가 자녀를 위해 매일 해주었던 가장 한국적인 음식 ‘집밥’이 이민 2세 요리사들의 손에 의해 새롭게 해석되며 한식의 인기가 더 높아지고 있다. ‘집밥’은 말 그대로 집에서 먹던 밥, 즉 어머니가 해주시던 음식이다. 어머니의 손맛 이라는 가장 개인적인 맛이 미국에서 현지인들의 입맛을 어떻게 사로잡고 있는지에 대한 다큐멘터리 방송이 최근 KBS에서 ‘집밥, 미국에서 다시 태어나다’란 제목으로 방영됐다. ▲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한국식당 "나무가지" 요리사인 이한상 씨는 어린 시절 어머니의 ‘집밥’에서 영감을 얻어 현지인들의 입맛에 맞는 한국음식을 선보인다. 사진은 KBS 다큐멘터리 ‘집밥, 미국에서 다시 태어나다’ 캡쳐. 방송은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한국식당 ‘나무가지 (Namu Gaji)’가 지역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모습을 그렸다. 이한상 씨와 두 동생 이한승, 이한국씨가 운영하고 있는 이 식당은, 그들의 어머니 손맛이 바탕이다. 이한상 씨는 한국 음식을 배우기 위해 어머니의 고향인 전라북도 순창을 방문해 친척 집을 돌면서 토속적인 한국의 맛을 봤다. 어머니, 그리고 그녀의 고향 맛은 그의 모든 음식의 바탕이 됐다. ▲ 미국 잡지 ‘푸드리퍼블릭’에 여러 차례 소개된 에스터최 셰프는 할머니의 삼계탕 육수를 재해석해 만든 한국식 라면을 뉴욕 첼시마켓에서 소개하고 있다. 사진은 푸드리퍼블릭 인터뷰 영상 캡처(왼쪽)와 먹바 인스타그램. 뉴욕에서는 에스터 최 씨가 할머니가 해주던 음식을 기본으로 한 라면을 선보이고 있다. 첼시마켓에서 한국식 라면 음식점 ‘먹바 (Mokbar)’를 운영하는 그녀는 라면 육수를 할머니가 해주시던 삼계탕 국물의 맛으로 했다. 음식에 대한 철학을 할머니에게서 배웠다고 말하는 그녀는 식당에 직접 담근 8가지 김치를 함께 선보이고 있다. 할머니가 정성을 담아 손녀를 위해 해주었던 집밥의 맛, 즉 한식을 미국인들에게 보다 다채롭게 선보이고 싶다는 에스터 최. 그녀는 "한식을 세계인들이 매일 찾는 음식으로 변화하고 싶다"는 포부를 숨기지 않는다. ▲ 유타주(州) 솔트레이크시티에서 푸드트럭 메뉴로 시작한 ‘컵밥’은 이제 유타 전역에서 찾아 볼 수 있는 친근한 음식으로 자리잡았다. 사진은 컵밥 페이스북. 미국 유타주(州), 솔트레이크시티에서는 한국 청년들이 2년 전 서울 노량진 컵밥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보고 시작한 ‘컵밥(Cupbop)’이 날로 번창하고 있다. 푸드트럭에서 시작한 사업은 이제 기업 케이터링 서비스 영역으로 확대됐다. 500명~600명 이상의 기업 행사는 물론 유타 전역 농구경기장에서 흔히 찾을 수 있는 친근한 음식이다. 컵밥은 한식과 한식 요리법을 미국의 다문화 사람들과 공유하며 식사를 함께하는 모임 ‘밥심(Bop Sim)’도 운영하고 있다. 미국 내 한국 식당과 한식 조리법을 소개하는 책자인 ‘코리아타운’ 저자 메튜 로드바드는 "(한인 2세) 젊은 셰프들은 가정에서 배운 한국 문화를 계승하고 있다”며 “그들은 전통적으로 음식을 조리하는 것이 아니라 열정으로 음식을 대하고 음식 산업 수준을 높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하나 코리아넷 기자 hlee10@korea.kr 2016.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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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바나에 부는 한국어바람 썸네일

    아바나에 부는 한국어 바람

    ▲ 한국과 쿠바는 외교관계가 아직 없다. 지난 12일 쿠바의 수도 아바나에서 처음으로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열렸다. 미수교국 쿠바에서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처음으로 열렸다. 주멕시코 한국대사관과 쿠바 호세마르티 문화원이 쿠바의 아바나에서 개최한 '내가 한국어를 배우는 이유' 주제의 본선에는 12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1등에는 국영 통신사 직원 디아멜리스(29)씨가 차지했다. 쿠바의 통·번역 대학에서 한국어를 전공하고 평양 유학을 다녀온 페레스씨는 "열일곱 살 때부터 공부한 한글을 작년부터 다시 시작했다"며 "예순 살인 내게 한글 공부는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라고 말했다. ▲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열띤 경쟁을 벌이는 참석자들. 한국문화에 대한 쿠바의 관심은 드마마, 한식,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주멕시코 한국대사관과 함께 기획한 한양대는 이번 대회 대상 수상자를 올해 여름 초청하여 1개월 문화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쿠바는 한국과 미수교 상태지만 한류 팬 1천여명이 지난해 ‘한국문화애호동호회’를 결성하는 등 한국 드라마, 음식, 음악 등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2013년 방영된 한국드라마 '내조의 여왕'은 시청률 87%를 기록했다. 현재 쿠바 호세마르티 문화원에는 한국에서 파견한 한국어 강사가 한국어 강의를 하고 있다. 주멕시코 한국 대사관은 올해 쿠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퀴즈온코리아 대회’와 ‘TOPIK(한국어능력시험)’을 개최할 예정이다. ▲ 이번 ‘한국어말하기’ 대회는 아바나 국제도서전과 함께 개최됐다. 도서 전시 부스에 진열된 한국서적들. ▲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는 많은 쿠바인들이 참석하여 한국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위택환 코리아넷 기자 사진 주멕시코 한국대사관 whan23@korea.kr 2016.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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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교안 국무총리가 18일 한국을 찾은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을 위한 만찬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압바스 수반 “개발협력과 지원에 사의”

    ▲ 황교안 국무총리가 18일 한국을 찾은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을 위한 만찬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을 방문한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과 황교안 국무총리가 18일 만나 한-팔레스타인간 교류증진과 경제·개발협력 발전방안 및 상호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압바스 수반은 만찬에 참석한 팔레스타인 유학생에 대해 이야기 하며 “한국의 도움으로 유학을 하고 있는 (이 자리에 참석한) 여학생이 팔레스타인에 대한 한국의 지원을 상징한다”며 한국의 팔레스타인에 대한 지속적인 개발협력과 지원에 대해 사의를 표했다. 황 국무총리는 “한국은 팔레스타인의 재건과 거버넌스 역량 강화를 위한 개발협력 지원을 계속해 나감으로써 팔레스타인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대화와 타협을 통해 ‘두 국가 해결안(Two-State Solution)’에 기초한 항구적 평화정착 방안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압바스 수반은 “최근 북한의 핵 실험과 미사일 발사는 국제사회 결정을 위반하는 행위로서 반대하며 용납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황 국무총리의 예루살렘과 베들레헴 등지를 방문하는 한국인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 당부에 대해 “계속 관심을 갖고 유념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이 18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분향을 하고 있다. 황 국무총리와의 만찬에 앞서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았던 압바스 수반은 “국가와 국민의 존엄 그리고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희생하신 대한민국의 영웅들과 희생자들을 기린 역사적인 장소에 방문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오늘날, 대한민국 국민들은 국가의 독립과 주권을 수호하신 분들의 의지와 투지 덕분에 번영과 안녕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과 한국의 영웅, 희생자분들께 팔레스타인 국민의 찬사와 경의를 드리며···”라고 적은 추모사와 함께 서명을 남겼다. 글·사진 전한 코리아넷 기자 hanjeon@korea.kr ▲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이 18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참배를 마친 뒤, 방명록에 서명을 하고 있다. ▲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이 18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남긴 방명록. 2016.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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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요리 조리법 시리즈: 오곡밥

    한국요리 조리법 시리즈: 오곡밥

    새해 들어 처음으로 맞는 보름인 정월대보름(음력 1월 15일)은 1년 중 달이 가장 밝고 빛나는 날이다. 대보름날이 오면 한국인들은 아침부터 땅콩, 호두 등 견과류를 이로 깨물어 먹는 ‘부럼깨기’를 하고 오곡밥, 묵은 나물 등을 이웃과 나눠먹었다. 밤에는 밝은 달을 보며 한 해의 소원을 빌었다. 정월대보름날 먹는 대표적인 음식 가운데 하나인 오곡밥(五穀飯)은 쌀과 붉은 팥, 검은콩, 차조, 차수수 등 다섯 가지 이상의 곡식을 넣고 지은 밥이다. 오곡밥의 기원은 신라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신라 21대 소지왕(479-500) 때 대보름날 까마귀가 재앙을 미리 알려줘 왕이 목숨을 구하게 되자 이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까마귀가 좋아하는 견과류 등의 재료를 넣고 만든 약식을 먹이게 된 것이다. 그러나 서민들은 꿀, 잣, 밤, 대추 등의 재료가 귀해서 구하기 어려워지자 약식 대신 오곡밥을 만들어 먹었다. 특히 보름날에는 성(姓)이 다른 세 집 이상의 밥을 먹어야 그 해의 운이 좋아진다고 해서 백(百)집이 서로 나눠 먹는 것이 좋다는 뜻인 백가반(百家飯)이라고도 불렸다. ▲ 오곡밥은 정월대보름날 먹는 대표적인 음식 가운데 하나이다. 대보름날 오곡밥과 함께 사람들은 지난 해 말려서 준비해둔 시래기, 고구마줄기 등 여러 가지 묵은 나물과 땅콩, 호두 등 견과류를 먹으며 여름에 더위를 타지 않고 건강하기를 빌었다. ** 재료 및 분량 찹쌀 360g(2컵), 검은콩 80g(½컵), 차수수 85g(½컵), 차조 85g(½컵) 붉은팥 83g(½컵), 데치는 물 300g(1½컵), 삶는 물 500g(2½컵) 밥물: 팥 삶은 물 100g(½컵), 물 500g(2½컵), 소금 6g(½큰술) ▲ 오곡밥의 주 재료인 찹쌀, 검은콩, 차수수, 차조, 붉은팥. ** 재료 준비 1. 찹쌀은 깨끗이 씻어 일어서, 물에 30분 정도 불려, 체에 밭쳐 10분 정도 물기를 뺀다. 2. 검은콩은 깨끗이 씻어 일어서 물에 3시간 정도 불려, 체에 밭쳐 10분 정도 물기를 뺀다. 3. 차수수는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비벼 씻고 일어서, 물에 1시간 정도 불린 후, 체에 밭쳐 10분 정도 물기를 뺀다. 4. 붉은팥은 깨끗이 씻어 일어서 체에 밭쳐 10분 정도 물기를 뺀다. 5. 차조는 물에 씻어 일어 체에 밭쳐 10분 정도 물기를 뺀다. ▲ 찹쌀과 붉은 팥, 검은 콩, 차조, 차수수 등은 깨끗이 씻어 물에 불린 뒤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 만드는 방법 1. 냄비에 붉은팥과 데치는 물을 붓고 센불에 4분 정도 끓여 팥물을 따라 버린다. 다시 삶는 물을 붓고 센불에 3분 정도 올려 끓으면, 중불로 낮추어 20분 정도 팥이 터지지 않을 정도로 삶아 체에 밭친다. 2. 팥 삶은 물 100g(½컵)에 물과 소금을 넣어 밥물을 만든다. 3. 냄비에 찹쌀과 검은콩 · 차수수 · 붉은팥을 넣고 밥물을 부어, 센불에 5분 정도 끓이다가 차조를 넣어 3분 정도 더 끓여 중불로 낮추어 10분 정도 끓인다. 쌀알이 퍼지면 약불로 낮추어 13분 정도 뜸을 들인 후, 불을 끄고 10분 정도 둔다. 4. 밥을 주걱으로 고루 섞은 후 그릇에 담는다. 진행 윤소정 코리아넷 기자 사진 한국전통음식연구소 자료 아름다운 한국음식 100선 arete@korea.kr ▲ 찹쌀과 붉은 팥, 검은 콩, 차조, 차수수 등은 깨끗이 씻어 물에 불린 뒤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 한국인들은 정월대보름에 오곡밥과 묵은 나물, 견과류를 나눠 먹고 달을 보며 소원을 빌며 건강과 장수를 기원해왔다. 2016.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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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과 일본 관광교류를 위한 썸네일

    한∙일 관광교류 늘린다

    일본 도쿄에서 한∙일 양국의 관광 교류 확대를 모색하는 행사가 열렸다. 양국 관광업계 종사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교류 확대를 모색하는 한편, 일본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난타와 케이팝 공연도 열렸다. ▲ 한∙일 양국이 관광 교류를 늘리기 위해 지난 17, 18일 도쿄에서 머리를 맞댔다. 사진은 지난해 서울에서 열린 한∙일축제한마당 현장. 문화체육관광부는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 17, 18일 일본 도쿄에서 ‘한국문화관광대전-2016 한∙일관광교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지난 17일 도쿄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 개막식이 열렸다. '한국 방문의 해' 홍보와 함께 개막식에서는 평창동계올림픽 개·폐막식 총감독인 송승환 대표가 평창동계올림픽을 소개했다. 같은 날 열린 트래블마트에서는 양국 관광업계 종사자 3백여 명이 참가, 관광 교류 확대를 모색했다. 이튿날인 18일에는 도쿄 메르파르크 홀에서 도쿄 시민 3천여 명을 대상으로 '난타' 공연과 케이팝 그룹 '초신성' 공연이 열렸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일본 현지에서 한국 관광의 매력도를 높이고 한일 양국이 우호를 다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여정 코리아넷 기자 사진 문화체육관광부 전소향 icchang@korea.kr 2016.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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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율주행차 썸네일

    자율주행차, 고속도로 달린다

    ▲ 현대자동차 자율주행차량이 지난해 11월 정지차량 회피 기술을 보여주고 있는 장면. 이르면 이달 말부터 운전자가 운전대를 잡지 않아도 스스로 움직이는 자율주행차를 고속도로에서 볼 수 있다. 단, 허가받은 차량에 한해 운전자와 1명 이상의 탑승자가 있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12일부터 자율주행차 임시 운행허가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험 접수 후 20일 내에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심사를 통과한 차량에 허가증이 발급된다. 지자체에서 번호판을 발급받으면 시험운행을 할 수 있다. 시험운행 허용 구간은 경부고속도로(서울요금소~신갈분기점)와 영동고속도로(신갈분기점~호법분기점) 41km, 국도 42호선 및 45호선 등 5개 구간 3백19km이다. 장여정 코리아넷 기자 사진 연합뉴스 icchang@korea.kr 2016.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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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년만에 한국에 오는 판다 썸네일

    판다, 22년만에 다시 한국에

    다음달 한국에 들어올 판다 암컷(위)과 수컷(아래) 한 쌍. 중국의 상징 판다가 22년 만에 다시 한국에 온다. 이번에 오는 판다는 2014년 7월 한중 정상회담 합의에 따른 것으로 2세와 3세 암수컷 한쌍이다. 당시 한국을 첫 국빈방문한 시진핑(習近平) 중국국가주석은 공동연구 목적으로 판다를 한국측에 선물키로 했다 .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18일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판다 공동 연구’를 위해 국내에 들어올 판다 한 쌍의 모습을 공개했다. 암컷(2013년 7월생)은 키가 154㎝, 몸무게가 78.5㎏으로 온순하고 수줍음이 많은 게 특징이다. 수컷(2012년 7월생)은 키 163cm, 몸무게 89kg의 건장한 체격에 물구나무 서기가 장기인 개구쟁이이다. 이들의 이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에버랜드는 지난해 10월 중국 야생동물보호협회와 ‘판다 보호 연구 협력 추진을 위한 본 계약’을 체결하고 판다 한 쌍을 15년간 유치키로 합의했다. 판다는 내달 초 특별기편으로 들어오며 4월 중 공개된다. 에버랜드에서 지낼 판다는 하루 평균 15~20㎏의 경남 하동산 대나무를 섭취하게 된다. 에버랜드는 첨단 정보기술(IT)을 접목한 세계 최고 수준의 판다 관람 시설인 ‘판다월드’도 건설했다. 판다는 전 세계에 2천여 마리 밖에 남아있지 않는 희귀종으로, 미국 일본 영국 등 13개국만이 보유하고 있다. 앞서 판다 한 쌍이 1994년 국내로 들어온 적이 있지만 4년 후 중국으로 돌아갔다. 위택환 코리아넷 기자 사진 에버랜드 whan23@korea.kr 2016.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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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IS스키 썸네일

    FIS 스키•스노보드 월드컵 평창서 개막

    스키·스노보드 스타들이 강원도 평창에 모두 모였다. 국제스키연맹(FIS)의 프리스타일 스키·스노보드 월드컵이 평창의 보광 휘닉스파크에서18일부터 28일까지 열리고 있기 때문. 이 대회는 지난 6일 열린 ‘FIS 알파인 스키월드컵’에 이어 2018년 동계 올림픽의 두 번째 공식 테스트 이벤트이다. ‘FIS 프리스타일 스키·스노보드 월드컵’에서는 프리스타일 스키 슬로프스타일과 스키 크로스, 스노보드의 슬로프스타일과 크로스 등 4개 세부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슬로프 스타일은 5~6명의 심판이 기술 수행능력과 난이도, 종합 착지 등을 평가, 순위를 매기는 방식이다. ▲ '2016 FIS 프리스타일 스키-스노보드 월드컵대회' 예선전이 열린 18일 한 스키 선수가 공중에서 묘기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29개국에서 총 159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주목할 만한 선수로는 프리스타일 남자 부문 세계 1위이자 소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조스 크리스텐센(Joss Christensen, 미국), 여자 세계 랭킹 1위 티릴 크리스티안센(Tiril Sjåstad Christiansen, 노르웨이), 소치 올림픽여자 스노보드 금메달리스트 제이미 앤더슨(Jamie Anderson, 미국) 등이 있다. ▲ FIS 프리스타일 스키•스노보드 월드컵 예선전에서 케리 허먼(Keri Herman, 미국, 왼쪽 두번째) 동료 선수들과 함께 경기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회 개막일인 18일에는 프리스타일 스키 슬로프스타일 여자 예선에서 티릴 크리스티안센이 90.40점을 맞아 예선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남자부에서는 92.00점으로 1위에 오른 스웨덴의 예스퍼 차데르(Jesper Tjader) 등 10명이 예선을 통과했다. 윤소정 코리아넷 기자 사진: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케리 허먼 페이스북 arete@korea.kr 2016.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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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해의 첫 빗물 썸네일

    한해의 첫 빗물: 우수(雨水)

    19일 한해의 첫 비가 내린다는 우수(雨水)이다. 북반구에서는 가장 추운 겨울이 지나가고 겨울 동면에서 깨어나는 시기를 의미한다.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인 입춘(立春)을 이어 두 번째 절기인 우수(雨水)는 양력 2월 19일이다. 우수는 문자 그대로 雨(비, 우)와 水(물, 수), 즉 올해의 첫 빗물로 해석되며 이는 늦겨울에 눈과 비의 전환점을 의미한다. ▲ 24절기 중 두 번째 절기인 우수(雨水)는 양력 2월 19일이다. 강설과 빗물의 경계선을 의미한다. 산책로는 당분간 진흙투성이가 되어 있겠지만 한반도의 언덕과 산에서 피어나는 자연의 경이로움을 직접 목격하고 경험할 수 있다. 옛 속담에는 우수(雨水, 양력 2월 19일경)와 경칩(驚蟄, 양력 3월 5일경) 을 지나면 대동강이 녹기 시작한다는 뜻이 있다. 한반도 북부의 대동강은 평양을 거쳐 서해로 흘러 들어간다. 이렇듯, 우수를 맞으면 좋은 날씨가 곧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24절기 중 두 번째 절기인 우수(雨水)에 추운 지역에 있는 대동강이 녹기 시작한다고 한다. 한강도 예외가 아니다. 한국세시풍속사전에서는 "옛날 중국 사람들은 우수 입기일 이후 5일씩 세분하여 그 특징을 나타내었다. 즉, 첫 5일간은 수달(水獺)이 물고기를 잡아다 늘어놓고, 다음 5일간은 기러기가 북쪽으로 날아가며, 마지막 5일간은 초목에 싹이 튼다고 하였다. 우수 무렵이 되면 그동안 얼었던 강이 풀리므로 수달은 때를 놓칠세라 물 위로 올라오는 물고기를 잡아 먹이를 마련한다. 원래 추운 지방의 새인 기러기는 봄기운을 피하여 다시 추운 북쪽으로 날아간다. 그렇게 되면 봄은 어느새 완연하여 마지막 5일 사이에는 풀과 나무에 싹이 튼다"라고 해석되어있다. 따라서 가장 혹독한 추위는 지나갔으며, 해는 눈을 녹이고 강들은 더욱더 깊게, 빠르게 흐를 것이며 동물들은 한반도를 가로질러 다시 돌아 올 것이다. 그레고리 이브츠 코리아넷 기자 번역 태솔 코리아넷 기자 사진 전한 코리아넷 기자 gceaves@korea.kr 2016.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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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얀마 도로망 사업 추진  썸네일

    한국기업, 미얀마 도로망 사업 추진

    ▲ 한국기업들이 마련한 '미얀마의 간선도로망 마스터플랜'을 기반으로 미얀마 정부는 올해부터 20년 동안 도로망 확충에 나선다. 현재 미얀마는 경제수도인 양곤과 행정수도인 네피도를 연결하는 고속도로가 한 개 뿐으로 도로망이 부족한 상태다. 미얀마 정부가 한국 엔지니어링 회사들이 공동으로 마련한 '미얀마 간선도로망 마스터플랜'을 기반으로 올해부터 20년 동안 도로 개선 시공사업을 벌인다. 고속도로를 포함한 총 3만4천3백78km의 간선도로망 계획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을 받아 3개의 한국 기업들로 구성된 '유신 컨소시엄'이 2013년부터 미얀마 정부와의 협의를 거쳐 지난해 완성됐다. 마스터 플랜 수립 과정에서 한국이 미얀마 관계자들과 도로망 설계경험, 교통수요 예측, 재원마련, 실행전략 등을 구제적으로 마련했다. 미얀마는 경제수도인 양곤과 행정수도인 네피도를 연결하는 고속도로가 한 개 뿐이고 이를 제외하면 도로 사정이 열악한 상태라 도로 정비가 시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로구축 이외에도 한국 정부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를 투입해 양곤 도심과 남쪽 달라 지역 사이 흐르는 양곤강을 잇는 '우정의 다리' 건설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 수출입은행과 진행되는 EDCF사업으로 미얀마의 전력 인프라를 개선하는 장거리 전력망(500KV)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은 따웅우(Taungoo)와 까마낫(Kamanat) 사이에 1백88km의 송전망을 마련해 미얀마 남부 양곤지역의 전력부족 현상을 해소할 계획이다. 이하나 코리아넷 기자 사진 연합뉴스 hlee10@korea.kr 2016.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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