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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17.09.28

한·중 소설가, 시인이 함께하는 문학여행

'한중 명작가의 만남' 참가자들과 기념사진


한국의 소설가 소재원 작가, 권대웅 시인, 중국의 샤오바이 소설가가 주상해 한국문화원 아리랑홀에서 상해 시민들을 만나 문학과 삶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가을비가 내리는 좋지 않은 날씨 여건에도 많은 시민들이 주상해 한국문화원이 한중 수교 25주년을 맞아 마련한 ‘한국문화가 있는 날-문화원과 함께하는 문학여행’에 참석했다.

소재원 작가와 중국의 샤오바이 작가


1부와 2부로 나뉘어진 행사 1부 ‘한중청년 명소설가와의 만남’에는 ‘터널’, ‘소원’의 원작자이며 한국의 소설가인 소재원 작가와 다국어로 번역된 작품으로 국내외의 주목을 받는 중국 소설가 샤오바이 작가가 문학 애호가들과 함께 문학 창작에 대해 탐구하였다.

질문지 적는 참석자들


참석자들이 입장하며 작성한 질문지를 진행자가 추첨해 질문을 진행했으며 두 작가는 재치 있는 입담으로 참석자들을 웃게 하였다.

답변하는 소재원 작가


문학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 소재원 작가는 자신에게 문학이란 돈과 같으며, 그 이유는 문학을 통해 번 돈으로 생활이 힘든 사람들을 도울 수 있기 때문이라고 솔직하게 답변해 참석자들의 동감을 얻었다. 반면 샤오바이 작가는 문학을 통해 다른 인생을 경험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하였다. 그는 서로 다른 시대의 사람들이 같은 일에 대해서도 모두 다른 감정을 가지며 문학은 우리가 다른 시대의 일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했다. 

답변하는 샤오바이 작가


청년에게 하는 조언으로 소재원 작가는 "지난 10년 동안, 매일 3시간만 자면서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지금 돌아보면 조금 후회합니다. 그 이유는 스무살의 제 자신에게는 아름다운 기억이 없기 때문이지요." 라고 말하며 청춘을 꿈꾸는 젊은이들이 '어른들의 말'을 듣지 말고 하고 싶은 일을 많이 하라고 조언했다. 샤오바이 작가는 인생을 게임에 비유하며 일을 할 때는 게임을 할 때와 같이 고도의 집중력을 가져야 하며 그것이 끝난 후에는 결과를 마음에 두지 말라고 하였다. 

시를 낭독하는 권대웅 시인


2부 행사인 '달과 시 북콘서트'에는 권대웅 시인이 달의 연을 맺은 시가를 낭독하고 시가 뒤에 숨어있는 이야기를 공유해서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행사에는 시인이 낭독하는 시가뿐만 아니라, 재중 한국가수 '수혜'와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진 제이써니, 중국 가수 안라이닝이 관중과 어우러져 훈훈한 가을을 선사했다. 귓가에 맴도는 음악과 분위기는 진지한 낭독과 어우려지며 가을밤을 뜨겁게 달궜다.

환영사 전하는 서동욱 원장


주상해 한국문화원의 서동욱 원장은 환영사에서, "한중수교 25주년 시기에 열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중국 독자들이 한국의 당대 문학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가을은 일 년 중 가장 깊은 정서를 만드는 계절이기에 독서에 적합하다. 곧 한중 양국의 중요한 명절인 '추석'을 맞아 문화원의 9월 행사인 '한국 문화가 있는 날'은 '문학'을 핵심으로 하고 있고 2부 행사는 '달과 시'라는 주제로 만들어 더욱 의미가 깊다. 행사 이후에는 문화원 및 현지 출판사와의 네트워크를 통해 독자들이 양국의 문학세계에 대한 심층교류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문학 좌담회] 한중 명작가와의 만남

· 초청 작가 및 공연자 : 소재원 작가, 샤오바이 작가, 권대웅 작가, 가수 수혜, 제이써니, 안라이닝
· 일시 : 2017년 9월 23일(토)
· 장소 : 주상해 한국문화원 3층 아리랑홀

· 유쿠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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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해 한국문화원 9월 '문화원과 함께하는 문학여행' 행사-한중청년 명소설가와 문학 창작을 논의하다(驻上海韩国文化院九月文学之旅 中韩作家共话文学创作那些事儿)

[내레이션] 상하이한국문화원에서는 2017년 9월 23일 한중 수교 25주년 기념을 위해 한국문화가 있는 날의 일환으로 문화원 아리랑홀에서 '문화원과 함께하는 문학여행' 행사를 개최하였다. 날씨가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상해 시민들이 참여하였다. 이 날 행사에는 영화 <터널><소원>의 원작자인 소재원 작가와 다국어로 번역된 작품으로 국내외의 주목을 받는 중국 소설가 샤오바이 작가가 문학 애호가들과 함께 문학 창작에 대해 탐구하였다.

10월의 한국문화가 있는 날에는 '문화원과 함께하는 역사여행'이 진행 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주상하이한국문화원 위챗 계정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금년도 특수사업으로서 문화원 2층에는 국가적 행사인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2/9~2/25)과 평창동계패럴림픽 (3/9~3/18) 개최 홍보를 위한 홍보관이 설치되어 있으며, 대회가 끝나는 2018년 3월까지 상설 운영될 예정으로, 이 기간 중 누구나 상시 무료 체험 및 관람을 할 수 있다.

한국의 소설가 소재원 작가, 권대웅 시인, 중국의 샤오바이 소설가가 주상해 한국문화원에서  상해 시민들을 만나 문학과 삶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 해외 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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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팽배 국제, 한중수교 25주년丨한중명작가들이 상해에서 문학 창작에 대해 논의하며 관중의 이해를 돕다(中韩建交25周年丨两国作家在沪交流文学创作,促进民众了解) [9월 25일]
여류시신망, 한국문화원 문학 여행이 시가로 가을을 밝히다(韩国文化院文学之旅用诗歌点燃秋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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