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일
- 2016.12.02
한호예술재단 미술 공모전 시상식·전시회 개최
제4회 한호예술재단(Korea-Australia Arts Foundation, 이하 KAFF)의 미술 공모전(Art Prize) 시상식과 결선 진출자 53명의 작품 전시 개막식이 지난 11월 25일 주호주 한국문화원(원장 안신영)에서 열렸다.
공모전 우승(First Prize)은 ‘그을린 풍경(Burnt Landscape)’의 작가 제프 하비(Geoff Harvey)가 수상해 1만 달러의 상금을 받는다. 심사위원들은 ‘Burnt Landscape’가 산불을 소재로 단순함과 여백미가 두드러지며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 제4회 한호예술재단의 미술 공모전 시상식이 주호주 한국문화원에서 열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순으로) 제프 하비, 이현희, 수산나 첸 초우가 상을 수상했다.
3천 달러의 상금이 주어지는 2등상(Second Prize)은 한지와 명주실로 시각적 변주를 보여준 이현희의 ‘Infinity’가, 1천 달러의 상금이 주어지는 3등상(Highly Commended)은 목탄을 이용한 수준 높은 드로잉으로 율동감을 살린 수산나 첸 초우(Susanna Chen Chow)의 ‘Working Harbour’가 선정됐다.
▲ 한호예술재단 미술 공모전 우승 작품은 하비의 'Burnt Landscape'이었다.
▲ 한호예술재단 미술 공모전 2등 작품은 이현희의 'Infinity'였다.
▲ 한호예술재단 미술 공모전 3등 작품은 수산나 첸 초우의 'Working Harbour'였다.
KAAF 미술공모전은 18세 이상 호주 시민권자와 영주권자를 대상으로 하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대폭 늘어난 270여 작품이 출품되어 호주 미술계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다양한 문화적·인종적 배경의 작가들과 시드니 외에 타즈마니아, 퍼스 등 원거리 작가들의 참여도 두드러졌다.
올해 공모전의 심사는 시드니모닝헤럴드에서 활동 중인 미술 평론가 존 맥도날드(John McDonald), 시드니 미술대학의 콜린 로데스(Colin Rhodes) 교수 외에 새롭게 작가 살바토레 조프리(Salvatore Zofrea)가 합류하여 진행했으며, 출품작들의 높은 수준으로 인해 심사에 고심했다고 주호주 한국문화원 관계자는 전했다.
전시 개막식 및 시상식에는 200여 명의 관객이 자리를 빛냈다. 제 1회 공모전부터 전시 개최, 홍보 등을 전담한 주호주 한국문화원의 안신영 원장은 “KAAF 공모전은 미술을 통해 호주 사회에 기여하는 좋은 예로 앞으로도 미술을 매개로 한국과 호주의 활발한 교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내년 1월 27일까지 주호주 한국문화원 갤러리에서 계속된다.
▲ 제4회 한호예술재단의 미술 공모전 결선 진출자 53명의 작품 전시가 주호주 한국문화원 갤러리에서 내년 1월 27일까지 열린다.
자료 주호주 한국문화원 박새영
편집 해외문화홍보원 강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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