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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게시일
2016.07.11

제이콥스 필로우 댄스 페스티벌 무대에 선 브레시트 댄스 컴퍼니

한국 무용가이자 안무가인 박순호가 이끄는 현대무용단체, 브레시트 댄스 컴퍼니가 올해로 제 84 회를 맞이하는 미국 최고이자 동부 지역을 대표하는 국제무용제인 제이콥스 필로우 댄스 페스티벌(Jacob's Pillow Fance Festival)에 초청받았다. 브레시트 댄스 컴퍼니는 ‘人_조화와 불균형’과 ‘활’ 두 작품 공연을 6월 29일부터 7월 3일까지 메사추세츠주 버크셔 카운티에 위치한 도리스 듀크 씨어터(Doris Duke Theatre)에서 6회 선보였다.

브레시트 댄스 컴퍼니가 국제무용제인 제이콥스 필로우 댄스 페스티벌에 초청받아 ‘人_조화와 불균형’과 ‘활’ 두 작품을 전 세계 현대무용 팬들 앞에 선보였다.

▲ 브레시트 댄스 컴퍼니가 국제무용제인 제이콥스 필로우 댄스 페스티벌에 초청받아 ‘人_조화와 불균형’과 ‘활’ 두 작품을 전 세계 현대무용 팬들 앞에 선보였다.

매년 세계 각지에서부터 1천여 명의 관객들이 참여하는 제이콥스 필로우 댄스 페스티벌은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국제무용제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세계 주요 우수 무용단 50여개 단체를 매년 초청해왔다. 제이콥스 필로우는 2003년 미 정부에 의해 역사기념물(National Historic Landmark)로 지정되었으며 요요마, 메릴 스트립, 마야 앤젤루, 조지아 오키프 등 문화계 발전에 큰 기여를 한 개인 및 단체에게 주어지는 국가예술훈장(National Medal of Arts)을 미국 무용 단체로는 최초로 오바마 대통령으로부터 수상하였다.

제이콥스 필로우 댄스 페스티벌에 한국 무용단체가 초청받아 메인 스테이지에서 공연을 선보이는 것은 지난 2011년 LDP 현대무용단 이후 처음으로, 브레시트 댄스 컴퍼니 작품의 우수성은 물론이고 전통 리듬, 전통 스포츠 등의 한국 전통적 소재가 담긴 무용 작품이라는 독창성 등을 인정받아 제이콥스 필로우의 러브콜을 받게 되었다. 아울러 한국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 우수 공연물을 세계 시장에 홍보하고자 브레시트 댄스 컴퍼니를 발굴, 독일 탄츠메세 국제무용마켓, 미국 휴스턴 댄스 샐러드 페스티벌 등에서의 공연을 후원해 온 것이 이번 초청공연 성사에 물꼬를 튼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도 매우 의미가 있다.

제이콥스 필로우 댄스 페스티벌에서 브레시트 댄스 컴퍼니와 공연 홍보를 맡은 주뉴욕 한국문화원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 중이다.

▲ 제이콥스 필로우 댄스 페스티벌에서 브레시트 댄스 컴퍼니와 공연 홍보를 맡은 주뉴욕 한국문화원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 중이다.

안무가 박순호가 이끄는 브레시트 댄스 컴퍼니는 대중 친밀적인 몸짓을 표방하는 현대무용단체로,?현대의 보편적 한국 정서를 몸에서 몸으로 이어지는 무예와 같은 호흡과 움직임으로 담아내어 한국적 감수성을 예민한 표현력으로 전달하여 인상적이고 독창적인 안무를 선보이는 현대무용단체로 호평을 받고 있다. 국내외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브레시트 댄스 컴퍼니는 2011년 한국 춤비평가협회 최고 안무상, 2012년 서울아트마켓 팸스초이스 선정 등 국내에서의 화려한 이력뿐 아니라 유럽, 남미, 아시아 등 세계적인 주요 무용축제로부터 초청받아 활발한 공연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제이콥스 필로우 무용제에서 브레시트 댄스 컴퍼니가 선보인 작품 중 하나인 ‘人_조화와 불균형’은 이미 한국 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무용 평론가들로부터 크게 호평을 받은 작품으로,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감정표현 수단인 소리와 몸짓이 상호 교감하는 것을 모티브로 삼고 있다. 때로는 조화롭고 혹은 불균형하게 감정교류를 쌓으며 자연스레 ‘흥’을 찾는 작품이며 판소리 ‘수궁가’를 바탕으로 한국의 전통 소리와 빠르고 감각적인 현대무용을 조화롭게 아울렀으며 이번 제이콥스 필로우 무대에서는 판소리와 타악 연주자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더욱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꾸몄다.

또 다른 작품인 ‘활’은 전통 스포츠 '궁술'을 탐구하여 활 제작과 활쏘기라는 행위를 오직 두 명의 남성 무용수를 통해 표현한 것으로, 궁극적으로는 개인의 구원에 관한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우리네 인생에 대한 이야기도 담고 있어 무대와 관객과의 공간, 시간적 거리를 좁혀?관객들과 함께 소통하는 판을 만들었다.

국제무용제의 총 예술감독인 Pamela Tatge는 브레시트 무용단의 공연에 대해 “전통과 현대의 조화가 굉장히 잘 이루어진 작품이며 무용수들은 댄서인 동시에 스포츠인과도 같은 기량을 갖추었다”고 관객들에게 직접 소개하며 향후 맨하탄 내 무용전문공연장인 Joyce Theater 등 주류 무대에서 또 브레시트 무용단을 접할 수 있도록 적극 추천하겠다고 극찬하였다. 페스티벌의 대외관리 코디네이터인 David Dashiell도 관객들로부터 브레시트 무용단의 공연에 대한 호평을 굉장히 많이 받았고 센세이션을 일으킨 공연 중 하나였다고 전하며 특히 한국 전통음악과 현대무용의 조합이 현지 관객들에게 매우 신선하다는 평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뉴욕타임즈’, ‘Art Journal’, ‘보스턴 온라인 아트 매거진’ 등의 현지 유력 언론에서도 브레시트 무용단의 공연에 대해 호평을 내놓았다.

자료 - 주뉴욕 한국문화원 한효
정리 - 해외문화홍보원 강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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