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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게시일
2017.09.15

한국의 역량 있는 연주자들을 선보이는 부산 마루 국제음악제 프린지 콘서트

연주를 하고 있는 플루티스트 윤혜리와 피아니스트 이경아


부산 마루 국제음악제의 제1회 프린지 콘서트 시리즈의 일환으로 플루티스트 윤혜리와 피아니스트 이경아의 듀오 콘서트가 지난 8월 30일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에서 진행되었다.
 
오늘날 한국 주요 실내악과 관현악 음악제로 자리잡은 부산 마루 국제음악제는 2010년 부산시의 지원으로 창설된 이래 매년 8월 말, 약 20개국 500여 명의 유명 솔로 아티스트 및 오케스트라를 초청하고 있다. 본 축제의 일환으로 기획된 프린지 콘서트 시리즈는 부산 마루축제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홍보 프로젝트로 프랑스, 이탈리아, 중국, 영국, 미국과 일본에서 한국의 역량 있는 연주자들을 선보이는 기회로,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에서는 ‘한국문화가 있는 날’ 일환으로 공연을 개최했다. 

플루티스트 윤혜리와 피아니스트 이경아


플루티스트 윤혜리는 커티스 음악원의 줄리어스 베이커, 파리음악원의 알랭 마리옹, 바젤 뮤직 아카데미의 피터-루카스 그라프 등 저명한 음악가들에게 플루트를 사사한 후, 현재 서울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해외에서는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스위스 로망 관현악단, NHK 심포니 오케스트라,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뉴욕 필하모닉 객원으로 링컨센터에서 연주하였으며 국내에서는 2009년, 2011년 예술의 전당 ‘교향악축제’ 협연, 크레디아 초청 독주회, 금호아트홀 그레이트 아티스트 시리즈 독주회를 가졌고, 부천필, 수원시향,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등 다수의 국내 정상급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피아니스트 이경아는 독일 프라이부르크 국립음대와 칼스루에 국립음대를 졸업 후, 파리고등음악원에서는 실내악 최고연주자 과정을 최고점으로 졸업하였다. 이후, 한국과 독일,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중국 등지에서 독주회, 협연, 실내악 연주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현재 부산대 영재교육원과 부산 예술 고등학교에 출강하고 있다. 
 
콘서트에서는 바흐 플룻 소타나 E 장조 BWV 1031, 1-4악장, 슈베르트 플룻과 피아노를 위한 서주와 변주곡 D 802 ‘시든 꽃’, 프로코피에프 플룻과 피아노를 위한 소타나 1-4악장 등이 연주되었다. 

사회를 보고 있는 레미 위베르


콘서트에는 클래식 음악 에세이 작가인 레미 위페르 (Remi Huppert)가 공연 진행과 곡 설명을 맡아 청중의 이해를 도왔다. 

연주가 끝난 후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고 있는 연주자들


사전 예약을 통해 이루어진 이번 콘서트는 준비된 80여석의 자리가 모두 채워졌으며, 관객들은 연주자들의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우아한 플루트의 만남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국 연주자들과 프랑스 관객의 교감, 그리고 서양의 실내악 음악과 한 문화원에서의 무대가 또 다른 합주를 만들어내며 새로운 소통의 장이 탄생한 시간이었다.
 

[클래식 연주회] 부산 마루 국제 음악제 프린지 (Fringe) 콘서트

· 일시 : 2017년 8월 30일(수)
· 장소 : 주프랑스한국문화원
· 주최/주관 : 주프랑스 한국문화원, 부산 마루 음악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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