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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게시일
2016.07.12

길 위에서 고대 한일교류의 흔적을 만나다

*‘길 위의 인문학’ 현장 영상을 게시물 하단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일본 속의 한국문화’에 대해 강연을 듣고 현장답사를 통해 한일 문화교류의 흔적을 직접 살펴보는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이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주동경 한국문화원(원장 김현환)에서 열렸다.

강연과 현장답사를 통해 한일 문화교류의 흔적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고 직접 그 흔적을 찾아가는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이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주동경 한국문화원 주최로 열렸다.

▲ 강연과 현장답사를 통해 한일 문화교류의 흔적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고 직접 그 흔적을 찾아가는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이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주동경 한국문화원 주최로 열렸다.

이번 강연과 답사 주제는 올해 건군 1300년을 맞이하는 고구려계통 이주민들이 세운 도시인 ‘고마군’과 당시 고구려왕족을 신으로 모시고 있는 ‘고마신사’였다. 6월 23일 강연회에서는 고마군의 유적과 역사에 정통한 고고학자 다카하시 카즈오 씨가 한반도에서 일본으로 건너와 문화를 전파한 백제와 고구려의 ‘이주역사’와 히다카시(고마군의 현재 지명)에서 출토되는 유물을 단서로 알아보는 ‘고마군의 상징성’ 에 대해 설명하였다. 다카하시 씨는 특히 ‘한반도에서 전해진 도자기, 산성 축성기술, 기와의 화려하고 섬세한 문양은 당시 일본에서 찾아 볼 수도 만들 수 없었던 첨단기술로 도래문화가 전파된 지역을 알 수 있는 척도가 된다’ 며 실제 발굴작업과 출토유물 사진으로 알기 쉽게 설명하였다.

6월 23일 열린 강연에는 다카하시 카즈오 고고학자가 강연자로 나서 한반도에서 일본으로 건너와 문화를 전파한 백제와 고구려의 이주역사와 히다카시에서 출토되는 유물을 단서로 알아보는 ‘고마군의 상징성’ 에 대해 설명하였다.

▲ 6월 23일 열린 강연에는 다카하시 카즈오 고고학자가 강연자로 나서 한반도에서 일본으로 건너와 문화를 전파한 백제와 고구려의 이주역사와 히다카시에서 출토되는 유물을 단서로 알아보는 ‘고마군의 상징성’ 에 대해 설명하였다.

답사는 대학생부터 직장인, 주부 등 다양한 참가자를 수용하기 위해 평일과 휴일 2차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각일 90여 명이 참가했으며 답사 당일에는 고마신사의 궁사(신관)인 고마 후미야스 씨와 강연을 담당했던 다카하시 카즈오 고고학자가 고마신사의 역사와 배경을 설명하며 고대로부터 이어진 양국 교류역사와 앞으로 100년, 1000년 간 이어질 양국 관계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였다.

답사 전 고마신사의 궁사인 고마 후미야스 씨와 강연을 담당했던 다카하시 카즈오 고고학자가 고마신사의 역사와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 답사 전 고마신사의 궁사인 고마 후미야스 씨와 강연을 담당했던 다카하시 카즈오 고고학자가 고마신사의 역사와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간단한 설명 뒤에는 고마신사와 형제 격 사찰인 쇼덴인과 고마왕묘, 중요지정문화재로 지정된 고마가문의 옛 저택을 견학하고 고구려 전통의상 시착을 체험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답사를 통해 강연 내용을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고 평했다. 딸과 함께 행사에 참여한 요시다 마리 씨는 “한국드라마를 보면서 고구려의 역사에 대해 관심이 생겼다. 일본에는 백제관련 유적지나 유물은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반면, 고구려에 대한 것은 찾기 어려운데 이번 행사를 통해 전문적인 설명과 직접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매우 유익했다”고 감상을 이야기하였다.

6월 24, 25일 평일과 주말로 나눠 진행한 답사를 나선 참가자들이 비가 흩뿌리는 날씨에도 한일 교류의 현장을 돌아보고 있다.
6월 24, 25일 평일과 주말로 나눠 진행한 답사를 나선 참가자들이 비가 흩뿌리는 날씨에도 한일 교류의 현장을 돌아보고 있다.
6월 24, 25일 평일과 주말로 나눠 진행한 답사를 나선 참가자들이 비가 흩뿌리는 날씨에도 한일 교류의 현장을 돌아보고 있다.

▲ 6월 24, 25일 평일과 주말로 나눠 진행한 답사를 나선 참가자들이 비가 흩뿌리는 날씨에도 한일 교류의 현장을 돌아보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가자들의 호응이 좋았던 것을 고려해 주동경 한국문화원은 향후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에 걸친 유물을 소장하고 있는 도쿄국립박물관과 일본민예관과 연계하여 일본속의 한국문화를 찾아가보는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다.

자료 - 주동경 한국문화원 조은경
정리 - 해외문화홍보원 강다경

▲ 주동경 한국문화원은 ‘길 위의 인문학’ 현장을 담은 영상물을 유투브 채널에 게시했다.

[자막]
길 위의 인문학-일본 속의 한국을 찾아서
『道端の人文學-日本の中の韓國を訪ねて』

[자막]
주일한국문화원에서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일본 속에 한국과 인연이 깊은 장소에 대해 강연회와 답사를 통해 배우고, 양국 간 오랜 교류의 역사를 재발견하는 [길 위의 인문학-일본 속의 한국을 찾아서]를 개최했습니다.
駐日韓國文化院では6月23日から25日まで日本の中で韓國と深い深のある場所について講演會とフィ?ルドワ?クを通じて學び、兩國の長い交流の歷史を再發見する「道端の人文學―日本の中の韓國を訪ねて」を開催しました。

[자막]
주제는 “고려군과 고려신사”로 고고학자 다카하시 카즈오씨를 초빙하여 고려군과 고려신사에 대한 강연을 들어보았습니다.
テ?マは「高麗郡建郡1300年と高麗神社」で、考古學者の高橋一夫さんをお招きし、高麗郡と高麗神社について語っていただきました。

[자막]
또 24일과 25일은 고려신사를 직접 방문하여, 고려신사의 궁사(신관) 와 다카하시 카즈오씨로부터 고려군과 신사의 성립 배경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고 신사 외에에도 연관이 있는 사찰 쇼덴인과 고마왕묘등을 견학하였습니다.
また、6月24日と25日は高麗神社を訪問し、高麗神社の宮司と高橋一夫さんから高麗郡と高麗神社の成立の背景について說明していただきました。高麗神社のほかにも重要文化財に指定されている高麗家住宅、高麗神社と緣の深いお寺「聖天院」、高麗王若光のお墓などを見學しました。

[자막]
고려신사는 고구려 계통의 이주민들이 세운 것으로, 서기 716년에 고구려 왕족인 약광 등 1799명의 유민이 현 히다카시 일대에 정착해나간 것이 시초입니다.고려신사에서는 지금도 고려왕 약광을 주신(主神)으로 모시고 있습니다.
高麗神社は高句麗からの渡來人が建てた神社で、716年高句麗の王族·若光と1799名の高句麗人が現在の日高市一帶に定着したのが始まりです。高麗神社では今でも高麗王若光を主な祭神として祀っています。

[자막]
이번 강연회와 답사를 통해 고대부터 한반도와 일본간의 문화,인적 교류가 활발했었음을 다시 한번 알 수 있었습니다.
今回の講演とフィ?ルドワ?クを通じて古代から韓半島と日本の間に文化·人的交流が盛んだったことを改めて確認する機會になりまし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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