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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17.09.15

한중일문화올림픽 아트포스터 전시 ‘100개의 바람, 100인의 바램’

한중일 예술가의 작품을 한데 모은 아트포스터 전 ‘100개의 바람, 100인의 바램’ 전시 풍경


주동경 한국문화원에서는 한국예술종합학교와 함께 한중일문화올림픽-높새바람 프로젝트 일본 순회 행사로 한중일 합작 공연 ‘류류’와 함께 3국의 예술가의 작품을 한데 모은 아트포스터 전 ‘100개의 바람, 100인의 바램’을 8월 2일부터 29일까지 약 한달 간 개최하였다. 한중일 3국의 젊은 작가들의 아트포스터 작품이 전시되며 비슷하면서도 다른 작품이 많아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는 전시로, 특히 한국작품은 풍(風)을 뜻하는 바람과 소원을 이루어주는 바람의 2가지 뜻을 절묘하게 표현한 작품이 많아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전시 전경


한중일문화올림픽은 2018년 평창, 2020년 도쿄, 2022년 베이징에서 연이어 열리는 올림픽을 앞두고,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 등 3국의 협력을 통해 동아시아의 문화의 매력을 알리는 프로젝트이다.

프로젝트의 시작은 2016년 8월 27일~28일 2일간 한국 제주도에서 열린 제8회 한중일문화장관회의에서 한국, 일본, 중국에서 연속으로 열리는 올림픽에 초점을 맞추어 스포츠와 문화교류를 융합한 ‘한중일문화올림픽 프로그램’의 공동실시를 협력하고 이를 통해 3국의 문화교류 확대도모와 국제사회에 한중일의 공동된 메시지를 발신한다는 내용의 「제주선언」이 채택되면서 가동되었다. 

한중일문화올림픽 프로그램에서는 올림픽이 열리는 개최도시인 한국・평창, 일본・도쿄, 중국・베이징에 각국의 문화사절단을 파견하고 학술심포지움 및 한중일의 예술가가 함께하는 여러  복합문화예술제를 개최해 동아시아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일본에서 열린 행사는 그 중에서도 젊은 아티스트들의 교류에 초점을 맞춘 높새바람프로젝트 행사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다.

축사를 전하는 나카가키 노부오 씨


8월 2일 개최된 전시 오프닝 행사에는 전시를 축하하기 위하여 한국예술종합학교 김봉렬 총장, 소주 참이슬의 라벨타이틀 및 드라마 미생의 타이틀 등으로 유명한 강병인 서예가, 일본을 대표하는 그래픽 디자이너 나카가키 노부오(中垣信夫) 씨 등이 참석하였다. 나카가키 노부오 씨는 “한·중·일 3국의 문화교류로 자극을 받아 더욱 좋은 작품이 나온다, 한일간의 정치적인 벽이 존재하더라도 문화는 국경을 배제한다”며 문화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한 축사를 전했다.

오프닝 퍼포먼스 강병인 작가의 서예 퍼포먼스


참여 내빈객과 관람객들이 함께하는 테이프 잇기


오프닝 퍼포먼스로는 이번 전시회에 직접 포스터 작품을 출품하기도 한 강병인 작가가 서예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이어서 참여 내빈객과 관람객들이 함께하는 테이프 잇기로 화합을 도모하였으며 관람객들은 완성된 작품에 자신의 이름을 써넣음으로서 또 다른 형식으로 문화교류에 참여하였다.

전시장 전경


전시는 주동경 한국문화원 이외에도 9월 2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오사카예술대학(大阪芸術大学), 9월 8일부터 30일까지 한국 두성갤러리, 11월 3일부터 26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등에서도 순회전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아트포스터 전시] 100개의 바람, 100인의 바램 > 2017 한중일 문화올림픽 아트포스터 전
                        100個の風、100人の願い > 2017韓日中文化オリンピックアートポスター展
· 참가 단체 : 한국종합예술학교

· 일시 : 2017년 8월 2일(수) 〜 8월 29일(화)
· 장소 : 주동경 한국문화원 갤러리MI 
· 참석자 :  전시 관람객 총 1,256명

100개의 바람, 100인의 바램 > 2017 한중일 문화올림픽 아트포스터 전 포스터






[내레이션]
지난 8월 2일 주일한국문화원에서는 한국예술종합학교와 함께 한중일문화올림픽-높새바람 프로젝트 일본 순회 행사로 아트포스터 전시를 개막하고 한중일 합작 공연 ‘류류’를 선보였습니다.

[자막]
去る8月2日、駐日韓国文化院では韓国芸術総合学校と共に「韓日中文化オリンピック-ノプセプロジェクト」の日本巡回行事としてアートポスター展を開幕し、韓日中合作公演「流留」を披露しました。

[내레이션]
한중일문화올림픽은 2018년 평창, 2020년 도쿄, 2022년 베이징에서 연이어 열리는 올림픽을 앞두고,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등 3국의 협력을 통해 동아시아의 문화의 매력을 알리는 프로젝트입니다.

[자막]
韓日中文化オリンピックは2018年平昌、2020年東京、2022年北京で開催されるオリンピックに先立ち、様々な文化イベントの開催など3か国での協業を通じて東アジアの文化の魅力を発信するプロジェクトです。

[내레이션]
한중일 문화올림픽 프로젝트의 다양한 행사중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과 중국, 일본의 아트 디자이너 100명이 참가하는 ‘100개의 바람, 100인의 바램’ 아트포스터전과 한국, 일본, 중국의 아티스트가 함께 만든 합작 공연을 개최하였습니다.

[자막]
韓日中文化オリンピックプロジェクトの数多いイベントの中で、今回は韓国と日本、中国のアートデザイナー100名が参加する「100個の風、100人の願い」アートポスター展と3ヵ国のアーティストが一緒に作り上げた公演を開催しました。

[인터뷰] 김경균 기획사무처장
    キム・ギョンギュン 韓国芸術総合学校 企画事務処長
전체적인 테마가 바람인데요. 한글 안에는 바람이 부는 바람도 있지만 기원한다는 바램의 의미도 있습니다. 그래서 한중일의 아티스트들이 함께 새로운 바람이 불어서 그 안에서 한중일의 문화교류를 통해 세계의 평화를 바란다는 의미를 말한다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자막]
今回のテーマは「風 바람 パラム」です。パラムは韓国語で「風」と「願う」の二つの意味を持っています。
韓日中のアーティストが一緒に新しい「風」を吹かせ、その韓日中の文化交流を通じて世界の平和を「願う」という意味が含まれていると言えます。
[내레이션]
공연을 앞두고 1층 갤러리미 전시장 앞에서는 오프닝 이벤트가 진행되었습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의 김봉렬 총장, 김현환 한국문화원장의 개회사, 나카가키 노부오 디자이너의 간단한 축사 후 드라마 「미생」의 타이틀글씨로도 유명한 한글 캘리그래퍼 강병인 선생의 퍼포먼스가 이어졌습니다. 

[자막]
公演に先立ち、1階のギャラリーMIでは展示のオープニングセレモニーが行われました。オープニングでは韓国芸術総合学校の金奉烈総長、金現煥韓国文化院長の開会の辞、デザイナーの中垣信夫さんの祝辞に続き、韓国の人気ドラマ「未生」のタイトルを書いた書道家のカン・ビョンインさんによるパフォーマンスが行われました。

[인터뷰] 강병인 한글 캘리그래퍼
     カン・ビョンイン 書道家
제목은 한글, 바람 이라고 붙이고 싶은데요
예를 들어 ‘춤’ 이런 것들은 정말 덩실덩실 탈춤을 추는 그런 표현도 가능하고요. 길이라는 글자는 리을을 굉장히 길게 써서 우리 민족의 저력, 역동성 이런 것들도 표현할 수 있고요.
이러한 글자를 통해서 한글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 새로운 조형을 찾고요. 동시에 한중일이 또 각각의 문자를 통해서 그 나라가 발전을 하는, 발전하면서 또 우정을 쌓아가는 그런 바람을 표현했습니다.

[자막]
タイトルは「ハングル、パラム」としたいです。
例えば、「춤 踊り」は、本当に興に乗り、伝統踊りのタルチュムを踊るような表現ができます。「길 道」という文字は、子音の「ㄹ」を長く伸ばして描き、わが民族の底力、力動性なども表現できます。
このような文字を通じて、ハングルが持っている美しさ、新しい造形美を探しています。それと同時に、韓日中がそれぞれの文字を通じて、その国が発展する、発展しながら友情を深める「パラム(願い)」を表現しました。

[내레이션]
완성된 작품에 모여든 관람객들이 테이프를 묶어 하나로 잇는 퍼포먼스로 한중일의 문화 교류, 그리고 하나됨을 표현하였고, 사람들은 작품에 자신의 이름을 써서 그 기운을 받아갔습니다.

[자막]
完成した作品の周りに観覧客が集まり、テープを結んで一つにつなげるパフォーマンスにより韓日中の文化交流と融合を表現し、観覧客の皆さんは作品に自分の名前を書きながら文化交流のエネルギーを感じることができました。

[내레이션]
「동아시아 예술의 새로운 바람」을 테마로 한 한중일 합작 공연 류류는 3부 구성으로 개최되었습니다.
한일중 문화올림픽과 3개국 협업 프로그램내용을 소개하는 1부 토크프로그램을 시작으로, 2부에서는 정영두 일본 릿쿄대 특임교수의 안무와 연출이 녹아든 창작무용 <류류>를 선보였습니다. <류류>는 춤을 통해 3국의 문화와 정신이 한데 어우러지는 과정을 보여주고자 2차에 걸친 한중일합동워크숍을 통해 만들어진 창작 작품입니다.
3부에서는 옛부터 춤판이 소통의 무대였다는 것을 증명하듯이 관객들과 함께 어울리는 한국 전통탈춤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자막]
「東アジア芸術の新しい風」をテーマにした韓日中共同公演は3部構成により開催されました。
韓日中文化オリンピックと3カ国のコラボレーションプログラムを紹介する1部トークプログラムを皮切りに、2部ではチョン・ヨンドゥ立教大学特任教授が振付・演出した創作舞踊<流留>が披露されました。
<流留>は踊りを通じて、韓日中の文化と精神が調和する過程を表現するため2回にわたる共同ワークショップを通じて誕生した創作作品です。
3部では、昔から踊り場が疎通の舞台だったことを証明するかのように観覧客の皆さんと共に楽しむ韓国伝統タルチュムの舞台が繰り広げられました。

[내레이션]
3국의 실력있는 젊은 예술가들로 이루어진 이번 공연과 전시는 실험과 도전, 협업을 주제로 서로의 문화가 다름고 이를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문화의 융합을 지향한다는 목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한국, 일본, 중국의 예술가가 참가하는 문화예술의 축제는 앞으로도 계속 됩니다.

[자막]
3か国の実力に溢れる若者アーティストによる今回の公演と展示は、実験と挑戦、協業をテーマに、互いの文化の違いを理解する過程を通じて文化の融合を志向する目的で実施されました。韓国、日本、中国の若手アーティストが参加する文化芸術の祝祭はこれからも3か国で活発に行われる予定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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