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정상 양국의 구체적인 협력 가속에 합의
▲ 박근혜 대통령과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지난달 31일 정상회담에 앞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박근혜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한국을 공식 방문한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전략적 동반자 관계인 한;중의 관계 내실화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을 가속화 나가기로 합의했다.박 대통령은 총리 취임 이후 한국을 첫 방문한 리커창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한;중 관계발전, 한반도 문제, 지역 협력 등 양국의 포괄적인 공통 관심 사안에 대해서 논의한 것과 동시에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 협력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뒀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한국을 공식 방한한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와 함께 의장대 사열을 받고 있다.이번 양자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김치;쌀;삼계탕에 대한 대 중국 수출 및 금융;환경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협력에 대해 의견을 같이했다.김치는 세계무역기구(WTO)와 중국 내 의견수렴 절차를 완료하고 발효만 앞두고 있고, 쌀은 양국의 국내 고시절차만 남아 있으며, 삼계탕은 실무적 서식협의와 수출작업장 등록만 남겨 놓고 있었다. 이와 관련 박 대통령은 ;쌀, 삼계탕, 김치처럼 맛있는 농식품이 중국 식탁에 늦게 오르게 되면 중국 소비자들이 원망할 것;이라며 조속한 후속 조치를 요청했고 이에 리커창 총리는 ;중국 인민들에게 맛있는 한국 농식품들이 박 대통령의 노력으로 중국 식탁에 오르게 됐다고 하겠다;고 화답했다.▲ 박근혜 대통령과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지켜보는 가운데 양국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가 체결되고 있다.양국 정상은 양국의 금융시장 발전 및 통화의 활용도 제고를 위해 구체적 사항에 합의하며 금융분야에서의 실질적 협력을 이끌어 냈다.이번 한;중 양자회담에서 합의된 금융협력 성과 가운데서도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상하이에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 개설;이다. 원화의 해외 거래 최초 허용 사례가 될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의 출범은 양국의 금융, 채권시장을 연결하는 효과를 가지게 되며 궁극적으로 양국간 무역투자 확대에 기여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위안화 표시 한국국채도 최초로 발행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중국이 타국 정부의 국채 발행을 최초로 허용한 것이다.양국은 금융분야에 있어 한국의 중국 주식;채권시장 투자한도를 확대하기로 했으며 산동성과 금융협력 강화를 통해 양국의 비즈니스 기회 확대 및 한국 창조금융모델을 수출하기로 했다. 또 양국 예탁기관 연계로 금융인프라에 대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양국 정상은 이번 회담을 계기로 국제적 관심사안인 환경문제에 대한 합의도 이뤄냈다. 양국은 ;환경 대기질 및 황사 측정자료 공유를 위한 합의서;에 서명하고 한국의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의 대기질 정보와 중국 35개 도시의 실시간 대기질 측정자료 및 40개 지방도시의 황사발생 시, 측정자료를 전용선(FTP)을 이용해 공유하게 된다. 이와 함께 양국은 대기정책 및 기술 전문인력의 교류도 병행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전한 코리아넷 기자사진 청와대hanjeon@korea.kr▲ 박근혜 대통령과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지난달 31일 정상회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과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지난달 31일 청와대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서 양국의 국기를 흔들며 웃고 있는 아이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 201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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