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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17.09.25

전성기 맞은 프랑스 게임 산업 진흥을 위한 정책 방향 제안

□ 주요내용
 
    ㅇ 지난 2017년 8월 18일, 로맹 푸아로-레이그(Romain Poirot-Lellig) 교수가 프랑스 일간지 레제코(Les échos)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프랑스 게임 산업 현황 및 육성을 위한 4 가지 정책 방향에 대해 제언함.
       ※ 로맹 푸아로-레이그 :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 Paris) 교수. 2002년 총리 산하 게임산업재건정책 초안 작성을 위한 특별조사위원회 공동위원장 역임 

     ㅇ 푸아로-레이그 교수는, 프랑스 게임 산업은 2000년대 초반 어려움을 겪었으나 정부의 지원에 힘입어 현재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 세계 게임시장을 이끄는 주역이 되기 위해서는 정책적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지적. 
         - 2001년 총리 지원 하에 게임 산업 육성을 위한 게임개발자협회가 설립되었으나, 산업으로서의 게임에 대한 인식 부족 등의 한계로 인해 대규모 투자로 이어지지 못함. 
         - 2002년 게임 산업 재건을 위한 세법, 교육, 창작 지원 등 다각적 정책 마련을 위한 특조위 구성. 
         - 정부의 꾸준한 지원 결과 현재 프랑스 게임 산업은 다시금 활력을 되찾음. 
           · 프랑스게임노조에 따르면, 2017년, 프랑스 내 730개의 프로젝트 진행 중. 
           · 중소게임업체의 부상 및 게임 수출 증대. 
           · 프랑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적 게임회사 유비소프트의 아이폰 게임이 전 세계 1500만개의 판매를 달성하고 최근 보르도(Bordeax)시에 신규 개발 스튜디오를 설립. 
           · 고용증대 및 정부 투자금 1.8배 회수로 이어짐 (PwC 조사 인용). 
           · 여가로서의 가치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지고 e-sports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

     ㅇ 게임 산업 진흥을 위한 4 가지 정책 방향 제안
        (1) 산업기반 강화와 활성화를 위해, 공공투자를 통한 모바일 및 온라인 게임 시장에 새로운 인력 유입 필요.  
            - 이미 BPI(정부산하공공투자은행), Caisse des dépôts(국영위탁금고)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나 범위 확대 필요. 

        (2) 프렌치 테크의 성공을 모범삼아, 정책 및 교육기관을 통한 지원정책 강화 필요. 
            -  프렌치 테크(France Tech) : 프랑스 정부의 스타트업 지원 정책으로, 신생기업의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재무부가 연간 1500만 유로를 지원하는 제도. 자금조달, 공공기관과의 협업촉진업무 등을 취지로 함.  

        (3) 게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없애고 언어와 문화 장벽을 뛰어넘는 경험을 제공하는 매체로의 인식 전환 캠페인 필요.  

        (4) 브렉시트에 대비 및 혁신적·창의적 기업의 상장에 주목하여 브렉시트의 이점 적극 활용 필요.  
            - 브렉시트로 인해 영국에 본사 또는 유럽지사를 두고 있던 글로벌 게임 업체들이 유럽 본토로 이전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프랑스 정부는 이들 유치를 위해 제도적 지원을 확대하고 있음.


작성: 주프랑스 한국문화원(20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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