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활동

게시일
2017.08.04

멕시코 셰프들이 차린 우리 밥상

준비한 요리를 설명하는 셰프들


주멕시코 한국문화원은 지난 4월 24일부터 멕시코시티에 위치한 중남미 최초의 4년제 요리전문대학교이자 멕시코의 유명 셰프들의 사관학교로 유명한 콜레히오 수페리오르 데 가스트로노미아(Colegio Superior de Gastronomía)에서 한식문화교육강좌 ‘2017 멕시코 K-Food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수료한 셰프 전원


체계적인 한식문화교육을 통해 한식문화의 세계화 기반을 구축하고자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의 제 1기 수강생들이 7월 26일 수료식과 함께 지난 10주 동안 배운 한식 솜씨를 일반에 공개했다. 수강생들은 2 그룹으로 나누어 각각 한상차림 미션을 수행했다. 멕시코 셰프들은 밥짓기부터 국, 갈비찜, 갈비구이, 밑반찬은 물론 찹쌀떡, 수정과, 약식과 같은 후식까지 한식 ‘풀코스’를 준비하느라 분주한 손놀림을 보였다. 멕시코 셰프들이 정성껏 마련한 우리 밥상을 마주한 멕시코 시민들은 “비주얼도 멋지고 무엇보다 정말 맛있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참석자들의 한식 시식


프로그램의 강의를 맡은 재외동포 한식조리사 오정아 씨는 “기존의 한식강좌가 단일 레시피 시연과 시식에 그쳤다면 이번 강좌는 한상차림에서부터 각 재료와 조리법의 유래는 물론 한식 문화 전반에 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강의를 진행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제 1기 수강생중 마리 파스 교수는 “멕시코와 마찬가지로 수천년의 역사를 지닌 한국의 음식과 고유한 문화에 반했다. 한식의 전통은 멕시코의 음식철학과도 맞닿아 있는 듯하다. 특히, 다양한 재료로부터 조화를 통해 깊은 맛을 이끌어낸다는 점에서 한국과 멕시코 음식문화의 유사점을 발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문화원장 축사


송기진 문화원장은 “음식은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삶이자 문화다. 오는 8월 21일부터 시작되는 제 2기 K-푸드 아카데미(K-Food Academy)에서도 한국인의 밥상을 준비하면서 한국인의 철학과 예절도 함께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실습과 이론을 겸비한 강좌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멕시코 한국문화원은 한식문화교육의 일환으로 포항의 전통장 제조업체인 죽장연과 함께 한국 전통장을 소개하고 전통장을 활용한 현지 맞춤형 가정간편식(HMR) 개발을 위한 시식회도 진행한다. 11월중에는 한국의 대표적인 사찰음식 전문가를 초빙하여 웰빙 라이프스타일로서 한국음식의 또 다른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식 수료식] 2017 멕시코 K-푸드 아카데미(K-Food Academy) 수료식

  · 일시 : 7월 26일
  · 장소 : 콜레히오 수페리오르 데 가스트로노미아(Colegio Superior de Gastronomía)

위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열람하신 정보에 만족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