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빅, 컬러볼로 그린 위 우뚝서다
▲ 문경안 볼빅 대표이사는 좋은 제품의 판매로 발생하는 수익을 선수에게 투자하고, 선수들이 그 제품을 사용해 홍보가 되어 더 많은 판매로 이어지는 스포츠산업의 선순환을 강조한다.미국여자프로골프(이하 LPGA) 투어 대회에서 정상의 자리에 올랐던 최운정, 이일희, 그리고 이미향은 ;볼빅 컬러볼;을 사용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들 중에서 지난 7월 19일 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최운정은 볼빅의 오렌지볼을 사용해 ;오렌지걸;로 불리기도 한다.최운정을 포함한 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미나, 이일희, 이미향, 버디 김, 포나농 파트룸(태국), 린제이 라이트(호주)는 볼빅골프단 소속으로 모두 볼빅의 볼을 사용하고 있다. 이들 모두가 컬러볼을 사용하는 것은 아니지만 최운정은 오렌지볼, 이일희와 이미나는 옐로우볼을 사용하고 있다.2000년 대 초;중반까지만 해도 프로무대에서 컬러볼을 사용하는 선수를 보는 일은 쉽지 않았다. 당시만해도 기존의 흰색 볼에 색을 입히기만 했던 컬러볼은 사소한 차이가 성적을 바꾸어 놓는 프로골프세계에서 선택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LPGA 투어에서는 ;핑크팬더;라 불리는 폴라 크리머(미국)가 유일하게 팬서비스와 자신의 홍보차원에서 핑크볼을 사용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골프 컬러볼로 LPGA 투어에서 우승자를 배출한 문경안 볼빅 대표이사는 골프클럽을 포함한 골프 관련 전 제품에서 정상을 꿈꾸고 있다.볼빅의 문경안 대표이사는 지난 2009년 볼빅을 인수한 뒤, 제품의 성능에 있어 어느 브랜드와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는다는 점을 확인하고 프리미엄 골프용품 시장에 도전했다. 당시만해도 볼빅은 1980년에 설립돼 30년 가까이 골프공을 생산해 왔지만 싸다는 이미지만 가지고 있었다.프리미엄 골프용품 시장에 도전과 함께 문 대표가 한 일은 자체 선수단을 창단하는 것이었다. 볼빅의 공으로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내면 자연스럽게 볼빅볼의 우수성이 홍보되기 때문이었다. 이와 함께 그가 집중한 것이 컬러볼이었다.컬러볼은 그 기능이 떨어질 것이라는 선입견을 볼빅은 기술력으로 깨뜨렸다. 지난 1993년부터 지난해까지 한국, 미국, 영국, 일본 등에서 취득한 40여건이 넘는 특허로 꾸준히 기술력을 향상시켜온 볼빅은 LPGA 투어에서의 3년 연속 우승자를 배출하며 그 성능을 입증했다.▲ 볼빅 본사 복도에는 볼빅 컬러볼로 LPGA 투어에서 우승한 선수들의 사진과 트로피가 놓여져 있다.문 대표는 ;골프는 미래 산업;이라며 ;세계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개발도상국은 이제 골프가 시작되는 단계이며 중국의 경우 급속도로 골프관련 산업이 발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볼빅의 볼은 골프에서 중요한 거리와 방향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제품이며 기술적인 면에 있어서는 그 어느 브랜드의 볼보다 우위에 있다;며 ;기술로 얻어진 이윤을 어린 선수를 키우는데 투자해 다시 그 선수로 볼빅이 알려지는 스포츠산업의 선순환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볼빅은 한국선수들 외에도 LPGA 투어와 PGA(미국프로골프)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태국, 미국, 호주 선수들을 후원하고 있다.글;사진 전한 코리아넷 기자hanjeon@korea.kr▲ 문경안 볼빅 대표이사 사무실에는 자신의 캐리커쳐를 그려 넣은 컬러볼이 있다.▲ 한국 모바일 사용자들에게 인기 높은 메신저 카카오톡의 아이콘 캐릭터들이 그려진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볼;은 여성 골퍼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볼빅의 컬러볼은 기업, 단체, 그리고 특별 행사를 위한 기념품으로도 인기가 높다. 2015.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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