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일
- 2017.01.17
베트남 소외계층을 위한 전시, ‘Rising from Broken’
주베트남 한국문화원(원장 이대중)에서 1월 9일부터 1월 14일까지 열린 2017년 새해 첫 전시는 폭력과 학대에 노출된 여성과 아동을 후원하는 비영리단체 하갈 인터내서널(Hagar International)과 협력 진행한 ‘Rising from Broken’였다.
전시에는 미국 작가 엘리자베스 아담스 존스(Elizabeth Adams Jones)의 지도로 피해 여성 21인이 그린 자화상 워크숍 결과물 20여 점을 선보였다. 자화상 워크숍은 2016년 12월 피해 여성들의 재활을 위해 미술 치료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 주베트남 한국문화원 갤러리에 폭력과 학대 피해 여성들이 미술 치료 활동을 하며 그린 자화상 20여 점이 전시되었다.
1월 9일 전시 개막식에는 VTV3, Hanoi TV, Vietnamnet을 포함한 현지 언론 및 하갈 인터내셔널 후원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개막식 중간에는 퍼포먼스 공연 ‘Rebirth’가 진행되었다.

▲ 1월 9일 열린 전시 개막식에는 베트남 언론과 하갈 인터내셔널 후원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개막식 중간에는 관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퍼포먼스 공연이 진행되었다.
하갈 베트남(Hagar Vietnam)은 인신매매, 가정폭력, 성폭력 등 피해를 입은 여성과 아이들을 위해 2009년 설립되어 재활 치료, 교육, 은신처 마련 등 방법으로 300여 명이 넘는 피해자들의 재활과 사회화에 힘써왔다.
“이번 전시는 예술 활동을 통해 사회적 문제를 함께 인식하고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며 “이를 계기로 주베트남 한국문화원은 표면적인 문화, 예술 후원을 넘어 베트남의 사회적 문제에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주베트남 한국문화원 이대중 원장은 “본 전시를 시작으로 인신매매, 가정 폭력 등에 노출된 현지 여성과 아이들의 피해 방지 활동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며, 특히 현지 여성들의 사회 진출을 위해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언어 교육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 주베트남 한국문화원의 이대중 원장이 베트남 여성들과 아이들의 피해 방지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내용의 개막식 축사를 전하고 있다.
자료 주베트남 한국문화원 김민중
편집 해외문화홍보원 강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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