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해석된 바그너의 "방황하는 네덜란드인"
리하르트 바그너의 걸작 '방황하는 네덜란드인'을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18, 20, 22일 3일간 만나볼 수 있다.▲ 바그너의 '방황하는 네덜란드인'이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18, 20, 22일 3일간 공연된다.바그너만의 음악색채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방황하는 네덜란드인"은 평생 죽지 못하고 바다를 떠돌아다녀야 하는 운명에 처한 네덜란드 선장의 이야기다. 선장이 영원히 변치 않고 자신을 사랑해주는 여인을 만나야만 비로소 저주에서 벗어나 자유를 얻을 수 있다는 북유럽 전설을 소재로 한 독일 작가 하인리히 하이네의 소설 내용이 작품의 모티브가 됐다.▲ 지휘자 랄프 바이커트(왼쪽)와 연출자 스티븐 로리스.국립오페라단이 40여 년 만에 다시 선보이는 이번 작품은 바그너 작품에 끊임없이 매진하고 있는 오스트리아 출신 지휘자 랄프 바이커트의 정통적인 음악 해석과 영국출신 연출 감독 스티븐 로리스가 설정한 "남부 해양을 항해하는 20세기 산업용 고래잡이 배"를 배경으로 새롭게 재해석한 바그너를 보여줄 것이다. 특히 랄프 바이커트는 오스트리아의 웰스 바그너 페스티벌을 설립, 바그너 작품을 소개해온 바그너 전문가다. 연출자 스티븐 로리스는 지난 2012년 오페레타 ;박쥐;로 국립오페라단과 인연을 맺은 이래 2014년 ;오텔로;에 이어 이번 작품으로 한국과 세번째 만남을 이어 나간다.▲ '방황하는 네덜란드인'에서 달란트 역을 맡은 베이스 연광철과 김일훈, 홀랜더 역의 바리톤 유카 라질라이넨, 젠타 역의 마누엘라 울(왼쪽부터).이번 무대에는 바그너베이스 연광철과 베이스 김일훈을 비롯, 바그너 스페셜리스트로 활약하고 있는 바리톤 유카 라질라이넨, 소프라노 마누엘라 울이 한 무대에 오른다.바그너의 '방황하는 네덜렌드인'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http://bit.ly/1Po3tnJ 이하나 코리아넷 기자사진 국립오페라단hlee10@korea.kr
2015.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