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관찰하며 쉴 수 있는 ‘곤충생태원’ 개원
▲ 곤충생태원 개원식이 열린 지난 10일 아이들이 관찰하던 나비 번데기와 애벌레를 보여주고 있다.100여 종의 곤충과 216종의 식물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곤충생태원;이 문을 열었다.농촌진흥청이 전라북도 완주군 이서면에 3만㎡ 규모로 개원한 ;곤충생태원;이 10일 개원식을 가졌다. 이곳에는 노랑나비, 고추잠자리 등 약 100여 종의 곤충들이 서식하고 있으며 나무 118종 8,000 그루, 꽃과 풀 98종 3,000천 본이 심어져 있다.▲ Ins 곤충생태원 개원식이 열린 10일 방문한 아이들이 연못에서 서식하는 곤충과 식물들을 관찰하고 있다.농촌진흥청은 ;(곤충들이) 사계절 내내 먹을 수 있는 식물들이 번식함에 따라 곤충의 수도 더 늘어날 것;이라며 ;곤충생태원 운영이 호기심 많은 아이들에게는 배움의 공간이, 지역 주민에게는 여가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곤충생태원은 방문하는 아이들이 살아있는 곤충들을 직접 만지며 관찰할 수 있도록 배려해 놓았으며 곤충관찰관, 연못, 정자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나무와 꽃의 향기를 맡으며 쉴 수 있도록 조성했다.곤충생태원을 방문하려면 전화(063-238-2130)나 국립농업과학원 누리집( http://www.naas.go.kr)으로 예약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손지애 코리아넷 기자사진 농촌진흥청jiae5853@korea.kr▲ 곤충생태원 개원식이 열린 10일 참석자들이 표지석을 제막하고 있다.▲ 곤충생태원에서는 100여 종의 곤충과 함께 200 여종의 식물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다. 2015.07.14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