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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게시일
2017.08.02

카자흐스탄에 전한 천 년의 소리, 천년의 몸짓

보랏빛 저고리에 푸른 빛 치마 입은 무용수들의 고고지락 공연


지난 7월 21일(금), 국제인정박람회 2017 아스타나 엑스포 한국주간의 일환으로 한국의 대표국악기관 국립민속국악원이 한국전통예술공연 ‘천년의 소리, 천년의 몸짓’을 아스타나발레극장에서 선보였다. 

인산이해 이룬 공연장 입구에서 장구 든 공연자와 인증샷 찍는 관객


공연장은 카자흐스탄 국민 외에 전 세계에서 온 아스타나 엑스포 참가국 및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관객석을 지나는 공연자들


관객석 지나며 관객들과 하이파이브 하는 공연자들


문굿과 오고무, 시나위와 살풀이춤, 춘향전의 사랑가, 사물놀이, 부채춤, 카자흐스탄 민요, 판굿과 춤판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한국전통예술을 처음 접하는 카자흐스탄 관람객들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관객 참여형으로 진행되었다. 전통 창법으로 부른 카자흐스탄 민요‘나즈코느르’와 ‘브르발라’는 관람객들이 저절로 노래를 따라 부르며 공연에 빠져들게 만들었다. 막바지에는 관객과 예술가가 함께 춤을 추며 온몸으로 즐길 수 있는 춤판이 펼쳐지며 성황리에 공연이 마무리되었다.

박수 치는 관객석


공연이 끝난 후 인터뷰에 응해준 샤샤(15) 씨는“한국문화원에서 전통춤 수강경험이 있을 만큼 전통춤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러던 중 이번 공연을 관람하게 되었는데 한국의 예술가들이 직접 추는 부채춤과 오고무를 보는데 눈을 뗄 수가 없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고무 공연 모습


카자흐스탄, 한국 민요 공연


사물놀이 공연


관람객을 매료시킬 만큼 열정적인 무대를 준비한 국립민속국악원은 천년이라는 시간 동안 이어온 한국전통예술을 계승하고 변화를 받아들이며 창조적인 전통예술로 발전시켜나가는 국립예술기관이다. 

국립민속국악원관계자는 “카자흐스탄은 우리와 비슷한 정서가 있는 것 같아 전통예술임에도 불구하고 편하게 공연을 받아들인다고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문화교류의 장이 마련되어 한 –카자흐스탄 간의 문화가 동반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수호랑, 반다비 마스코트 인형과 사진 찍는 관람객들


한편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은 극장로비에 평창홍보부스를 운영하여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정보를 제공하고 마스코트와 기념촬영으로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추억을 선사하였다. 


[전통 공연] 아스타나엑스포 한국주간 전통예술공연 ‘천년의 소리, 천년의 몸짓’

· 일시 : 7월 21일(금)
· 장소 : 아스타나발레극장
· 참석자 : Valeriy KUZEMBAYEV 아스타나발레극장장, Ahmad ENNAB 주카자흐스탄 요르단 대사, Yevgeniy ANDREEV 주카자흐스탄 러시아 대사, Yasuko ODA UNHCR 중앙아시아대표, PAK Rosa 아스타나 고려인협회 회장 외 약 8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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