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일
- 2016.07.18
멕시코 한류팬, K-Pop 스타를 꿈꾸다
78개의 한류 동호회를 통해 14만여 명의 한류팬이 활동 중인 멕시코. 2015년 빅뱅의 공연에는 2만 명의 팬일 몰릴 정도로 멕시코 한류팬의 충성도와 구매력은 높은 편이다.
‘보는 한류’에서 ‘체험하는 한류’로 현지에서 한국문화 전파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 제 1기 멕시코 K-Pop 아카데미가 60여 명 수강생을 대상으로 6주간 초급과정을 마치고 7월 13일 수료식으로 통해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수료식에서는 60여 명의 수강생들이 3주 동안 고윤영 안무가와 김효진 보조강사에게서 사사받은 K-Pop 안무를 선보였다. K-Pop 그룹 중에서도 고난도 안무로 유명한 슈퍼주니어와 방탄소년단의 무대를 수강생들이 선보이자 수료식장을 가득 메운 300여 명은 박수 갈채와 환호로 화답했다.

▲ 7월 13일 열린 제 1기 멕시코 K-Pop 아카데미 수료식에서는 수강생들이 K-Pop 전문가들에게 사사받은 안무로 발표회를 열었으며, 슈퍼주니어, 방탄소년단의 열정적인 안무를 선보여 열띤 화호를 이끌어냈다.
멕시코 K-Pop 아카데미는 주멕시코 한국문화원(원장 장치영)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 멕시코 국립예술청(INBA) 소속 국립무용학교에서 국내 유명 보컬 트레이너와 안무가를 멕시코로 초청해 수강생들을 지도한 프로그램이다. 6주 동안 진행된 초급과정에서 멕시코 한류팬들은 한국어 가사 이해, 발음교정, 보컬 트레이닝은 물론 안무까지 체계적인 ‘연습생’ 풀코스를 밟았다. 멕시코 K-Pop 아카데미의 책임교육기관은 국내에서 실용음악학부로 명성이 높은 호원대학교로 이번 사업을 위해 전문 보컬트레이너와 동방신기, JYJ, 소녀시대 등의 안무 경험을 가진 전문가를 파견하였다.
▲ 호원예술대학교에서 초빙한 보컬 트레이너와 안무가들은 제1기 멕시코 K-Pop 아카데미 수강생들에게 한국어 가사 이해, 발음교정, 보컬 트레이닝, 안무 등을 체계적으로 학습시켰다.
장치영 문화원장은 수료식 현장에서 6개팀의 발표 장면을 보면서 “K-Pop의 세계화 현상이 실감났다. K-Pop 커버댄스가 세계 젊은이들에게 참신하고도 건전한 놀이마당의 소재를 제공하고 있다는 사실을 새삼 느꼈다. 해외 한류 확산의 구체적인 액션플랜으로 K-Pop 아카데미가 매우 적합하다. 세계 한류팬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글로벌 놀이마당의 새 지평을 열었다”고 소감을 피력하고 “대한민국의 전통춤의 DNA가 K-Pop 커버댄스를 통해 계승 진화되고 있음을 보았다. K-Pop 아카데미를 세종학당의 창설에 버금가는 한류 확산 프로젝트로 성장 발전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 수료식에서 열린 발표 무대에 대한 수상식 중, 주멕시코 한국문화원 장치영 원장이 최우수상을 받은 팀을 격려 중이다.
멕시코의 한류시장 잠재력이 매우 크다는 것은 멕시코 제 2지상파 방송 TV Azteca의 간판 아침연예정보프로그램인 ‘Venga la Alegria’가 여름방학시즌을 맞아 ‘Zona K-Pop’ 섹션을 신설한 데서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수료식 당일인 7월 13일에는 K-Pop 아카데미 교원으로 멕시코를 방문 중인 고윤영 안무가와 김효진 강사를 스튜디오로 초청, 멕시코에서 현재 최고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안무를 즉석에서 배우는 생방송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방탄소년단은 문화원이 지난 상반기 실시한 2016년 멕시코 K-Pop 선호 그룹 온라인 설문조사에 참가한 30,607명 중 4,888명의 지지를 얻어 최고 인기 그룹으로 선정된 바 있다.
7월 18일부터 주멕시코 한국문화원에서는 4주간의 K-Pop 아카데미 단기속성과정이 개설되어 발성 트레이닝, 안무 구성 등을 통해 더 많은 멕시코 한류팬이 K-Pop 체험 기회를 맛보게 된다.

▲ 6주간의 '연습생' 생활을 마친 멕시코 제 1기 K-Pop 아카데미 수강생들이 활기찬 모습으로 단체 사진을 찍었다.
자료 - 주멕시코 한국문화원 송혜미
정리 - 해외문화홍보원 강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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