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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게시일
2017.09.27

밤 늦도록 예술 즐기는 워싱턴 '아트 올 나잇'

아트올나잇이 열린 밤 주워싱턴 한국문화원 외부 전경 모습


9월 23일 저녁 7시부터 자정까지 이어지는 워싱턴 DC 지역의 야간 갤러리 개방행사의 ‘아트 올 나잇 (Art All Night)'에 주워싱턴 한국문화원이 참가해 다양한 한국 현대 문화를 관람객들에게 소개했다. ‘아트 올 나잇'은 2011년부터 Congress Heights, Dupont Circle, North Capitol, Shaw and H Street NE 등 워싱턴 DC 중심가 소재 갤러리, 공공 기관, 비영리 예술 단체 및 각국 대사관들이 참여하여 행사 당일 오후 7시부터 다음날 3시까지 전시장을 개방, 밤이 늦도록 예술 작품과 공연을 감상하고 즐기는 축제다. 올해에는 약 96개의 기관이 참여하였다.

김동규 작가 워크샵 및 ‘진화하다’ 전시 소개


김동규 작가  전시


주워싱턴 한국문화원은 ‘진화하다, Evolving’ 전시를 소개하고 김동규 작가와의 대화, 오픈 스튜디오, 김정은 안무가와 루카스 브라운(Lucas Brown) 작곡가의 실험적 현대 공연 ‘트레이싱(Tracing)’, 디지털 전시와 사랑방 체험,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홍보, 최신 K-POP 뮤직비디오 상영 등을 선보였다. 

평창 홍보물 프로그램북 보고 있는 관람객들


평창 홍보물 프로그램북 보고 있는 관람객들


약 700명의 방문객 중 대부분은 DC 일원에 거주하는 현지 20-30대의 학생과 직장인이었다. 가장 많은 인파가 모인 9시와 10시 사이에는 문화원 입구에 줄을 서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방문객들은 각자 다양한 계기를 통해 한국에 대한 관심을 유지하고 있었다. 특히 10대-20대들은 K-POP에 흥미를 보였으며 10대 딸과 함께 문화원 행사를 방문한 어머니는 딸이 한국 K-POP 노래를 따라 부르기 위해 한국어를 열성적으로 독학하고 있다고 전했다. 

‘진화하다, Evolving’전시와 김동규 작가의 워크숍에 참여한 방문객들은 “한국 현대 미술을 접할 기회가 많이 없어서 잘 모르지만, 이번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의 기발함과 신선함이 멋지다. 앞으로 한국 문화원 전시를 자주 방문할 예정이다.” 라고 전했다. 특히 개인이 수집한 영수증으로 작품을 제작하는 김동규 작가에게는 ‘발상 자체가 매우 특이할 뿐만 아니라 작품의 완성도와 정교함까지 대단하다. 실제 작품제작을 위한 영수증 분류작업에 참여하게 되어서 매우 뜻깊다.“고 전했다. 

‘트레이싱’ 공연 모습


주워싱턴 한국문화원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김정은 안무가와 루카스 브라운 연주가의 소리, 움직임, 영상이 결합된 다원예술 ‘트레이싱’ 공연의 신선한 퍼포먼스는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기존의 악기 연주나 댄스 등의 전형적인 공연과 달라서 다소 낯설어하는 관객도 있었지만 연주자의 정적인 기타 소리와 안무가의 절제된 동작, 한국 지도를 따라 작품을 만들어 가는 과정 등에 집중하고 교감하고자 하는 방문객들이 많았다. 

디지털 전시장 관람객들


사랑방 체험


한국 다과 및 수정과 테이스팅


한복 소개


주워싱턴 한국문화원 관계자는 "한국 미술과 공연 등 다양한 한국 현대 문화를 새로운 관객층들에게 소개할 수 있었을 뿐 아니라 현지 지역 예술 기관들과 협업하며 지역 예술 문화 강화에 참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밝혔다. 


[문화제]  워싱턴 DC 지역 야간 갤러리 개방행사 ‘아트 올 나잇 (Art All Night)' 참가 

· 일시 : 2017년 9월 23일(토) 19:00~ 24:00 
· 장소 : 주워싱턴 한국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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