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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게시일
2016.11.14

아르헨티나 한류친구의 한국사람처럼!

K-POP, 한글, 한식 등 전반적인 한국문화를 사랑하는 아르헨티나 팬모임이 있다. 한류친구(Hallyuchingu)다. 2012년 3월 결성돼 매년 초 공개모집을 통해 회원들이 신규회원들을 직접 선발한다. 1년 동안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여하거나 블로그를 통해 자발적으로 한국문화를 홍보하고 있다. 현재 한류친구 3기로, 18명이 활동 중이다.

지난 11월 6일에는 한류친구들이 주최한 ‘한국사람처럼!(Coreanizate!)’ 행사가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에서 열렸다. K-POP, 한글, 태권도, 전통 민속놀이, 한식 시식 등을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도록 해 1,200여 명 방문객들이 함께했다.

11월 6일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한국사람처럼!' 행사에서 아르헨티나 사범들이 직접 태권도 시범을 선보이고 있다.

▲ 11월 6일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한국사람처럼!' 행사에서 아르헨티나 사범들이 직접 태권도 시범을 선보이고 있다.

한국문화를 사랑하는 아르헨티나 모임 한류친구 멤버들이 방문객에게 한글로 이름을 써주고 있다.

▲ 한국문화를 사랑하는 아르헨티나 모임 한류친구 멤버들이 한복을 입고 방문객 이름을 한글로 써주고 있다.

한인동포 사물놀이 누리패가 ‘한국사람처럼!’ 행사를 위해 공연에 나섰다.

▲ 한인동포 사물놀이 누리패가 ‘한국사람처럼!’ 행사를 위해 공연에 나섰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류친구들은 K-POP 댄스 &노래 쇼케이스를 비롯하여 한글 세미나, 한글이름 써주기, 한식 소개, 제기차기, 딱지치기, 호신술·태권도 교습 등 코너를 시간대별로 운영하였다. 특히, ’매운 컵라면 빨리 먹기 대회‘가 가장 인기 있었는데, 32도를 육박하는 더운 날씨에도 맵고 뜨거운 국물을 먹는 참가자들의 익살스러운 표정에 많은 관객들이 즐거워했다.

기획 총괄을 담당했던 막달레나 산티아고(M. Santiago)는 “ ‘한류친구’ 결성 이후 자체적으로 처음 행사를 기획하였는데, 기대 이상으로 많은 한류 팬 및 일반인들이 참가해주어 기쁘다. 이번 행사를 기획하면서 기존 한류 팬들이 아닌 한국문화가 생소한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여겼다. 일반 대학교, 고등학교, 아카데미, 일반 레스토랑 등 많은 곳에 홍보물을 배포했고, 그런 점에서 특히 만족한다. 힘든 점도 있었지만 매우 뿌듯하고 기쁘다. 향후 자체 행사도 기획해 볼 예정”이라고 전했다.

행사에 참가한 기도 에레로(Guido Herrero)씨는 “아내가 한국 드라마 열성팬인데, 사실 한국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마침 한국 문화 행사가 있다고 해서 아내랑 같이 왔는데, 한국의 음식, 한글, 역사 등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었다. 특히, 드라마에서 나오던 음식을 직접 먹어 볼 수 있었다. 항상 ‘저게 도대체 뭘까’라는 생각을 했는데, ‘불고기’라는 이름도 알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한류친구’는 행사 전부터 ‘불우이웃 돕기 프로젝트’를 전개해 이번 방문객 대상 식료품 모으기 행사로 약 200인분의 쌀과 파스타 면을 모았으며 조만간 불우이웃 대상 무료 급식소를 운영하는 민간재단에 기증할 예정이다.

이번 한류친구 행사는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의 해외 한류 커뮤니티의 자발적 성장을 돕기 위한 지원 사업으로 올해 2016년 아르헨티나 대표로는 ‘한류친구'가 선정되어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

포스터

자료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이현희
편집 해외문화홍보원 강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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