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일
- 2016.06.20
한반도 유래 문화재를 생각하는 간사이 국제 워크숍
주오사카 한국문화원(원장 박영혜)은 6월 4일 간사이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한반도 유래 문화재를 생각하는 간사이 국제 워크숍’을 주오사카 한국문화원에서 개최하였다. 행사는 일본 내에 있는 한국문화재에 관심이 높은 교수 및 시민단체로 구성된 ‘한반도유래 문화재를 생각하는 간사이 국제 워크숍 실행위원회’가 주축이 되었다.

▲ 6월 4일 주오사카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한반도 유래 문화재를 생각하는 간사이 국제 워크숍' 강연자들이 질문에 응답 중이다.
전문가 강연에서 이기성 교수는 ‘식민지 시대의 고적 조사’와 관련 식민지 시대 유적 발굴 및 관리에 대한 일본 정부의 정책으로 한국 문화재 반출이 많이 일어났음을 지적했고, 이어서 김정희 교수는 ‘불교미술을 통해서 본 한일문화교류’로 한반도로부터 일본에 불교가 전래된 6세기부터의 양국 불교 조각상 및 사찰 조성양식 등을 비교·분석하면서 불교 미술로 본 한일문화교류를 강의하였다. 강임산 국제협력실장은 ‘일본지역의 한국문화재와 국외문화재재단의 활동’에서 현 국외 소재 한국문화재 16여만 점 중 43.4%가 일본에 있으며, 이 가운데 2만 3천여 점을 조사 완료했다고 밝혔다.
일본 측 강연에서 후카다 코지 무궁화회 회원은 ‘조선석인상을 찾아서’를 주제로 일본 각지의 석인상 및 석조물의 종류와 분포에 대해 비교 설명하였으며, 강건영 KMAJ 전 회장은 ‘교토 다이토쿠지(大德寺)에 있는 한반도 유래 문화재’로 교토 다이토쿠지(大德寺) 킨모가쿠(金毛閣), 탑두, 16나한상 등 간사이 지역 내 한반도 유래 문화재 등을 소개하였다. 마지막으로 오사카한국문화원 K-컬처 서포터즈 위원으로 활동 중인 나카오 히로시 교수는 ‘조선통신사의 유네스코 기록유산등록’을 주제로 금년 3월 유네스코 기록유산으로 신청한 조선통신사가 한일 공동의 문화유산이 된다면 과거 한일 양국의 교류에 대한 재인식 및 향후 문화교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학자 및 관계자는 일본 내에서 한국문화재에 대한 관심을 연구자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 확대시키고, 한일 양국 간의 논의 확대를 위한 방법으로, 문화재 관련 정보교류를 확대하고 개인 컬렉터의 도록을 제작하여 문화재가 지역·나라·인류의 재산임을 인식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또한“첫 ‘한반도 유래 문화재를 생각하는 간사이 국제 워크숍’을 통해 향후 한일 문화재 전문가 간 교류, 간사이 지역 대상 한국 문화재 관련 정보 공유, 문화재 관련 인적 네트워크 확산 등으로 확대시켜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료 - 주오사카 한국문화원 한승용
정리 - 해외문화홍보원 강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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