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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17.09.18

네우켄시에서 개최된 ‘국제도서전’에 주빈국으로 초청된 한국


네우켄 국제도서전 공식 포스터


‘2017 네우켄 국제도서전’에 한국이 주빈국으로 초청돼, 네우켄국립미술관에서 9월 1일(금)부터 9월 3일(일)까지 한국의 도서와 웹툰 등 다양한 출판 콘텐츠와 함께 한국관광사진 전시, 평창동계올림픽 캐릭터 전시 등을 진행하였다. 네우켄 국제도서전은 9월 10일(일)까지 계속된다. 

국제도서전에는 20여개의 홍보 부스가 마련되었으며, 다수의 지역 출판사 및 서점에서 도서를 전시하는 한편, 문학 강연과 토론회를 진행하며 지역민들의 문화적인 수요에 응답했다. 


네우켄 국제도서전에서 강연 중인 장진상 문화원장


한국홍보부스에는 3일간 약 1,500명의 지역민들이 방문, 한국 문학과 문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표출하여 지방 도시 네우켄에서도 현재 진행 중인 ‘한류’를 실감케 했다.  한국문화원은 스페인어 번역판이 존재하고, 현지 서점에서 구입이 가능한 한국 도서들에 대한 정보를 지역민들에게 제공하는 데 주력했다. 

 
네우켄 국제도서전 한국홍보관


네우켄 국제도서전 한국 홍보관을 찾은 네우켄 시민들


특히 K-POP 서적에 대한 문의가 쇄도했다. 아르헨티나에서는 올해 K-POP을 전문적으로 다룬 서적 2권, ‘K-Pop Now: 한국의 음악혁명’, ‘K-POP Mania'가 현지 출판사에 의해 판매용으로 출판되었는데 이에 관련한 문의가 많았다. 시민들은 K-POP에 대한 정보를 ’스페인어‘로 소장할 수 있다는 데 굉장히 고무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시민들은 20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마스코트 반다비, 수호랑 인형을 들고 사진을 찍는가하면 한글 글꼴 도장으로 저마다의 그림책을 만들며 즐거워했다.  

특별한 방문도 있었다. ‘보르헤스의 여인’으로 유명한 마리아 코다마(Maria Kodama)가 한국홍보부스를 깜짝 방문한 것. 중남미를 대표하는 문학 거장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Jorge Luis Borges)의 배우자인 마리아는 그의 저작권을 모두 갖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는 한국관을 방문하여 ‘채식주의자’ 등 한국문학에 대해서 관심이 많다고 하면서 전시장을 유심히 살펴보았다. 

9월 1일(금)에 진행된 사전 개막식에는 네우켄 문화·관광청 안드레스 로스(Andrés Ros) 차관보 및 현지 유명 작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문화·관광청장은 개막 인사를 통해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네우켄 국제도서전에 유일한 주빈국인 한국의 문화를 지역민들에게 널리 알리게 되어 기쁘다. 한국은 다수 지방에까지 예술적인 교류를 확대하고 있는 손꼽히는 문화 선진국” 이라고 밝혔다. 

한국의 문화 삶 그리고 관광을 주제로 한 강연


개막식에 이어서 오후 4시 장진상 문화원장은 ‘한국의 문화, 삶 그리고 관광’을 주제로 네우켄국립미술관 강당에서 1시간 동안 약 50여명의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하였다. 참석자들은 네우켄주에 거주하는 한국인 가족수, 한국 유학방법, 남북한 긴장상황에 대한 전망 등을 질문하기도 하였다. 

사진6_네우켄 시 국제도서전에 주빈국으로 초청된 한국과 인터뷰 중인 장진상 문화원장


또한 장진상 문화원장은 네우켄시의 공식 라디오 채널  FM Cpatial을 비롯해, 청취율이 가장 높은 채널 AM LU5 등 5개의 매체들과 인터뷰를 통해 네우켄 지역주민들에게 한국 문화 및 한류에 대한 홍보 성과를 올렸다.  

한편 아르헨티나 지방도시인 네우켄은 인구 약 20만 명의 네우켄 주의 수도로서 부에노스아이레스부터 서남쪽으로 1,100km 떨어져 있으며 서쪽으로는 칠레와 접하고 있다. 한국문화원은 앞으로 ‘찾아가는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은 지역 문화공간 및 단체와 협력하여 한국문화 소개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국제도서전] 네우켄 시 ‘제5회 국제도서전’ 
www.ferialibronqn.com.ar

· 일시: 9월 1일(일) -10일(일)  
         한국홍보관 진행: 9월 1일(금) - 3일(일)
· 장소: 네우켄국립미술관 

네우켄국제도서전 공식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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