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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음식 요리법 시리즈4: 보쌈김치

    한국음식 요리법 시리즈4: 보쌈김치

    김치는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한국인은 예로부터 채소 위주의 식사를 해왔고 그런 식문화를 반영하듯 염장, 발효 등 채소 저장방법이 발달해 왔다.김치는 지역적 특색에 따라 그 종류와 담그는 방법이 다양하게 발전;전해져 왔다. 다양한 김치 가운데서도 물자가 풍부하게 넘쳐났던 개성지역의 보쌈김치는 다양한 해산물과 잣, 감, 대추, 배 등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 고급 음식으로 여겨졌다. 개성에서는 ;쌈김치;로도 불린 ;개성 보쌈김치;는 소금에 절인 통배추에 낙지, 굴, 전복 등 해산물과 밤, 대추, 잣 등 견과류, 미나리, 갓, 파, 마늘, 생강, 사과, 배, 대추, 은행 등 다양한 재료를 넣어 배추김치보다 칼슘, 철분 등 영양성분이 더 풍부하며 주로 잔치나 명절 등 특별한 날에 먹었다.다양한 재료를 고춧가루, 조기젓국으로 골고루 버무린 뒤, 배추를 보자기처럼 싸서 숙성시킨 개성보쌈김치는 맛이 깔끔하다.▲ ;쌈김치;로도 알려진 보쌈김치는 낙지, 굴, 밤, 대추, 표고버섯 등 귀한 재료가 많이 들어가 주로 명절이나 잔칫날에 만들어 먹었다.** 재료 및 분량배추 2.4㎏(1포기), 물 2㎏(10컵), 굵은 소금 350g무 250g(;개), 배 125g(;개), 갓 30g, 실파 25g, 미나리 30g, 파 25g고명 : 표고버섯 10g(2장), 석이버섯 3g, 밤 30g(2개), 대추 12g(3개), 실고추 2g, 잣 10g(1큰술)새우젓 25g, 조기젓(황석어젓) 25g, 물 200g(1컵)굴 50g, 물 300g(1;컵), 소금 1g(;작은술)낙지 80g, 소금 1g(;작은술)양념 : 다진 마늘 32g(2큰술), 고춧가루 28g(4큰술), 소금 12g(1큰술), 다진 생강 1큰술(12g), 설탕 2g(;작은술)▲ 보쌈 김치의 다양한 재료. 보쌈김치에는 소금에 절인 배추와 무, 고춧가루 외에 밤과 잣 등 견과류, 대추, 낙지, 굴 등 해산물과 표고버섯, 석이버섯, 미나리, 실파 등 다양한 재료가 들어간다.** 재료 준비1. 배추는 뿌리 밑동과 겉잎을 다듬고, 길이로 포기의 반만 칼집을 넣어 손으로 쪼갠다. 굵은소금의 ;량을 물에 녹여 배추를 절이고, 굵은 소금 ;량은 배추 줄기부분에 켜켜이 넣어, 자른 단면이 위로 오게 하여 3시간 정도 절인 후, 뒤집어서 3시간 정도 더 절인다. 절인 배추는 물에 3~4회 정도 헹구어 채반에 건져 엎어서 1시간 정도 물기를 뺀다(2㎏).2. 배추 잎은 잘라 두고 줄기와 무는 가로;세로 2.5㎝, 두께 0.3㎝ 정도로 썬다(무 180g). 배는 껍질을 벗겨 무와 같은 크기로 썬다(배 100g).3. 갓과 실파 ; 미나리는 손질하여 씻은 후 길이 3㎝ 정도로 썰고, 파는 길이 3cm 폭0.3㎝ 정도로 채 썬다.4. 표고버섯과 석이버섯은 물에 1시간 정도 불려, 표고버섯은 기둥을 떼고 물기를 닦아 폭․두께 0.3㎝ 정도로 채 썬다. 석이버섯은 비벼 씻어 가운데 돌기를 떼어내고 폭 0.2㎝ 정도로 채 썬다.5. 밤은 껍질을 벗겨 두께 0.3㎝ 정도로 저며 썰고, 대추는 면보로 닦아서 살만 돌려 깎아 표고버섯과 같은 크기로 채 썬다.6. 실고추는 길이 2㎝ 정도로 자르고, 잣은 고깔을 떼고 면보로 닦는다.7. 새우젓은 건더기만 곱게 다진다. 조기젓은 살을 저며 놓고 머리와 뼈는 남겨 놓는다.8. 굴은 소금물에 씻어 건지고, 낙지는 소금에 주물러 씻어 길이 3㎝ 정도로 썬다.** 만드는 방법1. 냄비에 물과 조기젓의 머리와 뼈를 넣고, 중불에 올려 5분 정도 끓여 체에 밭쳐 젓갈 끓인 물을 만든다(50g).2. 썰어 놓은 배추와 무에 고춧가루를 넣고 버무린 후 나머지 양념을 넣어 고루 섞는다. 준비한 재료를 넣고 고루 버무린 후, 해물 ⅔량을 넣고 가볍게 섞는다.3. 김치보시기에 배춧잎을 3~4장정도 펴놓고, 버무린 김치를 소복하게 담은 후, 남은 해물과 고명을 얹어, 밑에 깔아놓은 배춧잎으로 덮어서 꼭 오므린다.4. 항아리에 김치를 차곡차곡 눌러 담고, 조기젓 달인 국물을 붓는다.▲ 썰어놓은 배추와 무에 고춧가루를 버무린 후 준비한 재료와 양념을 고루 섞는다.▲ 김치보시기에 배춧잎을 3~4장정도 펴놓고, 버무린 김치를 먹음직스럽게 담은 후, 남은 해물과 고명을 얹어, 밑에 깔아놓은 배춧잎으로 덮어서 꼭 오므린다.진행 윤소정 코리아넷 기자사진 전한 코리아넷 기자협조 한국전통음식연구소자료 아름다운 한국음식 100선arete@korea.kr 201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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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마을운동, ‘지구촌 빈곤 퇴치 협력모델’

    새마을운동, ‘지구촌 빈곤 퇴치 협력모델’

    새마을운동은 1970년부터 시골을 중심으로 이뤄진 지역사회 개발운동이다. 전염병 등 비위생적 환경 개선, 교통시설 등 주변생활환경을 바꿔보자는 발상에서 시작됐다. 시멘트 무상공급 등 정부의 지원으로 실시된 새마을운동은 이후 단순한 농촌개발사업이 아니라 공장, 도시, 직장 등 한국사회 전반의 산업화와 근대화를 이끌었다.새마을운동은 근면, 자조, 협동정신을 바탕으로, ;잘살아보자;, ;할 수 있다;는 국민정신을 낳았고, 이런 정신은 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다른 나라를 돕는 원조공여국으로 가는데 기여했다.한국이 이룬 성공경험에 대해 국제적 관심도 높다. 지난 10년여 간 지금까지 150여 개국에서 5만 5천여 명의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새마을교육을 받고 갔으며, 유엔 회원국 30여 개국이 이미 새마을운동을 시행하고 있다. 그 가운데서도 스리랑카, 미얀마, 모잠비크, 에티오피아, 우간다, 세네갈은 정부주도로 새마을운동을 펼치고 있다.▲ ;2015 지구촌 새마을지도자대회;가 열린 24일 황교안 국무총리가 개회사를 하고 있다.새마을운동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지난 24일 대구에서는 ;지속가능한 발전의 동반자, 새마을운동(Sustainable Development with Saemaul Undong);이라는 주제로 ;2015 지구촌 새마을지도자대회(2015 Global Saemaul Leadership Forum);가 열려 50여개국 6,500여명의 새마을운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우간다의 카테레케 마을 대표는 ;가난과 싸우며 끼니조차 해결하지 못하던 우리 마을이 이제는 정신적 경제적으로 눈부시게 성장했다;며 지난 2011년 새마을운동을 도입한 이래 변화된 지난 4년을 설명했다.미얀마 따낫핀마을의 대표도 ;처음에는 주민들이 그저 돈을 빨리 벌기를 원해 공동자산을 사유화하려 애를 먹었다;며 ;3년이 지난 지금은 주민들이 부자 마을이 되도록 스스로 노력하고 있다;며 새마을운동이 가져다 준 변화를 발표했다.▲ ;2015 지구촌 새마을지도자대회;에 참석한 참가자들이 각국의 새마을운동 관련 발표에 집중하고 있다.▲ ;2015 지구촌 새마을지도자대회; 참가자들이 개회식에서 국기를 흔들고 있다.앙리 베르나르 솔리냑 르콩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개발센터 과장은 새마을운동의 성공요인으로 포괄적;다영역 접근, 인센티브를 통한 주민 참여, 지역사회 역량 구축, 최적사례 공유 등을 들었다. 그는 ;한국의 새마을운동은 정부 주도의 강력한 리더십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잘 어우러지면서 수많은 성공결과물을 냈다;고 평가했다.▲ ;2015 지구촌 새마을지도자대회; 개회식이 열린 24일 참가자들이 박근혜 대통령의 영상메시지를 보고 있다.박근혜 대통령은 ;새마을운동은 근면, 자조, 협동정신으로 빈곤을 퇴치했으며 유엔 등 국제사회가 주목하는 지속가능 개발 패러다임으로 발전했다;며 ;나눔, 봉사, 배려를 지향하는 공동체 운동으로 국제적인 모델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영상메시지를 통해 밝혔다.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지구촌 새마을지도자대회;는 새마을운동을 지구촌 절대빈곤 퇴치에 기여하고 국제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 표준모델로 발전시키자는 내용을 담은 ;2015 대구선언; 채택으로 27일 마무리됐다.손지애 코리아넷 기자사진 지구촌 새마을지도자대회 조직위, 연합뉴스jiae5853@korea.kr▲ ;2015 지구촌 새마을지도자대회; 참가자들이 27일 대구선언을 채택하고 있다.▲ ;2015 지구촌 새마을지도자대회; 참가자들이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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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의 숨은 미(美)

    서울의 숨은 미(美)

    서울은 그리 아름다운 도시가 아니다. 건축학적인 미를 자랑하는 건물은 드물고 역사적인 의미를 가지거나 깊은 역사를 자랑할 수 있는 명소는 가이드북을 참고하지 않은 한 찾기가 쉽지 않은 일이다. 이에 대한 역사적, 경제적 그리고 문화적인 이유는 물론 있으나 한국의 복잡한 역사를 모르는 일반 관광객이라면 서울에 대한 첫인상이 그리 좋지 않을 수도 있다. 단지 현대적이고 유리와 콘크리트 정글로 보이는 아시아의 또 하나의 개미총이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을 꽤 많이 봤다.그러나 과연 그럴까.한국에서 12년 넘게 살아 온 나에게 서울은 집이 되어 버렸다. 12년 동안 한국 곳곳을 누비며 여행도 많이 돌아 다녔는데 항상 서울로 다시 올라가는 것은 집으로 돌아오는 느낌과 다름이 없었다. 러시아에서 비교적 작은 도시에서 태어나서 자란 나에게는 서울에 처음 왔을 때 이 도시는 엄청나게 크고 상당히 복잡한 괴물처럼 보였다. 그래서인지 처음에는 서울이 그렇게 아름답지 않다는 생각이 당연케 느껴졌다. 홍대나 신촌, 대학로와 같은 동네에 특히 주말에 가 보면 사람도 상당히 많고 길가에서 쓰레기 봉투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 모습도 더욱 더 그런 이미지에 더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생각을 바꾸게 되었다. 해외 출장이나 여행을 다니면서 서울에 돌아올 때마다 생각이 들었다. 아, 서울이 참 아름답고 살기 편한 도시구나.▲ 일리야 벨랴코프서울의 매력은 화려하지는 않다. 유럽처럼 오래된 역사의 먼지로 뒤덮고 조용하면서도 생기가 느끼는 수 천년의 생일을 맞이한 도시가 아니다. 미국처럼 도시컨셉이 정확하고 지었을 때부터 계획적인 의도가 잘 드러나는 도시도 아니다. 남미처럼 유럽 식민지 시대의 역사와 선주민의 문화가 특이하게 섞인 도시도 아니다. 서울은 오로지 한국민족의 역사를 뚜렷하게 보여주면서 대한민국의 경제적인 발전의 상징이라고 봐야 하는 것이 더 적합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서울의 매력은 좁디 좁은 막다른 골목길에, 도시 한가운데 있으면서 도시를 반반으로 나뉘는 한강에, 시내 한가운데 우뚝 솟아 있고 도시 어느 동네에서든 쉽게 볼 수 있는 남산타워에, 아름다운 야경을 뿜내는 올림픽대로에 숨겨 있다. 이틀동안 잠깐 여행을 온 관광객들에게는 그렇게 느껴지지 않을 수도 있지만 나에게는 굉장히 아름답고 매력이 넘치는 도시다.나에게 서울이란 명동, 인사동, 종로와 같은 가이드북에서 자주 나오는 관광명소가 아니다. 명동은 볼 것도, 먹을 것도, 즐길 것도 많지만 그만큼 사람도 붐비고 복잡하며 주말에 쉬려고 바쁜 주중 생활을 벗어나고 싶은 도시인에게는 그리 평화로움을 주는 동네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인사동이나 여의도 한강공원과 같은 동네들도 더욱 더 그렇다. 일상의 스트레스가 많은 일주일을 보내면 주말에 사람도 없고 와이파이도 안 터지는 데로 가고 싶어진다. 그런 이야기를 친구들하고 나누면 나에게 항상 물어본다. 콘크리트 정글인 서울에는 도대체 그런 곳이 어디 있냐고. 그러나 하이테크의 메카인 서울에서도 자연이 풍부하고 마음이 쉴 수 있는 공간이 의외로 많다.얼마전에 서울 동쪽 거의 끝자리에 있는 아차산에 가 봤다. 광나루역에서 내려서 버스나 택시를 타고 조금 가 보면 아차산 공원이 있다. 아차산 꼭대기에 올라가서 눈 앞에 펄쳐지는 경치를 바라보며 땀 나는 얼굴에 시원한 바람을 맞아 보면 여기까지 올라온 보람이 느껴진다. 이렇게 높이 올라가서 가까우면서도 멀리 느껴지는 도시를 보며 소리도 바람소리밖에 안 들리는 이 곳에서 참 색다른 서울의 아름다움을 감탄하기만 하게 한다.12년만에 서울의 새로운 얼굴을 발견했다. 야외 활동을 원래도 좋아하지만 서울에서 야외 활동을 하기에 적합한 곳이 그다지 없다고 생각하곤 했지만 역시 그 생각이 틀렸다는 것은 의외의 기쁨이었다. 여기에서 오래 살아서 더 이상 나를 놀라게 할 있는 것이 없겠거니 생각했는데 이런 숨은 매력이 있는 것이야말로 서울의 매력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방송인, 이 글은 일리야씨가 직접 한국어로 썼습니다.) 201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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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사가 된 한국민주화의 거산 고(故) 김영삼 전(前) 대통령

    역사가 된 한국민주화의 거산 고(故) 김영삼 전(前) 대통령

    ▲ 대통령 고(故) 김영삼 전(前) 대통령의 영결식이 열린 26일 유가족이 헌화 및 분향을 하고 있다.대한민국 제14대 대통령 고(故) 김영삼 전(前) 대통령의 국가장 영결식이 26일 국회의사당에서 엄수됐다.영하의 날씨 속 눈발이 날리는 가운데 열린 고 김영삼 대통령의 영결식은 유족, 정부측 인사, 주한 외교관, 시민대표 등이 참석했다.▲ 대통령 고(故) 김영삼 전(前) 대통령의 운구행렬이 26일 서울 광화문 광장을 지나고 있다.장례위원회 위원장 황교안 국무총리는 ;우리나라 민주화의 큰 산이셨던 김영삼 전 대통령과 영원히 이별하는 자리에 섰다;며 ;우리 모두는 무겁고 애통한 마음으로 대통령님을 추모하고 있으며 세계 각국이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평생 동안 우리나라의 민주화를 위해 헌신했다;며 ;대도무문의 정치철학과 민주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으로 우리 국민과 더불어 민주화의 길을 걸으셨다;고 추모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26일 서울대병원에서 대통령 고(故) 김영삼 전(前) 대통령의 운구차 앞에서 고인의 영정을 바라보고 있다.영결식에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서울대학교 병원을 찾아 고(故) 김영삼 전(前) 대통령의 마지막 여정의 시작을 함께 했다. 박 대통령은 유족을 위로한 뒤, 고인의 시신을 실은 운구차의 출발을 목례와 함께 지켜봤다.운구차가 세종로, 공덕동, 마포대교를 지나 국회의사당으로 향하는 길에는 눈발이 날리는 가운데서도 시민들이 고인에게 마지막 인사를 보내며 추모했다. 또 영결식이 끝난 뒤, 고인의 반평생을 살며 한국 민주화 운동의 구심점이 되었던 상도동 사저와 ;김영삼 대통령 기념도서관;, 그리고 국립서울현충원으로 향하는 운구행렬도 많은 시민들이 지켜봤다. 삶 자체가 한국 민주화의 역사라고 불리는 고인은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영면에 들었다.전한 코리아넷 기자사진 연합뉴스hanjeon@korea.kr▲ 26일 대통령 고(故) 김영삼 전(前) 대통령의 영결식이 마친 뒤, 운구차 행렬이 국회의사당을 떠나고 있다.▲ 26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대통령 고(故) 김영삼 전(前) 대통령의 운구행렬이 안장식장으로 향하고 있다. 201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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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중 학자 동북아 갈등 해결 모색

    한중 학자 동북아 갈등 해결 모색

    한국 광복 70주년이자 중국 항전승리 70주년을 맞아 서울에서 한중 학술대회가 열렸다.동북아역사재단과 상하이사회과학원 국제관계연구소는 26일 서울에서 '전후 70년 동북아 국제질서와 미래 협력전망'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주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 참석한 한중 양국 학자 20여명은 한중 양국 근∙현대사의 전환점인 광복과 항전승리의 의미를 되짚어보고, 새로운 갈등과 위협요인에 맞서 동북아 평화와 안정을 위한 양국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26일 '전후 70년 동북아 국제질서와 미래 협력전망'을 주제로 한중 학술대회가 열렸다. 양국 학자들은 이날 한국 광복과 2차 세계대전 종식이 동북아 지역에서 갖는 지정학적 의미와 미래 동북아 평화와 안정을 논의했다.동북아역사재단 김호섭 이사장은 한중 관계가 불과 수교 20년 만에 빠르게 발전해왔지만 잠재적 갈등요인도 있음을 언급했다. 김 이사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비단 양국 협력 증진의 기회만이 아니라 갈등요인에 대한 예방과 관리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했다.이어 공동 주최측인 상하이사회과학원 국제관계연구소의 리우밍 소장은 축사에서 지난 동북아 근∙현대사를 돌이켜보고 박근혜 대통령의 전승절 행사 참석과 리커창 총리 방한 등 정상외교를 통한 양국 관계 발전을 환영하며, 한중FTA 비준 절차의 조속한 마무리를 당부했다.동북아역사재단과 상하이사회과학원은 2013년부터 매년 학술교류를 해왔으며, 지난해 상해 개최에 이어 올해로 제3회째를 맞았다.장여정 코리아넷 기자사진 전한 코리아넷 기자icchang@korea.kr▲ 동북아역사재단의 김호섭 이사장(위)과 상하이사회과학원 국제관계연구소의 리우밍 소장(아래)이 한중 학술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호섭 이사장(왼쪽)과 리우밍 소장(오른쪽)이 선물을 교환하고 있다. 동북아역사재단과 상하이사회과학원 국제관계연구소는 2013년부터 매년 정기 학술교류대회를 개최해왔다. 201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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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북 당국회담, 내달 개성에서

    남북 당국회담, 내달 개성에서

    ▲ 남북은 26일 판문점에서 열린 양측 실무대표단 회의에서 내달 11일 당국회담을 개성에서 개최하는데 합의했다. 사진은 김기웅 통일부 남북회담본부장(오른쪽)과 황철 북한 조평통 서기국 부장(왼쪽)이 악수하는 모습.남북이 12월 11일 개성공업지구에서 당국회담을 열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26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실무자 접촉을 갖고,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현안문제를 논의하는 차관급 당국회담 개최에 합의했다.이번 당국회담은 지난 8월 남북은 고위당국자접촉 당시 남북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당국회담 개최를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이날 실무자 회의는 오후 12시 50분부터 시작됐다. 1차 회의는 90분간 진행됐다. 1차 회의 직후 통일부는 브리핑에서 양측이 회담 형식과 대표단 구성 및 개최 시기, 장소, 의제 등에 입장차가 있음을 밝혔다. 휴식 후 이어진 2차 회의는 밤늦게까지 이어졌고, 11시간 회의 끝에 양측은 합의에 도달했다.장여정 코리아넷 기자사진 통일부icchang@korea.kr▲ 이날 남북 양측은 11시간의 회의 끝에 당국회담 의제 설정 등에 합의했다. 201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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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중앙아시아 문화 협력 방안 협의

    한-중앙아시아 문화 협력 방안 협의

    ▲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25일 열린 제2회 한국;중앙아시아 문화장관 회의에서 각국 장관들이 공동합의문을 들어보이고 있다.한국과 중앙 아시아가 2017년 ;한-중앙아시아 문화관광 축제;를 열고 한-중앙아시아 문화장관회의를 정례화하기로 합의했다.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및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의 중앙아시아 5개국 문화장관은 25일 광주의 국립 아시아문화전당에서 ;제2회 한-중앙아시아 문화장관회의;를 열고 문화 교류 증진을 주 내용으로 하는 ;한-중앙아시아 장관회의 공동합의문;을 채택했다.김종덕 장관은 ;한국과 중앙아시아 국가 간 문화 교류 협력을 더욱 조화롭고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문화장관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회의 참석자들은 공동합의문에서 한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이 문화교류 실천을 위해 작가 교류, 문화;기록 유산 복원 및 활용 방안 등에 합의했다. 여기에는 한;중앙 아시아 수교 25주년을 기념하는 문화관광축제를 한국과 중앙아시아에서 번갈아 여는 조항도 포함됐다.이들은 문화산업, 문화재, 관광, 체육 분야의 교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이날 개관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식을 갖고 문화교류를 위해 아시아문화전당을 공동 활용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제2회 한국;중앙아시아 문화장관 회의에서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제2회 한국;중앙아시아 문화장관 회의에 참석한 한국,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문화장관들이 문화교류 증진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윤소정 코리아넷 기자사진 문화체육관광부 전소향arete@korea.kr 201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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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드르 걸작들 한국에 온다

    프랑드르 걸작들 한국에 온다

    루벤스의 대표작들과 리히텐슈타인 왕립박물관 소장품 들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공개된다.12월 12일 개관하여 내년 4월까지 전시되는 ;루벤스와 세기의 거장들; 전은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루벤스, 반다이크, 브뤼헐 등 17세기 플랑드르 바로크 작가들의 대표적인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루벤스의 작품 ;클라라 세레나 루벤스 초상;.이번 전시에서 루벤스의 대표적 작품 ;클라라 세레나 루벤스 초상;, ;아기 에리크토니오스의 발견; 등이 처음으로 국내 관객을 찾는다. 그 외에도 루벤스의 유화스케치, 유명 태피스트리 작품 ;데키우스 무스; 연작 등 명작들을 만나볼 수 있다.전시의 주제는;루벤스에 대한 다각적 조망;.화가이자 외교관, 교육자, 인문주의자, 사업가로 활동했던 루벤스의 인생 여정을 17세기 전후의 북유럽 역사에 비추어 보면서 작가가 표현하고자 한 예술의 목적이 무엇이었는지 조망해 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루벤스의 대표적 작품;아기 에리크토니오스의 발견;이 처음으로 국내 관객들을 찾는다.루벤스 작품 외에도 동시대 작가들의 작품 세계가 펼쳐진다. 17세기 플랑드르 미술을 이끌었던 안토니 반다이크, 야코프 요르다엔스 등의 걸작과 네덜란드의 얀 스테인 등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쿤스트캄머(예술의방);를 재현하여 회화, 조각, 공예 작품 등을 보여준다.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www.rubens2016.com▲ 17세기 플랑드르 화풍의 작가 ;루벤스와 세기의 거장들; 전시가 오는 12월 12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다.이하나 코리아넷 기자사진 국립중앙박물관hlee10@korea.kr 201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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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를린에서 한반도의 통일을 염원하다

    베를린에서 한반도의 통일을 염원하다

    ▲ 25일 베를린 포츠담 광장에 들어선 한반도 통일 염원을 담은 한국식 정자 '통일정'올해는 베를린 장벽 붕괴 25주년이며 2차 세계대전 종전 70주년을 맞이 한 해25일 동서냉전과 독일통일의 상징인 베를린 포츠담 광장에 한국식 정자인 ;통일정;이 세워졌다. 정자는 사방을 바라볼 수 있도록 마루바닥을 지면에서 한층 높게 지어진 다락식의 휴게공간이다. 단단한 석재가 받쳐지고 나무로 지어지며 마을사람들이 담소를 나누며 때론 식사도 함께하는 소통의 공간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70년을 넘어 분단상태가 계속되고 있는 한반도의 통일을 지구촌이 함께 이뤄나가자는 바람에서 ;통일정;이 만들어진 것.이날 포츠담 광장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하르트무트 코쉬크 독일 연방하원의원을 비롯, 주독일 한국문화원 관계자, 두 나라 시민들 200여명이 참석했다.가로 세로 3m, 높이 8m의 육각형 형태의 정자는 조선시대의 궁궐 창덕궁에 있는 상량정의 ;육모정;을 그대로 재현했다. 재료로는 한국산 소나무와 석재가 이용됐다.지난 2012년 9월 주독일 한국문화원은 통일정 건립구상을 하고 2014년 9월 베를린시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제작은 올해 6월 강원도 화천군 화천한옥학교가 담당했다.10월 화천군 제작전문가 6명이 독일현지에 직접 와서 기초공사, 기둥, 목공, 단청, 기와 작업 등을 거쳐 완공했다.▲ 하르트무트 코쉬크 독일 연방하원의원이 25일 '통일정' 준공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5일 베를린 포츠담 광장에서 열린 '통일정' 준공식에서 방문객들이 통일정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주독일한국문화원에 따르면 통일정은 서예학습, 전통차 시음회 등 한국 문화를 알리고 한국인의 통일염원을 전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해외문화홍보원 박영국원장은 ;독일을 가른 베를린 장벽 43㎞가 어느 날 무너졌듯 한국을 남북으로 가른 철조망 155마일도 제거되기를 세계인들도 바랄 것;이라며 설치 의의를 설명했다.위택환 코리아넷 기자whan23@korea.kr▲ 베를린 포츠담 광장에 들어선 '통일정' 주변 야경. 201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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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기후변화당사국 총회 및 비세그라드 정상회담 참석

    박 대통령, 기후변화당사국 총회 및 비세그라드 정상회담 참석

    ▲ 박근혜 대통령이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1)와 비세그라드그룹 정상회담을 위해 29일 파리로 출국한다. 사진은 이달 16일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G20정상회의에 참석한 박 대통령.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30일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1)와 비세그라드그룹 정상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29일 출국한다.먼저 파리에서 열리는 기후변화협약 총회에는 모두 195개국 대표들이 모여 교토의정서를 대체할 새로운 기후변화 대응체계 도출 방안을 논의한다. 총회에는 주최국인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을 비롯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 모두 138개국 정상과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참석한다.박 대통령은 기후변화 체제 출범을 위한 국제적인 노력에 동참하는 한편, 온실가스 감축노력과 녹색기후변화 기금 기여 등 우리나라의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설명할 계획이다. 한편 내달 1일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의 초청으로 한국 대통령으로는 최초로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특별 연설을 한다. 이와함께 유네스코와 '자발적 기여에 관한 양해각서'(MOU) 등도 체결할 계획이다.이어 박대통령은 2;4일 체코 프라하에서 '한-비세그라드 4개국(V4)'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V4 소속 각국 총리들과 연이어 양자회담을 갖는다. 한-비세그라드 정상회담 등을 통해 신성장분야 협력방안과 V4가 추진 중인 원전;인프라 등 국책사업의 한국 기업 참여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체코 방문 기간 밀로시 제만 체코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소보티카 총리와의 면담, 상;하원 의장 접견, 비즈니스 포럼 참석, 한-체코 협력 인형극 관람 등을 할 계획이다. 이번 체코 공식 방문은 양국 수교 25주년을 맞아 체코 정부의 초청으로 이뤄졌다.위택환 코리아넷 기자사진 청와대whan23@korea.kr 201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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