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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16.07.12

미국을 찾은 한국의 팝아트

한국 팝아트계의 대표 작가인 박경주, 송광연의 ‘POP of Kolor’전시 개막식이 7월 8일 주워싱턴 한국문화원(원장 박명순)에서 열렸다. 미국 현대미술의 대표 장르인 팝아트를 두 명의 한국 작가들이 각자만의 기법과 재료를 접목, 신선한 시각으로 재해석한 30점의 조각과 회화 작품을 선보였다.

박경주, 송광연의 ‘POP of Kolor’ 전시 개막식이 열린 7월 8일 주워싱턴 한국문화원을 찾은 관람객이 송광연 작가의 작품을 카메라에 담고 있다.

▲ 박경주, 송광연의 ‘POP of Kolor’ 전시 개막식이 열린 7월 8일 주워싱턴 한국문화원을 찾은 관람객이 송광연 작가의 작품을 카메라에 담고 있다.

제 1 전시실의 송광연 작가의‘나비의 꿈 (Butterfly's Dream)’ 시리즈에는 당대의 사회적 상황을 연출한 배경에 한국 전통 민화의 모란과 나비를 등장시킨 회화 작품 13점이 전시되었다. 특히, 미국 팝아트 대표 예술가인 앤디 워홀과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작품을 배경으로 화려하고 선명한 색감을 활용해 마치 자수를 놓은 듯 채색된 모란과 나비를 접목한 작품은 미국 현지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제 1 전시실에는 당대의 사회적 상황을 연출한 배경에 한국 전통 민화의 모란과 나비를 등장시킨 송광연 작가의 회화 '나비의 꿈' 시리즈 13작품이 전시되었다.
제 1 전시실에는 당대의 사회적 상황을 연출한 배경에 한국 전통 민화의 모란과 나비를 등장시킨 송광연 작가의 회화 '나비의 꿈' 시리즈 13작품이 전시되었다.

▲ 제 1 전시실에는 당대의 사회적 상황을 연출한 배경에 한국 전통 민화의 모란과 나비를 등장시킨 송광연 작가의 회화 '나비의 꿈' 시리즈 13작품이 전시되었다.

송작가는“작품 속에 등장하는 모란과 나비는 꿈과 행복을 위해 살아가는 현대인의 모습을 의인화한 것으로 동서양을 막론하고 꿈과 행복이 가지는 의미는 항상 같다고 생각한다. 욕심을 갖기보다는 순수하게 순리대로 삶을 사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작품을 통해 현대인들에게 전달하려고 했다”고 전했다.

제 2 전시실의 박경주 작가의 ‘환상놀이 (The Fantastic play)’작품에는 대중문화를 대표하는 이미지들인 TV, 전화기, 카메라, 전구, 핸드백, 구두, 숫자들이 마치 ‘숨은그림찾기’를 하듯이 산만하게 뒤섞여 있다. 톡톡 튀는 색감들의 이 아이콘들은 현대인이 지닌 복잡하고 심오한 욕망을 나타내며 이를 재치있고 신선하게 표현한 박 작가는 “피할 수 없는 동시대의 상황이라면 가볍게 즐기자”는 작품의 속 의미를 전하였다.

제 2 전시실에는 대중문화를 대표하는 이미지들에 톡톡 튀는 색감을 입혀 현대인들의 욕망을 재치있게 표현한  박경주 작가의 ‘환상놀이 (The Fantastic play)’ 작품이 전시되었다.
제 2 전시실에는 대중문화를 대표하는 이미지들에 톡톡 튀는 색감을 입혀 현대인들의 욕망을 재치있게 표현한  박경주 작가의 ‘환상놀이 (The Fantastic play)’ 작품이 전시되었다.

▲ 제 2 전시실에는 대중문화를 대표하는 이미지들에 톡톡 튀는 색감을 입혀 현대인들의 욕망을 재치있게 표현한 박경주 작가의 ‘환상놀이 (The Fantastic play)’ 작품이 전시되었다.

개막식 당일에는 워싱턴 DC 일원의 중국 미디어인 대기원시보 (Epoch Times)에서 미국 현대 미술의 대표 장르인 팝아트를 한국 작가들이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 전시에 관심을 갖고 방문, 취재하였다. 특히 송광연 작가의 작품에 대해 한국의 전통 소재인 나비와 모란을 미국 현대 미술 장르에 결합하게 된 계기와 나비와 모란이 지닌 의미 등에 대해 질문하였다.

워싱턴 DC 일원의 중국 미디어 대기원시보 (Epoch Times)가 7월 8일 ‘POP of Kolor’ 전시 개막식을 찾아 송광연 작가를 인터뷰하고 있다.

▲ 워싱턴 DC 일원의 중국 미디어 대기원시보 (Epoch Times)가 7월 8일 ‘POP of Kolor’ 전시 개막식을 찾아 송광연 작가를 인터뷰하고 있다.

전시 개막식에는 현지 미술인 및 일반 관람객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많은 관람객들은 한국의 팝아트 작품 전시가 다소 생소하지만 재기발랄한 아이디어와 풍부한 색상의 작품에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최근 한국을 방문했다는 로나와 앨란 멜덜슨 부부는 “한국에서도 다양한 미술 전시를 접하고 왔지만, 미 현지에서 다채로운 색상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지닌 작품들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놀랍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문화원을 처음 방문했다는 렉시 브릿튼 씨는 “물질주의와 현대인의 욕망과 한국 전통 소재가 지닌 가치를 상대적으로 비교할 수 있게 작품에 도입한 송광연 작가의 의도는 쉽게 접하지 못해본 예술 작품의 창작 의도였다. 미국 팝아트 대표 예술가인 앤디워홀 배경에 아크릴 물감과 정교한 붓 터치로 실제 한국 전통 자수를 놓은 것처럼 보이는 효과는 작가만의 기발한 아이디어였다. 한국 작가가 지닌 신선한 예술적 견해와 한국 현대 미술에 대해 좀 더 알게 된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전시를 찾은 로나와 앨란 멜덜슨 부부가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 전시를 찾은 로나와 앨란 멜덜슨 부부가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전시를 찾은 렉시 브릿튼이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 전시를 찾은 렉시 브릿튼이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8월 1일까지 지속된다. 주워싱턴 한국 문화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폭넒은 장르의 전시를 개최하며 한국 미술이 지닌 다양성과 창의성을 미 현지에 소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유럽 연합 직원들이 주워싱턴 한국문화원을 찾아  박경주, 송광연의 ‘POP of Kolor’ 전시를 감상했다.

▲ 유럽 연합 직원들이 주워싱턴 한국문화원을 찾아 박경주, 송광연의 ‘POP of Kolor’ 전시를 감상했다.

자료 - 주워싱턴 한국문화원 윤지영
정리 - 해외문화홍보원 강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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