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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그리고 디지털과 함께하는 책의 축제 개막

    세계, 그리고 디지털과 함께하는 책의 축제 개막

    ▲ 서울국제도서전이 개막한 15일 마르코 델라 세타(Marco Della Seta) 주한 이탈리아 대사(가운데)가 관람객들과 함께 이탈리아 부스에서 전시된 책을 살펴보고 있다. 올해로 22번째를 맞이한 ‘서울국제도서전’이 ‘디지털 북페어 코리아’와 함께 1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책으로 소통하며 미래를 디자인한다’라는 주제로 시작된 이번 도서전에는 20개국 346개의 출판사가 참가했다. 지난 2010년 주빈국이었던 프랑스가 ‘컬쳐 포커스’, 지난해 주빈국이었던 이탈리아가 ‘스포트라이트’ 국가에 각각 선정돼 자국의 다양한 출판물을 선보였다. 프랑스는 수교 130주년 기념 ‘한·불 상호교류의 해’를 기념해 소설 ‘프랑스 대통령의 모자(Le Chapeau de Mitterrand)’의 작가 앙투안 로랭(Antoine Laurain), 탈북 실화를 바탕으로 한 ‘열한 살의 유서(Coree du Nord : 9 ans pour fuir l'enfer)’의 세바스티앙 팔레티(Sebastien Falletti), 요리책 ‘페랑디 요리수업(Le Grand cours de cuisine Ferrandi)’의 앙투안 세페르스(Antoine Schaefers) 등을 초청했다. 이탈리아는 자국을 대표하는 작가 가운데 한 명인 조르조 바사니(Giorgio Bassani, 1916~2000) 탄생 100주년을 맞아 ‘금테 안경’ 등 대표작 3편을 한국에 소개하는 것과 동시에 세미나를 개최한다. ▲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5일 서울국제도서전 프랑스 부스에서 파비앙 페논(Fabien Penone) 주한 프랑스 대사로부터 프랑스 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개막식에서 “서울국제도서전은 글과 책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축제의 장”이라며 “책을 통해 저자와 독자가 소통의 시간을 갖는 것과 동시에 지식을 공유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개막식을 마친 김 장관은 프랑스, 이탈리아, 터키 부스 등 전시장을 둘러 본 뒤, ‘시가 뭐고’의 저자인 경상북도 칠곡군의 소화자 할머니와 만나 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 ‘2016 서울국제도서전’ 스포트라이트 국가로 선정된 이탈리아의 부스 모습. 오는 19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도서전에서는 한국의 이문열, 구효서, 김경욱 명로진 작가들이 독자와 만남을 갖는 것과 함께 노르웨이 니트 디자이너 듀오 ‘아르네와 카를로스(Arne & Carlos)’, 이탈리아의 일러스트레이터 하노흐 피벤(Hanoch Piven)이 한국의 팬들과 만난다. 이와 함께 작가 한강과 함께 맨부터 인터내셔널상을 수상한 번역가 데보라 스미스(Deborah Smith)가 19일 ‘한국문학 세계화 포럼’에 참석한다. 글·사진 전한 코리아넷 기자 hanjeon@korea.kr ▲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5일 서울국제도서전 이탈리아 부스에서 마르코 델라 세타(Marco Della Seta) 주한 이탈리아 대사의 설명을 들으며 특이한 디자인의 이탈리아 책을 살펴보고 있다. ▲ ‘2016 서울국제도서전’ 개막식이 열린 15일 전시장에서 배우들이 책을 읽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오른쪽에서 3번째), 소병훈 국회의원, 고영수 대한출판문화협회장,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 대사, 마르코 델라 세타 주한 이탈리아 대사 등이 15일 서울국제도서전 개막식에 참석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2016.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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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확성 높인 유전자 가위 기술 개발

    정확성 높인 유전자 가위 기술 개발

    유전자 한 가닥만 골라 정확히 자를 수 있는 '유전자 가위' 신기술이 개발됐다. 김진수 기초과학연구원 연구팀과 이상욱 울산의대 교수 연구팀은 7일 새로운 절단효소를 사용한 ‘유전자가위 ‘크리스퍼Cpf1(CRISPR Cpf1) 기술’로 생쥐 배아의 유전자 교정에 성공했다. 유전자가위 기술은 일종의 인공 절단 효소를 이용, 특정 염기서열 부위의 DNA를 절단하고 틈새를 만들거나 교정한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각종 질환을 유발하는 원인 유전자를 정상 유전자로 대체할 수 있어 인간 및 동식물 세포의 비정상적인 유전체 교정이 가능하다. 그러나 기존의 절단 효소(Cas9)를 사용한 유전자 가위 기술은 이중 나선 모양의 유전자(DNA) 두 가닥을 다 잘라야 해 정확성이 낮고 돌연변이 등 부작용이 많았다. ▲ 연구진은 새 단백질 효소(Cpfl)를 이용한 유전자가위 기술로 실험용 검은 생쥐의 수정란에서 검은색을 내는 멜라닌 생성 유전자를 제거하고 흰 털을 가진 생쥐를 태어나게 하는 데 성공했다. 이 기술은 부작용 없이 정확한 결과를 도출해 주목 받고 있다. 연구진은 새로운 절단 효소(Cpf1)를 이용한 유전자 가위 기술로 실험용 검은 쥐의 수정란에서 검은색을 내는 멜라닌 생성 유전자를 잘라내 없앴다 이 수정란에서 태어난 생쥐는 배에 점같이 생긴 흰 털이 생겼다. 앞으로 몇 세대가 지나면 완전히 흰 털을 가진 생쥐가 나올 수 있다. 또, 연구팀은 자체 개발한 절단 유전체 염기서열 순서 규명 기법으로 크리스퍼 Cpf1 유전자가위가 오작동할 확률을 측정, 연구의 정확성을 높였다. ▲ 유전자가위 신기술 연구를 주도한 김진수 기초과학연구원 유전체교정연구단장(왼쪽)과 이상욱 울산의대 교수. 김진수 단장은 "기존(Cas9) 유전자 가위는 인간 유전자에 처리하면 원하는 유전자 외에도 90개 이상의 유전자를 잘랐는데, 이번에 신형(Cpf1)효소를 사용한 유전자 가위 기술은 정말 원하는 유전자 하나만 자를 수 있어 기존보다 훨씬 정확하다"며 “새로운 크리스퍼 Cpf1 유전자가위를 활용하면 생쥐는 물론 소, 돼지 등 동물에 보편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유전자 교정에 널리 활용될 수 있다”고 연구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지난 7일 생명공학 분야의 국제 학술지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Nature Biotechnology)’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윤소정 코리아넷 기자 사진 기초과학연구원, 울산대학교병원 arete@korea.kr ▲ 김진수 단장 연구팀의 유전자가위 신기술 연구 성과가 소개된 생명공학 분야의 국제 학술지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Nature Biotechnology)’ 온라인판. 201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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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모리셔스, 도로망 사업 협력

    한•모리셔스, 도로망 사업 협력

    동아프리카의 도서국가 모리셔스의 도로망 개선을 위해 한국과 모리셔스가 협력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13일 양국이 모리셔스의 도로혼잡 완화사업 협력을 위한 정부간 협약(Memorandum of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에는 수도 포트루이스(Port Louis) 부근의 외곽순환선 구축, 간선도로 연결, 교차로 개량사업 등 약 1천7백억 원 규모의 사업이 포함됐다. 한국도로공사가 사업 관리를, 대우건설이 설계와 시공을 맡았다. ▲ 정부 관계자들이 모리셔스에서 도로 파손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아울러 양국 정부는 이번 도로망 사업 협력을 계기로 경전철 사업, 선박 구매, 호텔 건설 등에 관한 협력을 논의했다. 국토부는 도로 사업 계약은 올 3분기 안에 마무리 짓고, 금년 중 도로사업 착공 예정이라고 밝혔다. 모리셔스는 아프리카 동쪽의 섬나라로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좁은 국토에 비해 최근 빠른 도시화로 인한 사회기반시설 및 교통 인프라 부족을 겪고 있다. 이에 모리셔스 정부는 지난해 11월 서울에서 열린 세계도로대회(World Road Congress) 참가를 계기로 한국과 도로망 구축 협력을 결정했다. 장여정 코리아넷 기자 사진 국토교통부 icchang@korea.kr 201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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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아프리카 14개국과 양계사양기술 공유

    한국, 아프리카 14개국과 양계사양기술 공유

    ▲ 농촌진흥청은 14일부터 23일까지 한-아프리카 농식품 기술협력협의체(KAFACI) 회원국가를 대상으로 '양계 사양기술 개발 공동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은 회의를 하고 있는 한-아프리카 관계자들. 아프리카 14개국 양계 전문가들이 각 나라에 적합한 양계생산 지침서를 만들기 위해 한국에 모였다. 농촌진흥청은 국제농업기술협력센터에서 한-아프리카 농식품 기술협력협의체(Korea-Africa Food and Agriculture Cooperation Initiative, KAFACI) 회원국을 대상으로 '양계 사양기술 개발 공동연수'를 14일 실시했다. 아프리카 지역의 농업 생산성 향상과 소득증대를 위해 결성된 한-아프리카 농식품 기술협력협의체는 오는 23일까지 양계기술과 산업 연구현황을 공유하고, 연구 역량과 농가 기술적용 현황을 파악해 양계 사양기술 지침 최종안을 만든다. ▲ 한-아프리카 농식품 기술협력협의체(KAFACI)는 아프리카 농업 생산성 향상과 소득증대를 위해 농업기술을 공동 개발, 전수하는 협의체로 아프리카 19개 국가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양계 사양기술 지침 개발 공동연수에는 14개국이 참가했다. 에티오피아, 코트디부아르, 튀니지, 말라위 등 아프리카 대륙 곳곳에서 모인 회원나라 대부분은 기술과 농촌지도 활동이 빈약한 반면 나라마다 생산과 소비 현황, 문제점 등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나라별 상황에 맞는 지도자용 지침서를 만들기로 했다. 지침서는 영어와 불어로 제작해 각 국가의 지도자들이 별도로 일반 농민들에게 공유할 수 있게 한다. 농촌진흥청 오성종 국립축산과학원장은 "이번 공동연수를 통해 아프리카 14개국 회원나라의 소규모 양계농가들이 효과적으로 닭을 기를 수 있는 지침서가 제작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하나 코리아넷 기자 사진 농촌진흥청 hlee10@korea.kr ▲ '양계 사양기술 개발 공동연수'에 참석한 한국과 아프리카 14개국 관계자들. 201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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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리안 뷰티'라는 제국

    '코리안 뷰티'라는 제국

    '코리안 뷰티', 한국적인 아름다움이 최근 전세계, 그 중에서도 특히 이곳 인도네시아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집착에 가까운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이들의 일상에 등장한 한류와 관계가 있다. 한류는 한국 드라마가 다른 국가들로 퍼져나가면서 시작됐다. 전자제품, 영화, 음악 등 다른 제품이 그 뒤를 이었다. 한류가 인기를 끌면서 한국 정부는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홍보하기 시작했다. 한국 정부의 홍보에 힘입어 한국 화장품 업계에서는 한국적인 아름다움의 표준을 만들어냈다. 그런데, 인도네시아 사람들이 열광하는 이 '한국적 아름다움'이란 대체 무엇인가? 아름다움은 보는 사람의 눈에 달린 것이라고들 한다. 무엇이 아름다운지 사람들이 제각각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말이다. 아름다움이 보편적인 하나의 정의로 규정된 적은 없다. 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 언제 어디서 이 질문을 하느냐에 따라 그 답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미국인이 생각하는 아름다움이란 한국인이나 인도네시아인이 생각하는 그것과는 다를 수 있다. 그러나 세계를 바라보는 시각과 생각, 각기 다른 문화적 요소의 교류에 따른 국제적 통합의 과정을 뜻하는 '세계화(globalization)'라는 용어가 쓰이기 시작하면서, 아름다움의 세계화란 곧 서구화된 미를 뜻했다. 이렇게 이상적인 미(美)의 기준 역시 서구의 것을 따르게 됐다. 세계는 햄버거, 코카콜라 같은 온갖 미국 제품에 집착했다. 역사학자들은 이를 '코카콜라'와 식민지배를 뜻하는 'colonization'을 합성해 '코카콜라나이제이션(Coca-colonization)'이라고 불렀다. ▲ 릴리엑 소엘리스티요 (Liliek Soelistyo) 이와 비슷한 현상이 아시아에서 벌어지고 있다. 아시아, 특히 한국이 부상하고 있다. 중국을 비롯한 대부분의 아시아 국가에서 한국의 생활방식과 한국 문화가 급속하게 퍼져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인들은 주로 미디어를 통해 한국 문화가 다른 나라에 영향력을 미치는 현상을 가리켜 '한류'라는 단어를 사용했다. 근래 중국, 타이완, 홍콩은 물론 인도네시아에서까지도 한국 영화, 한국 음악, 한국 드라마의 인기는 성장했다. 실로 미디어에서 한국 문화의 영향력을 피하기란 불가능해 보인다. 한국 영화와 드라마로 아시아 국가 사람들은 한국에 대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게 됐다. 이는 한국의 첨단기술, 음악, 패션, 화장품 등의 소비로 이어졌다. 패션과 화장품 분야에서, 서울이 아시아에서 가장 유행을 앞서가고 문화적으로 영향력이 큰 도시라는 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동의할 것이다. 즉, 한국의 이상적인 미(美)의 기준 역시 서울에서 나온다는 것이다. 서울의 패션과 미적 감각으로 한국은 해외에서 '코리안 뷰티'를 정립했다. 그 대상국 중 하나인 인도네시아는 이제 한국 제품과 문화의 잠재적 시장이 됐다. 많은 인도네시아 젊은이들이 한국의 패션 스타일을 좇는다. 이들의 시선은 서울의 유명 스타들과 그 패션에 꽂혀 있다. 자신들의 우상인 이민호, 김범 같은 배우들이 입은 옷들을 사 입고 싶어해 마지않는다. 우상을 향한 열광적인 애정 때문에 이들은 한국 스타들과 그들의 미적 기준으로 스스로를 규정하기에 이르렀다. 패션 외에 화장품 또한 인도네시아 젊은이들의 마음을 샀다. 이들은 한국 기초 화장품부터 색조 제품들까지 소비한다. 한국의 이상적인 아름다움과 미(美)의 기준이 이들에게 수용된 것이다. 온라인에는 한국 화장품을 판매하는 쇼핑몰이 많다. 젊은이들은 이들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한국 화장품들로, 또 송혜교, 김태희 같은 자신의 우상들의 관련된 소식을 소비하며 자신들을 가꾼다. 대학 캠퍼스에서 한국 스타들의 최신 메이크업이나 패션을 모방한 학생들을 발견하는 일도 이제는 일상이다. 이들은 '코리안 뷰티'라는 제국의 일원이 되기를 선언한다. 화장품과 패션으로 이들은 한국 스타들과 닮도록 자신들을 만들어 간다. 한국이 생각하는 이상적 아름다움은 이제 새롭게 떠오른 지배적 문화의 일원으로 소속되고자 인도네시아 젊은이들이 받아들이고, 적응하고, 또 소비하는 새로운 문화적 가치가 됐다. 이들은 새로운 문화에 동참하고 싶어한다. 완벽한 얼굴과 이상적인 몸매는 자신들의 우상과 좀 더 비슷하게 보이고픈 마음에서 비롯된 집착의 대상이 됐다. 한국인이 아닌 10~20대 여성들이 한국인처럼 보이고 싶어한다. 인도네시아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젊은 여성들이 집착하는 이 아름다움이란 한국인들만의 것이 아니라 그들 자신의 것이기도 하다. 그러나 아름다움은 사회적 산물이고, 미의 기준은 시대에 따라 바뀐다. 또한 서두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아름다움은 보는 사람의 눈에 달렸다. 자신이 아름답다고 스스로 믿을 때야만 진정으로 아름답다는 것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릴리엑 소엘리스티요는 페트라 크리스천 대학교(Petra Christian University)에서 영문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번역 장여정 코리아넷 기자 2016.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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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미 올랜도 총격 테러 위로전 발송

    박 대통령, 미 올랜도 총격 테러 위로전 발송

    ▲ 박근혜 대통령이 12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의 총격테러와 관련,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 위로전을 보내고 애도를 표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2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벌어진 총격 테러와 관련,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 위로전을 보냈다. 박 대통령은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전하고 부상자들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했다. 박 대통령은 "무고한 민간인들에 대한 테러 행위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으며 용납되어서도 안 된다는 점에서, 저는 이번 사건에 대하여‘두려움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는 대통령님의 결연한 의지에 강한 연대의 뜻을 표명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오바마 대통령님의 리더십하에 미국 국민들이 하루 속히 이번 참사로 인한 충격과 슬픔을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6.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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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양의 후예’ 다시 만난다

    ‘태양의 후예’ 다시 만난다

    ▲ 지난 4월 인기리에 종영한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 감독판이 올 하반기에 출시된다. KBS2 화제의 드라마 ‘태양의 후예’ 감독판이 올 하반기에 나온다. KBS미디어와 태양의 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는 31일 “’태양의 후예’ 감독판 DVD와 블루레이를 제작, 올 하반기에 출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태양의 후예’ 감독판은 16회 방송분에 미공개 장면을 추가하여 편집·제작한다. 또 메이킹 영상, 뮤직비디오, 미공개 영상 등을 담을 예정이다. 감독판 제작은 ‘태양의 후예’ 팬들이 ‘태양의 후예 감독판 제작 추진’이라는 제목의 인터넷 사이트를 개설해 감독판 DVD 제작을 거듭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KBS미디어와 태양의 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는 “감독판 DVD와 블루레이를 출시하게 된 건 팬들의 끊임 없는 관심과 성원에 따른 결과물”이라고 전했다. 송중기·송혜교 주연의 '태양의 후예'는 100% 사전제작됐으며 최초로 한국과 중국 두나라에 동시 방송되면서 아시아 전역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손지나 코리아넷 기자 사진 제작사 뉴(NEW) ginason@korea.kr ▲ 지난 4월 인기리의 종영한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한 장면. ▲ KBS2 화제의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주인공으로 열연한 배우 송중기. ▲ KBS2 화제의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주인공으로 열연한 배우 송혜교. 2016.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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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 대륙에서 확인한 한국사랑

    두 대륙에서 확인한 한국사랑

    ▲ 케이팝(K-POP)에 대한 열기는 아프리카와 유럽이 다르지 않았다. 두 대륙의 팬들은 직접 만들어 온 플래카드와 메시지보드 등을 들어 보이며 케이팝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보여줬다. 케냐에서 열린 문화공연에서 환호하고 있는 팬들(사진 위)과 파리에서 열린 ‘케이콘(K-CON) 2016 프랑스’ 공연장을 찾은 유럽 각지의 케이팝 팬들의 모습. ‘함성과 탄성’ 박근혜 대통령의 아프리카 3개국 및 프랑스 국빈방문을 계기로 열린 문화행사는 한국, 그리고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확인한 자리였다. 한국과 에티오피아, 우간다, 케냐의 문화가 만나는 자리였던 아프리카 문화공연에서는 한국과 아프리카 특유의 정서가 음악으로 보여줬고 이어진 태권도 시범은 3개국 국민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 아프리카 3개국에서 열린 문화공연에서는 한국의 태권도가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태권도 시범무대의 시작을 알린 자국의 태권도 꿈나무의 시범에 아낌없는 격려 박수를 보냈다. 사진 위에서부터 에티오피아, 우간다, 케냐의 태권도 꿈나무들의 시범 모습. 절도 있는 품새 시범과 난이도 높은 격파시범을 가까이서 지켜본 관람객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공연이 끝난 뒤에는 이들과 기념촬영을 위해 몰려들기도 했다. 특히 이번 태권도 시범에서는 각 국가의 태권도 꿈나무들이 시범 공연의 서막을 열어 많은 박수를 받기도 했다. 유럽에서 처음 열린 ‘케이콘(K-CON) 2016 프랑스’에서는 프랑스를 넘어 유럽에서 케이팝과 한류의 열기를 체감 할 수 있었다. 공연에 앞서 오랜 기다림 끝에 전시장에 들어선 사람들은 김치, 홍삼, 그리고 한식이 접목된 다양한 디저트를 맛보고 한국의 화장품을 직접 발라보며 즐거워했다. 방탄소년단, 블락비, FT 아일랜드 등이 무대에 오른 공연은 유럽에서의 케이팝의 인기와 팬들의 열정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 프랑스뿐 아니라 스위스, 스페인, 포르투갈, 독일, 오스트리아 등 유럽 각지에서 공연 만을 위해 전날부터 몰려든 팬들은 공연 내내 1만2천석 규모의 공연장을 함성으로 가득 메우고 노래를 따라 불렀다. 공연장에서 만난 유럽의 케이팝 팬들은 자신들이 좋아하는 가수를 떠나 더 많은 케이팝 공연이 유럽에서 열리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글·사진 전한 코리아넷 기자 hanjeon@korea.kr ▲ 박근혜 대통령이 케냐에서 열린 문화공연을 관람한 뒤,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서로를 이해하고 마음을 공유하는 문화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케이콘(K-CON) 2016 프랑스’가 열린 2일 방탄소년단, 블락비, FT 아일랜드 등 출연진들이 무대에 올라 아리랑연곡을 합창하고 있다. 유럽에서 처음 열린 케이콘 공연에는 1만2천석이 매진됐다. ▲ 케이팝(K-POP)에 대한 유럽팬들의 사랑과 열정은 공연 이틀 전부터 확인 할 수 있었다. 적지 않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유럽 각지의 팬들은 텐트를 치고 밤을 새며 고대하던 케이팝 공연을 기다렸다. ▲ 에티오피아, 우간다, 케냐에서 각각 열렸던 문화공연은 한국과 각국의 문화가 한 무대에서 만나는 자리이자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계기가 되었다. 사진 위에서부터 에티오피아, 우간다, 케냐의 전통공연 모습. 2016.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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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속 작은 한국 '세종학당' 9개소 신규 지정

    세계 속 작은 한국 '세종학당' 9개소 신규 지정

    ▲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한국문화원에서 학생들이 한국어 수업을 받고 있다. 해외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울 수 있는 세종학당 9개소가 8개국에 신규 지정됐다. 새로 지정된 세종학당은 뉴질랜드 오클랜드 (휘티레이아 국립대학교), 라트비아 리가 (리가 공과대학교), 말레이시아 방이 (말레이시아 국립대학교), 미얀마 양곤 (양곤대학교), 바레인 마나마 (국립바레인대학교), 베트남 꾸이년 (꾸이년시청) · 빈즈엉 (빈즈엉대학교), 폴란드 크라쿠프 (야기엘론스키대학교), 호주 애들레이드 (남호주대학교)으로 9곳이다. 대륙·지역별 분포는 아시아 5개소, 유럽 2개소, 오세아니아 2개소다. 이곳 지역들은 한국 대중문화의 인기와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등의 영향으로 한국어 학습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특히 라트비아, 미얀마, 바렌인 등은 세종학당이 처음으로 지정됐다. 신규 학당들은 오는 7월 1일 개원할 예정이며 한국어 교육 과정은 가을학기부터 운영된다. 각 지역별 세종학당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eng.ksif.or.kr/business/locSejong.do 이하나 코리아넷 기자 사진 전한 코리아넷 기자 hlee10@korea.kr ▲ 독일 베를린 한국문화원 세종학당에서 다양한 배경의 학생들이 한국어능력시험을 치르기 위해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다. 2016.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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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외국인 환자 11% 증가

    지난해 외국인 환자 11% 증가

    ▲ 간이식 수술을 위해 한국에 온 아랍에미리트 출신 환자가 가족과 대화하고 있다. 지난해 2천9백여 명의 아랍에미리트 환자가 한국을 찾았다. 이는 양국 정부간 환자송출 협약을 체결하기 전인 2014년의 2천6백 명에 비해 11.9% 증가한 숫자다. 아랍에미리트(UAE) 출신 남자 환자(57세)는 현지에서 간경화를 진단받은 뒤 증세가 악화됐다. 그는 지난해 한국에서 아들과 사촌으로부터 2대1일 간이식 수술을 받고 합병증 없이 회복 중이다. 또 다른 아랍에미리트 남자 환자(36세)는 5~6개월 동안 하지 통증과 저림으로 걷거나 소변을 볼 때마다 불편을 겪어왔다. 그는 본국에서 MRI 촬영 결과 흉추에 종양이 발견되자 한국에서 수술을 받고 종양을 제거했다. 그 뒤 재활치료를 통해 이제 최소한의 도움으로 혼자 걸을 수 있다. 7살의 러시아 어린이는 쉰 소리, 호흡곤란 등을 겪는 후두 및 기도 유두종(사마귀)을 앓았다. 수술을 여러 번 받고 기도에 튜브를 삽입했지만 효과가 없었다. 이 어린이는 한국에서 2번의 수술을 받고 기도의 튜브를 제거했다. 현재 자가호흡이 가능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다. 이들은 지난해 한국에서 병원진료를 받은 외국인 환자들의 일부이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15년 한해 동안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환자의 수는 29만7천여 명으로 2014년의 26만7천여 명에서 11% 증가했다. 한국에서 치료받는 누적 외국인 환자 수도 1백20만 명에 달한다. 진료 분야별로 볼 때, 소화기, 호흡기, 순환기, 가정의학 등 내과분야가 7만9천91 명으로 전체 진료 과목의 21.3%를 차지하며 수요가 가장 많았다. 성형외과(17%, 4만1천2백63명), 건강검진(9.3%, 3만4천2백84명)이 그 다음으로 많았다. 환자의 출신 국적별로 볼 때 중국이 전년 대비 24.6% 퍼센트 증가한 9만9천1백 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미국(4만1천명), 러시아(2만9백 명), 일본(1만8천9백 명), 카자흐스탄(1만2천6백 명)이 그 뒤를 이었다. 중국은 2012년 이후 계속 가장 많은 환자를 보내고 있다. 중동 및 중앙아시아의 경우 정부간 의료분야 협력 강화 덕분에 한국을 찾은 환자의 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해 한국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UAE 출신 환자는 2천9백 명으로 전년 대비 2천6백 명 대비 11.9% 증가했다. 우즈베키스탄의 경우도 지난해 2천6백 명의 환자가 한국에서 진료를 받았으며 이는 1천9백 명이었던 전년에 비해 38.3% 증가한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외국인 환자의 수가 증가한 것은 "국가간 환자송출 협약, 한류문화의 영향, 환자 출신 지역 다변화 덕분”이라며 외국인 환자들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고 권익을 보호받을 수 있도록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지 지원에 관한 법률’을 23일부터 시행하고 이들을 위한 통역ㆍ음식ㆍ관광 등 비의료서비스를 양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소정 코리아넷 기자 사진 보건복지부 arete@korea.kr ▲ 아랍에미리트 출신 환자가 지난해 한국에서 흉추 종양 제거 수술을 받고 재활치료를 하는 모습. ▲ 한국에서 후두와 기도의 사마귀 제거수술을 받고 회복한 러시아 어린이. 2016.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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