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 산사에서 가을을 만끽하다
▲ 가을비를 맞은 단풍나뭇잎이 화엄사 한편을 붉은 빛으로 물들이고 있다. 지리산에 자리잡은 화엄사는 가을 단풍으로도 유명하다.늦가을 비가 낙엽을 떨어뜨리며 겨울을 재촉하고 지리산 자락에 자리잡고 있는 산사를 찾은 사람들은 길가에 물기를 가득 머금고 쌓여있는 낙엽을 보며 가을이 지나가고 있음을 실감한다.전국적으로 비가 내린 지난 13일 지리산에도 적지 않은 비가 내렸다.지리산 자락에 자리잡은 고찰 화엄사와 천은사 처마 끝에서는 지붕을 타고 내려온 물이 ;똑똑똑; 떨어지고 이파리를 떠나 보낸 나뭇가지에는 물방울이 자리 잡았다. 가을비에 아랑곳하지 않고 고찰을 찾은 사람들은 고즈넉한 모습과 함께 가을비를 맞아 선명함이 두드러진 단풍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지나가는 가을을 아쉬워했다.글;사진 전한 코리아넷 기자hanjeon@korea.kr ▲ 828년 창건된 천은사는 화엄사, 쌍계사와 함께 지리산 3대 사찰이다.▲ 쌀쌀한 날씨 속에 하루 종일 비가 내렸지만 적지 않은 사람들이 화엄사를 찾아 지나가는 가을을 즐겼다.▲ 천은사에 자리잡은 단풍나무들이 가을비를 맞고 더욱 선명한 색을 뽐내고 있다.▲ 가을비가 내리는 가운데 떨어진 나뭇잎의 빈자리를 물방울이 채우고 있다.▲ 화엄사 처마끝에 지붕을 타고 내려온 빗물이 쉼 없이 떨어지고 있다.▲ 천은사 옆 자리잡은 계곡에서는 지리산에서 흘러내린 맑은 물이 흐른다. 201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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