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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불, 체육 및 관광분야 협력 강화

    한•불, 체육 및 관광분야 협력 강화

    ▲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오른쪽)과 파트릭 카네르 프랑스 도시청년체육부 장관이 지난 3일 ‘한·불 체육협력 행정 약정서’ 체결 후 악수를 하고 있다. 한국과 프랑스가 수교 130주년 계기로 양국간 체육 및 관광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지난 3일 프랑스 파리에서 파트릭 카네르(Patrick Kanner) 프랑스 도시청년체육부 장관과 ‘한·불 체육협력 행정 약정서’를 체결했다. 이 체결로 양국은 운동선수와 전문가 등 인적 교류를 확대하고 경기조작 근절 및 도핑방지를 위해 협력한다. 이어 김 차관은 파비앙 페논(Fabien Penone) 주한프랑스대사와‘관광 홍보에 관한 공동 실행 계획’에도 서명했다. 이 협정은 관광 관련 법률 및 규제에 대한 정보 공유, 지방 및 도시간 협력 강화, 관광 인프라 개선을 위한 상호 투자 및 민간 분야 협력 촉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차관은 “양국이 지금까지 문화예술, 체육,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진행해왔다”며 “이번 두 건의 약정 체결이 양국간의 체육 및 관광 협력을 더욱 공고하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지애 코리아넷 기자 jiae5853@korea.kr 2016.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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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형 동력분산식 고속열차 운행 앞둬

    한국형 동력분산식 고속열차 운행 앞둬

    ▲ 새로 운행을 앞둔 최고 시속 2백50km의 한국형 동력분산식 고속열차(EMU-250). 국제고속열차 수주경쟁에도 적극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레일은 8일 현대로템과 한국형 동력분산식 고속열차(이하 EMU-250) 30량을 2020년 8월까지 구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도입한 EMU-250은 200km/h 이상의 속도로 건설된 경전선(慶全線) 구간에 배치될 예정이다. 경전선은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역과 광주광역시 광주송정역을 잇는 총연장 3백km의 노선이다. EMU-250은 최고속도 250km/h 동력분산식 고속열차로서 이미 운행 중인 KTX-산천과는 달리 엔진을 각 차량에 분산 배치하여 가속과 감속 능력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 동력분산식 고속열차는 지난 2007년 개발을 시작하여 2013년 3월 운행선로에서 세계 4번째로 421.4Km/h 달성에 성공하고 12만km에 달하는 주행시험을 마쳤다. 코레일은 EMU-250의 상용화에 힘입어 국제고속철도 수주전에서 국내 철도업체도 가세할 수 있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14조3천억원 규모의 말레이시아-싱가포르 320km 구간 고속철도 건설 입찰에서도 국내 기업이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터키 철도청에서 추진 중인 앙카라-시바스, 앙카라-이즈미르를 연결하는 3조원 대 철도건설 사업 발주 차량도 EMU-250과 같은 동력분산식 고속차량으로 해외 진출 가능성이 예상된다. 위택환 코리아넷 기자 whan23@korea.kr 2016.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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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화장품의 즐거움

    한국 화장품의 즐거움

    몇 시간 동안 머리를 다듬고 화장을 하고 또 하는 타입은 아니지만 나는 화장품에 관심이 많다. 나에게 화장품이란 창의성을 돋우고 과학적인 호기심을 자극하는 존재일 뿐만 아니라, 기분 좋은 향과 색깔로 즐거움을 주는 친구와 같다. 지금은 한국 화장품이 세계적으로 잘 알려져 인지도와 인기를 얻고 있지만, 내가 처음 한국에 왔던 2008년에는 한국 화장품이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상태였다. 따라서 한국의 화장품을 한국에 와서야 처음 접한 나의 경험은 자연스러운 귀결이었으리라. 고백하자면 한국 화장품에 대한 나의 첫인상은 조금 복잡했다. 가격에 비해 아주 좋다고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달팽이 젤’과 같은 재료와 분홍색 ‘인형의 집’ 같은 외관이 다소 무섭게 느껴지기도 했다. 이렇게 복잡한 감정이 떠오르던 한국산 화장품이 이제 세계 곳곳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몇 달 전, 내가 즐겨보는 뷰티 칼럼니스트가 한국 브랜드의 쿠션 파운데이션을 언급한 것을 보고 한국 화장품의 인기를 실감하게 됐다. 아니나 다를까, 그 뒤로 나는 유명한 뷰티 블로거나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한국 화장품 브랜드와 제품들을 언급하는 것을 자주 볼 수 있게 됐다. 한국 화장품에 대한 세계 뷰티 칼럼니스트들의 글을 보면서, 나는 한국 화장품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다. 솔직히 말해 그들의 글을 보기 전까지는 사실 한국 화장품에 짜증이 나던 참이었다. 몇몇 브랜드들은 제품의 생산라인을 지나치게 자주 바꿔 겨우 마음에 들었던 제품도 다시 구매할 수 없게 만들었으며, 제품에 미백효과 등 필요 이상의 기능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는 일도 있었다. 짜증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화장품을 사고 난 다음 날 갑자기 50% 세일을 하는 것을 보면 ‘도대체 이 제품의 원래 가격은 얼마인가’하는 의심이 생길 뿐만 아니라 ‘애초부터 좋은 가격으로 팔아줄 수는 없는가’하는 불만이 치솟곤 했던 것이다. ▲ 소피 바우먼(Sophie Bowman) 이처럼 한국 화장품에 대해 싫증이 나려던 참에 세계 각국의 뷰티 칼럼니스트들의 글은 한국 화장품의 장점을 새삼 일깨워주는 계기를 마련해줬다. 물론 한국의 화장품들은 클렌저의 순함, 마스카라의 강력한 지속력 혹은 번짐 없는 유지력의 측면에서 아직까지 프랑스와 일본의 상품들을 완전히 따라잡기는 어렵다. 그러나 한국 화장품은 새로운 재료의 사용, 기술적인 혁신, 그리고 매력적인 디자인이라는 장점을 갖고 있다. 세계인들의 이목을 사로잡는 매력 또한 여기서 나온다. 가령 한국에서 발명된 비비크림(모든 피부 타입에 맞진 않지만)은 이제 거의 모든 국제 화장품 브랜드에서 생산되고 있다. 또, 한국에서 처음 생산되기 시작한 과일의 모양과 향을 모방한 핸드크림, 녹차나 미역 성분이 들어간 페이스 마스크, 귀여운 외관의 쿠션 파운데이션 역시 세계 화장품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한국의 뷰티 문화는 화장에 대한 생각과 실천에 관련해서도 독특한 점을 갖고 있다. 가령 한국인들은 피부의 건강을 위해 선크림을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저녁에는 화장을 지우고 피부의 노폐물을 제거하는 클렌징과 마사지에 공을 들인다. 전자는 과학적으로 입증된 피부 노화방지법이며, 후자는 하루 동안 쌓인 먼지를 씻어내고 얼굴을 편안하게 만드는 일이다. 피부에 대한 이러한 관심과 습관은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이 얼굴에 대해 가지고 있는 관심을 반영한다. 얼굴을 잘 관리하는 것은 깨끗한 옷을 입는 것만큼이나 본인의 자기관리 혹은 자기에 대한 관심 정도를 드러내는 것이다. 피부에 대한 한국인의 관심은 자기 얼굴만이 아니라 주변 사람의 얼굴까지 확장된다. 가령 나는 주말 동안 햇볕에 탄 얼굴로 출근했다가 상사로부터 햇볕이 얼마나 피부에 안 좋은지 모르느냐는 꾸지람을 들은 일이 있다. 여드름이 많이 났던 시절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피부를 낫게 할 여러 가지 화장품이나 치료 방법, 피부에 좋은 음식들을 추천해주고 선물해주기도 했다. 한국인들의 이러한 관심이 다소 지나치다고 느낀다면, 한국 화장품과 뷰티 문화의 좋고 즐거운 부분만을 선택해서 소비하고 덜 매력적인 부분들은 무시해도 좋다. 많은 제품을 써본 결과, 내가 가장 좋아하는 한국의 화장품들의 목록은 다음과 같다. 속눈썹 끝까지 잘 발리고 눈꺼풀에 번지지 않는 스키니 브러시 마스카라, 자기 전에 얼굴에 듬뿍 바른 뒤 아침에 일어나서 씻어내는 슬리핑 팩, 녹차를 재료로 만든 제품 가운데 특히 녹차 씨앗 오일이나 세럼. 그리고 마지막으로 단순한 액체에서부터 오일이나 브러쉬 펜까지 여러 종류로 소비할 수 있는 밝고 발랄한 입술 틴트. 이 글을 쓴 소피 바우먼은 이화여대 대학원 국문학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며 한국문학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2016.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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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오

    단오

    단오(端午)는 한국의 민속 명절로 음력 5월 5일이며 양력으로 올해 6월 9일이다. 단오는 9월과 10월 사이에 있는 추석, 1월과 2월 사이에 있는 설날과 함께 한국에서 가장 큰 명절 가운데 하나다. 단오의 '단'은 '첫 번째', '오'는 '다섯', 그래서 말 그대로 '초닷새'를 뜻한다. 전통적으로 볼 때 단오는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이었다. 해와 달을 숭상하던 고대인들은 단오를 태양신을 가장 가까이 접하는 날로 여겼다. 단오는 치장을 하는 날이자 여름을 즐기는 날이었다. 사람들은 '단오장(端午粧)'이라 해서 이 날 깨끗이 목욕을 하고 새 옷을 꺼내 입었다. ▲ 18세기 화가 신윤복의 '단오풍정(端午風情)'은 한국의 대표적인 단오 풍경을 담은 그림이다. 예로부터 단오에는 여성들이 창포물로 머리를 감았다. 조선시대에는 궁중 신하들이 단오에 시를 모은 '단오첩'을 임금께 바쳤다. 임금은 신하들에게 각 지방에서 공물로 바쳐 온 장인들이 손수 만든 특별한 단오 부채를 하사했다. 가정에서는 새로 수확한 앵두를 상에 차리고 조상에게 제사를 올리는 '단오절사(端午節祀)'를 지냈다. 또한 집안의 평안, 자손의 번창과 풍년을 기원하는 '단오고사(端午告祀)'를 지내기도 했다. 여성들은 이날 예로부터 창포물에 머리를 감았다. 또 독특한 향으로 액운을 물리친다고 믿어 야생화인 궁궁이를 머리에 꽂기도 했다. ▲ 씨름은 단오날에 남자들이 즐기는 대표적인 민속놀이이다. 매년 음력 5월 5일 단오 전후로 강원도 강릉에서는 유네스코 인류구전 및 무형유산걸작으로 등재된 강릉단오제가 열리며 대규모의 장이 선다. 한국에서는 단오날 전후로 여러 전통 축제가 열린다. 그 가운데 하나가 유네스코의 '인류구전 및 무형유산걸작'으로도 선정된 '강릉단오제'다. 강릉단오제 기간에는 대관령에서 산신과 수호신들을 기리는 굿과 제사가 열린다. 한국 전통음악과 학산오독떼기, 관노가면극, 시조 경창 대회 등등 다양한 유희가 펼쳐진다. 근래에는 강릉단오제 기간 동안 규모로는 한국에서 손꼽히는 큰 장이 선다. 시간이 있다면 올해 강원도 강릉을 찾아 강릉단오제를 확인해보면 어떨까. 이미 5일 불꽃놀이로 단오제의 막이 올랐고, 3일째인 7일에도 두 번째 불꽃놀이가 열렸다. 마지막 불꽃놀이는 12일 밤 9시에 시작된다. 서울에서 차로 3시간 거리로 그리 멀지 않은 만큼 강원도를 찾아 단오를 즐겨보는 것도 좋겠다. 강릉단오제 누리집:http://www.danojefestival.or.kr/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그레고리 C. 이브츠 코리아넷 기자 사진 국립민속박물관 한국민속대백과사전 gceaves@korea.kr 2016.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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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아프리카ㆍ프랑스 협력 확대

    박 대통령, 아프리카ㆍ프랑스 협력 확대

    박근혜 대통령이 12일 간 에티오피아, 우간다, 케냐 등 아프리카 3개국 및 프랑스 국빈방문을 마치고 지난 5일 귀국했다. 안보, 경제, 개발협력, 문화 등 다방면에서 협력 강화 성과를 거둔 이번 순방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성과는 대북 공조 협력이다. 박 대통령은 아프리카 3개국을 대북 압박에 동참시켰다. 이와 함께 프랑스와는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공조를 더욱 굳건히 하고 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했다. ▲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5월 29일 요웨리 무세베니 우간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우간다의 북한 군사 협력 중단 약속을 받았다. 전통적 친 북한 국가였던 우간다는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경제, 개발, 국방 분야에서 한국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요웨리 무세베니 우간다 대통령은 전통적인 우방이었던 북한과의 안보·군사·경찰 분야 협력 중단과 함께 북한에 대한 유엔 안보리 결의안을 충실히 이행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이번 정상회담의 성과는 해외 주요 언론들도 주목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지난 5월 30일자에 ‘북한의 군사 우방 우간다를 얻은 한국의 승리(Victory for South Korea After North Loses Uganda as a Military Ally)’제하의 기사를 실었다. 신문은 “우간다와 북한의 협력 관계 중단은 박 대통령이 북한의 핵무기 개발을 포기시키기 위한 목적에서 북한의 외교 및 금융 네크워크를 분쇄하기 위해 기울여온 노력이 성공을 거둔 것”이라고 평가했다. ▲ 박근혜 대통령과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지난 3일 파리 엘리제궁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두 정상은 이날 양국 협력의 청사진이 담긴 ‘한•불 수교 130주년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프랑스를 국빈 방문한 박 대통령은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과 지난 3일 정상회담을 가졌다. 박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프랑스의 북핵을 포함한 한국 정부의 대북 정책 추진에 대한 지지 입장을 재확인했다. 올랑드 대통령은 “프랑스는 UN의 안보 상임이사국으로서 북한의 도발이 제지되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두 정상은 북핵에 대한 양국의 공통된 의지를 ‘한·불 수교 130주년 공동선언문’에도 담았다. 공동선언문에는 "북한이 핵을 포기하도록 유엔 안보리 결의를 철저히 이행하고 필요하면 추가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명시됐다. ▲ 박근혜 대통령이 5월 28일 아디스아바바 대학의 코리아 에이드 사업 현장에서 에티오피아 여학생들에게 학용품을 나눠주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한국은 이날 ‘코리아 에이드’ 사업을 아프리카 최초로 에티오피아에서 정식 출범시켰다. 이번 순방에서는 경제적인 성과도 기대를 넘어섰다. 경제협력은 에티오피아, 우간다, 케냐의 국가별 상황에 맞춰 그 분야가 특화됐다. 에티오피아의 경우 섬유산업을 중점 육성하는 국가개발정책을 고려해 ‘아다마 공단’에 섬유단지 조성 등 섬유산업 관련 4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됐다. 우간다와는 새마을운동으로 양국간 농업 기술 및 농업 협력 강화에 나섰다. 양국은 농업 협력 MOU 4건을 체결하고 음피지 주(州)에 농업지도자연수원을 개원했다. 케냐와는 에너지 인프라 협력에 집중했다. 케냐의 중장기 국가 발전전략인 ‘비전 2030’에 한국 기업의 참여를 늘리고 전력·원자력 협력에 대한 MOU를 체결하며 해당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한국정부는 아프리카 국가들의 개발 협력을 위해 한국의 경제개발 5개년 계획 등 경험을 나누기로 했다. 또, 차량을 이용해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현지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서 의료서비스와 음식 등을 제공하는 이동형 복합 개발협력모델 ‘코리아 에이드(Korea Aid)’를 에티오피아, 우간다, 케냐에 정식 출범시켰다. ▲ 박근혜 대통령이 4일 프랑스 그르노블의 에어 리퀴드 연구소에서 수소차를 시승해보고 있다. 박대통령은 이날 수소차 관련 기술 개발 동향 등을 살펴봤다. 프랑스와는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통한 협력을 심화시키기로 했다. 양국은 정보통신 기술과 바이오, ICT 융복합 등 신산업 분야, 문화 분야에서 협력·교류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양국 정상은 공동선언문에서 “한국의 ‘미래 성장동력’, ‘문화융성’ 정책과 프랑스의 ‘신산업정책’ 간 상호 보완성에 주목하며 최첨단 과학기술과 우수한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창조경제의 발전을 위해 협력을 장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박근혜 대통령이 파리 아코르 호텔 아레나에서 2일 열린 'K콘(K-CON) 2016 프랑스' K팝 공연장에서 관객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 이번 순방은 문화 외교에서도 빛났다. 박 대통령은 “예술, 문화는 국경을 넘어 서로 소통하게 하고, 가깝게 한다”며 순방 국가와의 경제·자원 협력뿐 아니라 문화 나눔과 이해의 확대를 강조했다. 아프리카에서는 한국과 상대국의 전통 및 현대 문화를 소개하는 문화행사를 개최해 현지인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프랑스에서는 한국문화의 모든 것을 소개하는 복합 문화행사 ‘케이콘 2016 프랑스(KCON 2016 France)’이 유럽 최초로 파리에서 열렸다. 박 대통령도 참석한 이번 문화행사에 대한 현지의 열기는 뜨거웠다. 현지 한류팬들은 행사 이틀 전부터 행사장 주변에 텐트를 치고 밤을 샜으며 행사 당일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케이팝 공연을 볼 수 있다는 사실에 즐거워했다. ▲ 유럽 최초로 파리에서 지난 2일 열린 'K콘(K-CON) 2016 프랑스' 공연에는 샤이니, 방탄소년단, 블락비, FT아일랜드 등이 출연해 유럽 팬들에게 멋진 무대를 선사했다. 사진은 출연진들이 무대에서 아리랑 연곡을 합창하는 모습. ▲ 'K콘(K-CON) 2016 프랑스' K팝 공연을 보기 위해 파리를 찾은 유럽 현지 팬들은 적지 않은 비가 내리는 굳은 날씨에도 즐거워했다. ▲ 박근혜 대통령이 31일 ‘한-케냐 문화교류공연’을 관람한 뒤 무대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윤소정 코리아넷 기자 사진 전한 코리아넷 기자, 청와대 arete@korea.kr 2016.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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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콜롬비아와 교통관리 노하우 공유

    한국, 콜롬비아와 교통관리 노하우 공유

    ▲ 한국과 콜롬비아의 교통관리 전문가들이 지난 5월 31일 한국의 지능형교통체계 현황과 교통관리 전략 등을 공유하기 위한 회의를 하고 있다. 한국이 급속한 도시화와 경제발전으로 교통난을 겪고 있는 콜롬비아와 교통관리 전략과 기술을 공유했다. 국토교통부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지난 5월 29일 콜롬비아 공무원 15명을 초청해 한국의 지능형교통체계(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ITS) 기술과 전문지식을 공유하는 연수를 실시했다. 콜롬비아 교통부와 보고타(Bogota), 메데진(Medellin), 바랑키야(Barranquilla) 시의 공무원들은 오는 18일까지 서울시 교통정보센터, 고속도로 교통정보센터 등 한국의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현장을 방문하고 콜롬비아의 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 콜롬비아 교통부 관계자들이 지난 3일 부산교통정보서비스센터를 방문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해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시에 LG CNS의 버스운행 관리시스템 및 대중교통 요금징수사업 등이 도입된 이후 메데진, 바랑키야 등 주변 도시에서도 한국의 지능형교통체계 도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정부와 민간차원의 국제협력 네트워크가 더욱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초청연수 대상자들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후속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하나 코리아넷 기자 사진 국토교통부 hlee10@korea.kr 2016.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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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이콘, 유럽의 한국문화 팬들을 손짓하다

    케이콘, 유럽의 한국문화 팬들을 손짓하다

    ▲ '케이콘 2016 프랑스' 전시장을 방문한 프랑스 한류 팬들이 한국과 한국사람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전통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한국 문화를 선보이는 전시회가 2일 파리에서 열려 현지인들에게 주목받았다. 이 전시는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케이콘 2016 프랑스(KCON France 2016)'. ‘K콘 2016 프랑스’는 K팝, 음식, 패션, 문화상품, 공예, 미디어 콘텐츠 등 다양한 한국의 문화를 직접 만나보고 체험 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유럽 최초로 파리에서 열렸다. ▲ 박근혜 대통령이 2일 ‘케이콘2016 프랑스' 전시장의 한식 체험존에서 한식 디저트바의 요리사들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박 대통령은 음식을 통한 한국과 프랑스 양국의 문화교류가 활발해지길 희망했다. 케이콘 전시회를 찾은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케이푸드(K-Food), 케이콘텐츠(K-Contents) 등 전시체험존을 둘러봤다. 박 대통령은 특히 한식 체험존을 찾은 현지 관람객들을 보며 “한식 레스토랑이 많이 생겨 다양한 한식 메뉴가 프랑스에 많이 소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프랑스측 관계자와 한식 코스 메뉴와 프랑스 요리 등 양국간 음식을 통한 문화 교류와 협력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케이뷰티존을 둘러본 박 대통령은 "한국 화장품이 기술도 뛰어나고 좋은데 더 알려지지 못해 안타까운 점이 있다"며 "프랑스는 물론이고 다른 나라에도 좋은 화장품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접근이 잘 되게, 잘 개척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하나 코리아넷 기자 사진 전한 코리아넷 기자 hlee10@korea.kr ▲ 박근혜 대통령이 2일 ‘케이콘2016 프랑스'의 우수문화상품전 케이뷰티(K-Beauty)존에서 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한복을 입은 모델이 '케이콘 2016 프랑스' 전시장을 취재하는 현지 언론관계자들에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케이콘 2016 프랑스' 전시장을 방문한 프랑스 관람객들이 한식 코너에서 홍삼절편을 시식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2016.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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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ㆍ불 정상, 미래 협력 방향 제시

    한ㆍ불 정상, 미래 협력 방향 제시

    ▲ 박근혜 대통령이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3일 파리 엘리제궁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서 악수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올해 한-불 수교 130주년을 맞아 올랑드 대통령의 초대로 프랑스를 국빈 방문했다. 박근혜 대통령과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3일 정상회담을 갖고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통한 양국간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박 대통령과 올랑드 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 양자 관계뿐만 아니라 국제무대에서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발전시키기로 했다. 이어 양국간 미래 협력의 방향과 북한 핵포기를 위한 긴밀한 협력 의지 등이 담긴 ‘한불 수교 130주년 기념 공동선언’을 채택했다. 두 정상은 공동선언에서 “한국과 프랑스는 21세기 포괄적 동반자이자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위한 최적의 파트너”라며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통한 양국간 협력 확대에 합의했다. 양국은 정보통신 기술과 바이오, ICT 융복합 등 신산업 분야, 문화 분야에서 협력ㆍ교류를 강화하기로 했다. 양 정상은 특히 “한국의 ‘미래 성장동력’, ‘문화융성’ 정책과 프랑스의 ‘신산업정책’ 간 상호 보완성에 주목하며 최첨단 과학기술과 우수한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창조경제의 발전을 위해 협력을 장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정부는 27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 박근혜 대통령과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3일 파리 엘리제궁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있다. 양국 정상은 이날 ‘한ㆍ불 수교 130주년 기념 공동선언’을 채택했다. 두 정상은 올해 수교 130주년을 기념하여 양국에서 대규모로 진행중인 ‘한ㆍ불 상호 교류의 해”가 양국 국민들간 상호 이해를 제고하고 교류를 확대하며 양국간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강화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양국은 아울러 문화 다양성과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해 문화, 스포츠 및 방송 교류 확대와 교육 기관 및 대학 간 파트너십, 학생 교류 확대, 상대국 언어교육을 장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박근혜 대통령과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3일 파리 엘리제궁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이날 양국은 북한의 핵 포기와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긴밀한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북핵 문제와 관련, 양국은 북한의 핵 포기를 끌어내기 위한 긴밀한 협력과 유엔 안보리 결의안의 철저한 이행을 강조했다. 양국은 공동선언에서 “유엔 안보리 결의를 지속적으로 철저히 이행하고 필요 시 추가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며 “북한이 현존하는 모든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방법으로 포기하고 모든 국제의무를 즉각적으로 이행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의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의 진행상황과 국제사회가 결정한 대북제재의 이행에 대해 보다 긴밀히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양국 정상은 공동선언에서 한국 정부의 ‘한반도 평화 통일을 위한 구상’,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 동북아 평화협력 구상’,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에 대한 프랑스의 지지를 재확인했다. 양국은 기후 변화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해서도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고 지난해 제21차 유엔기후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채택된 파리 협정의 비준절차를 조속히 진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개발원조, 인권 증진 등 글로벌 현안 대응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윤소정 코리아넷 기자 사진 청와대 arete@korea.kr ▲ 박근혜 대통령과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3일 파리 엘리제궁에서 한국과 프랑스 정부 관계자가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악수하고 있다. 양국은 정상회담을 계기로 총 27건의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 파리 엘리제궁에서 3일 열린 국빈만찬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축사하고 있다. ▲ 파리 엘리제궁에서 3일 열린 국빈만찬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과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2016.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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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프랑스 개선문 무명용사의 묘 헌화

    박 대통령, 프랑스 개선문 무명용사의 묘 헌화

    ▲ 박근혜 대통령이 3일 파리의 프랑스 개선문에 있는 무명용사의 묘에 헌화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3일 파리의 프랑스 개선문에 있는 무명용사의 묘에 헌화했다. 박 대통령은 무명용사의 묘에 있는 “꺼지지 않는 불꽃” 앞에 헌화한 뒤 6.25전쟁 참전용사 등 자유와 평화를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친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유족들을 격려했다. 박 대통령은 올해로 한-불간 외교수립 130주년이 되는 매우 뜻 깊은 해임을 강조하며, "양국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한 우호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반도 및 국제 평화 달성에 노력하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프랑스는 2차 대전으로 상황과 형편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한국전에 군대를 파병하여 한반도 수호 및 세계평화에 기여했다”고 높이 평가했다. ▲ 박근혜 대통령이 3일 파리의 프랑스 개선문에 있는 무명용사의 묘에 헌화한 뒤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있다. ▲ 박근혜 대통령이 3일 파리의 프랑스 개선문에 있는 무명용사의 묘 헌화행사에서 6.25 참전용사들을 만나 격려하고 있다. 손지나 코리아넷 기자 사진 청와대 ginason@korea.kr 2016.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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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파리6대학 명예 박사 학위 수여

    박 대통령, 파리6대학 명예 박사 학위 수여

    ▲ 프랑스를 국빈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3일 파리 4대학에서 열린 명예박사 학위수여식에서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위한 한국과 프랑스의 협력을 강조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3일 "한국과 프랑스 양국이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통한 새로운 시대를 함께 만들어갈 최적의 파트너”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이공계 명문대학인 파리 6대학(피에르와 마리 퀴리 대학)에서 창조경제 정책에 대한 공로로 명예 이학박사 학위를 전달 받으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인간 존중, 그리고 자유와 번영을 향한 여정: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이라는 제목의 수락연설에서, "양국 학교 간 협력을 확대하여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고 혁신적 활동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위한 한국과 프랑스의 협력을 강조했다. 학위 수여식에는 티에리 망동(Thierry Mandon) 교육담당 국무장관, 쟝 샹바즈(Jean Chambaz) 파리6대학 총장을 비롯해 양국 주요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파리6대학이 외국 정상에게 명예 이학박사 학위를 수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하나 코리아넷 기자 사진 청와대 hlee10@korea.kr ▲ 박근혜 대통령이 3일 파리 4대학(소르본 대학)에서 열린 명예박사 학위수여식에서 쟝 샹바즈 파리 6대학 총장(오른쪽)으로부터 견장과 파리6대학 명예 이학박사 학위증을 전달 받고 있다. ▲ 파리 4대학에서 3일 열린 명예박사 학위수여식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 2016.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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